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창 고랭지김장축제, 첫날부터 작년 손님 다시 찾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4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축제위원장 김용래)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1일 개막했다. 이날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권민상 평창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심재국 전군수, 김청 김장축제 홍보대사 등 주요인사와 축제위 관계자 및 지역민이 함께 해 이번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을 다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장에 꾸며진 가을국화와 배추 무 화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국인이 즐겨먹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해발 600~700m 고산지대의 서늘한 기후조건에서 가장 맛있고 싱싱하게 자라는데 산림도시 평창군은 이러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고랭지채소 재배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군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는 것이 중심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일정 체험료를 내고 행사장에 마련된 김장대에서 직접 버무려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만든 김장은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9천원이며 오는 1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을 마치고 주요 인사들이 김장버무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탈랜트 김청 홍보대사, 한왕기 평창군수, 김용래 축제위원장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 휴게실, 군지역 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평창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 넘고 물 건너’ 미술전시회를 비롯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도 풍성하다. 관광객 이승례씨(여, 원주)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먹어보니 맛있고 편하고 가격도 싸서 올해 또 왔다.”며 “김장을 하려면 삼일은 걸리는데 이렇게 하니까 힘이 훨씬 덜 들고 아들, 손녀와 함께 하는 재미도 크다.”고 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 함께 마련된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에 손님들이 오후가 되면서 점차 몰려들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김용래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청정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도시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를 저렴하고 위생적이며 가장 편하게 담글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민에게는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처음으로 평창의 농수산물을 가지고 뉴욕시에서 판촉전을 치렀다. 동계올림픽 때문인지 뉴욕에서도 평창이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김장축제를 하는 이유는 우수한 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살려 가공을 잘 해서 수출이 점점 늘어나 경제적 활력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
평창군, 수출상품 선별 · 포장비 지원금 '12억 5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수출 상품의 품질유지를 통해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고급화를 실현코자 수출상품 선별·포장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품 선별·포장비 지원사업에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예산인 12억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는 강원도 수출상품 품질유지(선별·포장) 지원사업 총예산 40억 원의 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사업은 도내산 신선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관내 수출상품 가공업체 및 농어업경영체에게 수출 품목별 지원 단가에 따라 선별비 및 포장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프리카, 토마토, 여름딸기, 절임배추 등 군 대표 품목의 상품 고급화와 안전성을 강화해 수출확대는 물론 내수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농산물의 생산·유통·마케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비 투자 효율성을 강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국제 경기침체와 FTA 등으로 인한 한국 농업의 위기 속에 관내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수출지원 시책과 수출농업 육성, 마케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017년 1만 2,418천불, 지난 2018년 1만 4,454천불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오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앞으로도 해외수출국별 상품 기준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해 상품을 차별화하고 평창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수출농업 경쟁력 제고,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성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평창군, 고랭지 절임배추 명품화 1억5천 지원키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해마다 늘어나는 평창 절임배추 소비 수요에 맞춰 해발700m 고랭지 배추가 대한민국 대표 김장 배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절임배추 명품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평창 고랭지배추는 조직이 단단해 김장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당도가 높아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이런 장점 덕에 가정주부와 김치 가공 업체의 수요가 증가해 지난 해 123개 농가에서 절임배추 6천톤을 생산, 총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평창산 절임배추의 소비 확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식품표시기준에 따라 표시사항을 기재하고 절임배추에 사용되는 배추와 소금의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품질 좋은 평창 절임배추에 대한 소비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일반 성분검사, 세균검사, 수질검사 실지지도 및 주기적인 위생관리 교육으로 평창 절임배추 위생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원료생산비, 제조작업비의 투명화를 통해 소비자가 납득 할 수 있는 투명한 가격으로 판매단가를 통일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나아가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군 절임배추 생산 기준 및 로드맵을 제정하고 준수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절임배추 가공생산라인을 구축해 위생적인 생산시설 설비를 지원하고 품질검사를 통과한 농가에 한해 군 자체 절임배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홍보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절임배추 가공생산라인 등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추후에도 예산 확보에 힘을 써 절임배추 명품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 절임배추의 우수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어 각종 축제와 단체의 대규모 김장 시 일부러 찾을 뿐 아니라 업체 납품과 개인 구매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평창 절임배추가 더욱 우수한 품질로 차별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통일된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평창군 절임배추 20톤, 서울시 봉은사 김장나눔행사 공급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주지 원명)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평창산 절임배추 20톤이 공급돼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봉은사 김장행사는 신도 및 관계자 약 400여명이 모여 매년 개최하는 대대적인 행사로 군은 2016년부터 김장용 절임배추룰 공급, 지난 3년간 절임배추 60톤을 직거래로 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군과 봉은사는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2017년 초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평창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봉은사 측은 행사용 뿐 아니라 신도들이 개별적으로 평창 절임배추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어 봉은사를 통한 주문이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 홍보 할 수 있는 지역농특산품 판매장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공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은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쓴 글씨가 현판으로 걸려있는 ‘판전’이 있으며, 템플스테이 운영 등으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사찰이다.
-
[사회] 시우뜰 배추작목반 김장체험 “너무 깔끔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중순 절임배추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본지는 지역 로컬 푸드인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 시우뜰 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을 찾았다. ▲시우뜰 배추작목반 박세환 대표가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안리 500번지 일대에서 1만평의 부지에서 100,000포기의 배추를 경작하고 20,000포기는 인근 농가에서 조달해 절임배추를 생산했다”며 “용인시민들과 인근시 일대에 공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우뜰 절임배추 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재배한 배추밭 항공사진 또한 “김장 체험장을 운영해 직접 김장을 담가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김장을 담가서 가져갈 수 있는 장소도 5년째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서인동에서 3년째 시우뜰을 찾는다는 김희정씨는 “매년 김장철만 되면 부담이 됐는데 3년 전 부터 우연히 시우뜰 절임배추를 알게 됐다”며 “이곳에 오면 김장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장소와 온갖 필요한 재료도 구할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인동에서 시우뜰을 찾은 김희정씨 일행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김장을 담그고 간 시우뜰 체험장의 쾌적하게 정리된 모습 김씨는 “이곳에 와서 처음 눈에 띄는 게 깨끗하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또한 공간이 넓어서 좋고 김장하기에 모든 것이 준비돼 있어 너무 편하다, 식사를 하는 것도 편하고 김장을 마치고 비닐에 담아 박스포장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더욱이 시우뜰에서 경작한 싱싱한 배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믿음도 간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우뜰 배추작목반 절임배추는 날로 인기를 끌고 있어 박 대표는 보다나은 환경에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장을 확대,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혀 시민들의 김장체험이 더욱더 편해질 전망이다.
-
[사회] "아이들을 위해서 사랑을 듬뿍담은 김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사단법인]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이하 연합회)는 지난 14일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시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50명이 김장 1200kg를 담궈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를 통해 관내 후원이 열악한 사각지대 아동시설에 후원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번 김장 사업 외에도 매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2016년), 베트남(2017년)을 방문해 아동물품 전달, 유아교실 건립, 놀이터 설치, 및 유아수업 등 원장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등 지난 2017년도에는 용인시 아동복지를 위한 디딤씨앗 통장에도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 원장<右> 행사에 참여한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50세.여)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적발건으로 인해 민간어린이집까지도 역풍을 맞고 있어 사실 많이 어렵다”며“어린이집은 보육이 목적(보건복지부 소관)이고 유치원은 교육이 목적(교육부 소관)으로 모든 시스템이 확연히 다르다, 일부 부모님들은 잘 이해를 못하고 함께 몰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많이 서운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는(민간 어린이집)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 50여 명이 김장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으로 보육현장의 사기가 저하 되어 있는 입장이지만, 부족한 시설보다는 성실하고, 잘하는 시설이 훨씬 많기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보육현장을 지키고, 늘 해오던 대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우리들의 진정어린 진심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예정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해외봉사를 해왔지만 올해는 관내에서 김장봉사와 연탄봉사로 하자는 지난 1월 19일 대의원총회를 거쳐 하게 됐다“며 ”오늘 담근 김장은 한 부모가정이나 조부모가정에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는 아동중심 가정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강명희 회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한 강 회장은“시우뜰배추작목반의 절임배추로 장소를 정한이유는 당연히 지역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이 맞아 선택했다”며 “막상 와서 원장들이 해 보고는 위생적으로 보나 공간적으로 보나 너무 좋다고 해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 십시일반 예산을 세워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시우뜰 배추작목반에서 후원하는 동치미 무를 뽑느라 분주하다. 한편 이번 김장봉사에는 시연합회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국공립, 법인, 법인단체, 직장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모두가 함께 현실에 위축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문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 (전화번호 010-8951-9152 010-5524-6545)
-
[사회] 겨울 김장은 ‘평창 고랭지 배추'가 참맛![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래)가 주관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대규모 고랭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랭지 김장김치는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5천원으로 구매자는 현장에서 구매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도우미와 함께 직접 버무려 김장을 한 후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으며 절임배추만 구매할 경우 20kg 한 상자를 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과 휴게 공간, 군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오대천길 걷기, 목공예체험 등으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이번 김장축제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고랭지 배추의 참맛을 보여주고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지역 연고 출향인에게 김장김치를 판매하기 위한 현장택배 접수도 받는다. 위원회 측은 또한 기업체들의 대량구매를 유도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의 고랭지배추 홍보와 소비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KTX열차 특별상품을 준비해 당일 오대산과 월정사, 산채백반 점심과 직접 김장을 담궈 택배로 부치고 홀가분하게 돌아가는 특별상품을 마련했으며 현재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
[사회] “올해 김장은 화성 햇살드리 축제에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먹거리 안전성이 주된 문제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직접 김장을 담을 수 있는 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동 557-6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화성 햇살드리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김장체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배추와 고추 등은 지역 여성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늘푸른의 HACCP제조시설에서 가공된 것들이다. 체험물량은 총 1천박스(배추김치 750박스, 알타리김치 250박스)가 준비됐으며, 9일과 11일 양일간 하루 4회씩 절임배추에 속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가격은 10kg기준 45,000원(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가격 동일)이다. 시 관계자는“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장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햇살드리 축제는 ‘화성시 쌀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전통민속놀이 공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김장나눔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회] 용인라이온스클럽, ‘사랑나눔 김장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3일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섭 이하 라이온스클럽)에서는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김장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용인라이온스클럽 김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뜻을 함께 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3일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는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김장봉사’를 개최했다. ▲ 이날 용인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이 절임배추에 양념을 넣고 있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대 창립해 현재 48代로 회원수가 100여 명으로 용인시 라이온스클럽 중 단연 제일 큰집으로 활동이 왕성한 뿌리 깊은 클럽이다. 용인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은 “나눔김장봉사는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봉사단과 함께 시작해 올해가 2회째”라며“올해는 회원들과 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담근 김치(120Box)와 지난해와 달리 쌀 1600kg(10kg 160포)을 추가로 준비했으니 관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 용인라이온스 클럽 화원들이 한쪽에서 담근 김치를 박스에 포장을 하고 있다. ▲ 용인라이온스클럽 여성회원이 김장의 하이라이트인 보쌈용 돼지고기를 삶아서 썰고 있다. 또한 “이날 준비한 쌀과 김치는 오후 1시에 처인구 4개동(중앙동,역북동,동부동,유림동)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라이온스클럽은 20여 년 전 경안천주변에 벚나무를 식재해 벚꽃 길을 조성하고 가꿔 매년 봄이 되면 경안천 주변에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경안천 환경정화캠페인도 벌이며 지역 NGO단체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전화통화연결음(컬러링)으로 농·특산물 홍보!▲ 괴산군 [광교저널]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화 통화연결음(컬러링)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산막이옛길, 화양계곡, 쌍곡계곡, 갈은구곡, 선유구곡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시골절임배추, 장수밥상등 괴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을 소재로 전화통화연결음(컬러링)을 제작하고, 군청 실·과·소및읍·면 행정전화에 담아 농·특산물 및 지역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될 전화통화연결음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관광자원홍보, 농·특산물홍보등 총25건이다. 그동안 괴산군은 유기농을 선도하는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 전국제일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유기농 농·특산품을 생산하고도 일부 농가에서는 제값을 못 받기도 하고, 판로를 찾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군은 이번 컬러링 홍보로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시골절임배추등은 작물별 출하시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홍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화통화연결음(컬러링)을 통한 지역농·특산품과 관광지 홍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판매로 농가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