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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1일 구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열었다. 수지구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정춘숙․이우현 국회의원, 강웅철․황재욱․윤원균․이창식․장정순․윤재영․명지선 시의원과 축구협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청 광장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 캠페인 벌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했다. 이와는 별도로 구는 9개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별도의 서명 장소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축구센터를 유치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치에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후보지 심사에서 1차 서류를 통과해 오는 18일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1차 심사에는 용인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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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 1일차 '교육문화국'[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위원장 이은경)는 지난 27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양성에 대한 비율 권고 사항(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으로 조정되도록 조치할 것과 지난 5월 1일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기흥중학교 시설활용을 위한 협약서와 관련해 용인시가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해 주도적으로 시설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문화예술과에 용인에 적을 두고 있는 분들이 용인예총 하부조직에 이사로 선정되어 지역예술인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과 키즈아트랩 등 어린이 관련 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에 대한 환경과 사업목적을 충분해 고려해 진행할 수 있도록 재차 당부했다. 또한, 시민체육공원 잔디 안착 상태 등을 고려해 행사와 대관을 실시하고 시민체육공원의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할 것과 시민체육공원 행사 진행 시 교통체증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상수 의원은 공립유치원 방과 후 지원 시 맞벌이 부부를 위해 현실에 맞게 이용시간을 기존 17시에서 연장 가능한지 교육청 협의할 것을 요청하고, 백중문화재 축제 시 먹거리 부분에 있어 너무 상업적인 부분에 치우쳐 있고 백암 토속 음식이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 등 문제점을 보완‧해결해서 시민이 가보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용인예총 일부 단체의 경우 회비 미납부 및 다수의 외부인 초청 등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과 조정경기장이 용인시 예산 투입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용인지역 선수를 용인조정 선수로 육성할 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머뭄카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장정순 의원은 연락두절로 청소년 쉼터를 퇴소하는 경우 방관하지 말고 어떤 이유 때문에 연락두절인지 용인시와 경찰서, 청소년쉼터가 서로 공조해 상황 파악 하도록 조치할 것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원활하게 회의 진행할 수 있도록 회의 장소를 마련하고 지도위원 위촉 시 청소년 관련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최소 1~2명 이상 위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에 부합하는 운영 및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018년 안젤리미술관 예산 삭감 사유(안전점검 미실시)가 파악됐는데, 시에서 지원 받는 8개 박물관, 미술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용인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 및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익이 발생하는 배드민턴장 시설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리를 요구하며, 관리자의 복무와 시설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체육회 가맹단체 보조금 지원 신청 시 가맹단체별로 참가인원, 대회규모 등을 반영한 적정한 보조금이 차등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유향금 의원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용인조정경기장 유지 관리 용역에 대한 예산 부분을 살펴보면 보일러를 관리하고 청소하는 예산이 4,500만원이 소요되는 등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판단되어 예산 조정의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직장경기부 감독, 코치 재임용 시 본인이 그만두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이상 15년~20년 이상 장기적으로 재임용되는 현 상황에 대해 검토해 볼 것과 재임용 평가 항목 중 수상 실적 부분 평가 시 대회 규모, 주최와 참가 단체수를 기입해 객관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민 행사 참여 부분이 평가로 들어가는 것에 대한 재검토를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17년 9월 평창성화봉송 예산을 편성하고도 올해 1월 5일 내부 품의를 실시하는 등 예산‧회계 부분에서 미비점이 발생해 추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하고, 올해 동계 패럴림픽 관련 장애인 단체에게 협조 공문을 보내지 않아 장애인 지원 예산으로 입장권 구입항목으로 12%만 집행되고 2,100만원이 집행 잔액으로 남아있는데 향후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용인시 관광분야가 취약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향후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안희경 의원은 용인시민체육공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도 보조경기장이 없어 도민체육대회의 유치가 불가능함에 따라 기존 시설인 처인구 실내체육관을 활용하여 도민체육대회의 유치가 가능한지 검토할 것과 2019년에 단일 경기를 유치하는 등 용인시민체육공원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익적인 부분과 시민들이 우선이 되는 시민체육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체육진흥과에 장애인 단체에 안내 공문 실시 여부와 공문 대신 다른 홍보 수단은 무엇인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지원 예산 미신청 사유와 예산편성 시 장애인 참여 의견 청취 실시 여부, 장애인복지과에서 경기장 관람 예산을 지원받지 못한 사유, 패럴림픽 개막식 참석자 명단 제출 등 2018년 동계 패럴림픽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이어, 시민체육공원과 관련해 편의시설의 과다 설치로 인한 지출이 증대 부분과 철거한 시설이 있는지에 대해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에버랜드와 민속촌 주변 주민들이 교통체증 등으로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어린이국제도서관 자원봉사 참여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호감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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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처인장애인복지관서 간담회 개최▲지난 12일 용인시의회 이은경·장정순·하연자·명지선 의원,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과 장정순·하연자·명지선 의원은 지난 12일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 체육현장의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장애인 체육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의 분리 운영, 장애인 복지 확대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반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의 통합 운영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과 장애인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체육회 분리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은 “장애인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모색하겠다”며 “외부 벤치마킹이나 타 지역과의 비교·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전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정순·하연자·명지선 의원은“장애인 체육회를 분리 운영하여 장애인 선수들을 관리하고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부족한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한 “생활체육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도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기흥·수지 장애인 복지관과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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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채무제로에 신명나는 '구민체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일 기흥구민체전에 이어 지난 16일 처인구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5백여명이, 수지구는 수지레스피아운동장에서 2천5백여명의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리 구민체전이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9일 기흥구민체전에 이어 지난 16일 처인구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5백여명이, 수지구는 수지레스피아운동장에서 2천5백여명의 구민들이 참가해 성황리 구민체전이 열렸다. 이번 구민체전은 시가 재정위기로 중단돼 6년만에 재개한 것이다. ▲ 남,녀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결실의 계절인 풍성한 가을에 처인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 4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 대회는 구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모두 다 함께 웃고 즐기며 한분도 다치는 사람없이 좋은 기억만 가져 갈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대회사에 가늠했다. 처인구는 이날 체육대회에서 족구, 피구, 게이트볼, 400M 계주 등의 정식종목과 줌마렐라 축구, 공굴리기 등의 번외경기를 펼쳐 11개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열띤 피구경기가 열리고 있다 (양지면 선수과 백암면 선수가 점볼로 공을 가로채고 있다) 백암면선수단 안미자(50세 여)는“덕분에 구민들과 대회도 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며“6년만이라서 인지 그동안 대회 자체를 잊고 살아왔다,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했다고 말로만 들어 실감이 나질않았다, 막상 이렇게 대회를 개최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용인시가 예전에 탄탄했던 용인으로 돌아 온 것만 같아 정찬민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경기 결과는 족구는 유림동, 피구는 양지면, 게이트볼은 남사면, 400M계주는 모현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수지구민체육대회에 선수단들이 입장하고 있다. 수지구는 어르신공굴리기, 줄다리기, 여성페널티킥, 장애물계주, 게이트볼, 놋다리밟기, 바구니 농구, 한마음달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 안병렬 수지구청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안병렬 수지구청장은“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35만 수지구민의 희망과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고 서로 화합하며 다 같이 즐기는 모두의 축제”라며“승부에 연연하기 보단 오늘대회가 구민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대회사로 가늠했다. ▲ 선수단 대표가 대회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풍덕 1동 선수단으로 참가한 용인시의회 6대 의원 출신인 장정순(前)의원은“오늘은 수지구민 축제의 날이다, 용인시민 모두가 허리띠 졸라 맨 덕분에 오늘같은 날이 온 것”이라며“구청장, 동장단, 체육회장단. 구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 용인시의회 6대 장정순(前)의원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또한 장 (前)의원은 모든 게임에 출전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이 보였다. 경기 결과 동천동이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풍덕천2동은 2개 종목, 신봉동은 1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처인구민체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두곳 행사에 참여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빚을 갚기 위해 고통을 분담한 덕분에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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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의회, 632억 증자 표결로 통과용인시의회가 결국 도시공사 살리기에 동의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는 19일 제189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부도위기에 놓인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시가 내놓은 증자 계획안에 대해 내부 공방이 벌어진 끝에 찬반 표결에 부쳐져 결국 통과됐다. 이번 계획안은 현재 도시공사 부채비율이 448%에 달해 안전행정부 권고기준인 320% 이하로 낮추기 위해 시가 현금과 현물로 출자하는 내용이다. 이는 도시공사가 역북지구 용지매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부채를 갚는 대신 자산을 늘려 기준치를 맞추려는 것으로 결국 공사채 신청을 위한 시의 고육지책인 셈이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계획안’을 통과 시켰다. 표결은 찬성 4명(이선우, 신현수, 김순경, 장정순), 반대 2명(김대정, 홍종락), 반대 의견을 일관하던 이건한 의원은 기권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 간 찬반 논란이 불거졌고 30여분 정회되는 일이 벌어졌다. 상임위에서 통과된 계획안이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도시공사 자본금은 1549억, 부채는 4122억원으로, 기존 부채비율 448%에서 266%로 크게 낮아진다. 시는 632억원 중 5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32억원은 시유지를 도시공사에 넘겨 마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용인도시공사 자본은 923억원, 부채 413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448%에서 266%로 낮아져 도시공사는 안전행정부로부터 다시 공사채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도시공사가 근본적인 자구책 없이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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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회, 채무보증동의안 통과시켜 ···도시공사 또 한숨 돌려용인시의회 상임위가 시가 제출한 도시공사가 갚을 가장 많은 빚인 1809억원에 대한 채무보증동의안을 결국 통과시켜 부도를 모면했다. 10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회의를 6시간이 지난 오후 5시 20분께 찬성 6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서 대부분의 의원들은 도시공사 부도를 막아야한다는 입장은 공감하면서도, 별다른 대안 없이 부도를 막기 위한 채무동의안 승인에는 의견이 분분했다. ▲ 용인시의회 지미연의원이 집행부에게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에 대해 지적하고있다 . 반대표를 던진 지미연 의원은 “시가 지난해 연말 800억원의 채무보증동의를 구한지 한 달도 안 돼 또 다시 동의안을 제출했다”면서 “그동안 시와 도시공사가 무엇을 제대로 했는지, 심지어 빚을 앞으로 어떻게 갚을 건지 계획조차 없으면서 지금껏 의회에 손만 벌리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결국 이 안건은 6시간 뒤인 오후 5시 20분께 표결에 붙여졌고 김대정, 신현수, 이선우, 김순경, 장정순, 홍종락 의원 등 6명 찬성, 지미연 의원 반대, 기권 1명(이건한 의원)으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오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최종 결정되며, 상임위 결정과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도시공사가 갚아야 빚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 우선, 당장 이달 말 갚아야 할 227억원과, 오는 4월과 5월에도 400억원 등 올 한해 갚을 돈만 2122억원이다. 이 역시 도시공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시의회가 승인해 줘야 한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애초에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공사 직원에 대한 처분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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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도시공사 특별조사 실시▲ 제1차 용인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조사특별위원회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7. 5(금) 제180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정식의원이 발의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특위는 김정식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고찬석·김대정·장정순·정성환·이건한·김중식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역북지구 사업 전반에 걸쳐 조사를 벌이게 된다. 특위는 토지리턴권 요구에 따른 계약해지로 인해 1,300여억원의 원금과 40억원의 이자 폭탄을 맞은 역북지구 C블록과 B블록 토지매각 등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반에 결쳐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위조사 기간 중 역북지구에 대한 각종 비리에 대한 시민제보는 용인시의회 홈페이지 및 정성환의원(특위 간사) E-mail로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