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불안감 해소에 노력해 달라”▲ 경기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이틀연속 관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11일 오후 5시 화성시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채인석 시장은 “메르스 종식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르스 확진자와 모니터링 대상자 등 관련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시 보건소장은 10일 발생한 관내 두번째 확진자 접촉자가 발생해 향후 모니터링 대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했다. 상황보고 후에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등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경제대책회의도 열렸다. 시 지역경제과장은 “동탄 등 동부권 소상인들은 60%, 서부권은 30% 정도 손님이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하고, 경기도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긴급자급 841억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중 24억원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농정과장은 “학교휴업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농산물 납품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보고했다. 11일 16시 현재 격리 해제된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25명이며 모니터링 대상자는 103명이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지역경제침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일상의 회복’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
성동구,구청광장서 알뜰살뜰 장터 한마당▲ 알뜰살뜰 장터가 열리고 있는 성동구청광장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5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5월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과 자매결연지의 신선한 농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급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알뜰장터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장터의 막을 내렸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5월장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전남 함평의 녹두, 콩 등의 잡곡류 ▴충남 서천에서는 조미김, 모시잎 젓갈, 소곡주 ▴충북 진천의 청국장, 김치류, 우렁이, 홍삼액, 나물 ▴전남 여수의 건어물, 갓김치 ▴강원도 횡성에서는 더덕, 도라지, 버섯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수한 품질을 지녔음에도 자본력이 약해 판매경로를 찾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홍보하고, 자매도시의 우수 산물도 알려 중소기업 활성화와 주민편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장터 단골메뉴인 국수, 빈대떡, 순대, 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시골장터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도 마련돼 녹색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된다.
-
“6~8월 남북관계 개선 골든타임, 박 대통령 5.24조치 결단해야”[광교저널 경기.부천/유지원 기자] 대북제재 조치인 5.24조치 시행 5년을 앞두고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6~8월이 남북관계 개선의 골든타임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5.24조치 문제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24조치 해제와 관련해서는 전면 해제, 5.24조치는 그대로 두고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우회적 해제, 북한의 호응에 맞춰 단계적으로 5.24조치의 예외를 확대해나가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개회사에서 원혜영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장은 “5.24조치로 우리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고 있고, 남북 간 단절에 따른 통일비용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경제협력을 통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면서 “남북관계 발전과 성장의 동력을 잃은 한국 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 남북 교류와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근식 경남대 정외과 교수는 “5.24조치는 빠져나올 수도 움켜쥘 수도 없는 자승자박의 조치가 됐다”며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을 가정하고 퇴로를 열어두는 것이 외교인데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사과만을 요구하는 것은 퇴로를 만들어 두지 않은 비외교적인 조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흡수통일 안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공개적으로 대북전단 살포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서 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5.24조치 5년은 정책의 연관성, 지속성, 책임성의 부분에서 평가할만 했다”면서 “5.24조치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태도와 정책 변화에 상응하여 제제의 부분적, 한시적 완화를 모색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5.24조치의 해제냐 유지냐를 가지고 논의하지 말고 남북고위급 대화를 통해서 남과 북 사이의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포괄적인 유감 표명을 받아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윤 경실련 통일협회 이사는 “5.24조치 해제라는 최고 결정권자의 분명한 조치를 통해 북한에 대화의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24조치는 ‘도발-협상-보상-도발’의 악순환을 끊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북한의 납득할 만한 행동이 없는 상황에서 원칙을 포기하기보다 일부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이 전략적 측면에서 현명한 태도”라고 설명했다. 정부를 대표해서 토론회에 참석한 김남중 통일부 교류협력 국장은 “5.24조치는 북한과 교류를 중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천안함 사태라는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분명하게 규칙을 만들어가자는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라며 “5.24조치의 틀을 지키면서 지자체 교류를 허용하는 등 유연화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를 맡은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우리 사회가 이념과잉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적 접근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5.24조치에 대한 평가와 대책은 다를 수 있지만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해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관영, 김동완, 김정록, 박홍근, 양창영의원 등이 참석했다.
-
부천에 대한민국 금형의 중심 ‘한국금형센터’ 첫삽[광교저널 경기.부천/고연자 기자] 대한민국 금형산업을 대표하는 ‘한국금형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떳다. 원혜영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오정구)은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 몰드밸리 안에 들어서는 ‘한국금형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한국금형센터 착공을 계기로 부천이 중심이 돼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제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가예산 85억원을 지원한 바 있는 원 의원은 “부천에는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가지가 분야가 있는데 이번에 금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면서 “금형산업은 전형적인 중소기업형 뿌리산업으로 전국 금형업체의 61.6%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만큼, 한국금형센터 건립을 통해 부천금형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금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금형센터는 원 의원이 부천시장 재임시절부터 추진해왔던 역점사업으로 총 618억원을 들여 1만1,758㎡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금형센터는 오정산업단지에 입주한 금형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금형 기술개발·연구·시험생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
인천공항버스 향남~남양~마도 노선 20일부터 운행[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 향남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롤링힐스, 남양, 마도를 거쳐 송산마도 IC를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오는 20일부터 1일 5회 왕복 운행한다. 그 동안 화성시 서남부권 주민들은 인천공항 직통 노선이 없어 수원이나 서울을 거쳐야 했지만 이번 직통노선 운행으로 인천공항까지 30분 정도 단축된다. 시 대중교통과는 “그간 공항버스 노선이 없이 불편을 겼었던 주민들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1만 2천여명의 직원과 2천여 중소기업의 직원, 외국 기술진, 바이어 등의 공항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첫차는 향남터미널을 기준으로 오전5시 30분이고 막차는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한다. 인천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기준 향남에서 인천공항까지 11,100원이다.
-
'2015 유권자 대상’···정찬민 용인시장 ‘수상’▲ 2015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웃음으로 답례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오후 1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5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유권자 대상’은 직능경제인단체,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가 공동출범한 단체 ‘유권자시민행동’이 매년 ‘유권자의 날'(5월10일)에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직자에게 주는 상이다. 정찬민시장은 공약 이행도가 높고 중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 섰으며,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활발한 시정 활동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시장은 “유권자시민행동에서 유권자의 뜻을 모아 수여하는 유권자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뜻을 새겨 용인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용인시 수상자로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조창희 도의원, 김선희, 김상수 시의원이 유권자대상을 받았다.
-
성동구, ‘도시재생산업’토착산업-新패러다임사업▲ 성동구 담장에 벽화를 그려 침울했던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있다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호)는 28일 성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성수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 사업 시행까지 주민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성수동의 인적·물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는 도시재생 사업 총괄계획가 역할을 하는 센터장과 성동구 도시재생 전담팀 직원(2명 파견)이 상주하며 다음 달 도시공간계획, 공동체, 사회적경제 분야 등 자문계획가를 추가 선발해 주민들을 상시 지원하게 된다. 성동구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보행중심 가로와 자전거순환길 조성 판매장 확충 및 교각경관 개선 사회적경제기업 및 문화예술인 지원 서울숲길 문화거리 조성 도시재생복합센터 건립 등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구는 성수동 지역의 영세 토착산업의 보호,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산업 Shift 및 기숙사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서울숲을 중심으로 모인 사회혁신단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인들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공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수동 지역은 2010년 이후 서울그린트러스트, 루트임팩트 등의 사회혁신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방과 작업실, 카페,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입점으로 ‘제2의 경리단길’, ‘서울의 브루클린(Brooklyn)' 으로 불리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에 힘입어 지난 해 12월말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방향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재생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경제 재생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역사·문화 재생 주민간 상호협력을 통한 커뮤니티 재생의 4가지로 정하고, 삶터·일터·쉼터 및 공동체가 공존하는 통합재생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재생 사업지를 삶터와 일터로써 생활하는 주민들과 관련부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2016년 3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뿌리가 되는 토착산업을 살리고,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지역의 커뮤니티를 살려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라며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과 서울숲이라는 특성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지 인근의 IT와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특화시켜 삶터, 일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성수동 지역 발전으로 임대료가 상승함에 따라 현재 자생적으로 움트는 문화의 거리가 자본의 침투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가로수길, 경리단길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건물주의 임대료 상승 억제 자율협약 등 대안을 마련중이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로 줄이면 ‘혼잡통행’ 잡는다 ‘브라에스 역설’▲ 성동구청사 전경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기자] 오는 24일 오후 4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주민과 점포주 등을 대상으로 성수동 연무장길 도로다이어트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로다이어트 사업은 혼잡한 도로를 넓히지 않고 거꾸로 줄이면 오히려 교통량이 줄고, 보행환경이 개선된다는 브라에스 역설(Braess paradox)에 따른 것이다. 국내외 사례를 보면 네덜란드의 본엘프 및 일본 커뮤니티존 등은 도로다이어트 사업시행 결과 교통량과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국내에서도 명동과 인사동길이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한 결과, 주변상권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 성수동 연무장길은 제화 관련 업종인 피혁점, 부자재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주변에는 구두공장, 인쇄공장과 골목 안쪽으로는 주택이 자리하고 상가 점포마다 양방향으로 전용주차 구획 100면이 설치돼 있는 등 보차도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게다가 주차된 차들과 노상에 적치된 물품 때문에 도로는 더욱 좁고 교통량이 많아 보행자 통행이 힘든 구조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도시재생시범구역 사업과 연계해 2016년 상반기까지 2단계로 나눠 연무장길 615미터 구간에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도로 다이어트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점포주와 인근 주민 의견 수렴결과를 2016년 상반기 2단계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2단계 주요 사업으로는 점포 앞 전용 주차구역 선 지우기, 인도 만들기, 일방통행 지정과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다. 상인들과 공장의 조업불편 해소를 위해 포켓형 주차와 조업주차 구간을 두는 등 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성수근린공원에 조성 예정인 구두테마공원, 수제화 공동판매장 설치와 함께 수제화 특화거리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뚝섬역 주변의 성수 문화거리와 서울숲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주민설명회는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설명 후 지역주민의 질의에 대해 사업 부서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과 점포주 등의 의견을 수렴한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통해 연무장길을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개선해 수제화 특화거리인 주변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 채용박람회 성황을 이뤄▲ 2015.희망.도전.수원시 채용박람회가 2천여명의 취업희망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기자] 지난 22일 수원시는 시청 앞 올림픽공원 야외광장에서 ‘2015. 희망 도전 수원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오는 7월 오픈 예정인‘이마트 광교점’과 수원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21개 등 24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이마트 광교점 사원을 비롯 통신, 인력공급, 건설, 제조, 청소, 안전관리, 서비스업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또, 사회에 첫발을 딛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 구직자, 퇴직 후 제2의 출발을 하는 중장년 구직자 등이 참가해‘희망의 일터’를 찾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수원시 중소기업 21개 업체에서는 채용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요강을 공개하고,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사전에 접수받아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원고용센터, 경기경영자 총연합회, 수원가족여성회관 등 12개 취업알선기관과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엠뷰티아카데미 등도 참가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해 구인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무료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도 구직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보였다. 시는 구인 참가 기업 중 채용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 상설면접장, 구인구직의 날 운영 등으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
성동구,새봄맞이 무지개 나눔장터 'OPEN'▲ (사진) 지난해 10.24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무지개 나눔장터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4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무지개 나눔장터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시군 자매결연지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급해 지역상생의 기회를 도모하고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나눔의 장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산나물 등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선보일 계획이다. 경남 하동 외 5곳의 시군이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어서 보다 풍성한 장이 기대된다. 또한 여성단체연합회에서 장터에 빠질 수 없는 잔치 국수, 빈대떡, 막걸리,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재활용을 이용한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도 마련해 녹색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한다. ▲ (사진) 지난해 10.24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무지개 나눔장터 이 밖에도 성동희망나눔, 성모작업장 등 지역 내 복지시설도 의류, 잡화 등의 품목을 가지고 참여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각각 건강가정캠페인과 다문화 포토존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열리는 무지개장터가 참 반갑다.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때문에 함께 나누는 문화도 실천할 수 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