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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탄천 등 주민 산책로 5곳 환경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탄천 환경정비에 나섰다. 죽전2동은 동 주민자치단체들과 함께 주민 산책로 쓰레기 수거와 봄꽃 식재 등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27일 동은 탄천변(죽전동 554-8번지)에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봄꽃 6000포기를 심고,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했다. 오는 6월에는 백일홍, 맨드라미 등 여름꽃 6000포기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죽전아울렛 사거리 주변에 제비꽃 200본을,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탄천변(죽전동 584-5번지)과 수지레스피아 인근에 목마가렛, 메리골드 등 봄꽃 1000본을 심었다. 동은 다음 달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죽전통로 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을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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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도담마을 주공8단지 입구 등에 LED 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3곳에 LED횡단보도 등 LED 도로표지병(도로 표시장치)를 설치했다. 20일 동에 따르면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담마을 주공8단지 입구, 대지산공원 교차로 앞 횡단보도 등 두 곳은 LED 횡단보도로 교체 설치하고, 죽전동 426-1번지 여성안심귀갓길에는 도로선을 따라 도로 표지병을 설치했다. 사업비 690만원이 투입됐다. LED 도로표지 시설은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 조명이 매립돼 있어 야간이나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차선이나 횡단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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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방준원, 퇴근길 차량화재 진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 기흥119안전센터 소속 방준원 소방사는 지난달 16일 수지구 죽전동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를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방준원 소방사는 도로상에서 화재와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차량을 발견해 가던 길을 멈추고 즉시 차량에서 내렸다. 소방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엔진룸에 화재가 난 것을 확인하고 소화기 노즐은 안쪽으로 집어넣고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방준원 소방사는“퇴근 중 차량에서 올라오는 연기와 불꽃을 보고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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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최초 ‘월패드 해킹’ 방지제도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에서 월패드를 통한 해킹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아파트 단지 9곳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아파트 내 월패드가 해킹돼 개인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불법 유통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시공 단계에서부터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제도화한 데 따른 성과다. 월패드는 각 가정의 벽에 부착된 단말기로 현관 출입문, 난방, 환기 등은 물론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기술 발달로 가전제품, 조명까지 제어한다. 하지만 해킹될 경우, 월패드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 등이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흥구 보정동 롯데캐슬 하이브엘이 설계단계에서부터 세대간 방화벽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를 시작했다.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수지구 죽전동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등 용인시에서만 9개 아파트 단지(5442세대)가 시공 중이다. 내년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9개 아파트 단지에서 구축하는 해킹방지 시스템은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이다. 물리적 망분리는 메인서버에만 구축된 방화벽을 각 세대에도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세대 단자함 등에 해킹 방지를 위한 단말장치를 설치해 메인서버가 해킹되더라도 세대별 정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다. 논리적 망분리는 해킹방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메인 서버와 각 세대 월패드 사이에 정보를 주고받을 때 통신 암호와 보안채널을 적용한다. 입주민들이 앱을 통해 아파트 서버에 접근할 때도 강화된 보안시스템을 적용한다.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나 OTID(일회용 ID) 등의 인증 설정도 원격접속 보안 강화 방안 중 하나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 12월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기준'에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공동주택 내 단지망 및 세대망은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서로 분리하여 홈네트워크 설비의 보안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계획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 홈시스템의 보안이 취약해 사이버 해킹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준이 없어 용인시 차원의 규정을 만들어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자는 게 개정 취지다. 스마트 해킹 방지시스템 도입 의무화를 규정하지 않고 있는 주택법 및 관련 규정 등의 허점을 시가 자체적으로 보완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된 고시를 시행, 고시 시행 이후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받는 공동주택 등에 적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월패드를 통한 사이버해킹이 논란이 됐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신설 아파트 입주민 보호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규정을 신설했다"며 "내년 8월을 시작으로 용인시에서는 사이버 해킹 차단시스템을 도입한 아파트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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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구청장이 직접 주민 의견 듣는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가 여러 부서의 업무가 겹쳐 있는 복합민원 해법 마련을 위해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운영한다.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은 복합민원의 경우 한 번에 민원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 구청장과 민원인,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찾기 위해 구가 도입한 제도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날 김광호 구청장은 수지구 죽전동 철도용지에 소공원을 조성해달라는 민원과 관련해 민원인, 시 공원조성과, 구 건설도로과‧도시미관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해 구민들의 불편함을 보듬고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적극 행정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담당 부서는 5일 이내 민원 내용을 검토한 후, 민원을 제기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한 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최종 진행 상황과 결과는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 담당자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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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남은 시간 확인하고 안전하게 건너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관내 200개의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표시기를 설치한다. 시간표시기가 없었던 신호등 188개에는 새로 설치하고, 구형 표시기 12개는 신형으로 교체한다. 시간표시기를 설치할 신호등은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다음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표시기를 설치할 곳은 ▲성복동(18개 신설) ▲풍덕천동(64개 신설, 6개 교체) ▲동천동(32개 신설, 6개 교체) ▲신봉동(42개 신설) ▲상현동(16개 신설) ▲죽전동(16개 신설) 등이다. 구 관계자는 "시간표시기 설치로 보행자들이 무리하게 길을 건너거나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가속하는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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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시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에 따르면 전시되는 작품은 소방청에서 진행한 소방안전 공모전을 통해 수상했던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포스터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소방활동사진이다. 이번 전시회는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임국빈 서장은“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많은 시민들이 화재예방・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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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무지개 근린공원'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수지구 죽전동 1180번지 일대 무지개 근린공원의 시설을 새로 단장했다. 이곳은 3252세대 대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2012년 이후 시설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낡은 시설을 교체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곳곳이 패여 있던 기존 산책로를 대신해 목재데크를 설치,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스텝사이클,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기구도 설치하고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도록 피크닉 테이블, 벤치 등도 만들었다. 또 경관 개선을 위해 맥문동, 비비추, 수선화 등 11종의 초화류 2207본과 화살나무를 비롯한 3종의 관목 1370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무지개 근린공원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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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레스피아 악취 운영관리 평가‘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하수처리시설인 수지레스피아가 한국환경공단의 2020년 악취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 164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 등 3개 부문에서 9개 공공환경시설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지레스피아는 평소 탈취기 배출구에서 법정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인 500배의 5분의 1수준인 106배로 배출하고 부지 경계에서는 허용 기준 15배보다 약 3분의 1가량 낮은 6배를 배출하는 등 지속적인 악취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지레스피아의 악취배출량은 타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의 평균 배출양인 200~300배 보다 2-3배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악취측정은 악취 희석배수를 근거로 사용한다. 100배는 배출구에서 포집한 악취에 공기 100배를 넣으면 악취가 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수지구 죽전동 수지아르피아‧포은아트홀 지하에 위치한 수지레스피아는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15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건설됐다. 또, 일반 주민들이 기피하는 하수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한 전국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하수처리시설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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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죽전교 하부 통행로 9m 구간 벽화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이 죽전교(죽전동 448-9번지 일원) 하부 통행로를 사계절이 담긴 벽화로 새단장했다. 동에 따르면 동은 지난 13일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죽전2동만의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9m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는 봄·여름·가을·겨울 풍경과 일상생활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아, 교각 하부에 6면으로 조성됐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내 하나씩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