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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0년 신 년 사(新年辭)▲ 용인시장 백군기 신 년 사(新年辭)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쥐는 슬기로운 동물로 여겨졌는데, 올해는 그중에서도 힘 좋은 하얀 쥐의 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 힘찬 기운을 받아서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풀고, 가정, 가정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격동의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은 대선정국에 들어섰고, 미중·한일 무역전쟁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공지능 강국 건설이나 5G·바이오 생태계 강화, 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난개발로 얼룩졌던 곳에 친환경 생태도시의 기반을 닦고,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시는 이 호기를 발판삼아 차원이 다른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올해 시정운영의 큰 방향을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실현’으로 정한 것도 이런 까닭에서입니다. 이미 우리 시는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아니 세계의 이목을 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습니다. 용인시 10대 뉴스 선정에 타지역 시민이 대거 참여했고,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하려고 온 것 등이 이를 입증합니다. 이는 용인시가 세계 수준의 도시로 발전해야 하며, 구성원 모두가 기존의 작은 틀에서 벗어나 세계 무대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우리 시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아들딸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의 경제력과 경쟁력을 대폭 향상할 것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더해 국내외 굴지의 IT, BT, CT 관련 첨단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덕성2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추진 중인 산업단지들도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기업 규모에 따른 수출 지원 등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시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양지근린공원을 연초에 개장하는 등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차질 없이 조성해 하나하나 시민 여러분 품에 안겨드릴 것입니다. 수도권 최대 기흥호수공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의해 공원시설을 고도화하고 접근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숨은 자산들을 힐링명소로 만드는 사업들도 하나하나 구체화할 것입니다. 은이성지에서 묵리~학일리 임도를 거쳐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세계적 순례길 겸 휴식공간을 만들고, 처인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시작하겠습니다. 환경기초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경유차 저공해사업이나 친환경차 보급, 악취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쾌적한 삶을 지킬 것입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세대의 희망을 살리는 투자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아이 울음소리가 신나게 들리게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증설하는 등 출산·육아 지원을 지속해서 늘리겠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 갈 수 있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돌봄채널도 확대하겠습니다. 교육투자도 강화해 냉·난방 시설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현대화하며, 공기청정기를 추가 보급하는 등 185개 초·중·고교 시설을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신나도록 취업·창업·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인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수지 아르피아 등에 구별 청년센터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편리한 도시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신수로 확‧포장 잔여 구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국지도 57호선 등 간선 도로망도 신속히 확충하도록 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GTX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강선 연장이나 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백~플랫폼시티~성복역~신봉동간 신교통수단이나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간 경전철 연장 등도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와 어린이 안전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지키는 투자도 이어가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정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생활SOC를 확충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용인시민이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에 맞춰 시립 시니어케어센터를 건설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이나 거주시설 등도 계속 확대하겠습니다.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훈회관을 신축해 국가유공자 처우를 개선하고, 처인구에 외국인 복지센터를 설치해 우리 시 인구의 2.5%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 같은 많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이나 분동 등도 적기에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용인시는 기호지세(騎虎之勢)와 같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나라 문제가 나라를 세울 때 나온 말로 맹수의 등에 탄 것처럼 일단 시작한 일은 중단할 수 없고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삶의 여유가 흐르는 명품도시를 만들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상황이라서 대형사업들이 또 다른 재정위기나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부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뛰려고 합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이 우리가 맞은 기회를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하는 호기로 만들려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돌파하겠습니다. 그러고도 힘이 모자라면 시민 여러분께 도움도 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용인시를 만드는 대열에 섰습니다. 우리 아들딸들이 자랑스러워할 차원 높은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찬 한해, 바라는 대로 모두 이루는 해를 맞으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20. 01. 01.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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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올해는 전 부문 한 차원 높이는 첫 번째 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올해는 우리시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용인시 시정운영의 큰 방향을 ‘Upgrade(업그레이드) 용인, 더 나은 가치실현’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용인시는 이미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도시, 세계의 이목을 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는 게 백 시장의 진단이다. 다만 백 시장은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초대형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는 만큼 본인부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뛰겠다며 구성원 모두에게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임해주길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부문별 업그레이드 방침도 제시했다. 시의 경제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등의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IT, BT, CT 관련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했다. 지난해까지 난개발 해소에 주력한 데 이어 새해엔 공원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기흥호수공원 접근이 쉽게 산책로를 연결하고 은이성지~미리내성지 간 순례길을 조성하는 것 등을 예시했다.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는 한편 185개 초·중·고교 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교육투자를 강화하고, 3개구에 청년센터를 개설하는 계획도 밝혔다. 신수로 잔여구간 확·포장을 신속히 진행하고 보정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나 공공도서관과 같은 생활SOC 확충에 주력하는 등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 방침도 제시했다. 모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립 시니어케어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인 자립기반을 확충하며 외국인 복지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계획도 내놨다. 아울러 이런 대규모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과 분동도 적기에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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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는 행안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혁신과 조직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추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 들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108만 시민을 위한 현안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객관적ㆍ민주적인 자체 조직진단 기법 개발ㆍ시행, 기능인력 재배치 목표 초과 달성, 기준 인건비 범위 내 인력 적정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세계적 반도체 도시를 겨냥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의 경제도심을 만들기 위해 공영개발하는 플랫폼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할 한시적 기구인 미래산업추진단을 적기에 신설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내부 조직진단과 관련,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직무조사법과 시간조사법 등을 동시활용해 업무량과 적정인력 등을 산정했다. 또 시의 각 기관을 찾아가는 조직진단과 초과근무 상위자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정성적인 부분을 보충하는 자체 조직진단 기법을 개발ㆍ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매년 1억원 이상의 조직진단 용역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자료축적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직원·노동조합과 소통하는 조직진단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전반의 효율과 탄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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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최우수 등급 달성 '쾌거'▲화성시장 서철모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2016년, 2017년 3년간 우수 등급‘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국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159개 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기초 상수도 111개는 시·도가 주관하여 평가한다.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 평가에 따라 하수도는 2020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평가결과는 지난해 12월 31일 결산 기준 경영실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요금 현실화율이 전년 대비 5.43% 개선된 점, 계획요금 현실화율이 100% 상회하는 점 등 상수도 요금 현실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는 체납액 최소화, 원가절감 등 공기업 재무건전성 확보와 생산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상수도 성과관리체계 정착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으며, 합리적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 이와 함께 높은 상수도 보급률 등 중장기 경영전략 및 리더십에서도 두루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우수공기업 사례를 타 기관에 전파하는 한편, 하위평가를 받은 기관은 경영진단 대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및 조직개편 등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발판으로 삼아 상수도 경영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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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공모사업비 800억원 ‘쾌거’▲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국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798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공모사업 52개 사업이 선정, 국도비를 포함해 총 7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70개 사업에 352억원과 대비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2배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동해안 헬스케어 힐링 벨트 조성 /국비 90억원, 도비 36억원, 시 54억원, 민간 1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국비 5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47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로컬푸드 생산․소비 마케팅 통합지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 사업/ 국비 46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민간 2억원) 등이다. 이는 시 재정 형편으로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과 연계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큰 효과를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한근 시장은 국가 정책방향 상 지역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자체 재원 부담이 필요한 실정을 감안해 국도비 확보액의 정량적 성과보다는 시민 체감도, 기대효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예정 중인 제2차 문화도시 지정 등 추가 공모사업이 선정·완료되면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근 시장은 “취임 이후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 자체 재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수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와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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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화성시, 2019년 지방보조금 운영 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16일과 17일(1기, 2기)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조직개편 및 신규 공직자 유입에 따라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여성가족재단 직원들 대상으로‘2019 화성시 지방보조금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지방보조금 주요 업무 기본 처리 절차(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절차, 교부, 정산 및 성과평가 등 업무 처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대상 관련 안내를 중점 교육한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위해 앞으로도 담당 공직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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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종합민원실 2층 증축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사무공간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종합민원실 청사 증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청사 증축 예산 24억 6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으며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올림픽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으며 이후 변화된 군의 여건을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 사업의 전문적인 추진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사무 공간이 부족해 현재 2개 과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형편으로 본청과의 협업 및 민원 처리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무원 정원이 2005년 552명에서 현재 689명으로 137명이 늘어났지만 본청의 사무실은 그대로여서 근무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종합민원실이 기존 1층에서 2층으로 증축되면 외곽에 위치한 부서와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부서가 이전하면서 공간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민원인들도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청사가 증축되면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증축한 공간의 활용방안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사 본관은 1982년 최초 3층으로 신축, 1986년 4층으로 증축했으며, 종합민원실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998년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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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창군, 민선7기 첫 조직개편 힘찬‘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민선7기 한왕기 군수의 군정 구상을 담고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 실현을 위한 핵심공약 및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첫 정기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각종 인·허가 업무를 한 개 부서로 일원화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더 하겠다는 한왕기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허가과’가 새로 생겼으며 교육의 질을 높여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체육과’, 농산물 유통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유통원예과’가 신설됐다. 또한 민원인의 업무 편의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과는 ‘주민복지과’로,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에 집중하기 위해 경제체육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한다. 담당 신설로는 허가과에 산지관리담당, 일자리경제과에 기업유치담당, 교육체육과에 교육지원담당, 보건사업과에 건강생활지원센터담당, 농축산과에 농촌산업담당, 기술지원과에 소득작물담당을 신설해 무엇보다 군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도록 했다. 이밖에도 기존의 올림픽시설과는 폐지하고 6개 담당의 명칭 변경과 14개 담당의 타부서 이관 등으로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조직개편 후 평창군 정원은 666명에서 11명 증가된 677명이 되며 본청은 1실 1단 12과에서 1실 1단 13과로, 직속기관은 4과에서 5과로 개편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에 실시한 조직개편은 군민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 실현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중점을 두고 단행했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은 신속히 해결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기반을 탄탄히 하며 획기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펼쳐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고향에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평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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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명품도시 조성에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7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를“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기간 동안 과거의 원칙 없는 행정 등으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또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정작 지원이 필요한 곳인데도 이제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지원을 하는 등 역차별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했다. 백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하순 후속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민선7기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금 규모만 큰 100만 대도시가 아니라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한 그는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하길 원하는 교통불편 해소 등에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시화한 민선7기 정책 용인시는 이날 스마트 교통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갖추는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2035도시기본계획이 이르면 10월말 경기도의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백 시장은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곳은 GTX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5%, 10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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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 7기 경기도 인수위, 시민참여 도정 구현을 위한 준비에 박차[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순영)가 27일 오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경기도청 관련부서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직접민주주의 확대 및 시민참여 도정 구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순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 경기도는 연정을 넘어 당‧정‧민이 함께하는 협치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직접 민주주의를 중요시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확고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고자 조직개편, 조례개정, 예산확보 방안 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타 광역단체에 비해 부실했던 경기도의 시민참여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전담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획기적인 도정 쇄신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금주 중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시민을 모집,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전개하는 한편, 내달 서울시청 시민소통기획관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열 계획이다. 또한 7월 초부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경기도 각 권역별로 개최하고, 시민들이 보내온 정책제안을 검토하고 선별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도입 ∆경기도청 SNS 소통관 배치 및 디지털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공공 데이터 공개 ∆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 구성으로 31개 시·군 협치 강화 ∆경기 지방정치축제 개최를 통한 갈등 조정과 협치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시민참여위는 시민의 정책 제안, 도정 핫라인 등 온라인 시민참여에 대응하는 전담 인력 및 지역·부문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전담 인력 등을 두고 이 당선인의 공약 실행을 위한 로드맵 작성 및 구체적 실천 전략을 수립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