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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 경제신도시 배후 주거지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 3,4블록에 위치하는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오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남판교 동양 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38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남판교 동양라파크 조감도] ▶ 용인상미지구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배후주거지로 각광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위치하는 용인 상미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23만93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을 통해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상미지구는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과 더불어 용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미지구 인근에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들을 모으는 ‘태광 콤플렉스 시티’가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영덕동에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장, 판매장 등으로 이뤄진 ‘남서울 오토허브’가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 4월 용인시에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최대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상미지구는 용인 마북경제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우수, 혁신 설계도 적용 ‘남판교 동양 라파크’의 최대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와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도 풍부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신양초,신갈초, 신갈중, 기흥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 내 환기제어, 친환경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남판교 동양 라파크’ 홍보관은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인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가입 및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99-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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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의료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경창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공동대표 등 조합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한상영 전 화성시보건소장이 선출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시민들과 함께 민주적 의료복지가 실현되는 기념적인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까지 조합원 527명, 출자금 1억 4백여 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중으로 제1호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병원이 개원하면 수익 극대화를 위한 과잉진료와 항생제 남용 등을 막고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예방진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진료)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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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개·택조합···9대 조합장 이상욱 사단‘출격’▲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욱 이하 택시조합)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처인구 유림동 소재 포시즌 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오후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욱 이하 택시조합)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처인구 유림동 소재 포시즌 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오후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날 취임식에는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민주당 용인 갑 당협위원장, 김근기 용인 정 당협위원장, 관내 시·도의원들, 내·외빈, 경기도 31개 시·군 32개 개·택 조합·조합장,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취임식에는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민주당 용인 갑 당협위원장, 김근기 용인 정 당협위원장, 관내 시·도의원들, 내·외빈,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용인개인택시조합은 이상욱 조합장을 필두로 3개구 지부장 수지구:김용권, 기흥구:김정배, 처인구:오근환을 포함해 조합 집행부를 구성했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일 용인개인택시조합 9대 조합장 취임식에서 이상욱 조합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이날 이상욱 조합장은 취임사에서“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이런 영광스러운 9대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선거공약처럼 용인개인택시조합의 발전을 앞당기고 조합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조합원들의 높은 뜻에 따라 택시가 처해있는 현안문제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굳은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이 조합장은“이 자리가 침체된 택시업계를 다시 일으키며 함께 극복하기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이라 여긴다”며“안으로는 용인조합원 1335명의 권익보호와 편의에 뜻을 받들고 나가서는 경기도 택시발전에 일조가 되는 용인개인택시 조합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은 격려사에서“동지여러분 이모든 일은 결코 조합장 개인이나 용인시조합에서 단독으로 해낼 수 없는 것이다”며“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속에 우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개인택시 조합 9대 조합장 취임식에 참석한 정치인들이 이상욱 조합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개인택시조합 9대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이상욱 신임 조합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현재 용인시인구 102만 명의 역동하는 사람들의 도시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용인시조합과 조합원들이 단합해 조화를 이뤄 하나가 된다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낼 것, 용인시조합이 경기도내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도 조합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격려사에 가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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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농협, ‘2018년 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3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농업·농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새로운 원년으로 정하고‘2018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3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농업·농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새로운 원년으로 정하고‘2018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는 구성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구성관내 5개동 통장협의회 회장, 부녀회장, 노인회 분회장, 농업경영인 회장과 농협 운영평가 자문위원, 여성조합원회, 주부 대학 총동문회, 원로청년회, 청장년회, 농가주부모임 등 구성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전임조합장 및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통한 혁신적 미래 변화를 선도 ▲사업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 종합 지원 센터의 역할을 수행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지원의 효율성을 제고 ▲사고예방 및 청렴도향상 등을 통해 정도경영의 체제를 확립 ▲성장 ·저금리시대에 대응한 사업의 내실화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건전경영을 달성 ▲목표와 성과중심의 경영관리체계 강화 등 7가지 구성농협의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경영전략 발표 및 결의문 채택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들 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 서겠다”며“ 확고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매사 열정적인 자세로 농업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농업·농촌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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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목포MBC, 26일 제작거부 확대 ‘투쟁 계속’▲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MBC뉴스데스크가 새롭게 돌아오는 26일 목포MBC는 뉴스에 이어 일반 편성프로그램까지 제작중단을 확대하며 새로운 투쟁에 나섰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MBC뉴스데스크가 새롭게 돌아오는 26일 목포MBC는 뉴스에 이어 일반 편성프로그램까지 제작중단을 확대하며 새로운 투쟁에 나섰다. 목포MBC노조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오늘부터 45분 분량의 MBC뉴스데스크가 정상화되지만 목포에서는 당분간 뉴스 파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목포MBC 조합원들이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파업을 통해 김장겸과 함께 퇴진을 외쳤던 김현종 목포MBC 사장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다. 김현종 사장은 김장겸 체제에서 시사제작국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오며 최승호 당시 PD와 주요 작가들을 해고하는 등 PD수첩을 무력화시켰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MBC총파업이 잠정 종료된 지난달 15일부터 보도 부문을 제외한 모든 조합원이 현업에 복귀했던 목포MBC 조합원들은 40여일 만인 오늘(26) 다시 로비에 모여 김현종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제작거부를 확대하며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현종 사장과 같은 적폐를 몰아내지 못하는 것이 지역 시청자들께 죄송스러울 따름”이라며 “서울MBC가 정상화되는 마당에 목포MBC가 정상화를 선언할 수 없는 이유는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김현종 사장은 자신이 탄압했던 최승호 PD가 MBC 새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목포MBC에 출근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체제가 꾸려진 MBC에 김현종 사장이 남아있는 이유는 특별퇴직위로금을 챙기려는 술수라고 비판했다. 또 목포MBC 전체 보직자들에게 김현종 사장을 더 이상 보좌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권한과 책무를 모두 져버린 인물을 사장으로 대우해주는 모든 행위 또한 부역으로 규정한다”고 선언했다. 사장 출근저지와 대국민 선전전 등 강경한 투쟁을 예고한 목포MBC 노동조합은 “하루빨리 마이크를 잡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은 지역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김현종 씨를 최대한 가까운 시일 안에 목포MBC에서, 목포 땅에서 몰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를 비롯해 뉴스 및 방송 파행이 이어지는 지역MBC는 경남과 여수, 제주 4개사로 사장 퇴진 시까지 제작거부 확대와 구체제 청산 투쟁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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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도 함께나눔 봉사단 가족 한마음대회'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이하 구성농협)은 14일 구성농협 본점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함께나눔 봉사단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매월 주1회 이상 구성농협 봉사단(단장 정선양)에서 2인 1조로가정의 부양의무자 부재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생계비 비용부담이 매우 큰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빨래, 밑반찬,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해오던 수혜 대상자 가족 30여명을 농협으로 초청해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만남의 장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구성농협 봉사단 정선양 회장은 "겨울 한파가 다가오는 힘든 시기에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농촌취약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구성농협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이하 구성농협)은 14일 구성농협 본점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함께나눔 봉사단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 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사랑 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김장김치, 밑반찬 지원과 더불어 청소 및 빨래,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하며 원로 농업인 및 소외계층 복지지원을 통해 함께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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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통영시청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모금 성금 560만 7천원도 100만원상당의 생수, 세제, 라면 등의 구호품과 함께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구호 지원활동에 참여한 민·관 이재민구호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이동규 통영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무원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통영시 공무원노동조합, 주부민방위기동대, 굴 수협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포항 현지로 향했다. 특히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수 일전부터 이재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통영멸치와 갖은 양념으로 정성스레 우려낸 다량의 육수와 통영 굴 수협에서 무료 제공한 60kg의 통영 굴을 넣은 굴 떡국, 굴 전, 굴 튀김 등을 현지에서 요리해 이재민들에게 무료 제공했다. 부시장을 필두로 공무원들과 통영시 공무원노동조합원들도 자발적인 배식과 설거지를 도맡았고 통영시의회에서도 100만원 상당의 통영 꿀빵을 일일이 나눠줬다. 한편, 통영시청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모금 성금 560만 7천원도 100만원상당의 생수, 세제, 라면 등의 구호품과 함께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통영시의 자체적인 구호계획에 따라 신속히 이뤄졌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지난 30일 포항시 흥해 실내체육관에 임시 거주하는 이재민 400여명에게 통영 굴 떡국, 통영 꿀빵 등으로 점심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재민을 비롯한 현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기타 자원봉사자들 모두 통영의 제철 수산물인 싱싱한 통영 굴을 겻들인 떡국, 굴 전 등의 시원하고 맛난 식감에 반해 식판을 비우면서 더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통영시 단원들은“대피소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며“이른 새벽의 여독도 잊어버리고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였다”고 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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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너와 내가 맞잡은 손···상생발전으로▲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영식),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가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경기도 택시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영식),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가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경기도 택시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3개 기관과 함께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장영근 교통국장,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식 이사장, 한국스마트카드 조동욱 상무, 이비카드 강성훈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가 도내 운행 택시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각 기관이 협의해온 결과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개인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현행 1.9%에서 2018년 중 1.6% 수준까지 0.3%를 인하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0.2%, 12월 31일부터 추가 0.1% 등 총 0.3%를 연차별로 인하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조합과 양 카드사에서 추진하는 카드결제 서비스 향상과 IC카드 단말기 장착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조합과 카드사 간 이해관계를 중재·조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개인택시조합 김영시 이사장은 "안정적 카드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IC카드단말기 조기장착을 추진하겠다"며"향후 조합원과 카드사 간 수수료 절감방안 및 수익창출 노력을 병행 지원해 상호 보완적 발전관계를 형성토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등 양 카드사들 역시 수수료 인하 조치와 함께 택시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택시 사업자들은 연간 3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도와 시·군에서는 매년 카드수수료 지원예산 중 1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절감된 예산만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훨씬 넓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택시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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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급작스런 추위에 느낀 훈훈한 情▲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모현면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5일 모현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2천장과 쌀 2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모현면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5일 모현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2천장과 쌀 2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나눔 행사엔 외대 직원과 봉사단체인 모현의 좋은사람들, 연탄나눔운동본부 등이 함께 했다. 외대 생협은 지난 13년간 모현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에 지금까지 연탄 2만6,800장, 쌀 1,960kg, 김치 150kg 등을 전달해 왔다. 생협 관계자는“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면 관계자는“생협 조합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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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복지 공동체가 만드는 건강한 마을▲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광교저널] 주민들의 힘을 모아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온 전주지역 의료복지 공동체가 외연확대에 나선다.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홍락, 이하 전주의료사협)은 17일 노년 행복의 가장 필수적인 치아건강을 돌보기 위해 ‘건강한마을 치과’를 개원한다.전주의료사협은 지난 2003년 전북의료생협연구회 회원 300여명이 평화동에 ‘무지개한의원’을 개업하면서 시작된 의료복지 공동체로, 지난 2014년 전주시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주치의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1,3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함께하고 있다.전주의료사협이 설립된 것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병원에 대해 갖는 ‘아플 때 찾는 곳’이라는 인식을 ‘평소 아프기 전부터 마을공동체와 건강을 지켜 나가는 곳’으로 바꾸기 위함이다.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의료사협 의 ‘주치의 강좌’ 등 다양한 건강 강좌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합원이 되면 건강을 매개체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가면서, 건강 주치의와 함께 연대 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과 감기, 다이어트, 치과질환 등 진료시 조합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주의료사협은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한의원’과 ‘건강한 마을 치과’를 통한 예방의학과 주치의 제도를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을 건강하게 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전주의료사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싶은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www.jhwsca.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21-0525)로 문의하면 된다.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의사는 식이요법, 안정, 명랑이라는 의사이다.’라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명언이 있듯 나아게 가장 좋은 의사는 바로 나이다”라며 “더 많은 전주시민이 의료사협을 만나게 돼 환자와 의사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전주의료사협은 장애인 주치의사업으로 전주시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의료기관에 직접 내원이 힘든 어르신 등을 위해 ‘방문돌봄’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전주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