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드론 하이웨이 개념도 [광교저널]향후 10년간 드론산업을 이끌 밑그림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한국교통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연 5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나 미국·중국 등 주요국가 중심으로 강약구도가 고착화되는 상황으로, 우리나라가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계획안은 2026년까지 현 704억 원 시장규모를 4조 1천억 원으로 신장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 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기술경쟁력 세계 5위,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도 본격 확대한다. 우선, 영상·관측·건설·농업·에너지·통신 등 국내외 유망 분야 산업용 및 미래형 드론 시장을 타깃으로 개인용 자율항공기(PAV) 개발 등 특화분야 R&D를 확대하고, 특정 임무 장비 개발 및 기능 향상, 실증 테스트 등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R&D를 확대해 신기술·신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또한, 국가·공공기관의 드론 도입 등 공공 수요 창출(5년간 3,000여 대, 3,012억 원)을 통해 국내 시장의 초기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한다. 드론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간 정보교류, 도입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분야 드론 활용을 촉진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조달 시장 진출지원(국산 첨단우수제품 우대, 구매조건부 개발 등) 등도 도입 검토한다. 아울러, 他 산업과 드론 간 융합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시장에서 독자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판교에 IT·S/W·콘텐츠 등 他 분야 업체와 드론 스타트업의 집적·기업 간 융합을 지원하는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운영한다.타 분야와의 융합뿐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테스트장비 지원을 통해 제작, 부품 및 S/W, 서비스 등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급증하는 드론의 비행수요에 대비하고 저고도(150m 이하) 공역의 교통관리를 위해 하늘길을 마련한다.수송, 정찰·감시 등 장거리·고속 비행 드론을 위해 전용 이동로(Drone-Highway)를 조성할 예정으로, 비행수요가 높고 실증·운영이 용이한 거점지역(Hub, 권역별)을 우선 정하고 이동방향, 속도, 비행수요 등을 고려해 이동로를 선정해 관리한다. 현재 관련 연구가 진행 중으로 드론의 실시간 위치와 비행경로를 공유하고 공역관리를 지원하는 드론 교통관리 시스템(UTM, UAS Traffic Management)이 개발된다. AI(자율회피), 빅데이터(이력관리), IOT(드론 간 통신), 나노·센서(초소형 식별칩·다중센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적용되는 UTM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연구를 추진 중이다. UTM 시스템은 드론 전용 이동로 운영에 필수 요소로서, 이동통신망(LTE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는 주변 기체의 비행정보(위치·고도·경로 등) 및 안전정보(기상·공역혼잡도·장애물 등)가 제공되고 관리당국은 비행승인, 공역관리를 위한 정보를 지원 받는다. 아울러, 고유 식별장치를 통해 경로이탈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위반, 미등록 비행체 등을 탐지·관리할 예정이다.등록(신고·인증)부터 운영(자격·보험), 말소까지 드론의 全 생애주기를 고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등록단계에서는 선진국 수준(250g 이상)의 소유주 등록제를 검토하고, 모바일을 통한 등록 등 쉽고 편리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무게·영리목적에 따라 구분되던 자격체계도 위험도·성능에 기반해 고도화하고 위험도가 현저히 낮은 완구류 드론은 최소한의 안전규제 적용 검토 등 관련 규제를 지속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험도 기반의 적정 보험료 수준 제시 및 드론 전용 보험상품 개발 지원과 드론 사고의 정의·기준, 책임 소재 등을 구체화하는 등 드론 안전감독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업체의 비행테스트, 각종 시험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의 국가들은 활주로, 통제센터 등을 갖춘 비행시험장과 테스트베드를 지정해 비행 시험·기술연구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고흥 지역에 항공기급 무인기의 성능 및 인증 시험 등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종합비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공역을 대상으로 이착륙장, 통제실, 정비고 등 드론 시험 인프라를 갖춘 전용 비행시험장도 단계별로 구축한다.아울러, 비행시험 및 성능시험, 환경영향 시험 등 드론 성능평가 실내외 인프라를 갖춘 드론 안전성 인증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대책으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 약 16만 4천 명으로 전망되며, 생산유발효과는 20조 7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 6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업계·학계는 그간 범정부적으로 드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편적인 정책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안)은 중·장기적 정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발표된 기본계획(안)을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항공정책위원회를 통해 확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상남도 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 관계자 워크숍 개최▲ 2017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경상남도 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26일 발족된 경상남도 환경교육네트워크 활성화와 정보교류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효과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며,환경교육네트워크 단체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13일 오후 3시, 환경교육원에서 경상남도 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제2차 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회의’, ‘사회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안내, 우수환경프로그램 사례발표, 학교 환경교육 연계 및 사례 안내,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기획 실무학습, 지리산 생태 체험활동 등이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규일 서부부지사의 특강이 있었는데, 주제는 ‘미래 50년 행복한 약속’이었다. 특강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건설,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경남서부일반산업단지 조성, 항노화산업 육성, 진주초전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15조 9천여 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1만 1천여 명 고용창출의 경남 서부권 대개발 계획을 밝히면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경남의 저력을 소개했다. 또한 환경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 등이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경남 환경교육의 중심에 있는 도 환경교육네트워크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미래 환경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 기관·단체의 노력과 협력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2020년까지 도민 연 2만 명을 교육목표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 등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 출범식 개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동판 [광교저널]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에서‘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출범식은 그간 총 4개 유형으로 각각 선정·평가가 진행됐던 LINC 의 모든 사업대학(총 134교, 일반대 75교, 전문대 59교) 확정 이후 추진하는 첫 행사로 사업단 관계자 약 1,200여명이 참석하며,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LINC 사업단 출범과 각 사업단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격려한다.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거쳐 5개 권역 일반대학 75개교, 전문대학 59개교 등 총 134개교를 2017년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LINC 사업단장 대표의 성공적 사업수행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소개하는 인사가 이어진다. 이후,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 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과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임을 인증하는 “동판수여식”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일반대, 전문대 각 유형별 대표사례 발표 등 향후 LINC 사업의 성과창출·관리 방안 등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 대학 간 정보교류 및 토론의 시간이 진행된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LINC 대학의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사회 혁신에 대학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부 역시 대학과 산업 현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향후 LINC 사업 수행대학의 성과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병원 옮길 때 진료기록(CT, MRI) 복사 불필요해진다▲ 보건복지부 [광교저널]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을 이동해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지역 6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교류체계 구축(미래부 20억원)하며, 올해 하반기 새롭게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복지부 24억)하는 충남대·전남대병원 등도 지역 내 400여개 참여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과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병원 간 진료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33개 정책 소개▲ 서울시 [광교저널] 오는 10월 위급한 유기동물 구조·치료부터 유기동물 입양, 동물 관련 갈등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개장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종합센터인 ‘모두의 학교’가 금천구 구 한울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다.하반기 중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연결하는 서울시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11.4km,13개 역)’이 개통된다. 또한, 11개 자치구에서만 이용가능하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하반기 중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운영되고 자전거 수도 2만대(기존 5,600대)로 3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또, 영국대사관 점용으로 통행이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60년 만에 보행길로 복원돼 8월부터 시민 누구나 걸을 수 있으며, 길이가 무려 102m에 달하는 서울함을 비롯해 해군 퇴역함정 3척을 활용한 ‘한강함상공원’이 10월 한강 망원공원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하반기 달라지는 5대 분야 33개 정책을 이와같이 발표하고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이라는 이름의 전차책으로 온라인 제공한다고 밝혔다.5대 분야는 ① 복지·여성 (9건) ② 안전·교통 (9건) ③ 경제·문화 (8건) ④ 녹지·환경 (3건) ⑤ 행정 (4건)이다.첫째, 분야에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유가족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새롭게 시작한다. ▲50플러스 캠퍼스 개관·운영 ▲모두의 학교 개원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운영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챌린지2’ 등이 시행된다.모두의 학교 개원 (10월) : 모든 세대가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민소통광장, 도서관, 그룹스터디룸, 강의실, 옥상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운영 (11월) : ‘15년 5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서울시 직영 장례식장으로, 장례비용의 거품을 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챌린지2 사업 시행 (7월) :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발달장애지원센터와 10개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된다. 낮시간(10:00∼16:00)동안 식사지도·장보기·공연 관람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10월) :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본인)에게 생활보조수당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4.19유공자와 5.18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게는 보훈예우수당 월 5만원이 새롭게 지원된다.둘째, 분야에서는 ‘서울로 7017’ 개장(5.20)에 이어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퇴계로∼만리재로 도로공간 재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덕수궁 돌담길 회복 ▲성동소방서 신설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전역 확대 등이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9월) : 우이동에서 신설동역까지 기존 50분에서 20분 대로 소요 시간이 단축되며,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에서 환승할 수 있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7월) : 종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4km구간에 가로변 버스차로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확대·시행하며, 횡단보도도 추가돼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성동소방서 신설 (7월) : 성동구에 소방서가 신설됨으로써 25개 자치구 중 24개 지역에 소방서가 설치된다. 셋째, 분야에서는 ▲세운상가 재생사업 1단계(종묘∼대림상가) 준공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센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축제가 첫 선을 보인다.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7월) :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3,852㎡ 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의료 창업자를 위한 멘토 컨설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연구개발특허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9월) : 도시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DDP와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개최된다. 24개국의 프로젝트 전시, 투어 프로그램, 도시건축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9월) : 근현대에 형성된 골목과 한옥 등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종로구 송월길 일대에 9,770㎡ 규모로 조성되며 도시건축의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도시건축센터, 돈의문과 주변지역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돈의문 전시관도 함께 들어선다. 넷째, 분야에서는 ▲문화비축기지 ▲서울하수도과학관 ▲한강함상공원 등 기존의 산업유산, 하수도장, 군사시설이 문화시설로 탈바꿈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문화비축기지 개장 (10월) :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 위치한 석유비축탱크 5기가 실내·외 공연장, 기획전시장, 정보교류공간 등으로 바뀌어 시민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된다. 한강함상공원 개장 (10월) : 한강 망원공원에 조성되며, 강 위에는 102m 길이의 호위함급 함정인 서울함이, 육상에는 고속정과 잠수함이 배치된다. 함정체험, 해군 및 해양기술 역사 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다섯째,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책이 새롭게 시작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3단계)실시 ▲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서울정보소통광장 서비스 개선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등이다.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7월) : 120 다산콜, 사업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수도요금 납부내역을 기존 종이·e-mail 고지서와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11월) : 각 공공시설에서 발급하는 개인 회원카드를 모바일 앱에서 하나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 등 29개의 시립시설과 구민체육센터, 장난감 대여소 등 3∼5개의 자치구 시설이 서울시민카드로 통합된다.‘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 및 안전, 문화, 환경, 행정 등 서울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간 육종가 양성 위한 버섯육종교실, 신청하세요”▲ “민간 육종가 양성 위한 버섯육종교실, 신청하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민간 버섯 육종가 양성을 위한 '2017 버섯육종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버섯육종교실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실시된다.참여 신청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http://www.nihhs.go.kr)에서 내려 받아, 버섯과로 팩스(043-871-5702) 또는 메일(minji12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버섯 육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육종교실 수료 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18명을 선발한다. 선정될 경우 7월 19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2017 버섯육종교실'은 버섯재배농가, 종균배양소 등 품종육성에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 해마다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는 맞는다.'버섯육종 실전' 등 이론 3강의와 '포자수집 및 조직배양 실습' 등 실습 9강의로 구성돼 있다. 교육 후 실전 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인별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습 몰입도를 위해 6명씩 3집단으로 나눠 진행된다.첫째 날에는 버섯 육종의 기본원리와 현재까지 육성된 다양한 품종들을 소개하고, 원균 관리 및 배양방법에 대해 교육한다.둘째 날에는 실습에 중점을 두어 육종의 기본 재료가 되는 포자를 수집, 분리해 교잡을 하고 현미경을 통해 교잡 여부를 관찰하는 방법 등의 강의를 한다.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고체톱밥종균, 액체종균, 곡립종균 등 다양한 종균의 제조이론에 대해 배우고 이를 실습하며, 건전종균의 선별법에 대한 강의로 전체 교육을 마무리한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강의내용에 품종 구별 기술의 하나인 'DNA 추출 및 전기영동 실습' 강의를 추가해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이밖에, 육성자가 자신이 만든 품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품종 보호 출원 및 등록 방법'에 대해 국립종자원의 전문가 교육도 준비돼 있다.해마다 버섯육종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 참가자의 73%가 교육 후 현장에서 버섯육종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 있었고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답했다.한편, 버섯육종교실 참가자들의 관계망 구축 및 버섯과 유전육종연구실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엠 브리딩 클럽(M Breeding Club)으로 버섯육종모임을 운영하고 있다.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진흥청 버섯과 오민지 농업연구사(☎ 043-871-57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농촌진흥청 공원식 버섯과장은 "버섯육종교실에 민간 버섯 육종가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 강의로 다양한 국내 버섯품종이 육성돼 국산 품종 보급률이 더욱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고양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과 상호 연구교류 MOU 체결▲ 고양시정연구원·창원시정연구원 상호 연구교류 MOU 체결 [광교저널] 고양시는 고양시정연구원과 창원시정연구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상호 연구교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지자체 시정연구원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연구역량 강화, 연구수요의 발굴 및 공동연구 연계지원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 · 활용 · 정보교류 ▲인적교류 및 현안과제에 대한 자문 ▲공동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대도시 지자체 상생 발전방안 등을 주요골자로 한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고양시정연구원 양영식 원장은“이번 MOU체결로 지방자치단체 시정연구원간의 상호 소통의 협치 연구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고부가가치의 연구결과를 도출해 지역을 넘어 타지역에도 확산 · 적용 가능한 연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 복지재단 임·직원 워크숍 개최▲ 지역 복지재단 임·직원 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는 담양 죽녹원에서 (재)담양군복지재단의 주최로 열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0여개 복지재단 임·직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복지재단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문은수 협의회장의 ‘지역복지재단의 핵심가치와 자세’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문 협의회장은 “우리가 하는 이일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의 임·직원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동행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영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이 지역복지와 전달체계란 주제로 사회서비스, 공공부조, 사회보험 영역에서의 전달체계와 서비스 영역에서의 수직적인 전달의 한계와 극복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저출산 대응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도 하위로 전락한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대한 문제점과 그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 이사장들은 당면 과제로 복지재단협의회의 사단법인 추진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용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 간 상호 이해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은 다르지만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는 2012년 11월, 14개 복지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출범, 현재 20개 복지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해 각 복지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성 증진과 회원의 권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농촌지도자회 충남-제주 결연 30주년 행사▲ 충청남도 [광교저널] 농촌지도자회 충남도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30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도는 선진기술 공유와 농특산물 홍보판촉,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3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기후변화 및 재해대응 기술 등 정보교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김재일 충남도연합회장과 홍행표 제주도연합회장은 지난 30년 간 농업 분야 교류를 넘어 농산업과 문화, 관광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은 “농촌지도자회는 녹색혁명 성공의 원천으로 농업·농촌의 근대화를 선도했다”며 “앞으로 전문농업인과 후계인력 육성, 농업인의 복리 증진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양도 간 협력을 통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인구감소 시대 도시계획 수립 방안 모색▲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30일 보령에서 ‘제34회 도-시군 도시계획담당 연찬회’를 열고 저성장 인구감소 시대 도시계획 수립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담당 연찬회는 도시계획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교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2차례 열리는 것으로, 지난 2000년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그간 인구 성장을 전제로 한 대규모 개발계획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도시계획의 문제점으로 기반시설 과잉 공급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규모 양산을 꼽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연찬회에 참석한 도시계획 담당자들은 도시계획 전문가를 초청, 대규모 개발계획 위주의 도시계획의 문제점과 정책과제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인구감소시대에 맞는 도시계획 수립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중앙 부처에 건의할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강일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그동안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