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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2조1천억 소·부·장 반도체 특화단지 조속히 유치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당선되면 처인에 반도체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소재, 부품, 장비’ 일명 ‘소부장’ 메카로서 조속한 조성을 위해 실제적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발표했다. 오세영 캠프측에 따르면 오세영 후보는 “정부에서 계획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을 위하여 2조 1,000억 원의 예산을 처인지역 SK하이닉스의 120조원 투자와 반도체 관련 50여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되어 곳에 반드시 유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처인의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하게 되면, 기반시설 구축 및 운영, 기술개발, 사업화, 전문인력확보, 특화단지 육성시책 등 정부가 국비를 전폭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힘 있는 집권여당의 오세영 후보만이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하고, 본 예산을 유치하게 되면 곳곳에 구축될 인프라로 인해 처인구 주민들께서 온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이 모두 협력해 이뤄낸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에서 120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세계적인 산업단지다. 여기에 소부장 특화지역까지 유치하게 되면 처인구 전역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그 효과가 상상 이상으로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처인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일본의 수출규제와 같은 돌발변수로 인해 제조업 공급망이 흔들리는 일을 막아, 경제 안보를 굳건히 하고 산업 주권을 가진 당당한 일류 국가로 올라설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다. 강한 집권여당 후보로써 저 오세영이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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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위, 순화용어 사용 독려[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일제강점기 잔재 용어 청산을 위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본어 투 용어’를 순화용어로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일본어 투 용어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강제적으로 유입된 한자어로, 국립국어원의 국어 순화 자료집(2003년), 일본어 투 어휘자료 구축(2012년) 연구자료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순화 대상 일본어 투 용어는 ‘가건물, 간담회, 수취인, 시말서, 행선지’ 등이 있고, 이는 각각 ‘임시 건물, 정담회(또는 대화모임), 받는 이, 경위서, 가는 곳’으로 순화해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김경호 위원장 김경호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언어사용은 사회 전체의 언어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일제 잔재 용어를 청산하고, 바르고 정확한 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바른 언어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아있는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고 원활한 청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지난해 11월 5일 구성돼 오는 11월 4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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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쿄올림픽 참가 외국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축구와 농구 종목 외국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경기도에 축구센터와 실내체육관을 유치 가능 시설로 신청했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도쿄올림픽 참가국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하는데 동참하려는 것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다수의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유치팀에 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고 숙박시설 연계, 훈련 파트너 섭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쿄올림픽 참가국들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이나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로 인해 시차가 없고 기후 조건이 비슷한 한국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축구센터는 15만6918㎡ 규모로 5개의 잔디 구장 등을 갖췄다. 마평동 실내체육관은 현재 여자프로 농구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훈련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용인시를 알리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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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난해 농산물 해외수출 195억 - 15.6% 증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세계 경제의 둔화, 미·중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수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9년 농식품 해외수출에 있어 2018년 1,445만4,000달러(168억8,227만2,000원) 대비 15.6% 증가한 1,670만2천 달러(195억793만6,000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농산물 수출증가를 위해 수출 생산 기반 조성 사업 및 수출상품 품질향상(성별·포장) 지원, 수출촉진비, 수출유망업체육성, 농수산식품 수출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마케팅 분야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 평창군 토마토는 신선식품 중 주요 수출작물로 고랭지에서 재배해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단맛이 특징이다.( 사진 : 평창군 ) 군 수출 주요 품목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일본 수출규제 속에서도 일본, 대만으로 파프리카 11,993천 달러(4,417톤), 토마토 1,912천 달러(768톤)를 수출하며 평창군 총 수출액의 83%를 차지하였다. 2018년 수출액과 비교해 볼 때 파프리카는 29.5%, 토마토는 95.1% 증가했다. 군은 지난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맞춰 미국 뉴저지, LA에서 평창 우수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하며 미국 수출 시장을 공략했다. 두 차례에 걸친 이 판촉전을 통해 황태가공품, 메밀가공품, 청국장, 김치 등으로 13만 달러(우리 돈으로 1억 5,184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행사를 통해 미국 독점계약 등의 지속공급체계 구축은 물론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등의 유통회사와 수출확대를 위한 MOU 체결 및 3년간 1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군 우수 농식품 판촉 행사, 뉴욕 상공회의소 간 MOU 체결로 현지 소비자와의 교류를 넓히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좌담회를 통해 평창의 우수 농식품을 미국 시장에 알렸다. 특히 이번 미국 시장 진출로 미국 최대 한인 마트인 한남체인, H-mart, Cconma USA 등에 평창군 농식품의 지속적인 공급 기틀을 마련했다. ▲ 평창군 봉평면의 메밀밭이다. 수출가공식품중 메밀 가공품은 메밀가루, 메밀국수, 메밀식혜, 메밀막걸리, 메밀빵 등 다양하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농식품 수출이 선전한 것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자 수출농업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관내 농수산식품 수출농가와 업체에 감사하며 2020년에도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신선 농산물 수출은 물론 가공식품의 수출이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이대영)는 2018년 7만7천 달러(우리 돈 8,993만 6,000원) 대비 2019년 25만5천 달러(우리 돈 2억 9,784만원) 어치를 수출해 231%를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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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7개 지구 1177필지 지적재조사 '실시'▲ 평창군청(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전세계 공통의 3차원 입체 디지털지적으로 변경해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현재의 측량 기술에 맞는 공적장부를 만들어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2020년에는 7개 지구(재산2지구, 개수1지구, 대상1지구, 도사1지구, 속사2지구, 이목정2지구, 하안미1지구) 1,177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2월부터 사업지구별로 설명회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금년 중으로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7개 지구는 등록된 지적공부와 현황이 불일치해 지적측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해소되고 디지털지적 구축으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지적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를 합리적,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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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스위스 로잔 ‘올림픽도시연맹회의’ 참석▲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올림픽도시연맹(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회의에 참석해 시민들에 대한 에 대해 논의하고 올림픽 자원봉사레거시사업 시책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강릉을 비롯해 평창, 스위스 로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일본 사포르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근 시장은 회의에 이어 부드와즈 아레나(Vaudoise Arena)에서 열린 2020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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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의장 2020년 신년사(新年辭)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2020년 신년사(新年辭)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도민행복’ 사랑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기도민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깨어있는 시민의 저력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침탈에 국민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규탄했고,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불안하게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를 휩쓰는 아찔한 순간에도 경기도 경계를 넘지 않도록 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컸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도 평화 정착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세안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국내 상황도 여의치 않아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타격이 컸습니다. 국내외적으로 힘들지만 포용국가의 비전에 대한 갈망은 더욱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오직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31개 시군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이어가면서 민생 정책이 하나라도 더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닦았습니다.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지역상담소를 통한 민의 수렴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의회 국제교류 협력의 장을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북미까지 확대하는 기회도 만들었습니다. 정책토론회와 정치아카데미 등으로 제10대 의회의 지향점인 ‘공부하는 의회’상도 정립했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큽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에는 지방의회가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담겼는데, 30여년만의 법 개정은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기도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행복하려면 진정한 자치분권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법 개정에 경기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한쪽 날개입니다. 집행부와 양 날개의 균형을 잘 잡아서 도민행복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편안하게 하는 조례를 만들고,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이 실현되고 예산이 집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 ‘공정한 세상’, 경기도교육청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공존의 미래’가 삼위일체가 되어 경기도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142명 도의원과 함께 더욱 힘쓰겠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경기도민입니다.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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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경기도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 성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의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첫 번째 주인공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써브. 이 회사는 5년 이상의 연구를 거듭하며 ‘항공용 알루미늄 팔레트’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다. 팔레트는 일종의 ‘받침대’로, 고객들의 수하물을 항공기까지 운반하는 데 쓰이는 제품이다. 특히 ㈜써브의 제품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탑재장비 기술 표준품 형식승인(KTSO)’을 획득, ‘항공분야 소재부품 국산화 1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공에는 경기도의 도움이 컸다는 것이 ㈜써브 측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특례 지원사업’에 선정, 4억 원을 지원 받아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비용,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운전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화성시 소재 포토레지스트 생산 업체 ‘㈜동진쎄미켐’.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기판 제작에 쓰이는 감광액 재료로,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핵심소재 중 하나다. ㈜동진쎄미켐은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국내 최초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을 추진 중인 총 18만㎡ 규모의 ‘동진일반산업단지’에 해당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소재 국산화 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9월 산단 심의위원회를 개최, 동진일반산단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화성시와 실무협의 및 사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이후 지난 11월 화성시에서 산단계획을 승인, 이르면 내년 중 생산시설을 준공해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개발 225억 원, 자금지원 100억 원, 전략수립 1억 원 총 3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수입시장 다변화와 첨단기술 국산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특례보증으로 119건 352억 원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했으며, ‘글로벌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센서 제조업체 ㈜멤스팩 등 11개 유망 기업을 선정, 부품개발 및 시제품제작 등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연구지원사업,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 등 다양한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직접적인 지원사업 외에도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소재부품 연구사업단 구성·운영,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기도 경제현안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소재·부품산업 육성 조례 등 근본적인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시책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도는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및 도 산하기관,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4차 TF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차원을 넘어, 경제·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기술독립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때”라며 “관계 부서·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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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언론 배제된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축구대회'▲용인시 체육진흥과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으나 용인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국제대회를 유치했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한 바 있다. 정작 이번 대회 홍보와 관련 용인시 지역언론이 소외되는 등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란 이번 대회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에서 치뤄지고 있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개최됐으나 지역언론 참여가 배제되는 등 이번 대회 홍보와 관련 시의 무사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가뜩이나 지역민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지난 26일 열린 일본과 중국, 한국과 호주 경기 취재와 관련 지역 취재진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사전 등록이 미비 돼 취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지역 취재진은 용인시로부터 이번 대회 취재에 관련 어떠한 내용도 통보받지 못했고 이에 따른 용인시 체육진흥과와 공보관실이 지역 매체 참여에 대해 '사전 계획'이 없었음도 확인했다.용인시 체육진흥과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국 최고팀이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개최지 경쟁이 치열했으나 용인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국제대회를 유치했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한 바 있다.정작 이번 대회 홍보와 관련 용인시 지역언론이 소외되는 등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란 이번 대회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오히려 체육진흥과와 공보관실이 책임 소재를 놓고 혼선을 빚는 촌극을 빚었다.용인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대회 취재에 관련된 것은 주최측인 대한축구협회에 일임했다”면서 “지역 언론사에 대한 등록은 체육진흥과보다 공보관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도 모두 일임했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용인시에서 지역 언론 취재와 관련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일축하고 나섰다.국제대회나 전국체전 같은 경우 취재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필수며 보통은 주최측 출입 언론사에 통보해 사전등록을 받는다.개최지역도 지역홍보를 위해 주최측과 상의해 지역 언론사 취재인원을 배정받아 사전 공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다만 도민체전 등 지역적으로 펼쳐지는 대회는 현장등록도 가능하다.화성시의 경우 지난 10월 10일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스리랑카 경기와 다음날 열린 U-22 올림픽대표 축구경기에 화성시 홍보를 위해 각각 15명의 취재기자(지역 언론사별 1명)를 배정받아 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용인시는 이번 대회는 물론 지난 4월에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 평가전은 취재기자 배정은 물론 취재에 대한 공지도 없어 지역 언론은 취재가 불가능했다.‘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축구대회’를 통해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성화를 꾀한다는 용인시의 방침이 무색해지고 있다. [광교신문 인팩트신문 광교저널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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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용인체육공원서 막 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민체육공원서 한국 · 중국 · 일본 · 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지난 26일 막을 올렸다.이날 오후 7시에 치러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풀리그 1차전’에서 인천 현대제철은 이세은 등의 눈부신 활약으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를 4-0으로 크게 이겨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이날 경기에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이 양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시아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서 시범으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멜버른 빅토리, 닛폰TV벨레자, 장쑤 쑤닝LFC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이번 대회의 전 경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광교신문, 인팩트신문, 광교저널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