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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우수기업 6사에“지역경제 살림꾼 감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6개 중소기업에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성장성, 수익성, 생산성과 직원복지, 근로환경, 국내외 기술 인증 여부, 표창 여부, 기부와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기준으로 기업유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용인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용인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빅드림, ㈜에이치에스씨, 중앙자동화시스템, ㈜지엔엠텍, ㈜케이피텍, 코코도르㈜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경영하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을텐데, 기업인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용인시는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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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중기 개발부담금 산정’건설원가협회서 무료지원 받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시장 접견실에서 (사)건설원가협회와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산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용갑 (사)건설원가협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시에서 3000㎡ 이하 공장 설립을 하려는 중소기업은 (사)건설원가협회에 소속된 산정기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법 시행령에 따라 토지를 개발할 때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로 대상 지가 차액의 최대 25%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 자체도 큰 부담이 되지만 이를 산정할 때 전문기관의 산정 수수료가 건당 800여만원(부지면적 3000㎡ 미만, 기관별 상이)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시행자에겐 큰 부담이 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상승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신규 공장설립이나 증설을 앞둔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건설원가협회 소속 산정기관의 신청을 받아 이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시에 3000㎡ 미만의 공장을 설립 하려는 중소기업에 개발비용 산정을 지원하고, 시는 재능기부 산정 기관을 관내 기업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경제기반이 약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좋은 사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성장을 이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시는 기업 고충에 공감하고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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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장학회서 취약층 위해 1000만원어치 옷·고구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장학회(회장 : 황선인)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어치 옷과 고구마를 기탁했다.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황선인 처인장학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것은 여성의류 98벌과 고구마 5kg짜리 150박스다. 처인장학회(마평동 소재)는 1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장학단체로 처인구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9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황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류와 고구마를 기탁해주신 처인장학회 황선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생 발굴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시는 그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과 식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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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의 읍면동장 정례 티타임‘풀뿌리 소통 시즌2’[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개구 38개 읍·면·동장들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매월 셋째 주 개최하는 간부 공무원 회의 시 38곳 읍·면·동장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만, 더 깊고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처인구 12곳 읍·면·동장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논의했다. 김상덕 포곡읍장은 “경안천 상류 지역에 매년 꽃을 심고 있는데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유속이 빨라 식재한 꽃이 떠내려 갈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매년 꽃을 다시 심기보단 다른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천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형 특성을 고려해 구간별로 다른 시설물을 설치한다거나 일부 구간에만 꽃을 심는 등의 방안을 해당 부서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답했다. 송명자 남사읍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훼농가의 소득도 올리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진목교차로에 초화를 심어 정비했는데 농가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화훼농가가 밀집한 남사읍의 특성을 고려한 좋은 사업인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예산에 맞춰 사업을 내실 있게 잘 진행하라”고 격려했다. 안성용 모현읍장은 “관내 일부 지역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 신청을 했다”며 “오는 8일 현장 조사가 이뤄지는데 시장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침수된 상세 이력과 앞으로 침수 방지를 위해 어떤 개선을 하게 되는지 자료를 준비해서 따로 보고해 달라”며 “눈여겨 살펴보고 중앙정부에 부탁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각 읍·면·동장들은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실효 앞둔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 사업비 지원, 화물차 전용 주차장 신설, 실내 게이트볼 경기장 설치 검토, 주민센터 경유 버스노선 증설, 청사 리모델링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1시간 40여분간 읍·면·동장들과 함께 꼼꼼하게 현안을 살피고 건의 사항에 대해선 솔직하게 답변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하는 읍·면·동장님들의 많은 고민을 영상회의에서만 듣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데,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의미가 있었다”며 “정례적으로 이런 시간을 갖고 편안하게 소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티타임을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기흥구 15개 읍·면·동장들과 만남을 갖고 18일에는 수지구 11개 읍·면·동장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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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르네상스 도시 밑그림 그리기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인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7일 시장 접견실에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018년에 수립된 도시계획이 특례시로 승격한 용인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35년까지의 미래를 염두에 둔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계획 등을 포함하는 도시계획이 수립되게 된다. 남사신도시 개발사업 등 당초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전략사업에 대한 실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세워 난개발을 방지하는 방안도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수지·기흥 생활권을 경제도심으로, 처인중심권역을 행정도심으로 하는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로 계획돼 있어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용인의 미래비전을 담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심도시에 걸맞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35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행정절차상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 국토교통부·경기도 등과의 협의과정에서 시장인 제가 나서서 문제를 공직자들과 함께 풀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속도를 내되 철저하고 짜임새 있게 계획을 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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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적극 소통으로 갈등 해결 물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시행자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물장묘시설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지난 4일부터 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민간 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동물화장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해 왔다. 동물화장시설이 마을 인근에 들어설 경우, 환경오염 피해를 입는 등 삶의 질이 열악해 진다고 주장하면서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해 왔다. 이 시장은 주민 10여 명과 만나 대화하면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현재 관련 법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한 법률 자문 작업에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면담이 끝난 뒤 집회를 중단하고 시청 진입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 시장은 같은 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인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문리 지역의 주민 10여 명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지난 2월부터 사업 철회를 요구해왔다. 주민들은 LH의 강제수용이 이뤄질 경우 생활 터전을 잃을 뿐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을 입게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국토부와 LH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 시장과의 면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을 듣고 “LH가 용인시과 주민들을 무시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LH는 주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입장의 차이를 좁혀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국토부, LH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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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3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의약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용인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약 치매예방사업은 치매에 대한 한의약적 접근과 치료 방법을 찾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경기도 최초 시범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손정원 용인시 한의사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시한의사회는 협력 체계를 구축, 치료와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치매조기검진 진단검사 결과가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 협약 한의원에서 한약과 총명침 시술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5개월 후 실시되는 사후평가로 인지능력 향상 여부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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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 해단…백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황준기)가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등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지난 8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7대 시정목표,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7대 시정목표는 ▲역동적 혁신성장(경제산업·일자리 분야)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교통 분야)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교육·보육 분야)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문화·체육·관광 분야)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복지·보건 분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환경·기후·농업 분야)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자치·재정·안전 분야)으로 정했다. 또 이를 실현할 21대 발전전략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 확충, 생애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인프라 조성, 효율적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비수급 취약계층 일상 회복 특별지원금 지원, 조직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세부적인 추진 방향과 현안별 해결방안은 76개 정책과제에 담았다. 총 812개 공약사항 중 성장과 문화가 공존하는 용인중앙시장 조성, SRT 수지·분당역 신설 추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확대, 용인 아트플랫폼 건립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244개 공약사항도 선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기획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문화복지교육여성분과, 도시건설분과 등 4개 분과와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한 6개의 T/F단을 구성해 26일간 활동했다. 그동안 자체 회의를 비롯해 용인시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 주요시설 및 사업 현장 시찰,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안을 점검하고 전략과제를 제안하며 용인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렸다. 황준기 인수위원장은 결과보고회에서 “그동안 용인특례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비전과 정책들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되고 합리적으로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인수위원회가 백서를 통해 용인시를 바꾸고 발전시킬 준거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즉시 추진할 것과 임기 내 추진할 것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대 발전전략과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는 백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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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한반도 평화실천 업무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통일천사’)와 한반도 평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석종섭 협의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통일천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앞으로 통일 기반 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 사업 등 통일운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소통하기로 했다. 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형 평화 통일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쟁 없는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생활형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실천을 위해 1980년 설립된 대통령자문기구다.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통일천사는 2012년에 창립, 930여 시민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형 통일운동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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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단’을 만나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 마련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방문하고, 결산검사 대표의원인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과 팀장을 맡은 오지혜 의원(더민주, 비례)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위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예산의 쓰임새를 다각도로 분석해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의장은 “결산을 토대로 예산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결산검사는 예산심의만큼이나 중요하다”라며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명확한 대안과 확실한 해법을 제시해 올바른 예산편성과 집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성훈 의원은 결산검사 대상기관에 소속된 우수사례 사업담당 공무원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한 경기도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며 의회 차원의 포상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청은 사업의 예산집행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교육청도 유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의회도 우수 직원에게 의장 표창 등 적절한 인센티브를 수여하면 직원 사기를 독려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 의장은 ▲예산집행 우수사례 발굴 ▲우수사업 담당 공무원 선정 및 표창 수여 등 신속·정확한 예산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장 의장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적사항을 반복하는 것보다 실질적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일 것”이라며 “박성훈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경기도의회의 예산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하게 집행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월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4월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0일 간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절성,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