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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덕1동 옛 아모레 퍼시픽 공장부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신축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영덕1동의 옛 아모레 퍼시픽 공장부지는 ‘용인영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지역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1766세대, 공공임대주택 106세대의 계획인구 5023명의 총 1872세대가 공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지역 주변에는 저층 아파트와 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고층 풍경채 아파트 건설 외에 3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여러 동 들어오는 것은 주변 주민의 일조권은 사실상 외면받는 것이며, 도시 경관 또한 심하게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5층의 높은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야간에도 사무실 불이 켜져 있고, 외벽에서도 조명이 계속 켜져 있다면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 및 어르신들은 빛 공해 등의 불편으로 주거 쾌적성이 심각하게 침해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시 경관을 위한 고민을 용인시와 경기도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지역은 개발사업 이전에도 차량의 이동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 교통이 혼잡하고, 꼬리물기 차량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계획인구 5000여 명이 입주 예정인 풍경채 아파트가 완공되면 교통혼잡은 지금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자족 기능 용지에 지식산업센터 35층 규모의 건물이 여러 동 들어선다면 현재 차로에서 소폭의 차로를 늘리는 것은 교통혼잡의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더 극심한 교통정체는 불 보듯 뻔 할 것이라며 전면적인 교통대책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제보한 인터넷상에서 돌고 있는 사진을 보면 홍보물에 대규모 기숙사동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는 변경 인허가 시 기숙사가 빠졌었는데 사업 시행 과정에서 다시 기숙사가 변경 추진 된다면 주민들의 저항은 클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대규모 기숙사는 주거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학생 유발률이 발생 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 및 기숙사는 건립되어서는 안되며, 특히 흥덕지구에 1개밖에 없는 중학교가 더 이상 포화상태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 다수 학부모의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의견 청취 과정도 없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면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체계적으로 개발된 흥덕지구가 해당 사업으로 인해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자족기능 용지에 고층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에 대한 개발 사업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납득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경기도와 용인시에 강력하게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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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기근린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공원조성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고기근린공원 역시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적인 토지값 상승으로 토지매입이 모두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고기근린공원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집행하는 대부분의 기반시설 사업들이 지가 상승으로 인한 보상비 증가라는 현실에 직면했지만,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정책의 변화 없이 예정대로 추진해오고 있으나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만 지가 상승을 이유로 정책을 축소, 변경하는 결정을 고려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기근린공원의 조속준공추진은 지난 제8대 지방선거 당시 현 이상일 용인시장의 선거공약이었고,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정책에도 포함된 사안으로 용인시가 2009년 이후 토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루다 지가상승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것이니 용인시가 해결할 숙제라고 말했다. 용인시의 부족한 집행력으로 인한 피해를 시민들이 보게 된다면 무책임한 행정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남을 것이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정책이 바뀐다면 어느 시민이 용인시를 믿을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미 고시가 공고되고 토지 보상이 30% 이뤄졌으며 10여 년 전부터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전면 뒤집기식의 정책추진, 추진의 번복은 주민들에게 불신과 혼란, 더 나아가 피해를 가중시키는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더 이상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생태환경의 보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으며, 서울과 인근 도시들이 용인시로 들어오는 관문으로써 용인특례시의 이미지 상승에도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미 조성계획이 수립된 고기근린공원이 일관되고 현명한 정책 추진을 바탕으로 더 이상의 난개발의 여지를 없애고, 애초에 계획되었던 정책 결정으로 주민들이 꼭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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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반도체장비 기업 방문해 “성장 돕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 8월 통삼산단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연면적 6만8402㎡ 규모로 반도체 중고장비 정비·유통시설을 비롯해, 반도체 원판을 제작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클린룸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이곳을 방문해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와 함께 1500여 대의 반도체 중고장비가 전시돼있는 항온항습 전시장과 ‘1000 클래스 R&D 파운드리(Foundry) 클린룸’ 및 ‘100000 클래스 클린룸’ 등을 둘러봤다. 클래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등급을 가리키는 말로, 1000 클래스는 축구장에 개미 한 마리 크기의 먼지만 존재하는 최고 수준의 청정도를 뜻한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반도체 중고장비 시장이 7조원 규모이고 한국 시장은 1조원 규모인데, 그 중 2500억원 규모를 서플러스글로벌이 담당하고 있다”며 “중고 반도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2030년에는 서플러스글로벌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플러스글로벌 용인 클러스터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 다수 입주할 예정이어서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2030년까지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약 26만㎡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용인시와 함께 반도체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고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좋은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은 확고하다. 나쁜 규제는 가능한 신속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플러스글로벌의 청사진이 대단하다.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는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외에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용인 플랫폼시티에 소부장 R&D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초석을 닦고 있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전 세계 대부분의 반도체 팹, 장비 제조사들을 포함 400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들과 4만 대 이상의 반도체 중고장비를 거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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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40억원 확보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공원 조성, 하천 산책로 정비 등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9건, 4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5억원) ▲한성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7억원) ▲성복천ㆍ정평천 산책로 정비(4억원) ▲동백지구 어린이공원 재정비(5억원) ▲삼파소하천 정비사업(6억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주민안심 편의시설 설치(4억원) ▲도심 속 힐링보행길 조성사업(4억원) ▲양지말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2억원) ▲죽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3억원) 등이다. 국도비 지원을 받게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어 시가 다른 사업에 시비를 추가 투입할 수 있다. 시는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의하고 중앙 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의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선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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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신봉·동천·성복동/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용인시는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인 공원에 대해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며, 이 중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19년 본격적인 보상협의를 진행했고, 부지매입비 613억원을 책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당초 사업비 613억원으로 모든 토지를 확보하겠다고 단언했지만, 현재 보상을 마친 땅은 단 30%에 불과하며, 이는 공원의 주된 면적을 차지할 대규모 토지의 협상은 미뤄두고 힘없는 소규모 토지주들만 수용한 결과라며, 결국 1천억 원 넘게 크게 오른 땅 값에 지금은 나머지 보상액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규제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용인시가 이제 와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보상하려 한다며 성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기근린공원 사업 추진에 빨간 불이 켜지며 공공기여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공원 인근에 대기업 연수원이 들어서며 공공기여 방안을 내놓았지만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현재로서는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언급했다. 땅을 제때 매입하지 못해 공공기여 받기로 한 계획까지 차질을 빚는다면 그로 발생 되는 혈세 낭비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냐며,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공원 정책을 졸속으로 강행한 결과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하면 ‘근린공원’은 근린 거주자 또는 근린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한 공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고기근린공원을 조성키로 한 위치는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의 보건, 휴양, 정서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언급했다. 자연 생태환경을 보전해 주민 품으로 다시 돌려주겠다는 고기근린공원 조성,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원을 만들겠다는 건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고기근린공원 조성이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기본 원칙은 지켜지고 있는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공원 계획인지 원점에서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반추할 필요가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시에 고기근린공원의 현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것을 요청하고, 납득할 수 있는 로드맵과 개선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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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산단 추가조성 구체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이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공급계획에 반영됐다고 22일 전했다. 23만8000㎡(7만1995평) 규모의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은 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추진 중이다. 시는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서는 45만㎡(13만6125평)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협력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공업지역 세부공급계획에 배정된 물량은 내년 상반기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민관합동 방식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물량 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의 전까지 SPC 설립 준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물량이 확보되면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다”면서 “물량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반도체 벨트(642만㎡·약194만평) 내에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35만㎡ 규모의 산단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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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용인’조성 위한 시민 거버넌스 회의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용인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도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는 시민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는 예비문화도시 단계에서의 문화도시위원회인 문화도시 조성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도시 사업 참여 시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1회차에는 용인문화재단 전지영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비전 체계를 발표하고, 조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문화도시 용인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서는 부천문화재단 김기석 문화도시사업부장이 문화도시 거버넌스 사례강의를 진행하고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6일에 진행된 3회차에서는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이소연 PM이 용인 거버넌스 현황을 공유하고 용인형 거버넌스의 방향성과 참여 주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거버넌스 회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직접 조별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전반적인 회의를 이끌며 시민 의견을 정리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은 “거버넌스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이를 반영해서 용인시만의 거버넌스가 구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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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2022년 경영평가 등급 상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8일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향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의 중장기 경영전략 쇄신과 ESG경영 도입을 위한 노사간 협력, 신규사업 발굴 노력 등을 기울였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고,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3.2점 오른 87.2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부패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규정 개정과 각종 청렴 제도 도입 등 투명성 강화 조치, 안전경영인증 획득 및 안전컨설팅 수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노력 또한 긍정 평가를 받았으며, 노사 간 상생 협력 성과에 따른 노사 문화 우수기관 대상 수상 이력도 모범 사례로 지목됐다. 공사는 역북지구, 기흥역세권 등 기존 사업들의 성공적 마무리 이후 차세대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를 꾸준히 이행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참여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지역 보상 업무 수행 등 수도권 및 국가 기간산업 중심지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개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 공사 조직의 재무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사 최찬용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수행 및 시설 운영의 많은 부분에서 큰 제약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과 협력 기관들의 적극적인 배려로 유의미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공사는 향후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 관리 노력과 더불어 용인 시민과 공사 임직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더 나은 삶을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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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5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이동읍 축구장 조성사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은 보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용인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용인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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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받을 건축주 추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참여할 건축주를 추가 모집하고,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5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시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가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예산을 150%로 확대했다”며 “상반기 모집에서 신청하지 못한 건축주는 2차 모집을 통해 친환경 공사비 지원의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1월 1차 접수에서 2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21가구에 창호 교체와 보일러 설비 개선, 수도 배관 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을 포함,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