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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동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시설관계자 안전교육’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6일 시청강당에서 공공·민간 시설관계자, 안전 기관·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연계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시설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6일 시청강당에서 공공·민간 시설관계자, 안전 기관·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연계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시설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지시설, 공동주택, 숙박시설, 교회 등의 화재 사고 시 대형 인명 화재사고가 우려되는 중소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혁신과 선진 안전문화’를 주재로 국·내외 대형 재난 사고의 주요사례를 들며 사고발생 예방법과 개별시설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시설관리 주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 활성화와 안전보안관 제도 등 시책을 소개해 생활 속의 안전문화운동이 정착하도록 시민(단체)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비오는 굳은 날에 당초 250여명의 예상인원이 훌쩍 넘는 400여명 참여해 안전의식 개혁에 관심을 보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시도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나아가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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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8년 무술년 남경필 경기도지사 新年辭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 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약속 드렸습니다. 긴 항해의 시작을 알린 경기도의 약속은 도정의 확고한 의지이자, 뚜렷한 목표였습니다. 어디로 갈지 모르면 멀리 갈 수 없기에, 민선 6기의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향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마다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도민이 더욱 행복한 경기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기도는 2018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지금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신뢰는 더없이 든든한 응원이 될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한,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다시 처음처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을 새롭게 개발하겠습니다. 올해 경기도가 확보한 국비는 12조 1천642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보다는 5천억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방안 등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역점사업에 반영될 것입니다. 그간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창출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민선 6기 3년간 경기도에서 만들어진 일자리는 49만 개입니다. 전국에서 만들어진 105만 개 일자리의 46.2%에 해당합니다. 지난 한해에는 역할이 더욱 컸습니다. 지난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56.6%를 홀로 담당했습니다. 올해 경기도는 일자리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양질의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장기적인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정책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재직청년과 구직청년,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자리에 담아야 할 가치를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청년들의 갑갑한 마음에 길을 트는 것이야말로 일자리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부족한 임금을 지원하고 복지 혜택을 마련하는 정책은 일자리 미스매치의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기계적인 근로에서 벗어나, 비전있는 일자리야말로 취업이 결혼으로, 결혼이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는 매출액 80조 원, 근로자 8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추입니다. 시흥·광명, 고양, 양주, 구리․남양주에 새로 조성될 테크노밸리는 혁신성장을 이끌고, 균형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경기도 전역에 자리한 7개 테크노밸리에는 좋은 일자리가 가득할 것입니다. ‘노동이 집안에 들어오면, 가난이 쫓겨난다’는 말은 요즘 제가 즐겨 쓰는 격언입니다. 건강한 노동, 좋은 일자리가 경제적 빈곤과 마음의 빈곤을 동시에 해소하는 최선의 해결책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입니다. 안전이 위협받는 곳에서 행복은 자라날 수 없습니다. 50대 부부의 목숨을 앗아간 광역급행버스 추돌사고,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타워크레인 사고,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는 우리 시대의 안타깝고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인재를 막고,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며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기도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도둑을 집 밖으로 내쫓기 전에, 집안에 아예 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사고의 수습보다 예방에 힘을 쏟는 것이 현명합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민 74%가 이 정책에 찬성하며 시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면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기본적인 안전대책입니다. 준공영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시장·군수님의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소방관을 증원하고 소방장비를 보강해 화재위험을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실시간 재난 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의 기능을 추가하고 보완해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교통사고 소식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공동체 속에 따뜻함이 숨쉬는 경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인 ‘따복 공동체’는 경기도가 민선 6기 내내 지켜온 가치입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일은 무가치한 봉사가 아닙니다. 안정적인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연대의식의 기반입니다. 지난 3년간 따복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도민의 행복지수는 85.1점입니다. 일반 도민의 행복지수 67.9점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정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인간미 넘치는 사회에서 우리는 더욱 행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는 이웃간 교류의 장을 열어 마음을 넉넉히 채우며 도민이 행복한 2018년을 열어갈 것입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중 따복하우스 1만호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까지 입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따복공동체를 경기지역 곳곳으로 추가 확대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역공동체와 공공자원이 공유하고 협력하는 공유시장경제의 기반도 확충하겠습니다. 사회적자산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세우고 공유시장경제 포럼을 열어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나눠 쓰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해입니다. 활발한 지방분권 개헌 논의는 한국 지방자치사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퇴보가 아닌 혁신으로 이끌기 위해선 수도권 규제폐지가 필수입니다. 하루 빨리 낡은 규제를 폐지해야 각종 규제에 발이 묶인 이웃지역의 주민과 기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을 견인할 초강대도시를 키우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은 수도권 규제폐지가 돼야 합니다. 세계 어느 선진국도 국가경제의 심장을 규제로 묶어두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수도권을 규제해야 지방이 발전한다는 낡은 프레임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합니다. 올해 경기도는 수도권의 발전을 지방과 공유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규제폐지로 얻은 성장의 이익을 지방과 공유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련을 극복하면 더욱 단단해지고, 위기를 이겨내야 보다 강해진다’는 진리는 고단하고 힘겨운 일상을 달래는 위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은 도민 여러분께 한층 더 강해진 결속력과 끈끈한 연대의식을 남겼습니다. 이웃을 마주하고 감싸 안는 모습에서 갈등이 사회악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사랑은 주름 사이에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2017년의 반목과 분쟁을 딛고 서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기도에 더 큰 사랑이 싹틀 것이라고 믿습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연정의 정신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켜가겠습니다. 더 나은 경기도는 도민 한분 한분의 행복으로 이뤄집니다. 2018년 무술년, 우리 모두가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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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긴급 피해조사 착수▲ 집중호우 긴급 피해조사 착수 [광교저널] 천안시는 재난지원금 요청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호우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23일까지를 집중호우 피해조사 비상 기간으로 정하고 19일부터 현장에 직원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재난 상황을 취합할 안전방재과, 건설도로과 등 이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는 부서를 제외한 본청 30개 부서별 담당 읍·면을 지정해 해당 지역 지리를 잘 아는 직원들을 위주로 즉시 인력을 투입했다. 각 부서 직원들은 2∼3명씩 피해가 가장 큰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입장면에 파견돼 읍·면 이장들과 협업으로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조사, 취합하고 있다. 담당한 읍·면에 직접 방문해 미 신고 및 접수된 피해 사유시설 조사를 실시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작성을 독려하고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취합해 오는 26일까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을 마친 뒤 각 소관부서별로 내용을 확인하고 복구 또는 재난지원금이 시, 도, 중앙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60조, 제61조)의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난이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상황을 입력하면 각 담당 부서에서 확정해 상황에 따라 다른 금전적 지원이 이뤄진다. 규정에 따르면 주택전파·유실은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 100만원이며, 주생계수단이 농업인 농가 중 총 소유량의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민은 생계지원비 또는 고등학교 학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는 조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중앙사고대책본부장의 건의와 중앙안전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긴급 구조를 비롯한 일체의 업무를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구호 작업과 복구, 보상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금액이 10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기 위해 피해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9일 전직원에 응급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휴가 자제를 당부하고 수해 지역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퇴근은 뒷전이고 끼니를 겨우 때울 정도로 피해복구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반나절만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함께함은 물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밤낮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지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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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100일, 건강한 여름나기’특별점검▲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중간점검을 위한 ‘안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전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이현웅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여름철 안전관리분야 담당과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분야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전북도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여름철 10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도 및 시군 재난안전 담당부서가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특히, 폭염, 풍수해, 도시침수, 가뭄, 산사태 등 5개 자연재난분야와 야영장·유원시설, 청소년수련시설, 교통사고, 수장레저, 물놀이, 해수욕장, 전기·가스시설, 저수지, 식중독, 감염병 등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10개 분야 총 15개 분야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전북도는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4,850개소 운영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냉방기 등을 정비했고, 상습 침수피해 예방책으로 금년 10개 시군의 24개 지구를 대상으로 우수저류시설, 하천·하수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집중호우시 사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피해발생 즉시 부안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지원을 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매년 여름철 발생이 빈번한 모기 매개감염병,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휴가철 이용이 빈번한 물놀이, 해수욕장, 수상레저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이 우리도민의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과 민간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꼼꼼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올 여름 100일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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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학생안전관리 대책’국무회의 보고▲ 교육부 [광교저널]교육부는 1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에 대해서 보고했다고 밝혔다.‘여름철 자연재난 대비기간’을 설정해 교육부 내 전담 T/F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태풍·호우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등교시간 조정이나 휴업조치를 취하고 있다.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여름철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해 별도의 교육기간을 운영하며 재난안전 관련 동영상 상영 등 학생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여름철 찜통교실 해소를 위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해 냉방을 공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여름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해, 여름 휴가철(7월∼8월) 이전에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했고,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연간 10시간의 수영시간 중 4시간 이상)교육을 실시해 자기보호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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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자료, 이제 한 곳에서 찾아보세요▲ 메인화면 [광교저널]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자료들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국민안전교육포털 (kasem.safekorea.go.kr) 서비스를 오는 12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제 국민들은 국민안전교육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생애주기나 폭염, 승강기, 캠핑 등 관심있는 분야의 동영상자료, 국민행동요령, 그리고 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여러 정부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전국에 있는 안전체험관의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 를 기준으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풍, 폭염, 지진 등 시기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난 관련해 국민이 꼭 알아야할 행동요령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자료를 초기화면에 제시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제작한 동영상 교육자료 300여편을 모아서 제공한다. 동영상은 아동기·성인기·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눈높이에 맞게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제작한 것으로,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에 있는 155개 안전체험관의 교육프로그램과 시설현황 정보를 모아서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개별 체험관 홈페이지를 찾아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전국 지도를 통해 교통안전, 자연재난 등 체험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안전체험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또한, 국민안전처 등에서 개발한 분야별 교육교재와 연구보고서 등의 전문자료, 그리고 정부와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안전관련 자료가 있는 웹사이트 목록도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은 외국어로 제공하는 안전교육 자료가 많지 않아 찾기가 불편한 외국인을 위해서 외국어로 제공하는 교육자료를 따로 모아 서비스 한다. 앞으로도 포털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국민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건의와 필요한 자료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국민들과 소통하는 포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국민안전처 류희인 차관은 “국민들이 평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안전교육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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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집중호우 피해 공원 및 녹지대 복구 총력▲ 피해수목 제거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5일 최근 장마전선 영향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된 어린이공원 및 녹지대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철 자체 자연재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장마철 기간 중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실시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산책로와 쓰러진 수목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해 구민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주민이용이 많은 월피동 안산공고 완충녹지대 산책로(700m)에 대해서는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침수구간은 응급복구를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상록수역 완충녹지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호우 시 산책로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녹지대내 쓰러진 나무 10여주에 대해 지주목을 설치해 세우고 고사목 등 생육이 곤란한 수목은 제거해 쾌적한 도시숲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특보 시 녹지대 시설물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를 실시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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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적조 마무리 점검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 [광교저널] 경남도는 7일 오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적조 현장 대응능력과 관계기관 방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연안 시군 등 16개 기관, 95명이 참여했다.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해역의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발생에 따른 ‘적조 특보’ 가상 발령 상황에 따라 전해수황토살포기와 중형황토살포기 등 공공용 방제장비의 광역해역 집중 황토 살포가 이루어졌다. 통영해경 방제정과 해군군수지원정의 협력방제, 어장주변의 어업인 자율방제단 운영, 관공 선박의 일제 방제 등 총 31척의 방제선단이 동원돼 해역별 책임방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방제대응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적조 진행상황과 확산 전망을 위한 실시간 드론 항공예찰도 이루어졌다. 적조특보 상황에 따라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고 양식어류가 피해를 입기 전에 긴급 방류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조발생 시 유관기관과 어업인 간의 협력방제를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적조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올해 적조 발생을 대비해 지난 6월을 적조 대응전략의 달로 정하고, 모든 공공 방제장비와 양식어장 안전 인프라 구축을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어업인의 자율방제 참여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주 어업인과의 적조 자율방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7월 현재 경남해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0.5∼1.0℃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계 집중강우로 인해 7월 중순경 유해성 적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도는 적조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황토 37만톤과 황토살포선박 120척을 확보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규모 적조 방제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의 한계성은 있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방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에 보완해 적조발생 시 안전한 대응대책 가동은 물론 초기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방제 대응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어장관리와 초기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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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와 경기도가 합동으로 7일 향남읍 홈플러스 일대에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도 함께 참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테마로 시민들에게 폭염특보 시 지켜야하는 건강수칙과 풍수해 보험을 소개하고 썬크림 등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경기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시 관계자 등 25명은 홈플러스 향남점을 방문해 전기, 가스분야 시설물 안전점검도 펼쳤다. 윤영모 안전정책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테마를 정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시민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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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회의 개최▲ 천안시는 지난 6일 시청 오룡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천안시는 지난 6일 시청 오룡홀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는 홍원표 안전건설도시국장이 주재하고 본청 및 읍·면·동 재난담당 팀장과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과 4일 내린 폭우피해 복구대책과 집중호우 대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으로 기상상황에 따른 여름철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점검의 날 운영 △재난장비 임차 관리 △재난관리자원 관리 △지하차도 관리대책 △침수예상지역 및 배수 펌프장 관리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부서간의 협조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홍원표 안전건설도시국장은 “각 부서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공사장, 저지대 침수예상지역, 산사태위험지역, 재해우려지역 등의 사전 점검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