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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역북지구 특위,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수사의뢰용인시의회가 역북지구 C, D블럭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도시공사 사장과 본부장급 직원 3명, 이사회 장모 의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11일 최종 결정했다. 이날 용인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에서 조사특위 김정식 위원장은 “토지매각 과정에서 토지리턴제 도입배경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소집돼 5개월간의 활동한 조사특위가 수사의뢰할 내용은 ▲역북지구 토지리턴제 업체선정 과정 ▲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등이 특정업체와 접촉했는지 여부 ▲업체 선정위원회 구성 과정 의혹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특위의 한 의원은 “이번 수사를 통해 역북지구와 관련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제186회 임시회는 용인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시의회는 이날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원안가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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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주유취급소 정전기발생 화재 주의 당부▲용인소방서 위험물담당자가 셀프주유소를 방문 해 주유소 관계자 에게 정전기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정전기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정전기 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27일 충북 청주시 한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지난 달 9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한 주유소에서 정전기 화재로 2명이 3도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용인소방서에서는 특별전수조사와 연계해 셀프주유소 포함 주유취급소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 주유기 근처에 정전기 방지패드 설치 및 사용방법 안내문 부착 권고 ▲ 주유취급소 시설 기준 적합 여부 확인 ▲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확인 ▲ 정전기 예방법과 화재발생 시 조치요령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전기 예방법으로 주유소 주유원의 경우, 방전복을 입거나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옷에 뿌려 정전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셀프주유소에서는 주유하기 전에 반드시 정전기 방전패드를 접촉한 후 주유해야 정전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는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물수건으로 손을 닦는 행위만으로도 어느 정도 정전기 방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주유 중 정전기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소방서에 신고하고 불이 난 주유기를 뽑지 말고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거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 관계자는 주유 취급 시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고 주유를 해야 하며, 셀프주유소 이용자 또한 주의사항을 준수하여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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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조사특위…도시공사 검찰에 수사의뢰용인시의회 역북지구 조사특별위윈회(이하 조사특위)가 역북지구 C, D블럭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도시공사 사장과 본부장급 직원 3명, 이사회 장모 의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결정했다. 조사특위가 수사의뢰할 내용은 ▲역북지구 토지리턴제 업체선정 과정 ▲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등이 특정업체와 접촉했는지 여부 ▲업체 선정위원회 구성 과정 의혹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소집돼 5개월간의 조사 끝에 내려진 이 같은 결정은 23일 의회사무국에 제출됐고, 내달 7일 제186회 임시회에 상정돼 통과될 경우 최종 확정된다. 조사특위의 한 의원은 2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위가 심도있는 조사를 한 만큼, 임시회에서도 통과될 것”이라면서 “이번 수사를 통해 역북지구와 관련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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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 세균성이질 예방의 첫걸음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경기·인천 지역에서 중국 회사로부터 반입된 배추 김치가 감염원으로 추정, 김치를 먹은 대학생들이 세균성이질로 인한 집단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균성이질은 제1군 감염병으로 시겔라(Shigella)라고 불리는 이질균이 장에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켜서 생기는 설사병을 말한다. 이질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환자나 병원체보균자가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거나, 화장실 손잡이, 타올 등을 통해 간접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위생시설이 좋지 않고 사람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곳에서 자주 발생한다. 주 증상은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과 구토, 설사, 변에 혈액, 점액, 고름이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 발현 후 대변으로 배설되면서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집단급식 시설 등 위생 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안성시의사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 세균성이질 의사환자 등 설사환자 발생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감시와 역학조사반 1개반을 설치 운영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 정보 모니터망 104개소를 구축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세균성이질은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로 예방 가능한 만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세균성이질 접촉자 중 설사, 구토, 발열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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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행감장에서 하극상 ?···· 갈때까지 갔단 말인가용인도시공사가 역북지구 등 개발사업 좌초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직원 간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총인시설 시공업체 선정과 관련해, 시의원과 공무원이 개입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 도시건설위원회 고찬석의원 "행감장에서 묻지도 않은 쓸데없는 답변을 하지말라"며 용인도시공사 표홍연 팀장에게 일침을 놓고 있다.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여섯째날인 4일 도시건설위원회가 용인도시공사를 상대로 한 감사에서 고찬석 의원은 “총인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담당 팀장이 본부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사장 결재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결재라인을 무시한 처사가 아니냐”고 질타했다. ▲ 경영사업본부장 서명란이 '후결'이란 문구로 훼손돼 있다, 이는 표홍연팀장 "본인이 적었다"며 "절차상 문제가 없 다"는 주장이다. 이에 도시공사 표홍연 팀장은 “본부장이 서류 결재를 해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본부장 결제란에 ‘후결’이라고 적은 뒤, 사장 결재를 받았다”면서 “절차적으로 전혀 문제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유영욱 본부장은 “평가기준 등 미흡한 부분이 있어, 결재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의 갈등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총인시설의 시공업체 선정과 관련해 평가위원회가 열리던 날, 표 팀장은 유 본부장에게 보고 없이 회의 장소를 바꿨다. 유 본부장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표 팀장은 “유 본부장이 특정 업체와 접촉해 형평성을 이미 잃었다고 판단해 장소로 바꿨다”면서 “본부장뿐 아니라 용인시 공무원과 이 행감장에 있는 어떤 의원도 특정 업체와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증언해 잠시 행감장이 술렁였다. 이에 유 본부장은 “표 팀장의 발언은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수사 의뢰하겠다”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공사 유경 사장은 “상하 관계에 불협화음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표현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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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발열성 질환 주의 당부!여주군(군수 김춘석)보건소는 가을철발열성 질환 유행시기를 맞아 각종 야외활동(벌초, 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 및 논밭과 과수작물 추수)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가을철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은 매년 9~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거나 쥐 등의 분변 접촉, 가축 등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고,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발진(가피형성), 근육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전국적으로 전년도 대비 67%가 증가(2011년 5,151명, 2012년 8,604명 발생) 해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풀밭 위에 눕지 않기, 오염된 물 섭취 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신증후군출혈열은 보건소나 병의원에 예방주사가 준비돼 있으므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으며, 혹시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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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안성시보건소는 최근 남해안 일부와 인근 평택항 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되고,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활동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날씨가 무더워지는 7~9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했을 때 감염되고, 주요 증상으로 발열, 오한, 구토, 수포성 괴사, 하지부종, 홍반 등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40~50%이다. ▲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주의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거나 60℃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도록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으므로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감염사례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감염환자나 사망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 678-572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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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살인진드기 전파 차단 나서..처인구보건소 용인시는 최근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피해사례가 나타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유사 의심사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신고체제를 정비하고 예방관리 대책에 나섰다. 털이 있는 야생 포유류에 주로 기생하는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서식하면서 활동 시기는 4∼11월이며5∼8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임상적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 증상(구토·설사), 피로감, 림프절 종창, 출혈 등이 있으며, 의심환자는 제4군 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 지체 없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매개체로 추정되는 진드기 접촉방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4917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6917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8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