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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4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30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도로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웅철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재검토 할 것과 버스 운수 종사자의 난폭 운전 및 불친절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도시철도 노선(동백~성복역)의 재원 조달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하고, 동백 택지지구 내 지하차도 누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박남숙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기간을 단축하여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지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과 롯데아울렛 기흥점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전거보험 대상을 연령에 따라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도시계획 관련부서들이 협업하여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분야에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미배차율 감소를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이나 증차 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과 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해서도 교통 정책 및 부서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우리 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요구하고, 지방도 315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개설공사의 조기 개통과 예산 투입의 실효성이 적은 자전거보험 보상 제도를 재검토 하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신갈우회도로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구갈레스피아를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중증환자들의 유형에 따라 실질적인 복지지원이 되도록 교통 약자 이용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개발계획 인가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교통영향평가에 반영하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이전 개발 계획과 기존 부지 내 터미널 신축공사 추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과오납 환급 소송건과 같은 언론보도로 용인시의 행정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하고, 보정동 제2공영주차장 장기주차 관리 방안과 죽전1동 주민센터 주차장의 주차 불편 문제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기반시설 비용부담의 미납금 확보 방안 및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하고, 마북천변 도로(중 3-65호)를 조기 착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생태하천과에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과 관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기 착공하라고 말했다. 정한도 의원은 효율적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대상, 방법, 내용을 정한 주차장 조례 개정 검토를 요청하고,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효율적인 회의가 되도록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운송사업자 등록 시 관외 버스회사도 포함시켜 경쟁체제를 유도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방안과 대중교통 정책을 심의할 수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공용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정산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겨울철 폭설시 마성IC 접속 도로의 사고예방 대책 마련과 동백IC 설치에 있어 재원 조달 방법과 용인시 전체 교통 흐름을 고려해 주민들과 협의 하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택시 대표콜번호를 신설해 용인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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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주민공청회 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마련,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마련,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 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문조사, 민간 전문가 등의 자문과 도시재생대학과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운영을 통한 시민 참여과정을 거쳐 도시재생 추진전략안을 수립했다. 계획안은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시 전역을 용인중앙, 기흥, 수지, 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백암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처인구 중앙동 일대와,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 등 2곳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설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사업체 수 감소 지역, 노후주택의 증가 등으로 주거환경 악화 지역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에 지정된다. 또 법적요건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필요한 수지구 풍덕천동, 기흥구 구성‧마북동, 처인구 이동읍, 백암면, 포곡읍 등 5곳은 상대적 쇠퇴지역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경기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청회 당일 또는 공청회 다음날부터 7일간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이번 2025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은 도시의 외적 성장보다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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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역 맛의 거리···차보다 사람이 우선▲ 강남역 맛의거리 디자인 도로포장한 보행자우선도로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말 강남역 맛의 거리(신논현역~CGV강남점 구간)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을 완료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보행자우선도로는 폭 10미터 미만의 도로로 보행자와 차량이 같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하는 도로다. 구는 지난해 초 서울시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 공모의 대상지역으로 강남역 맛의 거리(신논현역에서 강남역 사이 이면도로 전 구간)를 신청한 결과 선정되어, 먼저 강남역 맛의 거리 일부 구간인 신논현역~CGV강남점 구간을 지난해 연말에 완공한 것이다. 올해는 나머지 구간인 CGV강남점~강남역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강남구 최초 보행자우선도로인 강남역 맛의 거리는 극장, 음식점, 쇼핑몰 등이 밀집되어 있고 인근에 국기원, 강남스타일 포토존, 강남대로 미디어폴 등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비롯한 많은 젊은이가 찾는 강남 대표명소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구는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가, 보행환경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도와 차도의 구분을 없애고, 교차로 중심으로 양쪽 도로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운전자 서행을 유도했다. 또 생활도로 30km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등 보행자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차례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도로포장 디자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완공했다. 특히, 구간 내 2개 교차로에는 주변 강남대로 등에서 유입되는 차량과 2천명의 보행자(19:00~21:00 기준)가 혼잡하게 얽히는 거리의 특성을 감안해 ‘교차로 알림이’를 시범 설치한 결과,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 간 충돌사고 예방과 보행자 경각심 유도에 큰 효과가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완공한 신논현역~CGV 강남점 구간에 이어 올해는 CGV 강남점~강남역 구간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구간까지 이면도로 전 구간이 새롭게 디자인 포장으로 단장되면 도시미관과 보행자 안전이 한층 개선돼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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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1구역 외 4개소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 통과▲ 상계1구역 외 4개소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 통과 [광교저널]제1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1구역 외 4개소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에 대해 “원안 가결” 했다.이번에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노원구 상계1구역 외 4개소는‘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제4조의3(직권해제 등) 제3항 제4호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이 지연되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3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경우로써 주민의견조사 결과 사업찬성자가 50%미만인 경우에 해당돼 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하는 구역이다.금번 정비구역 직권해제(안)이 “원안가결”로 결정됨에 따라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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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서 직접 순찰해주어야 할 장소를 선정주세요∼▲ 국민이 원하는 시간ㆍ장소 위주의 주민요구형 탄력순찰 추진 [광교저널] 경찰청에서는 경찰 중심으로 순찰장소를 결정하는 공급자 중심의 순찰방식에서 지역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에 순찰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순찰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범죄예방 및 신속출동을 위해 핫스팟 등 범죄ㆍ112신고 다발지역을 위주로 순찰해왔으나, 국민들이 실제 불안해하고 순찰을 원하는 장소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Pin-Point)를 확인해 순찰을 집중하는 ‘탄력순찰’로 그 방식을 변경해, 국민이 요청하는 장소에 순찰을 집중할 예정이다.먼저,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면서 실제 경찰이 순찰을 해주길 원하는 장소를 수렴하기 위한 ‘순찰신문고‘를 운영한다. 지구대ㆍ파출소별로 지하철역ㆍ정류장ㆍ골목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공공기관ㆍ아파트 게시판, 학교 등에 지역의 상세지도를 비치한 후,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장소ㆍ시간을 스티커로 표시토록 해 직접 현장의 주민의견을 모으고 주민자치위원회, 반상회, 입주자대표회의 등 주민자치조직의 의견은 물론, 지역경찰의 현장 활동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온라인으로는, 스마트국민제보(사이트ㆍ앱)의 여성 불안신고에 순찰희망시간과 장소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구글 지도를 활용해,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주민들이 순찰 희망 장소를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모아모아지도’를 게시할 것이라고 전했다.주민들이 요청한 순찰지점은 매월 우선순위를 정한 후, 순찰계획에 따라 꼼꼼하게 순찰할 예정이다. 주민요청량이 많은 곳을 기본으로, 112신고 등 고려해야 할 요소를 부가적으로 검토해 순찰의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며, 골목길이나 공원 등 지리적 특성이나 해당 지점의 위험도에 따라 ① 도보ㆍ차량순찰 ② 순찰범위 ③ 경력종류 ④ 반복ㆍ거점순찰 등을 결정해 최적의 순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온ㆍ오프라인에서 수집된 순찰지점은 온라인 지도(모아모아 지도)를 통해 순찰요원들이 공유토록 해 세밀한 순찰이 되도록 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지점이 순찰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경찰 외에도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집중 투입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앞으로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15개 경찰서에서 시범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9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국민이 경찰의 달라진 순찰방식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탄력순찰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만큼, ‘순찰신문고 집중신고기간’(9월, 2주간)을 운영하는 한편, 순찰효과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으로, 경찰은 국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들의 곁에서 국민의 가려운 점을 긁어주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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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면동~강남대로 진입 신설도로 드디어 첫삽!▲[광교저널 서울.서초/정명화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태봉로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건설하는 ‘태봉로 연장도로 건설 공사 착공식’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서초/정명화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태봉로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건설하는 ‘태봉로 연장도로 건설 공사 착공식’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하는 연장도로는 태봉로(우면동, 품질관리소)에서 영동1교(양재동,양재천 우안)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길이 1.2㎞, 폭 20m의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되며 2020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 건설비 630억원은 전액 서울주택공사(SH)에서 부담한다. 주민들은 신설도로 공사 중에도 기존 강남대로 진입을 위해 사용해왔던 태봉로∼양재천길(1.1㎞)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가 신설되면 우면 2지구(우면동)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나 출퇴근 시간 차량이 분산돼 현재보다 약 20분 정도 진입하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게 된다. 구가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신설도로를 영동1교(양재천 우안) 방향으로 조성하게 된 데에는 서울주택공사(SH)가 우면 2지구 임대주택 개발 전 건설했어야할 도로공사가 지연되며 교통체증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구는 공사가 지연되자 2012년 1월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도로신설안은 태봉로에서 영동1교 구간에 왕복 4차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 중에도 기존 도로를 사용할 수 있다. 민선6기 들어 조은희 구청장은 조속한 도로신설을 위해 직접 시 부시장을 찾아가 도로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 서울주택공사 사장을 수차례 만나고 서울주택공사 담당자들을 태봉로 현장으로 불러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함을 호소했다. 그 결과 구는 2014년 9월 서울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사업비 분담계획을 확정하고 시 도시계획 변경절차(하천, 공원, 환경, 교통, 도시 심의)의 과정을 거쳐 2017년 7월 도로신설의 첫 삽을 뜨게 됐다. 구 관계자는 “태봉로 교통체증 문제는 새로운 도로를 신설해야만 교통해소가 가능하다.”며“신속한 도로건설과 함께 양재,내곡 일대 R&CD 특구지정과 위례∼과천 광역철도 도입, 양재IC 일대 광역교통 종합대책을 수립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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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대 주변 차량속도 30Km↓… 보행거리로 첫 선▲ 한양대 주변 지역중심대표보행거리 조성 [광교저널]서울시는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사업으로 성동구 한양대 앞 일대가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 오는 18일 첫 선을 보인다.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도로다이어트와 차량 제한속도 하향조정으로 보행안전이 강화됐고, 트릭아트설치, 쌈지마당 조성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머무르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는 성동구 마조로1길∼마조로19길 일대(58,230m²)에 조성됐다. 한양대와 왕십리역사 주변으로 청년층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색과 현장여건을 고려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많은 고민을 담았다. 사업비는 보도조성, 도막포장 등 937백만원, 고보조명 및 보안등 설치 58백여만원, CCTV설치 21백여만원, 트릭아트, 불법광고방지시트지 43백여만원, 설계·기타부대비용 등 총 1,112백만원이 소요됐다. 우선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전체를 ‘zone 30’ 즉, 차량 제한속도 30km/h 이하 구간으로 지정했다. 왕십리역 6번 출구 쪽 마조로 19길은 보행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도로다이어트를 실시해 차로는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이고 보도 폭은 기존 1.3 ∼ 2.6m에서 최대 5.3m까지 확장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마조로19길은 3개 차로에 차량과 이륜차(오토바이)가 뒤엉켜 주행하고, 이륜자동차가 가운데 안전지대나 보도에 불법주정차해 보행자의 안전저해요인이 많던 곳이다. 도로다이어트 외에도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별도의 이륜차 전용주차장 20면을 설치했다. 마조로5길, 마조로2가길, 마조로3가길은 총 2,600m²에 걸쳐 도막포장으로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해 안전성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마조로9길은 보행자 우선도로이나 미끄러운 포장재질로 우천 시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개선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포장재를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교체했다.또한 사업지 내부에 고보조명 10개소, LED 보안등과 방범용 CCTV 1개소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고보조명은 조명에 필름을 붙여 바닥 등에 문자나 그림을 비추는 것으로, 해당 문구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작성했다. 이외에도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사람들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생동감 넘치는 보행거리로 만들기 위해 왕십리역 멀티플렉스 벽면 등 총 16개소에 트릭아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공간인 쌈지마당을 조성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총 11회의 걸쳐 주민과 소통했고,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사업의 방향과 참여방안 등을 나누었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최종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주민의견을 듣는 수동적인 참여를 벗어나,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직접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보조명의 문구를 주민이 직접 작성했고, 벽화형 트릭아트는 주민의 제안으로 거리 곳곳을 수놓게 됐다.또한 성동구는 향후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에 인근 왕십리역, 한양대, 한양시장 등의 유동인구를 유인해 음식문화와 젊음이 한데 어우러지는 지역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사계절 축제, 주말 이벤트를 시행하고, 쌈지마당에서는 봄, 가을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는 서울도심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걷는 도시, 서울’ 만들기를 부도심, 지역주민들이 가깝게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보행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중심대표보행거리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시민들이 당연하게 누려야할 보행의 권리를 널리 인식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구로구 공원로 등 서울 곳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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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부임 처인·기흥구청장 읍면동 순시▲ 송면섭 처인구청장이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광교저널] 용인시는 지난 10일 취임한 송면섭 처인구청장과 장경순 기흥구청장이 읍면동을 순회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송 구청장은 13일 백암면을 시작으로 4일간 11개 읍면동을 순시한다. 송 구청장은 읍면동을 돌면서 각 지역 단체장들도 만나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두 번째 처인구청장을 맡게 된 송 구청장은 “지난 번 처인구청에서 얻는 경험을 살려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오는 21일 구갈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장 구청장은 이번 순회 방문 때 직접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민원 솔루션인 ‘움직이는 신문고’를 진행하고, 지역 단체장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장 구청장은 “현장서 수렴한 주민건의사항은 즉시 담당부서에 전달해 민원의 해결 여부를 즉시 알려 주는 ‘즉각 반응’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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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광교저널] 용인시는 12일 포곡읍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이두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장이‘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예산 발전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조별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정재 송담대 교수가 지난해 시 예산에 반영된 13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설명하고, 이경영 세한대 뮤지컬학과 교수가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양강좌도 진행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의 투명성 제고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활성화돼야 할 것”이라며 “우리 동네 예산은 내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내년 예산편성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사업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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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한옥’ 새 주인 만나 새롭게 시민 맞는다▲ 홍건익가옥 [광교저널] 서울 공공한옥은 2001년부터 시작된 ‘북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입해 운영하는 한옥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현재 서울 공공한옥은 공방 13개소, 역사가옥 2개소, 문화시설 4개소 등 총 19개소로, 종로구 북촌과 경복궁 서측 일대 한옥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서울시는 공방 용도의 서울 공공한옥 4개소에 대한 운영자 선정을 거쳐, 금박공방 ‘금박연’(재선정), 소반공방(신규), 전통발효공방 ‘빚담’(신규), 북촌단청공방(신규)이 입주해 현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금박공방 ‘금박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119호 금박장 김덕환 선생의 공방으로, 현재는 이수자인 금박장 김기호 선생이 5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12년 2월 처음 ‘서울 공공한옥‘ 공방 운영자로 선정돼 5년간 운영했고, 이번 공개모집에서 재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금박연은 상설전시 리뉴얼, 장인 시연공간 정비, 주민 기여 프로그램 다양화 등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공방에 방문하면 금박의 각 작업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금박의 시연과 체험을 할 수 있다.금박공방 ‘금박연’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관일은 수요일과 일요일이다.소반공방은 북촌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소반작업을 이어 온 이종구 선생의 공방으로, 전통방식의 수공구와 옻칠로 다양한 종류의 소반을 제작하고 있다.소반은 1인 1반의 식생활 관습을 엿볼 수 있는 우리의 한옥 좌식생활을 대표하는 전통공예품으로, 음식뿐만 아니라 귀한 분께 물건을 올려 드리는 용도로도 사용돼 왔다.소반공방은 계절별, 절기별로 어울리는 소반차림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의 기획전시를 통해 전통적 방법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소반을 소개할 예정이다.전통발효공방 ‘빚담’은 북촌 주민이자,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주빚기’ 강좌를 진행해 온 권승미 선생의 공방이다.예부터 선조들은 계절과 체질에 맞는 여러 종류의 발효음식과 전통주를 빚어 좋은 사람과 나누었다. 이러한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발효공방 ‘빚담’은 우수한 전통발효 기법과 음식을 북촌 주민과 방문객과 나누고자 문을 열었다.공방에서는 전통발효 식음료와 누룩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문 교육강좌도 운영하고 있다.전통발효공방 ‘빚담’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북촌단청공방은 김도래 선생이 운영하는 공방으로, 불교미술인 단청, 불화, 개금 등의 문화재 복원 작업과 전승 교육사업을 위해 문을 열었다.공방을 방문하면 전통 불교미술 기법을 활용한 회화 및 공예 작품의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청문양을 활용한 헤어핀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북촌단청공방의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추석 및 설 당일은 휴관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공공한옥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 한옥 2개소를 전통문화 향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 개방을 시작했다.(재)아름지기가 역사가옥 2개소(종로구 필운동 소재 '홍건익가옥', 종로구 계동 소재 '배렴가옥')의 위탁운영을 맡아, 역사가옥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건립됐으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석조우물과 일각문이 잘 보존된 근대한옥이다. 모두 다섯 채로 구성된 '홍건익가옥'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사랑채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는 특히, 왕인과 중인이 어울려 살았던 경복궁 서측 지역의 변천사와 인물들, 다양한 기록 등을 전시해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오는 9월말 예정이다.안채는 언제나 열려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다양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채 내 건넌방은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1일 2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후원과 어우러진 별채에서는 서촌의 역사와 이 지역에 살았던 문학가, 예술가들의 기록 및 저서, 한옥 관련 도서, 어린이도서 등을 자유롭게 열람하며 한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특히, '홍건익가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역수요와 주민의견을 반영한 동네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배렴가옥'은 20세기 중반에 활동한 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1911∼1968)이 생애 말년을 보낸 곳으로, 이곳 사랑채에서 당대의 여러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또한, 이 가옥은 배렴 선생이 매입 전, 국립민속박물관을 설립한 송석하 선생(1904∼1948)이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배렴가옥'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01년도에 매입해 지난 2016년까지 한옥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다가 서울시에서 역사가옥으로서 보전·활용을 위해 공간 조성 후 이번 달 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기 시작했다.'배렴가옥'의 안채는 제당 배렴과 다양한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사랑채는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미나실로 사용된다. 안채의 건넌방은 ‘배렴의 방’으로 꾸며 배렴 선생의 작업실을 재현하고, 전시관에서는 제당 배렴, 그리고 배렴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예술가들과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중에 오픈 예정인 첫 번째 전시에서 제당 배렴의 생애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채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 수묵화와 관련된 체험 교육과 시서화에 바탕이 되는 선비 정신에 대한 수업 등을 준비 중이다.역사가옥 2개소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한편, 3년간 역사가옥 2개소의 사무위탁을 진행하는 (재)아름지기는 한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에 깃든 정신이 현대 사회에도 스며들 수 있도록 의식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서울 공공한옥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 주거문화인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장소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한옥은 전통공방에서부터 역사가옥, 주민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주민의 수요, 지역 정체성에 부합한 공공한옥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