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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산모 온라인 우울증 무료 검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방문 검사와 상담이 어려운 임산부, 산모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서비스 '맘맘토닥'을 제공하고 있다. 임신기간 동안 여성의 약 70%가 우울증세를 겪고, 출산 후 약 10~20% 산모들이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임에도 '누구나 다 힘들다', '아이가 크면 금새 없어진다' 등 상담과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기흥구보건소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맘맘토닥 서비스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산후우울증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온라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자리카페(031-302-7773)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산모의 우울증은 급격한 신체변화에 따른 의욕 저하, 우울감을 동반하다 심하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와 산모를 보면,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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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수지 예비부모 홈스쿨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온라인 태교 교육프로그램 '수지 예비부모 홈스쿨'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시간적 제약, 인원 제한 등 대면 교육의 단점을 보완, 예비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태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수지 예비부모 홈스쿨은 ▲예비부모교실 ▲DIY 태교교실 ▲아기안전교실 ▲모유수유교실 ▲아빠태교교실 ▲아빠의 실전 아기돌봄교실 ▲D라인 순산요가(중기) ▲D라인 순산요가(말기) 등 8개 강좌로 구성됐다. 1인당 최대 8개까지 수강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수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네이버 밴드에 가입, 프로그램에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매월 첫째 주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참고하면 된다. 4주 이내에 편한 시간에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후 산모와 배우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단계별로 구성했다"며 "예비 아빠와 엄마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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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동아리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구직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3일 전했다. 동아리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 등 2개로, 구성원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동명의 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7명이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정에선 TATP(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사고 능력 시험) 자격검정에 대비한 특강을 여는 한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자격증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과정에선 스마트 스토어 창업 관련 실무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이 취‧창업 주제의 자유토론을 하며 창업 전략을 모색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교육훈련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한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동아리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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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신속항원검사 키트 받아가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임신부 1인당 10개씩 총 7만3625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며,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임신증빙서류(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수령하는 경우에는 임신증빙서류와 함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임신부와 태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키트 지원이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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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감염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86만개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감염취약계층 8만2300여명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약 86만개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1일까지 집단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우선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3만6600여명,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 이용자 1만4000여명,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이용자 1700여명에게는 6일까지 각 기관과 시설에서 배부한다. 임신부 7000여명과 중증장애인 7000여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만6000여명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배부 일정은 추후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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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22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1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연 16회(월 4회 이내)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가공 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0만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총 금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할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출산 증빙서류(병원발행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서(국민건강보험공단), 출생증명서 등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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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 4개월 만에 경력단절여성 1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가 하면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용인여성새일센터는 올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구인상담 795회와 구직상담 755회를 진행해 93명의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 ‘새일여성 인턴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380만원(업체 320만원, 인턴 60만원)을 지원, 구직자 10명의 입사를 도왔다. 구직 여성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무회계 실무과정(8월 23일~11월 24일)과 직업상담사 양성과정(9월 7일~12월 10일)을 운영, 조기취업을 한 교육생 1명을 제외한 39명이 전원 수료했다. 특히 세무회계 과정의 경우, 수료생 20명 중 19명이 전산회계 자격증(2급)을 취득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시 직영으로 수지구 평생학습관 1층에 개소, 올해 8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동아리·취업자 간담회 운영 등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일자리 협력망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다소 짧은 운영기간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만큼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센터를 알리고 홍보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제 능력을 발휘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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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6회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5~8일을 임산부 행복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 배려 및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이에 시는 5~8일을 임산부 행복 주간으로 정하고 임산부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등 3개구 보건소 내에 건강 출산 기원 소망 트리를 설치하고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순산 응원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손끝 태교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비대면) 등을 운영한다. 또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산전·후 우울증 예방 교실, 요가·필라테스교실, 1:1 모유수유교실 등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아울러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부모 및 난임시술비지원 여성을 대상으로 엽산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 책자, 배란테스트기(또는 임신테스트기) 등이 담겨 있는 임신준비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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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바이러스 때문에 관내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은 공수의와 포획전문 인력이 함께 대상 농가를 방문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종에 소홀하거나 접종 누락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관내 310곳 사육농가에서 키우는 소·염소 1만9000마리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혹은 7개월 이상의 임신한 소는 사육농가에서 접종유예를 신청할 경우 제외한다. 백신접종 한달 후에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집중관리 대상농가로 지정해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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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 대동맥 수술 100례 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최근 심장 대동맥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관상동맥 우회술 42례, 판막 수술 32례, 대동맥 수술 21례, 기타 5례 등을 실시했다. 27일 병원에 따르면 관상동맥 우회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으로 혈관이 막힌 경우 실시한다. 상대적으로 효용이 낮은 혈관을 이용해 막혀있는 관상 동맥을 우회해 혈관을 재개통 시켜준다. 판막 수술은 심장 속에서 혈류가 역류하지 못하도록 역할을 하는 판막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실시되며, 판막 교체술 혹은 판막 성형술이 적용된다. 대동맥이 늘어나거나 박리된 경우에는 급사의 위험이 매우 높아 대동맥 치환술을 통해 치료한다. 병원은 심장 대동맥 수술 100례 달성에 있어 질적으로도 우수성을 보였다. 42례의 관상동맥 우회술은 모두 체외 순환 없이 시행됐으며, 판막 수술이 필요했던 60세 이하 환자 6명 중 5명에서 판막 치환 없이 고난도의 판막 성형술에 성공했다. 더불어, 작년 개원한 신생 병원임에도 대동맥 팀을 구성해 365일 24시간 대동맥 박리증으로 내원한 응급 환자를 즉각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 권역 주민들이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과 공감 가치 또한 잊지 않았다. 20대 여성 환자가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내원했을 당시 판막 교체술을 실시할 경우 와파린 약물 복용으로 임신이 불가능해진다는 사실을 감안해 환자를 위해 판막 성형술을 적용한 바 있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사회사업팀이 수술 비용을 지원해 총 11명의 환자가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흉부외과 송승준 과장, 김완기 교수는 “심장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100례의 심장 대동맥 수술 성공은 100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으로 느껴져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숙련된 의료진과 최신의 장비를 바탕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