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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어린이날 대축제’ 정상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2023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시청광장에서 용인시청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연휴 기간 중 비 소식이 예고돼 각종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청사 내부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선보인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대축제는 ‘신나용! 조아용! 안전해용!’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다만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시청을 찾은 인파가 집중되는 경우를 대비해 응급의료센터와 장애인 쉼터 운영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에 따라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어린이날 축제 공연과 체험행사는 시청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마련됐다. 축제 선언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행사가 열리는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는 ▲풍선 대통령 ▲뮤지컬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블랙벨트 태권도 공연 ▲코미디 Escape 마술쇼 ▲용인 청소년 국악단 공연 ▲어린이 음악줄넘기 ▲수도군단 7673부대 특공무술 시범 등의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교육 ▲소화기분사체험 ▲VR가상체험 ▲심폐소생술 등 안전과 관련된 체험행사는 3층 컨벤션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청 2층에서는 ▲헝겊인형 디자인과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체험행사와 용인시캐릭터 굿즈 판매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청 1층에는 종이팩 자원회수 캠페인 행사장과 관람객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비 소식으로 인해 야외행사 진행이 어렵지만 용인시 청사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장소를 변경해 행사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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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장미처럼 경안천 정원을 특별하게 가꿔주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대사처럼 여러분이 이곳에 야생화와 초화를 심으며 애정을 쏟는다면 시민참여 정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달 29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20개팀 1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구상한 계획대로 정원을 꾸미기 위해 빗속에서도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흙을 파냈다.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그네와 울타리 등 다양한 조형물까지 동원됐다. 시는 각 팀당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배정하고 미리 주문받은 초화류와 식재도구를 나눠줬다. 가족팀으로 참여한 윤재원(처인구 중앙동, 14세)군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꽃을 심으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기 위해 많이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직접 꾸민 아름다운 정원은 경안천을 산책하는 다른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참가자들이 조성한 정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앞으로 전문 정원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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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약 7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문화 향유공간인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약 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전했다.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동네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의 간식비 지원을 위해 2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굿모닝작은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을 비롯해 10곳의 작은도서관이 아이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은 도서관은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변한다. 시는 18곳의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지정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 130만원을 지원한다. 냉·난방기가 필요한 곳에는 3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인력도 보강한다. 장서 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2명을 파견해 실무교육을 돕는다. 작은도서관이 주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50개 도서관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실비 보상금을 지급,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한다. 시는 또 작은도서관 46곳의 장서 확충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가구·전자제품 구입 등을 위해 2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특화도서관 육성을 위해 2100만원을 투입한다. 인쇄자료 중심의 작은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 수준의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35곳의 작은도서관에 VOD 컨텐츠 구독료 1500만원을 제공한다.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의 운영도 돕는다. 밤 9시까지 운영시간 연장을 위한 인건비(8640만원)와 장서 확충을 위한 신간도서 구입비(2000만원) 등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찾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약 7억원을 지원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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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설 앞두고 복지시설 2곳 찾아 마음건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가 운영하는 포곡읍 소재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을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나 인사를 건네진 못했지만 평소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입소 어르신들도 2층 창문을 통해 이 시장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 잘 지내고 계시는구나 마음이 놓이면서도 반면 종사자들의 노고가 얼마나 클지 예상이 돼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며 “시에서 부족한 부분은 살펴 어르신들이 좀 더 윤택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집은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57명의 어르신이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행복한 집 데레사 원장 수녀님의 안내를 받아 인근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을 찾았다. 요한의 집 입소자인 이태실 양이 이 시장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방문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요한의 집 세실리아 원장 수녀로부터 안내를 받아 관계자들과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입소자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물으며 새해 인사를 건냈다. 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하며 다른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요한의 집은 32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사회복지사의 돌봄과 재활치료 등을 받으며 생활하는 곳이다. 세실리아 원장 수녀는 “입소자들이 중증장애인인데다 일대일 돌봄이 필요한 힘든 일이라 일하실 선생님을 구인하는 일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지금 일하고계신 선생님들은 이곳이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지만 여의찮아 자원봉사자의 일손이라도 빌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시설 곳곳에서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애정을 갖고 시설을 운영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가 자원봉사 인력 지원 등을 비롯해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낭비되거나 불필요한 예산들을 잘 아껴서 취약계층을 위한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시설 방문 전 전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하고, 방역 수칙에 따라 위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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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임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장실에서 백숙희 전 사무관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백숙희 센터장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백숙희 센터장은 40년간 공직에서 시 복지정책과장, 아동보육과장, 여성가족과장 등을 역임한 복지 행정 전문가다. 백숙희 센터장은 "110만 용인특례시에 맞는 열정과 의지, 봉사 정신으로 자원봉사자와 더불어 발전하는 용인시를 만들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 용인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신임 센터장의 공직생활을 비롯한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센터를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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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안내견 환영합니다”점자 안내판 제작·배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한다’ 내용이 담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전했다.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보조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보조견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나 자원봉사자(일명 ‘퍼피워커’)들도 훈련 중인 안내견과 함께 출입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에 시는 가로 12cm 세로 12cm 크기의 정사각형 액자형 판넬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는 문구와 안내견을 시각화한 아이콘을 새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우선 부착키로 했다. 장애인 보조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뿐 아니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보청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도 있다. 장애인보조견 표지가 있으면 식당이나 카페, 대중교통, 숙박시설,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의 눈과 귀,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동반자”라며 “장애인과 보조견을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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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가장 아름다운 글자 중 하나는‘자원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지난 9일 기흥구 중동 동백 CGV에서 '제23회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활동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진광옥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1년간 구슬땀을 흘린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한 후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특례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97명에 표창이 전달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취약계층 대상 리모델링 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3관왕을 차지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용인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학문이나 예술, 정치 등의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기긴 쉽지 않아도 우리가 사는 고장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전달할 수는 있고, 이것이 더 위대한 일”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 중 하나인 자원봉사가 용인에서 더 꽃 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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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9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소통관에 시민청원 두드림의 시민 답변 동의 건수에 따른 답변 방식을 다양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감사관에는 ▲계약심사 성과지표의 합리적 목표 설정 ▲공직자 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를 당부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꽁알몬 등 용인시 캐릭터의 종합 운영을 위한 부서 간 소통 및 협치 방안 마련 ▲SNS를 활용한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용인시정연구원의 조직 안정화를 위해 철저한 운영관리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용인형 인구정책 수립과 생애주기별 정책 마련 ▲면밀한 조직진단과 격무부서에 대한 철저한 인사 고충 관리를 당부했다. 자치행정실에는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의 다양성 확보 및 성비 제고 방안 마련 ▲유사위원회 및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위원 정비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시스템 마련 ▲읍면동 신규 직원에 대한 적절한 배치와 교육을 당부했다. 재정국에는 ▲출자·출연 기관 동의안과 본예산이 동시 상정되지 않도록 시기 조절 ▲예산 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수의 계약 시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편중되지 않고,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공정한 계약 ▲관내 업체 계약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처인구 자치행정과에는 공공 체육시설 시설 점검 및 운영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고,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감사 지적사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교통약자이동차량의 효율적 활용방안 강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우수 자원봉사자 가맹점 이용률 제고 방안 마련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홍보 강화 ▲수요처 실태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원장 및 직원의 잦은 교체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정연구원의 운영관리 및 인사관리를 철저히 할 것 ▲시간외근무수당의 투명한 관리 등 근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 ▲연구성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련 시스템 구축 ▲시의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은 계획부터 집행까지 철저히 검증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 각종 사업 진행 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서비스 요구에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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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7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달 30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시정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장정순 위원장은 용인시정연구원에 원장 및 직원의 잦은 교체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인사 관리와 시간외근무수당의 투명한 관리 등 철저한 근태 관리·감독을 주문하고,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 관련 정관의 개정을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독립적인 거점소 확보에 대한 중장기계획 마련 및 효율적 운영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기관의 목표와 부합하는 MOU 체결을 통해 타당성과 필요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중대재해 처벌법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당부하고,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조직 분석을 통해 이직률, 퇴사율을 낮추는 방안과 관내 기관 협력 방안 모색 및 지역 인재 채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택시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교통약자 이동 차량 폐차 시 재사용이 가능한 차량 리프트 시설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시의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 조치를 당부하고, 기관의 목표와 부합하는 MOU 체결을 통해 타당성과 필요성 확보를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주민 숙원사업인 고림지구 완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효율적 센터 운영을 위한 정원 증원을 요구하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시간외근무수당의 투명한 관리 등 철저한 근태 관리·감독을 요구하고,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와 관련된 정관의 개정을 요청했다. 신나연 의원은 용인시정연구원에 원장 및 직원의 잦은 교체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인사 관리를 요청하고, 연구수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보고와 연구 내용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구 용역 체계화 및 비용 절감 방안과 시정연구원 홈페이지 시민 게시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우수 자원봉사자 가맹점 이용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상해보험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요처 실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시간외근무수당의 투명한 관리 등 철저한 근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이창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공개 전환 여부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용인도시공사 기념품 용역 시 관내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센터 성격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원장 및 직원의 잦은 교체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인사관리를 요청하고, 시정연구원 수탁 연구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출결의 누락 등 행정적 실수로 인한 사고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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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대단한 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입니다.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욱더 아름다운 일일 겁니다.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드림스타트 예·체능 성과 발표회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 말이다.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중앙·지방 정부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여러 가지 활동을 후원자와 가족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도 확산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행사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초대됐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국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친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사람의 마음 속에 남들을 위해서 돕고 싶은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별개의 문제다.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 인지능력 개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드림스타트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용인시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을 인용, “우리 아이들 조아용, 드림스타트 조아용”이라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이 시장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발표회에 앞서 용인 드림스타트를 위해 오랜 기간 유무형의 지원을 이어 온 기관과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기리 막국수 김윤정 대표, 내손에작은스콘마을 이진아 대표, 용인외대부고 조경호 학생부장, 인우나눔재단 임경운 대표, 희망의 인문학 이요철 강사, 영어교실 김재원 강사, 국민행복관리진흥원 조현근 사무총장, 용인 민속5일장 2구역 김이근 회장 등 8명이다. 발표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코딩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독창, 댄스공연, 가족공연, 인문학 수업 소감 발표, 태권도 시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로비에는 비대면 미술 수업,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 미술 교실, 꿈을 빚는 도자기 교실, 지구지킴이 공예 교실 등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와 조아용과 함께 하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 탐색 및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