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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형 장애인복지시설 방역 및 운영매뉴얼 제작▲용인형 장애인복지시설 방역 및 운영 매뉴얼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24일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설 특성 및 연령에 따라 세분화된‘용인형 장애인복지시설 방역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형 장애인복지시설 방역 및 운영 매뉴얼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인들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함께 추진했다. ▲용인형 장애인복지시설 방역 및 운영 매뉴얼 개발을 위한 TF팀이 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제작한 ‘사회복지 G-방역 운영 매뉴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사항 및 직원업무분장 ▲이용자 특성과 연령에 따른 방역 매뉴얼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방안 ▲코로나19 대응 네트워크 체계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직원업무분장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분석을 통해 마련해 실무 적용성을 더욱 높였다. 앞서 중앙부처나 광역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매뉴얼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초자치단체에서 세분화된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한 것은 시가 최초다. 무엇보다 관내 유형별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현장의 상황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유형에 맞춰서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업무 네트워크도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전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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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인권 보호, 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 교육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8곳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 ․ 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 교육을 했다. 시설 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 방법, 후원금 관리법 등을 알려 시설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예산회계 관련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기웅 강서구 장애인복지과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재무 ․ 회계 전반과 관련 규정 ․ 지방 계약법 등 평소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유영복 ․ 한재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강사는 시설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된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 인권감수성 ․ 인권의 가치 ․ 도전적 행동을 대처하는 방법 등을 기본 ․ 심화 단계로 나눠 4시간 동안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상황을 잘 헤아려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연 8시간의 인권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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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2019년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5월 9일(목) “2019년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에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오늘 전시‧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살펴보면, 기존의 사무용품을 포함해 ISO 9001과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질높은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다.”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궁극적인 지향점은 사회의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 자립 지원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장애인은 초중고 시절에는 학교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받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과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관심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널리 홍보하고, 나아가 장애인 기업의 자립을 위한 작은 씨앗을 심는 자리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참석한 각 기관 물품구매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앞으로 31개 시군 학생과 학부형의 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아닌, ‘조금 다른 우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이재정 도 교육감,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경기도의회 조광희 위원장, 박세원, 이필근, 최종현 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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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사랑의 빵 성가원에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 100여개를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 21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초코머핀과 단팥빵을 만들어 백암면에 위치한 성가원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직접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저장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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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군기, 화훼농가서 아동 위해 꽃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남사면 화훼농가 아름농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어린이를 위해 국화꽃 300본을 기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증한 꽃은 30년 이상 분화용 국화를 전문 재배해 온 아름농원 오세인 대표가 직접 재배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300명에게 1인 1본씩 전달된다. 아름농원은 내년 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봄꽃을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꽃을 기증하고자 용인시 드림스타트팀과 후원 협약도 맺었다. 아름농원 오세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국화와 카네이션, 제라늄 등 다양한 사계절 꽃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군부대, 학교 등에 기증해온 선행 시민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화훼농업인이 선뜻 나눔을 실천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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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기부금이 어디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삼성전자와 함께 냉난방기와 컴퓨터, 승합차 등을 마련해 관내 복지시설 35곳에 전달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이 지난해 9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을 열고 마련한 기부금 3억2천여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선식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용인시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 걷기대회로 행사에 참여하는 용인 시민이 낸 참가비(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후원해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요양원, 복지관 등 30곳에 노트북, 컴퓨터, 냉난방기, 사무가구, 장애보조기구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건강과 나눔을 함께 챙기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며," 고 말했다. 2013년부터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5만700여명이 참가해 15억7백만원의 기금을 조성, 복지시설 98곳에 각종 물품과 차량을 지원했다. 2018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토)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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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미나, 해오름집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이 주관하는 2017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이 주관하는 2017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권미나(용인4) 의원 등 도의회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2017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나눔 이웃 중 한 곳인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 ‘해오름의집’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용인 출신 권미나 의원은 물품을 전달하며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따뜻한 정이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에게 전해지게 돼 기쁘다. 용인은 물론 경기도 이웃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앞으로도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매년 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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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무한도전! 희망의 슛을 쏜다!▲ 발달장애인 농구 [광교저널]서울시는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제15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를 오는 1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체육관(노원구 공릉로 23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하게 됐다.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개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비롯해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농구잔치에 참가하는 농구팀은 팀별로 3명으로 구성돼 3:3 길거리 농구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농구동아리별 경기 능력 수준을 고려해 A∼D 4그룹으로 나뉘어져서 토너먼트 형식 경기로 진행된다.또한, 농구에 관심을 갖고 처음 시작한 참가자들을 위한 5:5 팀경기 및 개인기술경기(자유투, 스피드 드리블)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농구팀인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인 참가자들과 어우러지는 스페셜 경기가 마련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외에도 참가자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토존, 풍선아트 및 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회 개최에 앞서 장애인의 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바라봄” 봉사단체와 농구장비 및 물품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이한주 씨 등 시민 3명에 대해서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백일헌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농구잔치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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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 ‘팔 걷어’▲ 2017년 고양시 장애 인식개선 교육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직원 및 고양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년 고양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16조(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연 1회 이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졌다.특히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경감시켜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께 가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임효신 국립재활원 장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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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보호대책 추진▲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로 했다.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올 여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와 강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폭염피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인·취약계층 보호시설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로 해금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또,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관공서 등 440여 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냉방용품과 월 5만원씩의 경로당 냉방비도 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으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대응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낮 시간대 외출 등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정온도 유지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폭염기간 거리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시 관내 3개 노숙인시설과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거리상담팀을 운영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설입소와 필요시 병원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시설입소를 꺼리는 거리노숙인들에게는 노숙인시설을 상시 개방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샤워시설과 잠자리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을 통한 아동 보호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에는 어린이집 등의 야외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혹서기 지도점검과 위생지도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노인·장애인·보훈단체 일자리 참여자 6000여명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야외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사업별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토록 하고, 보훈단체 일자리의 경우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9월부터 사업을 재개하는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폭염피해 예방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청소행정을 책임지는 환경관리원에 대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는 건강혁신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서기 중에는 6일간의 위로휴가를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동물원 내 동물들을 위한 폭염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동물원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 사 내·외부에 차양막을 설치하고, 동물사 적정온도인 평균 25℃이하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혹서기 더위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동물들을 위해 시원한 청결수와 얼음을 제공하고, 식욕 촉진을 위한 신선한 사료와 수박·옥수수 등 제철 과일 제공, 면역강화제와 영양제, 소화기질환 등 예방약 투약 등 혹서기 동물 질병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활용해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 무더위쉼터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방되며, 무료관람 대상인 미취학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전주천 수변생물을 관찰하고, 야외에 설치된 분수 및 인공실개천을 이용하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때 이른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상자들께서도 폭염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숙지해 폭염피해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