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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성사1동, 걷고 싶은 ‘아름다운 벽화거리’ 탄생▲ 화전동 벽화향기 동화길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과 성사1동은 낙후된 벽화거리를 재단장해 걷고 싶은 벽화거리로 탄생시켜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화전동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돼 주거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고 생활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 2011년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벽화사업을 실시해 왔다.올해 벽화 작업은 2012년 조성돼 낡고 퇴색된 ‘벽화향기 동화길’을 재단장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30사단 군 장병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완성해 그 의미가 더 깊다.2017년 동화길은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고양시 전래동화 명장면을 표현했으며 그 안에 숨은 그림을 삽입했다. 이로써 보는 사람들이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벽화로 발전한 점이 특징이다. 강대석 화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화전동 벽화마을을 찾아 고양시 전래동화 이야기의 감동을 느끼고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사1동은 최근 기린과 코끼리, 사슴과 토끼가 뛰어노는 초등학교 담장, 아름다운 글귀와 삽화로 마음에 위안을 주는 언덕길 등 낙후된 벽화 4개소를 재정비하는 벽화 사업을 마무리해 지난 달 30일 완공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가졌다.성사1동은 고양시 중심에 위치한 구도심으로 오래된 주택들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곳이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곳곳에 벽화를 제작했으나 5∼6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페인트가 떨어지고 변색돼 낙후가 심화된 실정이었다.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로 구성된 벽화 추진단을 발족한 후 약 두 달 간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구역별로 다양한 테마를 기획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원당역 인근의 개나리아파트 담장에는 성사1동의 슬로건과 마스코트인 별을 삽입해 ‘별빛 반짝이는 아름답고 희망가득한 마을’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성사초등학교 담장에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가득 채워줄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고양시의 마스코트 고양이 및 가와지 볍씨 캐릭터를 삽입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임창아파트 언덕길에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글귀와 삽화를, 종건빌라 담장에는 포토존을 만들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특히 이번 벽화 제작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가 빛났다. 중산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과 벽화에 뜻을 같이 한 시민들이 6월 한 달 동안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벽면청소부터 채색까지 도맡아 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성사1동 벽화 제작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성사1동 벽화거리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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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유휴공간 활용해 다목적구장 조성▲ 다목적구장 준공식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면사무소 옆 유휴공간 579㎡에 주민들이 풋살, 족구,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면사무소를 방문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유휴공간을 보고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해 조성한 것이다.이에 따라 모현면은 이곳에 다목적 운동장 1면과 농구장 1면, 각종 운동기구와 파고라 벤치 등의 쉼터를 만들어 지난 28일 준공기념 체육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모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파출소, 모현 농협 등 관내 기관·단체 10팀이 참여해 족구대회를 열었다. 또 체육회에서는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면민들과 체육인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는 감사패를 전달했다.정 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 공간을 찾아 생활체육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부족한 체육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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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거듭나▲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9일 진도 동거차도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적용된 ‘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송일근 한전전력연구원 부원장,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회 의장, 장일 전라남도의원, 관련 기관 및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준공으로 디젤발전기로 생산·공급하던 전기를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로 60%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전에는 서거차도에서 계통선로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 왔다.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은 전라남도, 진도군, 한전전력연구원, (재)녹색에너지연구원, ㈜해바람에너지 등이 참여해 국비 등 총 91억 원을 들여 태양광 116kw, 풍력 100kw, 에너지 저장장치 500㎾h 규모의 설비를 설치해 구축됐다.에너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섬 전체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 섬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특산품인 미역, 멸치 등을 현지에서 가공하는 건조기 12대 가동이 가능해 주민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또 한전과 협력사업으로 130여 명이 사는 이웃 섬 서거차도에 107억 원을 들여 비교적 규모가 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독립 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실증사업은 직류배전용 태양광 100kw, 풍력 200kw, 에너지 저장장치 1천500㎾h 및 주택 10가구를 선정해 직류전력 설비와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 등으로 이뤄진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거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독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독립 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란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운영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전력 공급 시스템으로, 기존 디젤발전소를 대체해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우기종 부지사는 “아직도 전남 60개 섬은 에너지 자립을 하지 못하고 있어 섬 주민의 생활 불편 및 소득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준공식과 2018년 9월 준공 예정인 서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사업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한전 또는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 섬 50개소를 연차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전라남도는 이번 준공식을 가진 진도 동거차도, 가사도를 비롯한 14개 섬에서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완료했고, 서거차도 등 17개 섬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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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개최▲ 안산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광교저널] 안산시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소 5기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지원 및 사회적 공헌을 위해 지난 2012년 12월 출범했다. 이날 준공식은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5호, 6호, 7호, 8호, 12호 햇빛발전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옥상, 재활용 선별센터 옥상 등 공공시설의 유휴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규모가 526kW급인 발전소는 연간 약 672,431kWh의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며, 건립비 10억5천만원 중 약 3억1천5백만원을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지원금으로 충당해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해 궁극적으로 안산시에서 원전1기를 줄이는 효과를 달성하고자 2013년부터 안산시민의 출자로 햇빛발전소를 건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에너지 소비 20% 감축,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를 통한 전력자립도 200% 달성은 시민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지역주민이 함께 시민 에너지 펀드로 자금을 출자하는 안산시민햇빛발전소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18호 시민햇빛발전소까지 경기도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선정돼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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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 준공식 [광교저널] 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는 지난 28일 평택시장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평택시 현덕면 도대1리 마을회관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11월 까지 평택시 보조 1억 4천만 원과 주민들이 마련한 기금 5천만 원이 투입돼 약 1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건축 됐다.마을회관은 당초 2016년 11월 27일에 완공 됐으나 당시 전국적으로 AI 재난상황이 발생해 준공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가 늦게나마 마을회관 준공식을 치르고 싶다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모내기를 끝마친 6월 말에 준공식을 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으며, 특히 도대1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풍물동아리 학생들이 식전 길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아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도대1리 공형구 이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인사소감을 밝혔다.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애쓴 공형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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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김제시 [광교저널] 김제시는 23일 국지성 집중호우시 두월천 수위상승 및 기존 관망의 통수단면 부족등으로 인해 상습 침수지역인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신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종회 지역구 국회의원, 정호영, 강병진 전라북도 도의원,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 김제시 의회 나병문 의장 등 시의원들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등을 진행했다.본 사업은 2015년 4월 20일에 착공 금년 5월말에 준공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3,960백만원(국비6,980 도비 2,094 시비 4,886)을 투입해 저류면적 3,100㎡, 용량 17,100ton(지하식 저류조), 상부 주차장 설치 및 소나무, 느티나무등 식재해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및 탄성포장의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도심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는등 지역 숙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한 사업이다. 이건식 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면서 2005년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김제역 주변 주택 및 상가 35동, 공공시설 5동이 침수피해로 부터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방지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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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가축시장 신규 개설 23일 첫 개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영암에 최신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신축해 22일 준공식을 개최, 23일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영암축협은 1990년까지 영암 독천가축시장을 운영하다 폐쇄한 후, 2006년 10월부터 나주 영산포가축시장을 임차해 매월 1회씩 운영해왔다.영암지역은 전남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4만 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지만, 그동안 지역 내 우량 송아지 등을 거래할 가축시장이 없어 지역민의 불편이 컸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영암 도포면에 국비 9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자경매시스템 등 현대화시설을 갖춘 영암축협 가축시장을 개설했다.영암축협 가축시장은 1만 5천238㎡ 부지에 건축 면적이 1천797.42㎡이며, 1일 356마리를 전자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차량 소독시설, 123대의 주차공간도 있다. 영암군 거점소독시설 역할도 수행한다. 매월 6회 개장하고, 23일에는 혈통등록 송아지를 경매한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영암지역에 가축시장이 개설돼, 우량 송아지 등 우수한 소 거래가 활성화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지역 노후 가축시장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우 개량 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지역에는 모두 15곳의 가축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12곳에서 전자경매시스템을 이용해 한우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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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노인회관 준공▲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는 22일 내남면 이조리중앙길 38-23에서 내남면 노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석 노인회장과 최양식 시장,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최덕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내남면의 노인인구는 1,826명으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반면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지난 2015년 내남면 이장회의에서 주민협의결과 방폐장 지원사업비 5억원으로 노인회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시작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3층, 연면적 374.08㎡ 규모의 시설을 완공했다.노인회관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 등 노인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한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최양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로서 뿐 아니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혜의 공간으로 운영돼 풍요로운 내남면을 가꿔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승석 노인회장은 “내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공간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만큼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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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자체 최초 자체 수처리기술 국내외 사업수주 잇달아▲ 전국 최초 이동식 급속처리차량 [광교저널]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급속수처리기술이 잇따라 사업화에 성공하면서 지자체 수익창출의 모범 모델이 되고 있다.시는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이 경기도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적용돼 2억원 정도의 특허료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은 3년에 걸친 자체 연구기술로 개발한 하수급속처리기술 모델로써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해 수중오염물질의 급속분리를 통해 하수처리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약 15분 정도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시는 국내 최신 IT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S&C와 국내 환경분야 1위 기업인 ㈜티에스케이워터 등과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수처리급속기술의 현장적용 및 사업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되는 특허장치의 6% 정도를 특허료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번 체결된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의 사업비는 80억원으로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이 적용된 수주금액은 35억원 정도로 약 2억원 수익을 창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특허료에 따른 수익은 3억원 정도이며,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올해 5억원 정도의 수익이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은 산내면 대현 시범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시작으로 경산 임당역 중수도시설,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오수처리시설에 적용되는 등 국내 수처리 분야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시 에코물센터는 지난 3월에 이 기술을 적용해 전국 최초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을 제작해 오릉 유원지의 연못의 녹조 제거를 위해 2개월간 테스트 한 결과, 녹조성분인 클로로필-a를 350ug/L에서 3ug/L로 제거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이동형 음용수공급장치 시범시설을 설치해 그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9월 준공식을 앞두고 설치문의가 빗발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그 외 콜롬비아, 페루 등에서 해외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에도 활발한 사업수주가 기대된다.이러한 경주시의 물 산업시장의 진출 성공사례는 올 9월 경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에서 모범 사례로 발표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6년의 기간 동안 자체 수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수익 창출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의 대형사업 수주는 지자체 자체개발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로써 경주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수익사업 뿐만 아니라 물산업 선도도시의 이미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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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흥1통 경로당 준공식 개최▲ 2017년 6월21일 금흥1통 경로당 준공식 [광교저널] 공주시가 지난 21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흥1통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로당이 준공된 한적골 마을은 약 60여세대가 모여 살던 곳으로, 신금지구 개발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각지에 흩어져 거주해 왔으나,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으로 다시 한자리에 모여 옛 향수와 정취를 느끼며 지낼 수 있게 됐다.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출향인사와 마을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뻐했으며, 경로당 준공으로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태 금흥1통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은 물론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로 정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건립된 금흥1통 경로당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32㎡에 건물면적 약74.4㎡ 규모로 방2, 주방·거실, 화장실2,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