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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바닥난 산간·섬 마을에 식수 긴급 지원▲ 생수 지원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공급을 요청해 가뭄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된 산간·도서 5개 마을에 먹는 물 13.8t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먹는 물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5개 마을 214세대 435명에게 ‘제주 삼다수’ 13.8t(2ℓ들이 6천912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제주도개발공사의 도움을 받아 23일 긴급 지원했다. 이는 12일 동안 이용 가능한 규모다.해당 마을은 지난 5월 31일부터 시간제 급수를 실시하는 보성 득량면 호동마을을 비롯해 회천면 원서당마을, 겸백면 상가마을·하덕마을, 진도 조도면 대마마을이다.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산간·도서지역에 지하수 개발업체를 투입해 지하수를 개발하는 등 항구적 식수난 해소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식수 개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려 주민 불편 해소차원에서 먹는 물 13.8t을 긴급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한 방울의 물이 아쉬운 만큼 지역민 모두가 절수(節水)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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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풍수해·폭염 등 재난·재해 예방 총력”▲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가 폭염과 집중 호우 등을 대비한 재난·재해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6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신속한 복구체계 갖추고, 분야별 대응방안에 강구해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있다.익산시는 이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인근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관련 민간단체 등과 인력 및 장비지원에 대한 협조체제 구축했다.특히 장마와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각종 사업장과 산사태 취약지구, 배수펌프장 등 83개소에 대해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교부세 700백만원으로 유천 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2대를 교체완료 하는 등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 7개분야 21명, 사유시설 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도 구성하는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도 마련 오는 9월말까지 시민안전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사업과를 중심으로 T/F팀을 운영하며 비교적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로당과 주민센터 66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시는 29개 읍·면·동 경로당에 설치돼 있는 냉난방기 753대를 사업비22,607천원 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건강 도우미, 노인 돌보미, 통·리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029여명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펼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배수문 시민안전과장은 “재해예방을 위해 모현동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함열 삼양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입점4지구 급경사지 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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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전후 해수면 상승, 해안지역 안전 유의▲ 국민행동요령 [광교저널]국민안전처는 오는 24일부터 27일 전후로 천문조 달이나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에 의해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에 의해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서해안과 남해안 7개 시·도의 해안 저지대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해당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방송(CBS), 자막온라인방송(DITS), 마을 앰프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수면 상승이 경계단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나 침수가 잦은 마산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저지대 시장·상가·도로 등의 침수와 해안가 고립 등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주민이 미리 인지해 대비할 수 있도록 대조기 발생 정보를 해당 지역의 방송사 자막온라인방송(DITS) 등을 통해 사전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 재난문자방송(CBS)을 통해 지역민이나 관광객 등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정보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국민안전처는 22일 해수면 상승 대비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 해안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객·관광객의 위험지역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주차 차량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의 안전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조기에는 조차가 크고 조류 흐름 또한 강하게 발생하므로 침수 우려 지역에서는 배수펌프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해안지역 공사장에서도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국민안전처 임재웅 자연재난대응과장은 “대조기에는 해수면 상승, 월파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갯바위 낚시행위, 해안도로 운전·산책 등을 자제해 주시고, 해안 저저대 지역의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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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차바’ 피해 복구 완료▲ 태풍 피해 복구공사가 완료된 쌍봉천 모습 [광교저널]여수시가 태풍 ‘차바’ 피해 복구공사를 완료했다.시는 지난 22일까지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소규모시설, 소하천, 어항시설 79곳의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복구 사업비는 국비 12억7500만원, 도비 4억원, 시비 15억2600만원 등 총 32억100만원이 투입됐다.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 분야 24명으로 복구사업 조기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시 관계자는 “올해 우기 전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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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단양에서 안전캠페인 실시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방문▲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청북도는 23일 단양군 도담삼봉 일원에서 충북도,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기타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전 준비 운동 철저!’,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 착용!’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이 끝난 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가뭄 취약 지역인 말금마을(가곡면 보발리 823-15)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영춘면 하1리 경로당(영춘면 영춘4길 3)에서는 폭염대피시설(무더위 쉼터)을 점검하고, 영춘배수펌프장(영춘면 온달평강로 25)을 방문해 풍수해 방재시설을 점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이 잦은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극복을 위해서는 범 도민적 협력이 절실하다며 평상시 생활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 하는 등 여름철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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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문화재청 [광교저널] 문화재청 주최, (사)문화재방재학회 주관으로 ‘대규모 재난대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한 ‘2017 문화유산 방재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규모 5.8의 지진의 경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점점 대형화, 복잡화되는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문화유산 방재대책에는 단계별 정책 수립은 물론 관계기관과 전문가 그룹,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의 유기적 협업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사항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백민호 문화재방재학회장의 ▲ 대규모 재난 대비 문화유산 협업체계 전략적 접근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1·2부로 나누어 국내외 정책·기술 소개와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역 간 상호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 일본 대규모 재난대비 문화재 보호 방안 - 중층적 지역 상호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야스미치 무라카미, 일본 문화청 지역문화창성본부 연구 전문가), 전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위험 사례와 네팔, 미얀마의 문화재 방재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 대규모 재해 대비에 대한 세계 위기관리 동향(로히트 지기야스, 이코모스 문화유산 위기대응 분과위원장), 소방 용수공급 시스템과 지진 대비용 소화전 설치 등 문화재 밀집 지역에 첨단 기술을 도입한 방재 시스템을 소개하는 ▲ 일본 문화유산 방재의 첨단기술 도입사례(김도원,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역사도시방재연구소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불국사 삼층석탑, 첨성대 등 경주 지역 대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 9.12 경주 지진 문화유산 피해와 대응사례(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장), 석굴암 설계와 팔만대장경판 보존 방식 등 옛 문화재에서 발견한 과학 원리를 살펴보는 ▲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 전략: 옛 한국인들의 지혜의 기술(문종욱, 부산대학교 특별연구원), 문화재 재난 사전 위험방지의 개념과 방법을 알아보는 ▲ 문화재 재난관리에서 Resilience Engineering 개념 도입에 대한 고려(김동현, 전주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된다. 발표가 끝나면 지정토론을 통해 발표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방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042-481-4821) 또는 (사)문화재방재학회(☎070-7721-02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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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재난안전 총력대응 국민안전100일 특별대책 돌입!▲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재난소관 실·국·본부장과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구·군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상황 점검보고와 소관분야별 재난대책수립 현황보고 및 협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간부공무원이 업무의 중요성을 우선적으로 인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은 새정부 출범 초기, 100일간(6.1∼9.8) 국민안전 특별대책을 수립, 전환기로 인한 안전관리 누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자 범정부차원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재난안전 총력대응을 위해, ▲여름철 가뭄, 폭염 및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야영장, 청소년수련시설, 감염병, 교통사고 등 소관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여름철에 일어나기 쉬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차원의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지역별 안전사고 취약분야별 책임관리체계 구축, 구·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6월부터 9월 8일까지 100일간 기초 지자체와의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각종 재난대응에 있어 유기적인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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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좋은 일자리 만들기 협력키로▲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1일 함평군청에서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단체장회의를 갖고 일자리와 가뭄 대책 등 당면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시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도민 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시군과 안전사고 예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가뭄과 관련해선 농업용수 공급대책과 저수지 준설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관련해선 소규모 농가 가금류 수매 도태, 전통시장 및 중간상인 계류장 등 취약지 차단방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하고, 가축 사양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에 맞춰 각종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갖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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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총력▲ 산사태 현지점검 [광교저널] 경남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산사태에 의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사전예방 강화, 신속대응 체계 및 산사태 방지 추진기반 구축, 산사태 신속 조사·복구 등의 4개 목표를 정했다. 도내 18개 시·군 1,821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연 2회 이상 현지점검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거주민의 비상연락망 현행화, 대피장소 지정 등을 우기 전에 완료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현장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18개 산사태 현장예방단 72명 등을 활용해 태풍, 집중호우, 연속강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으면 적극적인 대피명령을 실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에는 도와 시군에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집중호우, 태풍 내습 시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 및 단계별 대응으로 신속한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산사태 예방 대응 추진실태도 점검한다. 22일에는 각 시군별로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산사태 발생 시에는 산사태 사전설계 심의단을 운영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대책을 수립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견실한 항구복구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산사태 위험 요인 발견 시 해당지역 산림부서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3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산사태 취약지역 1,821개소를 점검했다. 4월에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태풍 ‘차바’ 산사태 복구 사업장 19개소와 사방댐 사업장 64개소, 땅밀림 우려지역 2개소를 점검해 미흡한 사업장 31개소에는 현지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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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추진단 회의 [광교저널] 광주광역시는 21일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추진단(단장 행정부시장)회의’를 열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폭염·가뭄 등 취약분야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은 새 정부 출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재난ㆍ사고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100일간 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유관기관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광주시는 여름철 풍수해ㆍ가뭄ㆍ폭염, 야영장ㆍ유원시설ㆍ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사고, 전염병, 식중독, 대형공사장 등 11개 부서 소관 분야별로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내 취약시설을 점검을 하고 있다.박병호 행정부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교통안전시설이 필요한 곳에는 조기에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해 지역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예년보다 빨리 첫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20일에는 혹서ㆍ가뭄특별대책TF를 구성하고 농업용수, 생활용수, 경로당 쉼터 등 3개 분야의 일일 상황보고회를 여는 등 시민생활안정에 전념키로 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에는 시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응할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생활 주변 위험요인이 없는지 평소에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