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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는 선수 아빠는 응원~줌마렐라 페스티벌 '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32개팀 줌마렐라 선수들은 축구센터내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 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연속 출전해 한결 여유와 자신감이 흘렀다. 각 읍‧면‧동팀들은 제각기 응원석에 부스를 마련해 선수들에게 경기전략과 전술을 코칭하느라 바빴다. 또 가족은 물론 동네주민과 친지들이 나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열렬한 응원전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축구를 통해 재미와 건강, 활력을 얻고 있다”며 “평소에 전혀 모르고 지내던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사귀고 지역 사정도 잘 알게 되는 보람도 크다”고 입을 모았다. 보정동팀의 김정자씨(61)는 “3년째 줌마렐라 축구단으로 뛰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서 더 젊어진다고들 한다”며 “팀 플레이가 중요한 스포츠여서 선수들끼리 서로 챙겨주는 끈끈한 정도 커진다“고 말했다. 원삼면팀으로 올해 처음 출전한 호주인 엘렌씨(50)는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올해 처음 출전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선수들끼리 연대감을 키워주고 한국민 특유의 정을 나누는 좋은 축제”라고 호평했다. 지난 2015년 구성동으로 이사오면서 3년째 대회에 나서고 있는 중국 여성 진소미씨(37)는 “대만서 한국남자를 만나 결혼해 용인에 온 후 친정이 멀어 외로웠는데 축구단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진씨의 남편은 “육아와 가사로 힘들고 소외감을 갖는 엄마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4년째 개최하는 용인시가 고맙다”며 진씨가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4회째 대회에 참가한 동부동팀 신성희씨(57)는 “팀원들이 첫 대회때는 무척 긴장했는데 이젠 실력이 많이 늘어 제법 경기를 즐긴다“며 ”훈련 강도가 높은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을 위해 건강관리 등 돌봄이나 지원도 늘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덧붙였다. 죽전1동팀을 응원하러 온 김유진씨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줌마렐라 선수로 뛰었는데 세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올해 출전을 포기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한선교‧김민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 동안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선수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화합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동천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지면, 공동 3위는 동백동, 포곡읍이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죽전1동, 백암면, 상하동, 중앙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선 탈락팀을 대상으로 승부차기 이벤트도 열어 승패를 떠나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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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대폭 확대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독감 유행기간을 앞두고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보건복지부가 정한 대상자보다도 대폭 늘려 오는 2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독감 유행기간을 앞두고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보건복지부가 정한 대상자보다도 대폭 늘려 오는 2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정한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이하 유아와 만65세 이상 노인이지만 시는 이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확대된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50~59세 수급자(생계‧의료급여) ▲만60~64세 시민 ▲장애인(만50~59세) ▲임신부 ▲출산 6개월 미만의 산모(2017.5.1.이후 출산)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종사자 등 총 6만4천여명이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대상자 17만명을 포함해 총 23만4천여명에 달하게 됐다. 신규 접종 대상자는 용인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산모의 경우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희귀난치 질환자‧에이즈 감염자‧결핵 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한 자에 한한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만60~64세 시민과 만50~59세 수급자 및 장애인, 임신부의 경우 10월24일~11월15일까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와 희귀난치 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농장종사자는 11월1일~15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 기존 접종 대상자인 생후 6~59개월 이하 유아(1,2회 접종)는 내년 4월30일까지, 만75세 이상 노인은 11월15일까지, 만65세 이상 노인은 10월12일~11월15일까지 전국 위탁기관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 기간과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 적기에 접종해 겨울철 건강을 지켜달라”며 “독감은 외출 후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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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 시민문화제 이틀간‘북새통 이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23일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개최된 시민문화제에 6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23일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개최된 시민문화제에 6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재정위기로 축소 운영해왔던 용인시민의 날 행사를 채무제로와 인구 100만명 돌파라는 큰 숙원을 이뤄낸 것을 기념해 별도 운영해 왔던 문화행사를 모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열린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태교 축제를 비롯해 음식문화축제, 북페스티벌, 용인거리축제, 처인성문화제 등 5개다. 행사 첫 날인 22일 오후 2시 음식문화축제 기념식이 열리며 시민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후 정찬민 용인시장 비롯해 12명의 내‧외빈은 500인분 대형 팥빙수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름 2m, 높이 1m 크기의 대형 얼음 그릇에 만든 팥빙수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저렇게 큰 팥빙수는 처음 본다”며 “날도 덥고 목도 말랐는데 다 함께 팥빙수를 나눠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용인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촌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기흥구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옛 경찰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기흥구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옛 경찰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총 250여명이 참여해 고려시대 몽고의 2차 항쟁을 막아낸 처인대첩 때 승장 김윤후와 주민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며 몽골군을 격퇴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연했다. 방문객이 급증하며 오후 6시부터는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아나운서 김병찬, 배우 이다희의 진행으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은 용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후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또 여러 분야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 61명에게 문화상, 산업평화상, 시민상, 시의장상, 도민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행사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뜨지않고 시민들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올해는 용인시가 채무제로와 100만인구 돌파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해가 됐다”며“이 기쁨을 100만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틀 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4인조 여성그룹 멜로디데이와 인기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금요일에 만나요’,‘너랑나’, ‘좋은날’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고 시민들이 앵콜을 요청하자 ‘너의 의미’,‘가을아침’을 부르며 화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한 시민은 “시민의 날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태교축제와 책을 주제로 한 북 페스티벌, 거리축제가 펼쳐졌다. 태교축제가 펼쳐진 소무대 주변으로는 오전부터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버스킹 공연, 태교뮤지컬 갈라쇼 등의 식전 공연 후 기흥구 임산부 우크렐레 합주단, 수지구 임산부 합창단, 임신부 오케스트라단‘두리 한소리’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첫 선을 보인 전국 최초의 임신부 오케스트라단에서는 공연 당일 새벽 갑작스럽게 아이를 출산하며 공연에 참가하지 못한 단원의 소식이 전해지며 감동을 더했다. ▲ 시민문화제의 대미는 거리축제가 장식했다.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가야토리, 크러쉬피버 등 용인 버스킨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즐겼다. ▲ 시민문화제의 대미는 거리축제가 장식했다.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가야토리, 크러쉬피버 등 용인 버스킨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즐겼다. 오후에는 김효진, 슈, 현영 등의 연예계 대표 워킹맘들이 시민들의 출산,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4자녀를 키우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션이 유모차 부대, 시민들과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육아와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강연했다. 대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된 북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나라 마술‧버블쇼’와, 북 큐레이터가 기분과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책 처방 상담소’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장에 버튼을 누르면 문학작품 속 좋은 구절이 짧게 인쇄돼 나오는‘문학자판기’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전달했다.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이틀 동안 육아박람회를 비롯해 초등학생 거북선 만들기 경연대회 출품작과 SNS시민기자단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 처인구에 살고있는 성악가 김동규씨 시민문화제의 대미는 거리축제가 장식했다.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가야토리, 크러쉬피버 등 용인 버스킨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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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평화의소녀상 제막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광복 72주년인 15일 오후 4시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소녀상 건립 제막식이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광복 72주년인 15일 오후 4시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소녀상 건립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시민추진위 공동대표들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추진위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금으로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거리홍보와 모금활동을 했다. 소녀상은 중앙대 조소학과 출신인 김서경·김운성 부부작가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시민추진위 공동대표인 양기석 송전성당 주임신부는 이날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 그 아픔을 함께 하고 치유하려는 시민들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이웃의 아픔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평화의소녀상에 헌화를 마치고 예를 갖추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소녀상 건립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평화와 인권을 지킨 올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시청사에 교육관 건립도 추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아란 학생은 "소녀상이 비를 맞으면 감기가 들것 같아 우산을 챙겼다"며" 마을합창단 단원들이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행사가 끝날때까지 소녀상의 비를 막아줘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비가 세차게 내려 제막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만 제막이 겆히고 그안에서 동천초 4학년 밥챙알챙 마을 합창단 오아란 학생이 소녀상에 우산으로 비를 막아주고 있어 시민들을 감동에 물결이 일게 했다. 오아란 학생은 "소녀상이 비를 맞으면 감기가 들것 같아 우산을 챙겼다"며" 마을합창단 단원들이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행사가 끝날때까지 소녀상의 비를 막아줘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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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 휴가철 식·의약품 건강안전 정보 제공▲ 식품안전 장보기 60분 [광교저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를 대비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다한증 치료제, 멀미약 등의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 제모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 콘택트렌즈, 보청기, 심장충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온도에 따라 제품이 상할 수 있는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운반하는 것이 좋다. 각 식품별 구입요령은 다음과 같다. 세척 절단 등 전처리 신선 과일 및 채소는 냉장제품을 구입하고, 과일채소류를 육류나 수산물과 함께 구입 시에는 분리해 포장하는 것이 좋다.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기온이 높고 냉장·냉동 시설이 부족한 캠핑 시설 등 야외에서는 식중독균 증식이 왕성한 만큼 음식물 보관과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재료를 운반·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팩 등을 이용해 차갑게 운반하며, 과일·채소는 고기나 생선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해 보관해야 하고 자동차 트렁크에는 온도가 높을 수 있어 가급적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채소, 과일 등 익히기 않고 먹는 음식은 수돗물, 먹는물로서 검사가 완료된 지하수 등 안전성이 확인된 물로 씻어야 하며, 계곡물이나 샘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조리할 때 주의 사항은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손 씻기 ▲채소류는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이상 세척하고 절단작업은 세척 후 실시 ▲생고기를 자른 칼과 도마는 반드시 세척한 후 사용하기 등이다. 최근 캠핑 요리로 유명한 ‘비어치킨’ 조리 시 캔을 사용하면 요리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캔을 직접 불에 올리지 말고 별도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섭취할 때 주의 사항은 ▲식사 전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2시간 이상 방치됐던 식품은 버리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끓여서 가져가기 ▲민물 어패류는 기생충의 중간 숙주이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잘 익혀서 섭취하기 ▲야생버섯, 설익은 과일, 야생식물 등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 자제하기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 생선, 조개 등 어패류를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으면 비브리오 패혈증,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아니사키스증 발생 등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해 복용할 때에는 설명서를 잘 읽고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하루를 넘어서 복용할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열진통제, 감기약의 경우 다른 해열진통제나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한 제품은 정해진 양을 초과하는 경우 간독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정500mg의 경우 1일 최대 8정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파스는 반드시 피부에 붙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눈 주위, 상처, 점막 등의 부위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진·발적,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더운 여름철, 땀 과다증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우선 최근 과도한 땀 분비가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는 땀 과다증 치료제는 피부 화끈거림이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사용 전에 바를 부위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하며, 상처가 있거나 최근에 면도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눈, 입 또는 다른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접촉하는 경우에는 물로 잘 씻어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이 좋고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고는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며,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아울러,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해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가길 장거리 운전에 따른 멀미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동승자는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임부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미리 상의해야 한다. 또한 멀미약은 어린이와 어른의 복용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인지 또는 정해진 연령별 사용량에 맞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름철 피부 노화, 피부 홍반, 색소 침착 등 각종 피부 이상반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꼼꼼히 바르고 약간 두껍게 발라야 하며,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돼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PA등급은 PA+ , PA++ , PA+++ 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자외선 A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SPF 30 정도에서 약 95% 이상의 자외선이 차단되고 그 이상부터는 차단효과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피부유형, 사용목적, 시간과 장소에 가장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세안 등 피부를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모기향(코일형), 전자모기향(매트형, 액체형)은 영·유아(만 6세 미만)가 있는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좁은 장소(승용차 안, 텐트 등)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피한다. 특히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이나 물질은 모기향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놓고, 잠자는 동안 이불이나 모포 등에 덮이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뿌리는 살충제(에어로솔 형태)는 뿌리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없을 때 사용하고, 뿌리고 난 후에는 반드시 충분하게 환기(10초 분사 시 최소 30분 이상) 시켜야 한다. 또한 피부나 눈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피부에 닿은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특히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피부 노출 부위나 옷 위에 사용하며,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파라멘탄-3,8-디올’,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가 유효성분(주성분)으로 함유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다. 눈이나 입,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를 사용한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이 먼저 손에 덜어서 어린이에게 발라주는 등 제품에 표시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향기나는 팔찌(공산품)’ 등을 모기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모기기피제를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모제는 피부의 영양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소량을 피부에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에 이상반응이 없을 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모제를 사용한 후 바로 일광욕을 하면 피부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모제 사용 후 최소 24시간(하루)이 지난 후에 일광욕을 해야 한다. 또한, 데오드란트,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Astringent)가 함유된 알코올은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모제와 동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상처,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피해야 하며, 특히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심한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모기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을 손상시켜 털을 자라지 못하게 하는 제품으로 제모 할 부위는 화장품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말린 후에 제모 해야 하며, 제모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왁싱 등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해서는 안 된다. 사용부위가 강한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어 제모 후 1주 이내에는 일광욕을 피하고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제모한 부위가 붉어지고 물집이 발생하거나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콘택트렌즈는 물과 접촉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물놀이를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으로 세척, 소독을 하고 정해진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눈에 착용한 후에는 콘택트렌즈 보관용기 안에 있는 용액은 즉시 버리고 세척한 다음 건조시켜서 보관하며, 제품 중 용액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용기의 마개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꼭 닫아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 세척·헹굼·소독·보존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코 안을 세척하거나 코나 입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과 접촉이 될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고 활동을 해야 하며 물속에 빠뜨렸다면 마른 헝겊으로 빨리 닦은 후 전지를 제거하고 임의로 분해하거나 수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한다. 또한, 보청기는 충격에 약하므로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직사광선을 피해 전용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피서지에서 급성 심장마비 등 응급환자가 발생해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사용하는 경우 보관돼 있던 자동제세동기 내부와 외부의 온·습도 차에 의해 장비 표면에 수증기가 응결될 수 있으므로 응결된 수증기를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 대상자와 장비는 물기가 없는 장소로 이동해 사용하고, 사용 대상자의 상체가 물에 젖어있다면 패드를 부착할 곳의 물기를 제거해 감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외국 위해 식·의약품에 대한 무분별한 구입을 방지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식약처 홈페이지 등에 외국 위해 식·의약품 정보와 국가별 식·의약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 위해 식·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 모바일웹,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국 전 인천공항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는 여행국가에서 발생한 식중독 정보와 해외 여행 시 국민들이 소비를 자제하거나 섭취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식·의약 관련 정보를 국가별(아시아,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기타)로 제공하고 있어 미리 확인하면 보다 안전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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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예비엄마의 자신감을 UP!▲ 일산서구보건소 예비엄마교실 2기 모집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8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예비엄마교실 2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엄마교실 2기는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일산서구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태교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산후건강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전반적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이 임신, 출산으로 인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79, 419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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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웅-이미도 커플, 아픔 딛고 견고해지는 부부의 모습!▲ KBS [광교저널] ‘아버지가 이상해’의 민진웅과 이미도 부부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에서 민진웅(변준영 역)과 이미도(김유주 역)가 아픔을 딛고 한층 견고해져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김유주(이미도 분)는 임신으로 인한 경력 단절 위기에 처해 고군분투 하던 중 결국 유산의 슬픔을 맞이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임신을 이유로 휴직을 신청하는 동료에게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 했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복귀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동료의 말에 말문이 막힌 것. 김유주는 남편 변준영(민진웅 분)이 준비해 둔 육아용품을 보며 외면했던 순간과 마주했고 자신의 잘못으로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에 점점 더 아픈 마음이 커져갔다. 아이에 대한 뒤늦은 죄책감과 미안함이 몰려온 그녀는 뼈저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 오열하는 김유주를 발견한 변준영은 그녀를 달래며 함께 울고 말았고 이런 두 사람의 눈물은 회사생활과 임신, 유산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변준영과 김유주는 부모가 될 준비를 한 뒤에 천천히 아이를 갖기로 결심, 본격적인 신혼 생활을 이어가기로 약속하며 한층 돈독해진 부부애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슬픔을 이겨내고 더욱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열렬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민진웅(변준영 역)과 이미도는 현대사회 젊은 부부들의 현실을 대변하며 공감을 사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열연은 그들의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가족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사랑으로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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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유도제 주사를 불법 판매한 의사 및 브로커 적발▲ ‘선택임신시술’ 과정 [광교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의약품인 배란유도제와 피임제를 불법 판매한 산부인과 의사 장모씨(남, 41세)를‘약사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택임신시술’을 희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배란유도제 등을 판매하고 해외 의료기관에서 ‘선택임신시술’을 받도록 알선한 업체 대표 민모씨(남, 47세)도 같은 혐의로 적발했다.조사결과, 의사 장씨는 2014년 3월경부터 2015년 1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업체 또는 의약품 도매상에서 구매한 배란유도제 등 전문의약품(약 2,760만원 상당)을 무자격자 민씨에게 불법 판매했다. 민씨는 2014년 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환자들이 미국, 태국 등 해외에서 ‘선택임신시술’을 받도록 알선했으며, 알선 받은 환자들에게 의사 장모씨로부터 구입한 배란유도제 등 전문의약품(약 3,92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특히, 민씨는 배란유도제 투여법과 피임제 복용법을 환자들에게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배란유도제를 오·남용하는 경우 난소비대, 복막·흉막에 체액 축적, 복부팽만 등 증상을 동반한 ‘난소과자극증후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불법 유통된 의약품을 사용하고 ‘선택임신시술’을 받은 환자 중 자궁 안에 복수가 차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경우도 확인됐다.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나 복약지도 없이 전문의약품을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식약처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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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한 출산 돕는 태교프로그램 23개 운영▲ 태교프로그램 [광교저널]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바람직한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무료 태교프로그램 23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구별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9개, 기흥구보건소 6개, 수지구보건소 8개가 마련됐다.처인구보건소는 건강태교, 미술태교, 태담태교, 수학놀이 태교, 뜨개질 태교 등 임신주기별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수학놀이 태교는 임산부들이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기흥구보건소는 건강한 맘 클래스, 임산부 필라테스, 우크렐레 교실, 태교아뜰리에,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을 진행한다. 태교아뜰리에는 공예활동을 하며 집중력을 키우고 손끝 자극으로 태아성장을 돕는 강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로마 태교교실, 임산부 태교합창교실, 쾌통분만을 위한 요가교실, 캘리그라피 태교, 바느질 태교 등을 운영한다. 붓이나 펜, 연필 등 다양한 도구로 손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태교강좌에서는 태교액자, 태교일기장 등도 만든다. 이밖에도 3개구 보건소는 모유수유와 아기마사지 등을 실습하는 ‘모유수유 클리닉’, ‘아기마사지교실’ 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용인시 거주 임산부들은 보건소 홈페이지 모자보건사업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임산부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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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보건소 ‘세계 모유수유 주간’ 기념 행사 개최▲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상록수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홍보하고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모유수유 실천 10계명 등 모유수유와 관련한 패널 전시 및 홍보물을 배포해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과 테마가 있는 모유수유 건강강좌’를 8월 2일 상록수보건소 3층 상록수문화실에서 개최해 올드팝 통기타그룹 ‘조이밴드’의 음악 공연과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성공적인 모유수유 비법’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음악과 테마가 있는 모유수유 건강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열린광장)에서 신청하거나 상록수보건소(481-5975∼8) 또는 단원보건소(481-2563)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임신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평소에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모유수유 실천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