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복지 허브화의 메카! ‘별내 작은 복지관’▲ 복지 허브화의 메카! ‘별내 작은 복지관’ [광교저널]별내행정복지센터는 23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각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과 '별내 작은 복지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별내 작은 복지관'은 거리가 멀어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별내지역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각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유치·운영함으로써 행정복지센터의 공간을 주민편의 중심으로 활용하면서 행정적 기구만이 아닌 ‘복지플랫폼’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별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노인복지관의 ‘마음챙기기’수업을 시작으로 '별내 작은 복지관'을 운영함으로 새로운 복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보인다. 신왕균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가까운 곳에서 복지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행정복지센터가 생활문화의 거점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수 있는 행복텐미닛을 위한 ‘복지 플랫폼’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시민의 안전 및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금천소방서 결정▲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 독산2동 1054-8 일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 금천소방서)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금천구는 대규모 의류상가 및 벤처타운, 공장 등의 입지로 대형화재에 노출돼 있었으나, 금번 금천소방서 결정을 통해 고가차, 굴절차, 화학차 등 전문소방차량과 전문구조대를 보유하게 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방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금천소방서 건립으로 금천구 내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5분 이내)과 플래시오버타임(5∼8분 이내) 안에 접근 가능한 면적이 확대돼 재난안전 예방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거듭날 예정이다.아울러, 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기본 응급처치법, 소방시설 작동원리와 조작법 등을 교육해 재난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북카페, 강당 개방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해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금천소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제시, 여성·가족친화거리 디자인 선정위원회 개최▲ 김제시, 여성·가족친화거리 디자인 선정위원회 개최 [광교저널] 김제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원년의 해를 맞아 특화된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1일 오후, 2층 상황실에서 손삼국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 교수, 시의원, 주민대표 및 사회단체장과 관련 부서장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친화 거리 디자인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 날 위원회는 제안사로부터 여성가족친화 거리 컨셉과 스토리텔링에 따른 조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주제 적합성 ▶창의성 ▶스토리텔링의 적정성 ▶시민 정서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유지관리의 지속성과 안전성 등 총 5개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위원회 앞두고 여성친화도시 김제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정서에 부합하는 조형물과 시설물을 설계함에 있어 관내 업체의 열린 참여를 보장하고자 공고한 결과 관내 업체를 포함한 총 2개 제안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손삼국 행정지원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여성가족 친화를 지향하는 상징적 공간이자 온 가족을 위한 여가, 건강,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쾌적함 및 안전성이 확충된 특화거리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부영 1,2차 아파트 인근 요촌근린공원을 둘러싼 길이 280m 폭 8m차도를 보행자 도로로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하기로 하고, 쾌적하고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환경조성과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여성가족친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여성친화도시 김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정치]용인시의회, 유향금 5분발언···"주민편의행정 '촉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은 제2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언남3지구 도로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의 편의에 맞는 행정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성 언남3지구 중로 1-75호 도로와 어린이공원 부지를 용도폐지한 후 언남3지구 사업부지로 편입해 476세대에서 700여 세대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변경 승인요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 도로폐지의 부당함과 장기적인 안목의 교통정책을 요구하는 발언을 이미 한 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남3지구의 사업변경 승인요청은 도시계획심의 과정에서 도로부지를 용도 폐지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그러자 사업승인 제안자는 3차 계획으로 공원부지를 사업지구 밖으로 이전하고 도로 폭을 20m에서 12m로 대폭 축소하면서 일직선 형태의 도로가 일부분은 S자 형태의 기이한 모양의 도로로 변경됐다. 납득하기 어려운 형태의 도로계획 변경 안을 접한 주민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성동사무소 주변 환경은 2017년 초 입주한 효성해링턴 아파트 300여 세대를 비롯해 언남1지구 500여 세대, 언남3지구 650여 세대, 마북지구 350여 세대 등 1~2년 사이 2,000여 세대가 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인구증가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기적인 안목의 도로개설이 이뤄지고 있지 않음이 심히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께서는 최근 좁은 도로를 넓히고 구부러진 도로를 곧게 펴는 등, 적은 예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주민편의 정책으로 언론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상갈동, 동백동 사례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언남3지구의 경우는 이러한 시장의 주민편의 정책과 상반되고 있는 것 아닌가? 당초 계획이 20m 일직선 도로였던 것을, 오히려 12m 구부러진 도로로 변경하는 것이 주민편의 정책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더 이상 주민들의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주민의 편에서 행정을 펼쳐 나가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행정]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용인시'대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경기도가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경기도가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연속 건축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평가 결과 시는 설계도서 없이 전산파일로 심의하는 ‘종이 없는 건축위원회 운영’ 등 주민편의 시책을 추진해 건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좀더 편리하고 앞서가는 건축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가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녹색건축 활성화, 주민편의, 제도개선, 우수시책 등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
용인시, 자연부락 도로 "완공"▲ 용인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기흥구는 지역주민 장기민원의 하나인 청덕동 자연부락 내 도로개설공사를 완료, 주민편의를 증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로개설 구간은 부락 내 어린이집 2곳, 종교시설 등과 연결돼 주민 통행이 많으나 폭이 3여 미터로 협소해 불편을 초래했으며, 화재 발생 시 응급상황 대응이 어려워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던 장소였다. 이에 기흥구는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기흥구 구성지구 옆 청덕동 자연부락 456-2번지~452-3번지 구간에 길이 131m, 폭 6m의 도로(소3-10호) 조성공사를 지난 3월부터 착수, 9월 10일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 것이다. 또, 아스콘 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 등도 완료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기흥구는 201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도로공사 기간 동안 병행되도록 시 담당부서와 협력, 해당 지역에 별도의 도로 굴착 없이 가스 배기관 설치가 마무리되어 예산절감과 주민불편 해소의 시민공감 행정도 실천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자연부락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이 있는 도로 개선 등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미수동 ⇔ 각북면 자매결연[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 미수동(동장 권영학)과 경북 청도군 각북면(면장 안주봉)이 2015. 6. 2.(화) 미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통우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등 양 마을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자매마을로서 다방면에 걸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해 11월 7일 미수동 자생단체의 경북 청도군 운문사 방문 시 각북면에서 많은 도움을 줬고, 이를 계기로 양 마을 간 자연스럽게 자매결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작년 11월말부터 금년 4월까지 미수동과 각북면의 자생단체와 대표자들이 상호 방문을 하면서 단체 간 우애를 다짐으로써 이날 뜻 깊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비록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행사는 아니지만 영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작은 마을 미수동과 각북면이 소중한 연을 맺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는 데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학 미수동장은 "각북면과 미수동은 주민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최일선의 행정구역단위 마을이므로 자치단체 간의 자매결연처럼 너무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서로의 생활양식과 장점들을 하나씩 배우고 이해해 나간다는 공동체 의식으로 출발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을 것이라"며"앞으로 양 마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답사에 나선 안주봉 각북면장은 "시작이 반이다.라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오늘의 공식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각북면과 미수동은 자매마을로서 행정은 물론 주민간의 지속적인 왕래와 친목을 통해 공동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
성동구,구청광장서 알뜰살뜰 장터 한마당▲ 알뜰살뜰 장터가 열리고 있는 성동구청광장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5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5월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과 자매결연지의 신선한 농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급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알뜰장터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장터의 막을 내렸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5월장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전남 함평의 녹두, 콩 등의 잡곡류 ▴충남 서천에서는 조미김, 모시잎 젓갈, 소곡주 ▴충북 진천의 청국장, 김치류, 우렁이, 홍삼액, 나물 ▴전남 여수의 건어물, 갓김치 ▴강원도 횡성에서는 더덕, 도라지, 버섯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수한 품질을 지녔음에도 자본력이 약해 판매경로를 찾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홍보하고, 자매도시의 우수 산물도 알려 중소기업 활성화와 주민편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장터 단골메뉴인 국수, 빈대떡, 순대, 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시골장터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도 마련돼 녹색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된다.
-
성동구, 혁신행정···두 마리 토끼 잡았나 ?▲ 성동구청 1층 민원실에 허가민원 전담창구가 생겨 민원인들이 불편없이 이용하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혁신행정으로 주민편의 향상과 행정효율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구민과 행정자치부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구에서는 민원인이 서류를 들고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2014년 2월 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124종류의 허가 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허가전담 부서는 민원인이 1회 방문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청 1층 민원실로 창구를 단일화했다. 기간 단축을 위해서 처리 과정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주 원인인 부서 간 장벽을 없애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종전에는 각각 보건위생과, 문화체육과, 지역경제과, 건축과에 흩어져 16명의 담당자가 124종류의 허가 업무를 단발적으로 처리했다. 구는 이렇게 부서별 분리로 인해 길어지는 허가기간의 단축을 위해 허가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8명이 한 팀에서 처리과정을 연결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그 결과 건축 허가의 경우 종전에 19일 걸리던 것을 9일, 공장 등록은 13일에서 3일, 음식점은 7일에서 3일 만에 처리하는 등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조직 내부에서 허가관련 협의가 필요한 경우 과거에는 문서가 결재 형식으로 왕래하면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부서에 문서를 보내지 않고 협의부서 담당자의 확인 결재만 받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결재 단계도 과장에서 팀장 또는 담당자로 낮춰 시간을 단축했다.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외부 기관과의 허가 협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확인 사항이면서 유기한 민원이므로 결재단계를 과장에서 팀장 또는 담당자로 하향해 회신의 속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건축, 식품, 공장, 관광, 체육 등 서로 다른 부서에서 맡았던 허가 프로그램을 허가전담 부서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해 허가 담당자가 그 자리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입력함으로서 시간을 단축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영업 준비에 바쁜 민원인을 위해 민원인이 작성해야 하는 각종 서식과 처리절차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구청에 방문해서도 민원상담관과 허가 담당직원에게 신청서 작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허가민원 원스톱 처리 시스템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주민의 입장에서 편리한 점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고의 친절인 만큼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의 편의와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해 환경과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대체시설 밑그림 마련수원산업단지 내 미가동 되고 있는 폐수처리장의 대체시설 조성에 관한 밑그림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 폐지 타당성 검토와 대체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교수 등 외부전문가,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기존시설 리모델링과 지하공간을 활용한 1단계 주차장 조성(2015년), 2단계 설비동 리모델링(2016년), 3단계 지하공간개발(2017년)의 단계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수원산업단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145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폐수처리장 설비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난감도서관, 주민휴게실 등 주민편의시설과 회의실, 사무실 등 기업지원 공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하 공간을 개발해 다목적실, 체험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주차장 조성부지에 별도의 건물을 증축해 창업지원시설, 회의실, 세미나실 등 편의시설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폐수처리장 활용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 중 산업단지개발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폐수처리장 대체시설 조성 방안을 마련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의 편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은 부지면적 4638㎡, 건축연면적 968㎡, 지하1층 자상2층의 규모로 2005년 12월 완공됐다. 하지만 산업단지 입주업체가 폐수를 자체적으로 위탁 처리해 활용도가 떨어지고 지속적인 관리비용으로 인해 폐지요구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