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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된다!”▲ 고용노동부 [광교저널]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평등한 기회.공정한 과정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22일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시한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이 전면 도입된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입사지원서 면접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은 삭제한다.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은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키.체중, 용모), 학력 등에 대한 요구를 원칙적으로 할 수 없게 된다.다만, 신체적 조건.학력 등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예외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또한, 면접위원에게 응시자의 인적정보 제공을 금지하고, 사전에 교육을 통해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공정한 실력평가를 실시해 나간다.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인적사항을 배제하고, 공정한 실력평가를 위해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기술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입사지원서는 채용직무와 관련된 지식.기술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교육.훈련, 자격, 경험 등의 항목으로 구성한다.면접에서도 실력평가를 위한 경험.상황면접 등 체계화된 면접을 통해 공정한 평가와 선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하반기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서 이행한다.332개 모든 공공기관은 7월부터, 149개 모든 지방공기업은 인사담당자 교육을 거친 후 8월부터 입사지원서와 면접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이 삭제된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정부는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 을 배포하고, "공공기관 인력운영방안" 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지표" 에 반영할 예정이다. 둘째, 공무원 "공개채용" 뿐만 아니라 "경력채용" 으로 확산한다. 공무원의 경우 공개채용은’05년부터 응시원서에 학력란이 폐지되고, 블라인드 면접이 도입됐다.다만,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주관하는 경력채용에서 임의로 인적사항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경력채용 부문별 표준화 방안" 을 마련해 하반기 경력채용 시험부터 모든 행정기관에서 표준화된 제출서류 양식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셋째, 민간기업 도입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민간기업으로 확산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북" 을 마련하고, 채용 컨설팅 및 인사담당자 교육을 지원한다.채용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업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실천하기 위해 채용단계(채용공고-입사지원서-필기.면접)별로 개선해야할 사항을 정리한 "기업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북" 을 마련한다. 또한, 채용수요가 있는 중견.중소기업(400개)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개선,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기술서.면접도구 개발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인사담당자 교육(1,000명)도 병행한다. 기업 채용현황을 조사해, 변화하는 채용트렌드를 알린다. 민간기업 도입을 적극 지원하면서 금년 하반기 채용관행을 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표한다. 취업준비생의 호응이 좋았던 블라인드 채용 도입 기업사례를 발굴하고, 기업의 호감도를 높여 자율적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안상진 소장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환영한다.” 고 하면서, ”이번 대책은 출신학교와 학력보다는 실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학력.학벌주의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취업포털 사람인" 이상돈 본부장은 “블라인드 채용은 기업에게 편견이라는 벽에 가려져 있던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게 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겉치레를 버리고 지원자의 역량을 심도 있게 평가하는 바람직한 변화가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 기업까지 널리 확산돼야 한다.”라고 밝혔다.한양대학교 이상민 교수는 “이번 발표는 그간 권고 수준이었던 블라인드 채용을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서,“블라인드 채용에서는 학벌이나 성별, 출신지역을 따지지 않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교육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지원자의 실력을 중점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는 “평등한 기회.공정한 과정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은 기업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인적사항이 주는 편견을 과감히 버리고 실력을 보는 공정한 평가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반드시 직무기술서를 사전에 공개하고,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실력을 겨룰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채용에서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대책은 우리 청년들이 똑같은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 '블라인드 채용 확산 추진단' 을 운영해, 블라인드 채용 이행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감으로써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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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대폭 개선▲ 지방공기업 부채규모 및 부채비율 변동 추이 [광교저널]행정자치부는 상·하수도 등 직영기업 266개, 지방공사 63개, 지방공단 84개 등 지방공기업 총 413개에 대한 2016년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총 부채가 68.1조원으로 전년대비 4.1조원이 줄어들어 4년 연속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57.9%(전년대비 7.3%p 하락)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50%대로 낮아져 지방공기업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또한, 2014년부터 지정 관리해 온 26개 부채 중점관리기관*의 부채비율은 116.6%으로 전년도 136.9% 대비 20.3%p 줄었고, 2017년 부채감축 목표(부채비율 120%)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지방공기업의 당기순손실은 2,585억 원(전년대비 6,500억원 감소)으로 하수도 1조 2,352억, 도시철도 8,420억원의 적자가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2016년 지방공기업 유형별 결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시개발공사 총 부채 36.7조원(전년대비 △3.5조원) 중 금융부채는 18.4조원(비금융부채 18.3조원)으로, 금융부채 감소(3.4조원)가 부채 감소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도시철도공사 부채규모는 전년도 수준인 5.9조원이며, 경영손실은 8,420억 원이 발생했다.상수도 총 부채는 7,996억원으로 금융부채 차입금 상환 등으로 전년 대비 795억원 감소했고, 하수도 부채는 6.3조원으로 하수시설 신설·확대 등으로 부채가 소폭 증가(전년대비 2,093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도는 하수관거 정비 등을 위한 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증가에 따라 경영손실이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이 2005년 이후 11년 만에 50%대로 낮아지고, 부채중점관리기관의 부채감축목표도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등 재무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그동안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의 강도 높은 노력이 거둔 결실이며,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 하면서,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공기업과 함께 서민 임대주택 건설과 도시재생사업,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등 공공기능의 수행을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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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김한섭, 지방공기업 개혁 공적···CEO 대상'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행사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행사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 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공공 등 각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와 사명감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한섭 사장은 경기도청과 화성시, 용인시 등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도시계획과 도로기반 건설을 이끈 공로로 지난 1992년 대통령표창과 2003년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2006년 녹조근정훈장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 공사비 절감 공법 개선으로 경기도 창안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4년 10월 용인도시공사 제9대 상황에 취임한 김한섭 사장은 당시 역북지구 사업의 부진으로 존립의 위기를 겪던 공사를 1년여 만에 정상화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시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적극적 경영과 사업활성화로 공사는 침체에서 벗어나 2015년 부채제로화를 달성하고, 2016년에는 전년도 8억원 손실 대비 당기순이익 57억으로 60억 이상 증가해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경영혁신은 외부에서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초 지방공기업의 날에 용인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방공기업 구조개혁과 직원 처우개선 등 혁신을 앞장서는 김한섭 사장은 현재 경기도내 14개 도시공사가 참여한 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한섭 사장은 “앞으로는 수익보다는 개발을 통해 얻은 이익을 모두 지역과 시민들에게 환원해 주민복지와 자족기능 도시 건설과 같은 공익적 가치에 중점을 둔 조직으로 이끌겠다”이라며 수상소감을 겸해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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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사업 1조1천억원 투자 확약 체결▲ 평택시 [광교저널] 평택시는 ‘평택브레인시티’ 사업이 중흥건설과 1조 1천억 규모의 투자확약을 체결함으로서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제적 금융위기로 인한 재원조달방안 불확실 때문에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취소되는 등 난항을 거듭했으나 공재광 시장 취임 이후 재추진됐다.공재광 평택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때 평택의 100년 대계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준 남경필 경기도지사님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이번 투자확약으로 성균관대 유치는 물론 4차산업혁명을 이끌 고급 교육도시, 기업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기쁨을 48만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신 캠퍼스를 유치하고, 교육·연구·문화·기업의 4차산업혁명을 이끌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총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지역 산업용지 3,370,000㎡(44만평)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고 2단계지역 주거용지 등 1,455,000㎡(102만평)은 민간자본으로 시행하는 구도다.자금확보를 위해 평택도시공사는 금년 1월 26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투자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지난 1일 행정자치부 기채승인을 득했으며 2단계 민간 자금확보를 위해 평택시는 여러 금융사·건설사들과 협상을 진행해왔다.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의 안정성을 최선순위로 고려했으며 막대한 유동자금을 보유한 중흥건설이 좋은 조건을 제시해 금번 투자 확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자본력이 풍부한 건설사의 직접투자로 ‘평택브레인시티’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속도감있게 추진될 전망이며 올해 7월 토지·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보상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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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경남도에 두 번째 배당 시행▲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26일 경남도에 165억 원을 배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처음으로 200억 원을 배당한 이후 두 번째다. 경남도가 개발공사에 출자한 금액은 2014년 말 기준 총 956억 원이다. 이번 개발공사의 도에 대한 두 번째 배당으로 배당금은 총 365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는 출자금 총액의 3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두 번째 배당의 주요요인으로 재정건정성 확보를 들고 있다. 2011년 314%였던 부채비율을 지난해에는 144%까지 낮춰 행정자치부 부채관리비율(260%)를 크게 밑돌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창원현동지구, 진주정촌 등지에서의 분양성과와 함께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활동 등이 부채비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개발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또한 2013년 21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456억 원, 2015년에는 566억 원 그리고 2016년에는 376억 원을 을 달성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 강남에 신축중인 남명학사의 경우 기 지급된 배당금 200억 원과 이번에 지급되는 배당금 중 150억 원으로 내년도 신학기부터 재경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남개발공사 조진래 사장은 “경남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받는 지방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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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도시공사, 정부3.0평가 ‘우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위 25%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위 25%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추진역량과 서비스, 업무의 유능성과 투명성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확산 노력과 고객 맞춤 서비스, 업무처리 방식 개선, 기관 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 등 세부지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용인도시공사는 신생 공기업과 시설공단을 제외한 기초단위 개발공사로서는 유일하게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초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소통을 달성하자는 취지의 정부3.0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부3.0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이에 따라 종량제 물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장사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온라인 견적을 제공하는 등 지역과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통합업무시스템과 홈페이지 개선에 착수해 이를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한편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작년 연말 이러한 사례들을 모아 자체 발표회를 통해 정부3.0 추진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앞으로 공사는 정부3.0 혁신을 통해 행정데이터를 더욱 개방, 공유하여 주민과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맞춤 서비스 제공과 눈높이 행정을 달성하고 공기업 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발전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섭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공공기관이 지닌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공유하면 그 활용도가 몇 십, 몇 백배가 될 수 있다”며 “시민과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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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공기업 투자사업의 공공성방안모색 위한 토론회'개최'[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공공성강화포럼(회장 양근서 의원) 주관으로 지방공기업 투자사업의 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공공성강화포럼”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정책 역량강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양근서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안산6)을 필두로 경기도의회 의원 11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다. 이날 토론회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도의원, 전문가, 경기도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윤경 의원(문화체육관광위, 더민주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의 “지방공기업 공공성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이재준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고양2)이 “안성공도물류단지 신규사업 동의안 처리과정을 통해 본 합리적 의사결정 구조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1년 8월 안성시, ㈜이마트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천여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안성시 공도읍 44만4천여㎡에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대기업 특혜 논란과 부화장 이전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최종적으로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발제 후 양근서 의원을 좌장으로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 박완기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정책자문위원장, 김동식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취재2부장, 이석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패널로 참석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기준, 공공성 강화 방안 전반에 대해 토론를 진행했다. 양근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공기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공공성 측정지표의 개발과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공공투자관리센터를 설립할 것” 제안했다. 또한 양 의원은“공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취지에 맞는 장기비전을 갖고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을 제시”하고“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서로 협력해 해가 책임경영 원년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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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민의 복합비타민이 되고 싶어요”▲ 용인도시공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주민센터 청사 주차장 작은부스안에서 “백밀러는 펴고 가실께요” 라며 센스있는 상냥한 음성이 들린다. 이음성은 바로 용인도시공사 소속 구성동사무소 주차장 관리요원 김경민 주임의 목소리다. 그는 지난 2010년 3월3일에 입사해 수지구청부설주차장이 첫근무지였다 처음이라 모든업무가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고 업무중에 실수도 있었다는 김 주임. 그는 다시 지난 2010년 10월2일자로 기흥구청부설주차장으로 발령받아 근무를 했다고 한다. ▲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기흥구청 주차장은 하루에 출입대수가 1500대에서 많을때는 2000대가량이다 이렇다 보니 민원인들은 주차요금 발생시에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들의 요금을 지불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언행에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다는 김 주임. 이렇게 앞차에서 큰소리 내면 뒤차고객께는 웃음이 나오지 않지만 억지로 웃어야만 하는 김경민. 이때 상황을 안 뒷차고객의 “마음에 담지마세요 그냥 마음푸세요” 라는 위로의 한마디와 ▲관심을 가지면 작은배려가 생기 듯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은 수시로 부스밖으로 나와 요금계산을 한다.이것이 고객들을 위하는 세심한 배려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본지 취재진은 느낀다. “고생많으십니다”라는 따뜻한 말한마디에 속상한 마음이 사르르 풀어진다는 김 주임. 그는 “역시 아직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더 많구나 라고 생각하며 42개월을 근무를 했다”며 지난해 7월에 구성동주민센터로 전근을 와 현재 근무중이다. ▲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右)과 본지 최현숙 편집국장(左)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가끔 “여사님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라는 아침반 어르신헬스회원님의 말씀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정말 행복한건 고객님이 아닌 바로 본인였다는 김 주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그는 직원도 고객을 감동시키겠지만 고객께 받은 감동은 훨씬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구성동주민센터에는 기흥구보건소출장소가 있어 어르신들의 출입이 많다. 가끔씩 백미러를 접은채로 출차시엔 그는 “백미러는 펴고 가실게요”라며 센스있는 인삿말로 고객들의 안전을 챙기며 더불어 고객만족까지 실현하고 있다. 이렇게 근무를 하다 보니 이제는 업무도 익숙해지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일을 한다는 것이 마냥 감사하고 즐겁다는 김 주임. ▲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右)과 본지 최현숙 편집국장(左)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마음이 즐거우면 웃음은 업무용이 아닌 마음으로 웃는것이다 또한 단순히 요금만 징수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게 대처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직원, 더 친절한 직원 좀더 나아가 공사의 비전인 용인시민의 행복씨앗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김 주임은 미소짓고 있다. 김경민 주임 그의 모습에는 베테랑의 여유로움과 시민의 비타민이 되고 싶다는 각오가 서려있다. 이상은 용인도시공사 김경민 주임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도시공사 관련부서장인 전창근 부장은 “평소 김 주임은 직원들간에 관계도 원만하고 민원인들께도 응대를 잘 하는 우수사원이라”며 “ 평소 공사에서 친절교육과 민원인들께 응대요령 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2월부터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김 주임이 친절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 서비스업에서 친절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공사 모든 직원들이 김 주임을 롤모델로 삼아 더욱더 시민들에게 친절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부채제로화를 선언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공기업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일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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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우현, 용인도시공사서 감사패 받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의원은 지난 6일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의 재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의원은 지난 6일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의 재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우현 의원측에 따르면 최근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에서 지난해 12월 29일 입법예고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용인도시공사가 지자체 대행사업에 대해 최근 6년간 납부한 부가가치세 126억원을 돌려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지방공단에만 적용하던 지자체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세 면제를 용인도시공사처럼 시설공단과 통합한 지방공사의 경우에도 확대 적용해 통합 이후에 부과된 부가세를 소급해 면제받도록 적용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은 2월 7일 공포됐으며 시행규칙 입법예고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이다. 이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은 지방공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재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에게 감사하다”며“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용인도시공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15년, 반납위기에 놓였던 용인시 예산 260억(환경부 국고보조금 130억원, 행정자치부 지방교부금 130억)원을 지켜내는 등 그동안 용인시 재정위기 해결에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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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지방공기업의 날, 용인도시공사 행자부장관상 ‘수상’▲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는 지난 3일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기관이 성과연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용인도시공사는 전국 지방공사 중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김한섭 사장의 과감한 도입의지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지지 하에 도입해 지난해 7월에 열린 전국 지방공기업 CEO포럼에서 김한섭 사장이 직접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행자부 권고안보다 차등폭을 넓히고 전직원 대상 적용과 전체 연봉 차지 비율 등 도입 내용 측면에서도 과감하고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해 부채제로화를 선언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공기업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한섭 사장은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중심 조직의 기반을 마련했다” 며 “이를 통해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익을 돌려주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