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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2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제25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이 지연되는 사항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시장은 지방도 315호선이 용인 보라택지개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으로 지연되었고, 현재 국토교통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고시가 발표 예정에 있어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공사를 중지하도록 한 사안이라며 조속히 도로개설이 완료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고시발표에 앞서 지난 5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노선 사업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지하화·입체화를 통해 만성 차량정체 구간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향후 사전 기본계획 수립 시 관련 기간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서 시정답변 시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는 시장의 답변에도 현재 답보된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묻고,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 총예산 1000억 원 중 보상비, 사업비 및 자재비 등 466억 원이 지출되었는데 이 비용은 어디서 충당받아야 하는 것이냐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구간 도로 인근 주변은 공사가 중단되어 각종 건설자재와 흙더미로 바라보기도 싫고 먼지만 날리는 흉물로 전락되어 버렸다며, 향후 용인시는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와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주민들이 얼마나 기다려야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성토하며 10년 후에나 가능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보다 우선해 현재 중단된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을 즉시 관철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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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4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읍 봉명리~아곡리 구간 도로 건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도로망은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므로, 도로 계획은 원칙에 입각해 한정된 재원에 따라 철저한 사전검토를 통해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함에도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용인시의 도로 계획은 미래와 공정, 원칙을 우선하기 보다는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 1월 경기도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수립 대상 수요조사 의견제출 요청에 따라 용인시는 사업 1순위로 지방도 321호선 중 남사읍 봉명리에서 아곡리 구간을 선정한 바 있으나, 백군기 시장 취임 후 같은 해 12월 사업계획에 대한 최종 건의 사업에는 당초 1순위였던 사업구간이 2순위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0년 3월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의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용인시 관계부서 회의에서 주민들의 거센 민원이 있었던 구간인 남사읍 완장리에서 이동읍 서리까지의 구간이 갑자기 2순위로 높게 선정돼 경기도에 제출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방도 321호선 남사읍 봉명리에서 아곡리 구간의 도로는 우선순위에서 더욱 밀려남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의 지방도 사업계획인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사읍 봉명리에서 아곡리까지 총 5.6㎞ 도로의 4차선 확장은 내년에 예정돼 있는 경부고속도로 남사IC 개통에 따른 교통정체를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용인시 남서부의 성장 가능성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며, 현 구간의 도로상태가 S자 굴곡진 구간이 다수이고 동절기에 잦은 결빙구간으로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해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아랫돌 빼어 윗돌 괴는 행정과 임기응변식 땜질 처방식 행정은 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하고,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봉명 아곡 구간에 대한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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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제5회 국회-경기도의회 정책 간담회 주최[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는 14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 정책·현안 공유 및 소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주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의 주요내용으로 건설과 교통 분야의 경기도의회 의제(건의)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 및 입법화를 추진하기 위한 논의와 경기도 주요 현안을 국회에 건의 및 향후 국회와-도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을 다뤘다. 인사말씀에서 조응천 국토위 간사는 “경기도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도민의 불편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활발한 정책에 대한 논의로 국회와 도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도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원 위원장은 “건설교통 분야는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국회와 도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안한 분야는 택지개발지구의 페이퍼컴퍼니 단속문제,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 국비의 용도, 하천과 계곡 불법영업행위 근절 방안,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부담 50% 법제화 증액, 화물차 공영차고지 확충 문제 등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의제이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조응천(남양주갑, 국토위 간사) 문정복(시흥갑), 박상혁(김포을) 국회의원 등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 오진택(화성2) 부위원장, 권재형(의정부3)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경일(파주3), 김직란(수원9), 엄교섭(용인2), 원용희(고양5), 조광희(안양5), 추민규(하남2)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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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부위원장, 화성시 서부지역 도로사업을 위한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 확정▲오진택 의원, 화성시 서부지역 도로사업 위한 경기도 추경예산 27억 원 확정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화성시 우정-향남 국지도 82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등 화성시 서부지역 도로건설 사업을 위한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을 확정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번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 세부내역을 보면 화성시 우정-향남 국지도 82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에 12억 원, 안중-조암(2) 도로확포장공사에 15억 원이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정담회 및 현장방문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그 결과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안중-조암간 지방도 313호선은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면 조암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16년간 지연되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어 2026년 준공까지 원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 주변의 공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집단 주거지역 등 교통유발 요인으로 현재 교통용량 수용의 한계가 있는 국지도 82호선(우정-향남)의 차로폭 확장으로 경기서남부 지역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상한다”며 추경 예산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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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파손·노후 도로 11곳 14km 구간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이나 노후돼 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내 11곳 도로 14km 구간 재정비를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재정비 구간은 처인구 삼가동 시청 행정타운삼거리~첫다리교차로,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송담대 일원, 코아루아파트입구 삼거리, 구국도 45호선 일원, 포곡‧둔전초 일원 등이다. 구는 이들 구간에 대해 오는 5월까지 22억원을 투입해 노면 파손이나 균열이 생긴 구간을 재포장한다. 더불어 구는 상반기 중으로 지난해 긴 장마와 겨울철 강설 및 제설로 손상을 입은 국지도 82호선 북리 리바트 앞 도로를 비롯해 지방도 321호선 서리터널 및 여수곡터널 일원 등 7개 구간 19km 도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급적 공사는 야간시간대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4월 재 포장한 고진역 일원 도로 700m 구간 한편, 구는 앞선 4월 초엔 도로 노면의 상태가 좋지 않아 불편이 컸던 처인구 고진역 일원 국지도 98호선 700m 구간도 재포장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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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유운~매산 구간 4차선 확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구간(4.61㎞)과 유운~매산 구간(3.7㎞)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가 고시한 20개 노선 중 관내 노선이 2개 포함되어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이 반영됐다. 이들 노선 확장에 도비 987.2억원이 투입된다. 지방도 321호 완장~서리 구간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에서 이동읍 서리를 잇는 구간으로 한숲시티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남사물류터미널공사, 오는 12월 경부고속도로 남사IC 개통 등을 감안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 유운~매산 구간은 포곡읍 유운리에서 모현읍 매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모현IC와 국지도 57호선 신원IC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라 늘어날 교통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넓힌다. 시는 이들 노선을 확장해 인접한 국도45호선,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을 분산, 향후 개통할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국지도84호선의 접근성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우리 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사통팔달 용인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발표하는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은 지방도를 대상으로 5년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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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민과 함께하는 4개동 돌 맞이 간담회’ 주민들과 소통▲영덕2동, 보라동 등 4개동 분동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4개동 돌 맞이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영덕2동, 보라동 등 4개동 분동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4개동 돌 맞이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 회의는 지난해 분리 신설된 영덕2동, 보라동, 동백1동, 동백3동의 분동 1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민원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백 시장과 4개동 통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해 ▲4개동 청사 신축 ▲지방도 315호선 교통환경 개선 ▲동백호수공원~신갈천 산책로 연결 ▲동백3동 문화·체육시설 설치 등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영식 보라동 통장협의회장은 “보라동은 오랜 기간 행정동으로 상갈동에 소속돼 등본을 하나 발급받으려 해도 행정복지센터가 멀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분동 이후 접근성과 민원 처리 속도 등이 향상된 것을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보라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백 시장은 “행정 수요 급증에 따른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분동한 지 벌써 1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가깝고 더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시정 방향 및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각 읍면동의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로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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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주의보, 비상1단계 근무 돌입[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12일 오후 4시 기준 광명과 시흥, 고양, 김포 등 경기도내 4개 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경기도 전역에 12일 자정까지 눈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대설 관련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무과 등 10개 부서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주 6일과 7일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출퇴근 시간대 교통마비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눈에는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대설주의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전역에 ‘경기도지역에 1~3cm 눈이 예상되니 퇴근길 대중교통이용, 눈길 미끄럼주의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도는 고양시 현천동, 시흥 대야동 도내 116개 취약구간에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배치 했으며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각 시군에 녹은 눈이 얼면서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고갯길이나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사전살포, 차량 감속안내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면도로 등 마을도로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잔설제거와 제빙을 실시하도록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가게 앞 눈치우기 협조안내를 독려하도록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결빙취약구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새벽에도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는 LED표지판을 지방도 90개곳과 시군도 179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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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로 제설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지난밤 폭설이 내린 동백~죽전 간 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서도 작업자들이 밤샘 제설 작업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제설 취약구간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제설차 60대를 비롯해 장비 182대를 투입해 제설작업 중이며, 제설 취약구간인 동백~죽전 간 도로와 지방도315호선, 국도43호선 죽전동 대지고개 등에선 새벽부터 직원을 배치해 고립된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인도 등 시민 생활 공간을 꼼꼼하게 제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처인구 11㎝, 기흥구 10.7㎝, 수지구 1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저기온이 영하17도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많은 폭설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은 7일 새벽 1시까지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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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숙원사업 해결’ 가창3리 주민들 백군기 시장에 감사패[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11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달 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처인구 백암면 가창3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주민들을 대표해 시장실을 찾은 가창3리 고광옥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고질적인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준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거리는 지방도 325호선과 국도17호선을 오가는 차량들로 인해 출퇴근시간이면 근곡사거리~제일약품삼거리 1㎞가 정체되어 큰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예산 5억원을 배정받았고, 국도17호선으로 직진하는 1개 차선을 추가 확보하는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교차로를 신호 한 번에 통과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크게 호응하고 있다. 한편, 백 시장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여러 곳에 분포해 교통 정체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상당했을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곳을 먼저 찾아내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