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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인재 대학생 수련회 개최▲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충북 출신 선·후배 만남과 소통의 장인 ‘2017년 충북인재 대학생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충북 출신 대학생과 재단 장학생 중 졸업생 및 사회진출자인 동문회원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학생 수련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며, 프로그램에는 진로 및 취업 관련 특강, 수상체험 활동, 팀 빌딩 프로그램,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선·후배 간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선·후배 간 화합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자부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9,415여명의 장학생에게 1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장학사업 이외에도 충북고교 진로탐색, 대학생 토론대회, 미래지도자 수련회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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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중앙로 상인들 “마케팅을 배우다”▲ 지난 19일 중앙로상인 40여명 대상으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9일 중앙로상인 40여명 대상으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로상가 상인대학은 주 3회 총 40시간 운영할 계획. 점포 경영, 브랜드 관리, 유통환경의 변화, SNS, 온라인 마케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랜드를 따라 잡는 마케팅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상인조직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견학하는 등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박상규 담당교수는 “최근에는 중앙로 상가처럼 상점가에서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자 많은 곳에서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군단위의 경우 중앙로 상인들이 상인대학에 입학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상인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상가에 도움이 되는 강사님을 모셔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위성식 군의원은 “중앙로상인 한사람으로서 다른 곳에서 하지 않은 상인대학에 입학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가능하다면 모든 상인이 함께 배웠으면 좋겠으나 시간이 없는 상인들을 위해서 서로가 배운 것을 서로 전파하자”고 제안했다. 상신포목 대표는“나이 70에 눈도 침침하고 내가 장사를 하면 얼마나 하고 배워서 어디다 써 먹을 것인가 하고 망설였는데 막상 오늘 입학을 하고보니 스무살 신입 대학생이 된듯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전액 국비지원사업이다. 오늘 입학생 전원 국비장학생 선발된 셈이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며 “중앙로 상가에서 열심히 일만 할 것이 아니라 상가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현장 견학도 다녀야 한다. 타시군의 상점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으로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적인 발굴할 예정이며 하반기 상가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앙로길거리 축제& 목요무지개장터를 지속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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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재)용인문화재단, 꿈드림 장학사업 '선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이하 ‘꿈드림 장학사업’) 접수를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이하 ‘꿈드림 장학사업’) 접수를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재단에 따르면 꿈드림 장학사업은 예술가를 꿈꾸지만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11월까지 교육수강료,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용인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원 장르는 음악, 미술, 무용, 연기 등 모든 예술분야이며 전형은 꿈나눔과 드림나눔으로 크게 구분된다. 꿈나눔에는 일반 분야와 성악분야 장학금으로 나뉘며 드림나눔은 북한이탈 고등학생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수강료, 재료비 지원 뿐 아니라 재단의 기획공연 관람 기회 및 마스터 클래스 등이 제공되며 12월에 장학생들의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원금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NH농협 용인시지부,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인아카데미 총동문회와 올해 신규로 후원하는 ㈜뉴스틸뱅크의 후원금으로 조성됐다.”며“이외에도 용인문화재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우수리기금 등으로 작년보다 많은 후원금이 조성돼 학생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용인 관내 기업 및 후원자와의 협력을 통해 ‘꿈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더 많은 용인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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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10월 마티네콘서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클래식으로 여는 상쾌한 아침,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0월 15일(목)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6번 라장조’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청명한 하늘과 낙엽이 물드는 들판에 앉아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어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함께 모차르트가 남긴 27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단 2곡 밖에 없는 단조 작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를 피아니스트 서혜정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 피아니스트 서혜정 피아니스트 서혜정은 예원학교 재학시절 세계적인 명교수 Sergei Dorensky에게 발탁되어 이듬해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 최연소 합격자로 입학해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벌린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전액장학생)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다수의 독주회로 자신의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추계예대, 세종대 콘서바토리,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비올리스트 김재윤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고전파 시대 오스트리아 작곡가이자 악보출판업자였던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라장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996년에 서울 바로크 합주단(KCO)의 단원으로 입단하여 현재까지 국내 무대 뿐 아니라 독일, 영국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지고 있다. ▲ 비올라 김재윤 마지막 곡은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사단조’ 제1,4악장으로, 1788년 6월부터 8월에 이르는 짧은 시기에 작곡한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하나로 3곡 중 가장 격정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모차르트 사후 2년이 된 1793년 ‘거장의 마지막 교향곡들 중 하나이며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문구로 홍보될 만큼 멋진 선율로 이뤄진 명곡으로, 관습에서 벗어난 독창성, 반음계적 표현, 풍부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걸작 중 하나다. 용인문화재단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았으며,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의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전석 15,000원 / 매달 1회 진행 / 문의 031.260.3355,3358 / 용인문화재단 www.yi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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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과 함께하는“힐링문화체험”▲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주상봉)는 방학을 이용한 장학생 관리 프로그램인 ‘장학생과 함께하는 힐링문화체험’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장학회는 일회성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방학기간에 힐링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어왔다. 올 여름방학에는 용인문화재단의 문화나눔 기부로 포은아트홀의 대표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무료 관람(8월 20일 오전 11시)의 기회를 제공, 학업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선착순 25인에게 1인 초대권 2매씩을 무료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324-4823, 338-3416)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시민장학회는 2015년 상반기까지 6,200명에게 약52억 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142억 8,4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용인시 백년대계의 버팀목 역할을 할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기탁금 모금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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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개종교육피해자 임진이씨 호소문]▲ 임진이씨가 고소문을들고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이것은 구리 초대교회에서 지금도 개종교육을 하고 있는 신씨를 고소한 고소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이번 CBS 방송의 배경이 됐던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입니다. 저는 방송에서 강제개종교육자로 나온 신현욱 목사에 의해 17일 간 감금과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사람으로써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부모로 하여금 자녀에게 감금과 폭행 폭언을 지시해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가정을 파탄 내고 자신의 재산을 끌어 모은 강제개종교육 목사가 대한민국에서 떳떳하게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비통하고 가슴 아픕니다. 저는 방송을 본 뒤 이들의 악랄한 행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기억해내기도 끔찍한 지난 17일 동안 있었던 감금, 폭행, 세뇌, 고문의 모든 일을 밝히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 1월 4일경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신 후 의식을 잃었고, 신현욱 목사가 운영하는 구리초대교회 인근 원룸에서 강제개종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떠 보니 저는 낯선 방에 있었고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벽을 치며 살려달라고 저항했지만 아버지께서 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온 얼굴이 눈물과 피멍으로 얼룩졌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해 저는 구리초대교회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타는 과정에서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교회 관계자들과 아버지는 제가 정신병자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에서 두 번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했고, 이를 본 강제개종교육자는 더 이상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산속 펜션으로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오전 9시부터 14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고 본인이 주장하는 교리를 저에게 세뇌시켰습니다. 제가 인정하지 않으면 교육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의견에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자 개종이 되었다며 1월 10일부터는 집으로 보냈고 교회에서 교육을 계속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다음날 교회로 이동하는 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개종교육 목사가 부모님에게 저를 납치하라고 시켰으며, 제 머리를 잡고 질질끌어 차량에 태웠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교회 건물 경비아저씨가 납치 신고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은 양평 깊은 산으로 차를 몰고 이동했습니다. 그 좁은 공간에서 오후 1시부터 저녁8시까지 부모님께 상상치도 못한 폭언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이 위치추적을 한 것을 알게 되자 부모님은 개종교육 목사가 준 가리개로 차량 번호판을 가리기까지 했습니다. 인근 펜션으로 이동이 되었고 개종교육 목사는 저희 부모님께 수갑과 안내를 건넸습니다. 저항할 틈도 없이 채워지는 수갑과 안대에 온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고, 안대를 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감금된 동안 수갑이 채워진 채 폭행을 당했고 저를 굶기면 힘이 빠질 것이라면서 음식도 먹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는 왼쪽 수갑을 아버지에게 채워 같이 가게 했고 치욕과 수치심에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으며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 개종교육자는 저를 협박하여 교육을 듣겠다는 동의서와 함께 신변보호 요청서를 저를 보호해 주지도 못할 부모님 앞으로 하는 각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했습니다. 저는 다시 눈이 가려진 채 구리초대교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경찰측에서 제 신변보호 확인을 위해 어머니께 전화가 왔고, 교회 관계자들은 잘 있다고 말하라며 협박을 했습니다. 자녀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경찰의 요구로 저는 전화를 받을 수 있었고 잠시 틈을 탄 사이 교회 구석으로 가서 납치와 감금, 폭행을 당한 상황이라고 빨리 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교회 문 앞까지 오자 교회 관계자들은 저에게 경찰과 직접 만나게 할 수 없다며 부모님과 잘 있다는 것을 전달하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강제개종목사가 “너 때문에 경찰에 잡혀들어가게 생겼다”며 울면서 제가 안전하게 있는 듯한 가짜 동영상을 촬영하여 경찰에게 제시하라고도 협박했습니다. 그러던 중 확인을 위해 경찰이 교회 안으로 진입했고 모든 사실을 본 경찰과 함께 저는 교회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일들이 한국교회의 목사를 통해 이뤄진 일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강제개종교육 목사가 저희 가족에게 개입하기 전 저희 가족은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개종교육 목사를 만난 부모님은 180도 변하셨습니다. 강제개종목사는 화목했던 제 가정에 갈등의 불씨를 심어놓고 갔습니다. 개종교육을 받기 전까지 저는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학교를 다니고 싶지만 개종목사는 부모님을 통해 개종교육을 위해서 학교도 휴학시켜야 한다고 강요했습니다. 오늘날 감금이라는 것이 웬 말입니까. 그럼에도 개종교육 목사가 처벌받지 않는 것은 그들이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 증거를 남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용해 본인의 말만 들으면 될 것이라 속이고, 부모님을 방패막 삼아 조종하는 (치졸한) 자들입니다. 이것은 구리 초대교회에서 지금도 개종교육을 하고 있는 신씨를 고소한 고소문입니다. 저는 강제 개종목사를 세상에 알리고 제2. 제3의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저지른 모든 일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제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떳떳하지 못할 것입니다. 납치와 폭행을 일삼으면서도 죄책감 없이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된 목사들의 실태와 이들의 재산현황, CBS와의 관계에 대해 밝혀주실 것을 제발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꼭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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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면주민장학회, 해마다 장학금 수여해 '화제'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주민장학회(이사장 윤재룡)의 2014년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학회는 학업과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중학생 4명(각30만원), 고등학생 5명(각50만원), 대학생 5명(각100만원) 등 14명의 학생에게 8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재룡 장학회이사장은 “바른 인성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삼면주민장학회는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이사회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 지난 2005년부터 관내 초․중․고․대학생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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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위한 특강 풍성용인시가 시민들을 위한 11월의 무료 특강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수시와 정시 지원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강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레인보우아카데미 강연, 도서관 야간 북세미나 등이 있다. 원하는 강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제8회 학생 및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은 오는 19일(수) 오전 10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내신관리 및 정시지원전략’ 주제로 열린다. 현 서울 하나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이자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을 역임한 전경원 교사는 수시전형과 합격에 필요한 내신관리방법을 전한다. 메가스터디 언어·논술 스타강사로 이름을 날렸던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정시지원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씨는 20일(목) 오후 2시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꿈과 현실은 하나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1월 강좌다. 강기태 씨는 시속 30㎞의 트랙터를 타고 전국 4500㎞를 횡단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진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 씨는 농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트랙터 여행을 시작, 2008년 3월 경남 하동을 출발해 6개월 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트랙터 전국 일주에 성공했으며, 2012년에 터키 등을 횡단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중국을 트랙터로 횡단하며 세계적인 인물이 됐다.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등 저서도 냈다. 기흥도서관은 ‘하루에 떠나는 신화 여행’의 최복현 작가를 초청, ‘그리스 신화로 세상읽기’란 주제로 20일(목) 저녁7시에 시청각실에서 북세미나를 진행한다. 최 작가는 지혜란 무엇이며 그 지혜를 어떻게 삶에 적용시킬 것인지를 그리스 신화를 통해 전해줄 예정이다. 최복현 작가는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 <시부문> 수상으로 등단하고 이듬해 농민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창작 외 번역가로도 활동하면서 기업체와 대학에서 행복론, 독서법, 고전읽기, 그리스 로마 신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 ‘닥치고 써라’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031-324-4758) 동백도서관은 ‘중졸 아들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공부의 힘’의 저자 노태권 작가를 초청, 26일(수) 저녁 7시에 시청각실에서 북세미나를 연다. 난독증으로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쓰지 못했던 노태권 작가의 수능 도전기와 더불어 중학교만 졸업한 아들들을 직접 가르치기 시작한 아버지가 첫째 아들을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장학생으로, 둘째 아들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동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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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격려 힐링 문화행사 가져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장학생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장학회 장학생들에게 용인시의 수준높은 문화공연 체험의 장을 제공, 일회성 학비 지원만이 아닌 애향심과 긍지를 갖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뿐 아니라 가족 1인을 초대해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으로도 진행됐다. 50여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은 21일 오전 11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마티네 콘서트’를 감상했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는 8월의 프로그램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일본 타악계의 거장인 아베의 ’마림바 협주곡‘,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무대에 올렸다. 장학생들은 “첨단시설을 갖춘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도록 배려해주는 용인시가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김기원 이사장은 “용인의 인재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사는 용인시시민장학회와 용인문화재단의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객석 나눔 기부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용인시시민장학회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이용한 장학생 힐링 문화 체험 행사를 지속 실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시민장학회 기금으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생과의 소통과 체계적인 지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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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객석 나눔 확대▲용인문화재단-수지희망꿈터 업무협약식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객석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목) 용인포은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수지희망꿈터(대표이사: 정정희)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협력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재단은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로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수지희망꿈터에 대한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대표 기획공연인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콘서트’ 객석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단의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한 공동 교육사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2013년부터 전 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하는 ‘사랑의 우수리 모금 운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용인시민장학회 소속 장학생들에게도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콘서트’ 객석나눔을 실시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