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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오색시장, '우수전통시장 인증 현판식' 가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관내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상인회장 김병도)에서 ‘우수전통시장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린 이번 현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상인회장, 시장 상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우수 전통시장 인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현판식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오색시장이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 7개 우수 전통시장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오늘 행사가 단순히 현판식으로 끝나지 않고 오색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또한 김병도 상인회장은 “오색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시와 상인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실”이라며 “우리 오색시장만의 문화를 만들고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오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상인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오색시장은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부산 자갈치시장, 안동 구시장 등과 함께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으로 인증 받았고, 2013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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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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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발안만세시장, 시민편의 위한 고객센터 준공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만세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고객지원센터가 11일 준공했다. 고객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국비와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총 건축면적 223.32㎡ 2층 규모로 주차장, 화장실, 공연장, 카페, 전시장, 공연장 등 시설을 갖췄으며, 향후 4층 규모로 증축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발안시장상인회의 열정과 노력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의 앞날을 밝게 하고, 시민들이 고향의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들을 개발해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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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객지원센터 준공...전통시장 활성화 ‘기대’지난 11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발안만세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고객지원센터가 준공했다. 고객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국비와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총 건축면적 223.32㎡ 2층 규모로 주차장, 화장실, 공연장, 카페, 전시장, 공연장 등 시설을 갖췄으며, 향후 4층 규모로 증축될 계획이다. 화성시(시장 채인석)는“발안시장상인회의 열정과 노력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의 앞날을 밝게 하고, 시민들이 고향의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인회장(이효정)은 “전통시장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들을 개발해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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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상인 대상 '소상공인 창업교육' 실시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창업자와 사업개시 6개월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 뿐 아니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도 함께했다. 주 교육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겪는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창업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금융경제교육 ▲상권·입지분석 ▲마케팅 전략 ▲기초세무 ▲상표권의 이해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서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료자에게는 창업교육 수료증 발급과 창업 실현 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창업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상, 하반기에 걸쳐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창업 준비에 필요한 여러 정보 등을 적시에 알려주어 창업역량 강화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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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5년도‘1조 7,031억원’예산 편성▲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26일 제194회 2차정례회 제3차본회의에 나와 시정연설을 하고있다. 용인시가 안전과 복지 분야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용인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6.76%, 1천78억원이 늘어난 1조7천31억원(일반 및 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으로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4천72억원으로 올해보다 7.72% 늘었고, 특별회계는 999억원으로 올해보다 5.36%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1천960억원으로 올해보다 약1% 늘었다. 26일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6기 첫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15년 예산안은 긴축재정의 틀 안에서 우선 채무 상환액을 전액 반영하고 도시안전, 복지, 자족도시 강화, 시민불편 해소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재정 정상화를 다지고,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의회의 의견을 수용해 심도있게 추진, 손실이 없도록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33.21%인 4천673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11.4% 늘어난 것으로 취약계층지원 387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2천497억원, 노인·청소년 1천356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방범용 CCTV 설치 등 시민안전과 관련한 재난안전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2.64% 늘어난 109억원으로 편성했다. 평생교육·직업교육 5억원과 유아 및 초·중등교육 관련 346억원 등이 포함된 교육 예산도 올해보다 9.13% 늘어 모두 351억원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투자유치, 산업진흥·고도화 사업 등을 적극 펼치기 위해 올해보다 15.28% 늘어난 73억원을 편성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에는 도로사업에 1천65억원과 대중교통 등 735억원 등이 포함된 3천480억원을 편성, 올해보다 2.61% 증가했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채무관리계획 조기 상환액 1천402억원을 2015년 예산에 전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부채비율을 20%에서 12%로 낮추어 재정 건전성의 토대를 굳힐 방침이다.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발굴해 계승발전시킬 것이며 이를 위해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저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처인성 홍보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행정이 뿌리내리도록 행정서비스 혁신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날 연설을 마무리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194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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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4년 관내 미용 중소기업 258만달러 수출상담 이끌어수원시가 아시아 최대 미용박람회인 ‘2014 홍콩미용박람회(COSMOPROF 2014)’에 수원시 5개 미용‧화장품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258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홍콩미용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로 꼽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미국 등 세계 22개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한국에서는 수원시 5개 중소기업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47개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방문한 6만4천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는 관내 미용·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홍콩미용박람회를 전문 산업분야 박람회로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 업체별 제품 특성에 맞는 전문홀에 부스를 배정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장용 연필 전문 제조업체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립스틱 등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선보여 독일 유명 화장품 업체에 연간 30만개 공급을 성사시키는 등 등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들과 신규 OEM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금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유엔아이텍은 LED 광학 테라피와 이온진동 마사지 기능을 갖춘 휴대용 피부마사지기인 ‘스킨매니저플러스’를 선보이며 오스트리아 대형 미용 유통업체에 1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헤어 컬러 브러시를 출품한 ‘퀸즈비’는 쉽고 빠른 염색이 가능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브라질 바이어와 연간 10만대 계약을 약속했다. 또한 천연화장품과 비누로 참가한 ㈜그린죤은 싱가포르 최대 마사지 회사와 스킨케어, BB크림 등 6개 모델 각 3천개(18만달러 상당)를 OEM 공급을 성사시켰다. ㈜유연플러스도 미국의 유력 화장품 개발회사와 이온롤러 마사지기와 두피 마사지기 2가지 모델을 1차로 각 1천대씩(4만달러) 공급하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김창범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미용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콩미용박람회 지원 사업에 매년 관내 참가업체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수원시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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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미주권역 수출기회 확대 위해 판로 개척수원시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한 수원시 수출촉진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세계무역의 중심 미국 뉴욕시와 중남미 제1수입대국인 멕시코를 방문해 302만달러의 상담실적과 6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수출촉진단에는 수원시 5개 신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뉴욕과 멕시코시티에서 모두 62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고출력 LED조명 제조업체 ‘나로텍’은 미주 1위 전기조명수입업체를 방문해 자사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고 미국 100여개 캠퍼스에 스마트폰 연동 고출력 LED조명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연식물 추출 화장품 제조 업체인 ‘스킨아이’는 화장품 수입 25년의 이력을 갖고 있는 미국 바이어와 1차로 2만5천달러의 물량을 선적하기로 했다. 수출 상담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국내의 신생 중소기업이 인구가 2천만에 달하는 해외 대도시 바이어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미주 지역 지출의 기회를 마련해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뉴욕시, 멕시코시티와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추진했으며 멕시코시티와는 국제우호도시 체결 기초 안에 합의했다.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국제 대도시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수원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시장을 확보, 기업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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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수원시가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현실생활 임금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 비정규직 정책 연구기관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정책을 선포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에서 개최한 이날 선포식에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20개 노동고용 관련 기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공공부문 비정규 직 100% 정규직 전환, 민간사업체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정책 추진, 비정규직 정책 전국 박람회 개최, 비정규직 복지문화체육시설 할인제 시행, 비정규직 정책연구단 창단, 비정규직 근무휴게시설 획기적 개선, 건강서비스를 위한 근로자 건강센터 확충, 3대 기초 고용질서 지키기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전국 최고의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육성, 실질적 생계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등 비정규직 정책 10개 과제를 선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자리는 수원시가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취약계층에 대해 진정어린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보인 자리”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불평등, 양극화, 빈곤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사회 계층화를 완화하고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일궈내는데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여성회, 노사발전재단 등은 수원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 단체들은 비정규직 차별철폐 홍보활동과 함께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한다고 서약한 수원역 인근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 고용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한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선포식에 앞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사업경과 보고, 신규위원을 위촉 등을 실시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생활임금제도와 관련해 수원시 실정에 맞는 결정 방식과 지급 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의 자율항목으로 생활임금제도 시행, 수원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예비신용평가 지원사업, 수원시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운영 등 3가지 항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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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공재광 평택시장은 9월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 2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의 여성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여성 CEO들로부터 기업운영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여성의 경제적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여성의 섬세함과 배려심, 뛰어난 소통능력과 유연한 리더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해 큰 역할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여성 및 여성기업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해 여성친화기업 환경시설 개선지원사업, 새일여성 인턴제지원사업, 인식개선 강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출연 및 특례보증,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업SOS넷(http://pyeongtaek.giupsos.or.kr)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