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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종합 ‘헌정대상’···김민기 의원 ‘수상’▲ 지난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김민기 국회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국회 임기 4년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종합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전문기자] 지난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김민기 국회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국회 임기 4년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종합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9대 국회 4개년의 의정활동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횟수 △통과 법안 대표발의건수 △본회의 재석율 등 13개 평가 항목별로 엄정하게 자료를 평가했다. 김민기 의원은 19대 국회 임기동안 본회의 출석률 2위, 본회의 재석률 3위, 법안 표결 참여율 5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언론사가 조사한 국회의원과 보좌진, 기자 등의 다면평가에서 30점 만점으로 야당의원 1위, 의정활동 종합평가 야당의원 5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시민단체와 중앙당으로부터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기 의원은 “평소 정직하겠습니다, 한눈팔지 않겠습니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의정활동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 하라는 격려로 알고, 용인을 위해 국가를 위해 더디 가도 바른 길로 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민기 의원은 1966년 용인 기흥 출생으로, 기흥초등학교(29회), 신갈중학교(8회), 유신고등학교(9회), 고려대학교(농업경제학과 84년 입학)를 졸업했고, ROTC 26기로 육군 제201특공여단 소대장으로 병역을 마쳤다. 제5대 용인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제19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국정원 댓글의혹사건 국정조사특위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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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수상▲ 수원시,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수상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201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일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1년간 훈련참여 실적과 민방위대원의 효율적 관리,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민방위 운영과 지원민방위대 운영 등을 종합평가 해 민방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단체에 주는 상이다. 수원시는 안전한 나라, 시민행복 지킴이 여성민방위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민 안보의식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 ‘사람이 반가운 도시, 안보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민방위 업무발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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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신문 창간 3주년 축사창조경제의 국정비전에 발맞춰 경제신문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던 광교저널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광교저널은 사회경제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을 심층 취재보도하는 신선한 뉴스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광교저널이 경제 언론의 지평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발판삼아 앞으로 펼쳐질 길도 열정과 노력으로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용인시는 '사람들의 용인'을 시정비전으로 도시안전-경제-복지-교육문화-자치행정 5부문에서 차곡차곡 뜻 깊은 결실을 일구고 있습니다. 규제개혁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고, 산업단지 한 곳 없던 도시에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경전철 일일 이용객 3만명 시대, 여성특별시 줌마렐라 축구단, 사람 중심의 태교도시, 시민을 섬기는 으뜸아파트 등 시민들의 복지 향유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교저널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용인시의 모습을 잘 알리고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멀티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내실을 다져나가며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 매체로 힘차게 전진하십시오. 다시 한 번 광교저널의 창간 3돌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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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상일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한다.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로 제19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중 1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ㆍ분석한 결과 이상일 의원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정밀한 판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법률소비자연맹의 모니터요원 1000여명이 투입됐으며 2014년 5월 30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의 △통과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국정감사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평가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의 평가에 따르면, 이상일 의원은 국정감사 성적과 처리법안 대표발의 점수에서 만점을 받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평가 상위의원 20명에 포함됐다. 이상일 의원은 “품격있는 의정활동과 바른 생활정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우리나라의 교육과 문화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의원은 2013, 2014년 2년 연속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새누리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 유권자시민행동 국정감사 최우수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친환경베스트 의원상, 2015년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2015자랑스런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수상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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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징수과 ‘공유 & 소통의 날’운영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징수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직원들 간 ‘공유 &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 & 소통의 날’은 징수과 직원들이 모여 체납 업무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격주 목요일 업무가 끝난 오후 6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운영 방식은 팀별 직급 순으로 돌아가며 과제를 발표하고, 징수과 직원이 모두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껏 ‘공유 & 소통의 날’을 통해 지방세 체납처분 운영에 따른 문제점, 징수 관련 절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앞으로도 징수 관련 법령 이해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문식 오산시 징수과장은 “수동적인 법 집행에서 벗어나 징수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납세자 권리 침해를 최소화하고 자주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고,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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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안성시로▲ 경기도 세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기자] 안성시가 경기도내 ‘2014년도 결산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2그룹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8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난 한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구제업무처리 등 4개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관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의 협조로 매월 3회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를 위한 지방세 설명회개최, 안성맞춤 소식지 ‘지방세 알고 냅시다’ 코너를 신설해 자주 묻는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민만족 세무행정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는 2014년 한 해 동안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2,367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현년도 부과액 대비 96.1%의 높은 징수율을 거양했다. 안동준 세무과장은 “안성시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 것은 세무과 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시민에게 좀더 나은 세무행정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세무과 유명희 678-2312, 세정팀장 장은순 67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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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의 대제전’ 개막▲ 장애인체육대회 개막(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광교저널 경기,안성/유지원 기자] 경기도 장애인의 꿈과 희망의 대제전인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시에서 개최된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7일 오후 2시 안성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등 주요 내빈 및 시·군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개막식은 ‘경기도의 포옹, 정(情)을 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휠체어댄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공식행사는 KBS 이창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수 및 피켓입장, 축사, 선수선서로 진행됐으며 빛된소리 중창단과 여성그룹 씨크엔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는 31개 시‧군 2083명(선수 1354명, 임원 및 보호자 729명)의 선수단이 총 16개 종목(게이트볼, 지적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청각축구)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인다. 경기도체육대회와는 달리 인구수에 비례한 1‧2부 구분 없이 종합평가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는 종합순위에 따라 1~3위까지 시상이 이뤄지며 시군 및 도경기단체의 추천으로 모범선수단과 경기단체 질서상이 주어진다. 안성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펼쳐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토대로 31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방문 등을 펼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강인한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폐회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 내 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문화체육과 도민체전팀 이상필 678-2404, 도민체전팀장 허지욱 67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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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올해 지방자치행정상 30여개 수상화성시가 올해 지방자치행정 각 분야별 시정평가에서 중앙부처주관 14개 분야, 경기도 주관 13개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주관 주민등록 업무 우수기관 선정, 콜센터 품질경영시스템 평가 인증획득 등 보건과 민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재정운영과 관련한 내실 있는 시책으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와 세입관리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밖에도 소셜방송 ‘화성에서 온 TV’ 를 통한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농촌지도사업 평가 대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시군여성가족정책평가 우수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성과를 보여줬다. 채인석 시장은 “2015년에도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목표로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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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외국인의 한국 정착 지원- 한국어, 한국사회 이해 등 5개 강좌 진행 용인중앙도서관은 2월부터 7월까지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운영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이란 법무부에서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한국어 과정, 한국사회이해 과정 등 국내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 이들의 국적 취득이 용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과정 종류 후, 중간평가에 합격할 경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능력시험(KIIP-KLT) 합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이수한 후 종합평가에 합격할 경우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KINAT) 합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국적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 대기기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한국어 기초, 한국어 초급 1, 한국어 중급 1·2, 한국사회의 이해 등 5개 강좌를 진행해 총 1,056명의 이민자들이 참여했으며, 다음 단계로의 진입을 결정하는 단계평가에 모든 수강생들이 합격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은 9월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신규로 참여하고자 하는 이민자들은 8월 1일까지 사회통합홈페이지(www.socinet.go.kr)에서 사전평가(level-test)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중앙도서관(031-324-4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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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예산 172억 원 아꼈다재활용쓰레기 반입량 전년 대비 2만 1천여 톤 증가, 172억 원 수익·예산절감 성과 무단투기 적발건수는 전년대비 1,739건, 종량제 봉투 판매액 106억 원 증가 시군 평가 결과, 시흥시, 수원시, 안성시 좋은 성적 거둬 경기도가 추진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책이 예산 17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자원순환 100%를 실현하자는 목표로 도가 지난 1년 간 추진해온 정책이다. 도는 올 한 해 이 정책을 통해 장기방치 쓰레기 수거 처리, 재활용쓰레기 반입량 증가, 무단투기 적발건수 증가, 종량제 봉투 판매액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10월 사이 야산, 하천변 등에 장기간 방치된 1만2천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도시 미관 개선에 공헌했다. 또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천500여 건이 증가했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금액은 106억여 원이 늘었으며, 재활용품 반입량도 2만 1천여 톤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활용품 수거량 증가는 매각대금 126억여 원과 쓰레기로 소각장에서 처리비용 15억여 원을 절약해 환경보호와 경제적 이득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 농촌폐비닐 수거사업으로 31억 원의 수익을 거두는 등 총 172억 원의 수익 및 예산절감 성과를 올렸다. 도는 앞으로 각 시군에서 자체 추진한 특수시책 중 효과가 우수하고 타 시군에도 적용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여 전 시군으로 확산하고, 내년 이후에는 이러한 성과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시·군 종합평가’에 주요지표를 반영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가 올 한 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시흥시, 수원시, 안성시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사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수거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올렸다. 시흥시는 단체장이 주재한 T/F회의, 정화활동 참여횟수 등 단체장 관심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단독주택지역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일정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정책 추진 의지가 돋보였다. 안성시는 지역특성에 맞게 그간 재활용률이 낮은 농촌지역에 재활용품을 수거·보관할 수 있는 농촌집하장 168개소를 설치해 지난 1년간 운영수익 2천40여만 원을 창출하고 수익은 해당 지역공동체에서 활용토록 했다. 대, 중, 소도시별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개 시군을 시상한 가운데 대도시는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중도시는 시흥시, 이천시, 양주시, 소도시는 안성시, 포천시, 의왕시 순으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수상시군에 대해 최우수 1억 5천만 원, 우수 1억 원, 장려 8천만 원의 시상금(상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