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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화와 생명의 습지인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서해안의 가치를 알리며 평화로운 화성시 바다 지키기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002년 완공된 화성방조제는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며, 화성호 주변 지역에는 조류 등 83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4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보호대상인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조류 18종이 관찰되며, 이 중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6종은 화성호 일대에서 4계절 내내 관찰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4절지(성인) 또는 8절지(청소년)에 담아 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며“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가작 3점, 입선 6점 등 총 56점을 선정하며, 오는 10월 1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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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 제부도...레드닷 2관왕▲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iF’,‘IDEA’와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0여 개국 약 8,0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는 제부도 해안산책로의‘경관벤치(SEAt)’와‘제부도 아트파크(Jebudo ARTPARK)’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해부터 경기도, 경기창작센터와 손을 잡고 ‘제부도 명소화’에 애쓴 결과이다. 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디자인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3년간에 걸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제부도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20%가량 증가했으며, 젊은 층의 방문으로 카페 등이 생기면서 횟집 일색이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경관벤치(SEAt)’는 방문객들이 제부도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식, 선베드, 계단식 3개 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유리 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바다 위에 앉은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6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제부도 아트파크 (Jebudo ARTPARK)’는 바다를 향해 펼쳐진 모양으로 다양한 각도와 레벨에서 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내·외부로 열린 독특한 공간구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설계와 디자인을 맡은 SOAP 건축사사무소 권순엽 대표는 “제부도의 고유한 경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작업이었으며, 세계적인 문화예술섬으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디자인은 미래비전을 그려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리며, 수상작은 레드닷 온라인닷컴(http://en.red-dot.org)을 통해 연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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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3층 옥탑방에 전한 사랑의 땀방울▲ 사랑의 가정도우미 도배 봉사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고양시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 약 10여 명의 손길로 주교동에 거주중인 노인부부 가구의 노후주택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대상 가구는 3층 옥탑방 거주자로 도배지와 장판은 교체한지 오래돼 곰팡이는 물론 여러 곳이 찢어져 있어 위생상 매우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이에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다소 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도배지에 풀을 바르고 가구를 들어냈다. 최근 주말마다 이어진 장맛비로 봉사 진행이 예정보다 한 주 늦어진 터라 회원들의 손은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새로운 벽지를 바르고 장판과 전등을 교체한 후 청소까지 마치니 전문가의 손길 못지않은 깨끗한 집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대상 가구 A씨는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울 때마다 찾아와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사는 희망이 보인다”며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배상호 시민복지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봉사하는 ‘사랑의 가정도우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가정도우미’는 1999년 발족한 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단체로 오는 9월 활동을 다시 이어가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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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 성·연령 보험료 없어지고, 자동차 보험료 절반 이상 줄어든다![2-20170718125157.png][광교저널]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재산, 자동차, 소득으로 추정해 적용하던 ‘평가소득’은 폐지되고,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7.19일부터 8.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다음해 7월부터 1단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국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직장-지역 의료보험 통합(‘00) 이후에도 17년 간 유지된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 기준을 삭제해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재산보험료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 재산 공제 제도를 도입한다. 세대 구성원의 재산 과세표준액(과표)을 합산한 총액 구간에 따라 과표 500만원에서 1,200만원의 재산은 공제해 부과한다.소형차는 자동차보험료 부과를 면제하고, 중형차는 보험료의 30%를 경감한다. 배기량이 1,600cc 이하이면서 가액 4천만원 미만인 소형차는 부과하지 않고, ▲배기량이 1,600cc 초과∼3,000cc 이하이면서 4천만원 미만인 중형차는 자동차보험료의 30%를 경감한다. 사용 연수 9년 이상 자동차와 생계형으로 볼 수 있는 승합·화물·특수자동차도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상위 2%의 소득과 상위 3%의 재산에 대해서는 보험료 점수를 상향해, 고소득 사업자 등은 보험료가 인상된다. 직장 월급 외에 이자·임대 소득 등 보수 외 소득이 ‘2인 가구 기준중위소득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보수 외 소득보험료를 부과하되, 산정방식은 보수 외 소득에서 2인 가구 기준중위소득을 공제한 후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한다.보험료 상·하한은 전전(前前)년도 직장가입자 평균 보수보험료의 인상률과 연동해서 자동 인상되도록 규정한다.보험료 상한은 본인부담분을 기준으로 전전년도 직장가입자 평균 보수보험료의 30배를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으로 한다.보험료 하한은 직장 보수보험료와 지역가입자 최저보험료를 동일 수준으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되, 1단계 개편 최초 시행년도(‘18.7)에는 다음의 금액이 적용되도록 규정하고, 그 이후부터는 직장 보수보험료 평균 금액 변동에 따라 최저보험료도 자동 상향되도록 한다.다만, 현행 지역보험료가 개정안의 최저보험료(13,100원)보다 낮은 경우 현행 수준을 부담하도록 한다. 고소득·고재산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연소득이 종합과세소득을 합산해, “2인 가구 기준중위소득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한다.재산과표 합이 5.4억원(시가 약 11억원) 초과하면서 연 소득이 “2인가구 생계급여 최저보장수준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을 초과하면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한다.형제·자매는 원칙적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시키고, ▲65세 이상, ▲30세 미만, ▲장애인인 경우로서,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에만 피부양자로 인정한다. 현재 평가소득 보험료를 내고 있던 지역가입자가 평가소득 폐지로 오히려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에는 인상분 전액을 경감해 현행 보험료를 낼 수 있다.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보험료의 30%를 경감한다.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기재부·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험료 부과제도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소득 파악률 제고, 소득에 대한 부과 확대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연구를 실시하고 이를 위해 관계부처 간 자료 공유를 추진한다. 퇴직에 따른 보험료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1년 이상 직장 근무 후 퇴직한 경우,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 적용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한다. 피부양자 축소를 기본 방향으로 하되, 혼인 및 재혼 여부에 따라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권고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혼·사별한 ▲비동거 자녀, ▲비동거 손자녀, ▲형제·자매는 미혼으로 간주하고, 배우자의 새 부모도 부모와 동일하게, 소득·재산 등 다른 요건을 충족한다면 피부양자로 인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서민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경감하고, 부과기준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라지는 보험료를 알 수 있는 모의계산 프로그램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하위법령과 고시 개정을 통해 개편 세부내용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정확한 보험료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달라지는 보험료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위법령과 고시 개정을 마무리하고 현행 모의계산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정보→법령→“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7년 8월 28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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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서울대정병원 ‘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와 서울대정병원은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교저널]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대정병원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절염, 척추질환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매월 300만원까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천안시가 매월 300만원 범위내 대상자를 선정해 서울대정병원으로 추천한다. 서울대정병원은 추천된 취약계층에 대해 진료비 중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관절염, 척추질환 등 정형외과의 의료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루뽀 원장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료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과 치료가 필요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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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장애인들과 ‘맞장토론회’ 가져▲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 [광교저널] 정찬민 용인시장이 장애인복지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00여 명의 장애인들과 ‘현장 맞장 토론회’를 가져 화제다. 시장이 장애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식 토론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정 시장의 이같은 맞장토론은 이번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6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계획돼 있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행보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12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 시장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싶다고 밝혀 장애인 단체들이 주관해 마련된 것이다. 각 단체별로 질문하고 정 시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반까지 무려 1시간30분 동안 수십여명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이날 장애인들의 건의사항은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비롯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했다. 장애인부모회 김희주 회장은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에 지적·발달장애아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지체장애인협회 강석원 회장은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에 주자장지킴이센터를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 여성 장애인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취업직무교육이나 채용행사를 더 많이 늘렸으면 한다”고 건의했고, 또 다른 장애인은 “용인에 3만2천여명의 장애인이 있지만 복지관 이용율은 20∼30%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정찬민 시장은“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주차구역 질서를 위해 읍면동 등의 공공청사 뿐 아니라 주거단지, 유통시설 등 사회계도를 통해 위반사례를 줄여가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대 부지는 각계각층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정 시장은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와 교육 실시 등 현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에 대해서는“노후하고 불편한 복지시설 탓이 크다”며 “용인시가 이제 막 채무제로를 이룬 만큼 이런 시설 보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성인 최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의 노후를 위한 요양시설, 폭력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장애인 인권문제, 지역구별 보장구 지원센터 설치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하나하나 반드시 답변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감동했고 시간이 너무 짧을 정도로 좋았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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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직접 민주주의 정책 축제 열린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행사 안내도 [광교저널]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이 민주주의다’를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겨울 촛불 집회 열기를 7월 서울광장에서 또 한번 잇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캠페인으로 추진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개막식에서‘국민이 선택한 서울의 혁신 정책’발표, 박시장과 정책별 핵심어로 토론 7월 7일 오후 5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박원순 시장이 국민이 선택한 ‘서울시 5대 혁신 정책’과 2대 역점 사업을 발표하고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정책별 주요 핵심어(키워드)로 서울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총 6,611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5대 혁신 정책 및 2대 역점 사업에 대해 정책별 핵심어(키워드)를 가지고 시장과 참여자가 자유롭게 토론한다. 개막식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도 가진다.개막식 사전 행사로 서울광장에 11개 혁신 정책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를 설치,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민과 전국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을 홍보, 상담한다. 또한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한 21개 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도 함께 전시된다. 폐막식에는 시민 1,000명이 참여하는 현장 투표로 직접 민주주의 재현, 실제 정책에 반영 7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의제 5선을 시민과 공무원, 각계 전문가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을 거쳐 시민 투표단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5월, 온라인 정책 공론장인 데모크라시서울 (democracyseoul.org)에서 시민들의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정책 의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데모크라시서울 및 엠보팅(mvoting)을 통해 총 12,000여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고, 7월 3일부터 7일까지 거리투표 결과와 7월 8일 현장투표 결과를 최종 합산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국민인수위원회 활동과 연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접수된 시민 제안과 토론 내용은 중앙 정부에서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민주주의 특강, 문화예술 공연, 시민 작당 대회 등 풍성한 정치 축제의 장 시민 민주주의 정책 공론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는 정치, 역사, 광장, 여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민주주의 특강이 열린다. 국회위원 박주민(만43세), 역사 강사 심용환(만40세), 인권활동가 박진(만45세),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만41세)이 강연자로 나서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한다. (정치 분야) ‘우리시대의 갈등과 소통’을 주제로 세월호 이후 첨예화된 우리 사회의 갈등과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소통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박주민씨가 이야기할 예정이다. (역사 분야) ‘민주주의는 역사를 먹고 자란다’는 주제로 역사N교육연구소장 심용환씨가 맡는다. 4.19혁명을 통해 절대 권력을 무너뜨렸고 6월 항쟁으로 확고한 민주주의 제도를 구축한 대한민국이 2016년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으로 권력 농단을 막아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광장 분야) ‘촛불 광장’이 우리 삶에 남긴 의미를 돌아보고 촛불 광장을 일상의 광장으로, 촛불과 함께했던 힘으로 다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내용으로 2016년 촛불 집회 사회자로 유명한 다산인권센터 상임 활동가 박진씨가 강의한다. (여성 분야) ‘여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여성주의 연구자로 활동하는 권김현영씨가 광장 민주주의를 만들어 간 여성들의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폐막식이 개최되는 7월 8일 서울광장에서는 ‘시민작당(作黨), 광장에서 모의하당(黨)’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이 참여해 를 개최한다. 시민작당은 개인부터 가족 단위, 취미 모임, 마을 모임, 청년 그룹, 시민단체 등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해 당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재 활동을 시작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당’, ‘다둥이 육아 해방당’, ‘암재발 걱정마라당’ 등은 모두 자신만의 의제로 정당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광장에서 손수짜기(디아이와이, DIY) 워크숍을 진행하며 향후 작당을 모의하게 된다. 시민작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촛불 집회와 대선 이후 시민 직접 정치 모임 결성을 통해 정치 행동을 시작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이 모여 다채로운 이익, 요구, 의사를 표현하는 형태로 당 강령을 만들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치 활동을 소개하는 등 일상에서의 유쾌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광경을 서울광장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책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이 직접 참여,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7월 7일 저녁에는 가수 한동준씨를 비롯한 문화 예술인들의 공연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촛불집회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서울광장 물놀이와 푸드 트럭, 작년에 이어 서울특별시 해당 실국과 산하 기관들이 참여해 시민을 위한 안전 체험 교실,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시민 안전 파수꾼, 알쏭달쏭 공공주택 입주 상담,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 다양한 정보 안내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정책 축제로 기획됐고, 서울시는 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정책 축제의 마당만 펼친 것이다” 또한, “이미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 정책은 문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새정부 주요 정책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행정의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서울시에서 성과를 거둔 정책은 중앙 정부와 협력해 지방자치 단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이 선택한 정책들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중간 경과 및 시민 작당 활동 등을 100일후 포스트 정책박람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행사 기간중 장마가 예정돼 있다는 일기 예보에 따라,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며, 태풍 등으로 조형물 설치가 어려운 경우,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로 이동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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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 채석장일대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최우수작(공간디자인 부문) [광교저널] 서울시는 ‘창신숭인 채석장일대 명소화 시민·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적합성, 창의성, 공공성, 연계성, 실현가능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창의적인 작품을 1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창신숭인 채석장일대 명소화 시민·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채석장일대 명소화사업에 대한 시민과 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시민아이디어 부문과 대학(원)생 대상 공간 디자인 부문을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4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시민아이디어부문 34건, 공간디자인부문 10건 접수시민아이디어부문 선정작은 ▲창신씨네마,▲극단적 두 개의 시선,▲창신 채움장,▲돌내음,▲창신 스테이지 23-315,▲채석장, 채우장,▲그림마루, 두레지던시, 창신숭인 문화공원,▲웰빙형 동화마을,▲창신문화정원,▲채[彩]색[色] 총 10작품이다.시민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작인 “창신씨네마”는 부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공간의 특징을 살리면서 콘텐츠를 채우고 시민들의 문화활동에 도움이 되며 지역의 삶을 살피는 수단으로 공간을 구성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간디자인부문 선정작은 ▲RE-MINE,▲도심속 캠핑, 쿼리핑,▲창신-코스터,▲채석장 위 치유의 공간,▲Culture Market 총 5작품이다.공간디자인 부문 최우수작인 “RE-MINE”은 대상지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적 장소를 만들려는 의도가 돋보였으며 기존지형을 변화시키지 않고 동양화적 접근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출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채석장일대 명소화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며,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외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추후 프로젝트 진행에 좋은 참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17년 7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총 상금 1,14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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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오산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광교저널] 오산시는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과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등 내빈과 8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해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구현에 앞장선 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날로 확대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오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으로 형성된 부모난타팀, 3대대 부대 장병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재능기부 공연과 한중가수 석훈의 즐거운 무대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본 기념행사에는 양성평등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오산시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참여하고 함께할 때 행정이 빛나고 국가 경쟁력도 생기는 만큼 여성참여는 적극적으로 확대되야 한다. 오산시도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참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양성평등 뮤지컬인 ‘엄마가 뿔났다‘ 공연과 트로트 가수 오승근·김유라의 공연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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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IT경진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 참가를 당부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의 정보활용능력을 견주는 대회로 매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유발과 정보격차 해소 공감대를 확산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국민 모두가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예선대회는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해당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본 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대상은 장애인(지체·지적·시각·청각), 고령자(65∼74세, 75세 이상), 결혼이민자로 시험내용은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이다. 본선대회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3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8점 등 총 56점을 시상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1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find.ni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예선대회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개 장소를 선정해 참가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정보통신과(☏850-531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충주에서는 장애인부문 3명 등 총 6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김병덕 씨가 장애인부분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