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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예산액 2조 7636억 780만 1000원 중 시정연구원 운영비 등 11개 사업, 총 6억 9049만 6000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지위에 걸맞은 권한부여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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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0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용인그린대학 등 농업인력양성과 외래품종 대체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경기도농촌지도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매년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 20곳을 대상으로 농업지도정책·기술보급 등 4개 부분을 평가해 표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 실용교육과 용인그린대학 등 교육과정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채소·특수작물 환경 제어 기술 보급과 일본 품종인 고시히카리·추청 등을 대신해 경기도 고유의 벼 품종인 참드림 생산단지 287.5㏊를 조성하고, 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구축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의 농업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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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지역주민들 위한 온라인 무료 강좌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15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동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화상회의 플랫폼 중 하나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강의는 영어초급/회화, 일본어회화, 중국어 입문 등 총 1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이주간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과목 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달 말에 수강 신청을 접수해 다음달 5일부터 정식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면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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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최소잔여형 백신 주사기 제조사 방문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2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제조사인 처인구 포곡읍 ㈜두원메디텍을 찾아 서효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참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두원메디텍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주사기 납품업체로 선정돼 7월말까지 2750만개의 주사기를 공급키로 한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백 시장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대표는 “최소잔여형 주사기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사기를 신속하게 생산해 차질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이 우수한 기술로 만든 백신 주사기로 국민들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두원메디텍이 기업도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가 생산한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 후 주사기에 남는 양을 최소화해 일반주사기로 5명에게 접종하던 백신 1병을 최대 6명에게까지 접종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업체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간담회서 선제적 투자로 기존 생산량의 3배 이상 납품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용인시 포곡읍에 본사를 설립한 두원메디텍은 2003년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2006년 전북 김제에 생산 공장을 설립한 뒤 2020년엔 월 200만개에서 500만개 이상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엔 최소잔여형 주사기 350만개를 (주)녹십자에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북미를 비롯한 유럽, 일본, 남미 등에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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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재능기부'로 마련한 82개 강좌 개설▲용인중앙도서관 전경 (사진: 시 도서관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시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중앙・동백・보라・수지・구성・기흥 등 12개 시 소속 도서관이 총 82개의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도서관 별로 영어 연극, 일본어 교실, 독서 토론, 시 낭송, 미술 심리치료, 공예, 도시농업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취미와 관심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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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처인구 원삼면 일대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6만㎡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남(정밀기계), 전북(탄소), 충남(디스플레이), 충북 (이차전지) 등 5개 단지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부장특화단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정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12개 단지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민・관 합동 전략컨설팅 등을 거쳐 소부장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지역 주요산업과 연계발전 가능성, 지자체의 도시・산업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특화단지에 공동연구개발(R&D), 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 임대료 감면 등을 비롯해 단지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규제 하이패스, 전문인력 파견 등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도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소부장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내놨다. 시는 우선 관련 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 이번에 지정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의 생산설비를 비롯해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 약 120조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4년 반도체 생산라인인 Fab 1기를 완공하고 4년 단위로 Fab 1기씩을 추가 건립해 2036년 총 4개의 Fab을 완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처인구 이동읍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 용인테크노밸리’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또 기흥구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엔 R&D 기능을 강화한 첨단제조・지식 산업용지 13만평을 확보해 첨단산업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키로 했다. 시는 기흥구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데다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통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등을 유치한 만큼 시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K-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R&D 지원과 인력양성 등 다방면의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12월‘용인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발전 전략’과 ‘반도체 산업 R&D 과제 발굴’ 등 2차례의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반도체 생태계 육성책 마련을 위해 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반도체 관련 학계・협회・기업체 관계자 등 20인으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산업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조직개편 등 반도체 기업을 지원할 행정 조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대학과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반도체 벨트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나라의 경제를 견인하는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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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화훼 소비촉진 위한 꽃 생활화▲강릉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꽃생활화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로 인한 졸업식 등 행사 취소와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하여‘1 Table 1 Flower’ 등 꽃 소비 생활화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히, 1~2월과 5월은 화훼 소비의 최대 성수기로, 소비부진이 계속될 경우 화훼산업의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공공부문 등의 화훼 구매 확대를 위하여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으로 강릉 화훼를 구입하여 ‘1 Table 1 Flower’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꽃 소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강릉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꽃 생활화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강릉 화훼농가는 29농가 재배면적은 28.9ha로 백합을 비롯한 리시안셔스, 러넌큘러스, 국화, 후리지아, 스타티스 등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화훼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백합은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 소비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외출이 어려운 요즘,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강릉 화훼농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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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김병수, 국제기술사 건설부문 자격 취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위탁사업팀 김병수 과장이 제24회 국제기술사 건설부문 자격을 취득했으며 행정안전부의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에도 합격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국제기술사자격증은 국가 간 기술상호인정(APEC Engineer 및 IntPE)과 국제 통용성 확대로 우수기술사 양성을 위해 기술사법에 따라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되는 자격이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영국 등 2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문 기술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 김병수 과장 김병수 과장은 민간업체를 거쳐 2012년 용인도시공사에 입사한 이후 용인시의 도로와 환경 등 각종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공공사업에 참여했다. 바쁜 업무 와중에도 자기계발에 매진해 2017년 토질 및 기초기술사 취득에 이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 건설부문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병수 과장은“용인도시공사가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줘 국제 전문자격 취득에 도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욱 기술을 연마하고 이를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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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평창 ARTccc 기획전 개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평창 ARTccc 기획전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 ARTccc(대표 양순영 작가)가 주관한‘Missing you ∥overcome International 5 Artists Exhibition’기획전이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부시장 내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Look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획전은 권용택(한국), 카를로스 캄스토너(스페인), 치파수 디하카(인도), 마게시 포타바타니(인도), 논키 니시무라(일본)의 작품들을 전시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인의 어려운 일상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컨템포러리 Look’은 양순영 작가가 어렸을 때부터 성장하고 자라왔던 고향집을 갤러리로 만든 공간으로, 지역작가 및 국내외 작가들의 네트워크 전시와 더불어 매년 문화기반조성사업 등이 이뤄져 지역인들의 문화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평창 ARTccc 양순영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이시기에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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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기예보제 향상 8~11월‘모기 종 분류 사업'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모기예보제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8~11월‘모기 종 분류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모기 개체 별 특성에 따른 정보를 모기예보제에 반영해 방역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한 후 관내 7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측정기에 포집된 모기를 일주일에 1번 수집해 종을 분류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모기 포집량은 수지구가 가장 많았고 주요 감염병 매개 종인 빨간집모기(웨스트나일열),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얼룩날개모기(말라리아)도 수지구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흰줄숲모기(지카바이러스, 뎅기열)는 처인구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모기는 30도 이상에서 활동이 약해지는 반면 얼룩날개모기는 기온이 높아도 활발히 활동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체수, 기상요소 등의 상관성을 분석해 모기 종별 활동 지도 등을 만들어 모기예보제에 반영하고, 모기방역차량에 GIS공간정보와 GPS기능을 추가로 연동해 나갈 방침이다. ‘모기예보제’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u.yongin.go.kr/)에서 5월~10월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