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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인시 소속 도의원···관내 시설찾아 온정 '나눠'▲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조창희.지미연 의원은 자신들의 지역구인 용인시를 찾아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울공동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지면에 따르면 이들은 연말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뜻을 모아 직접 한울공동체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권미나 의원은“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랑나눔바자회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뜻 깊고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표 양지면장은“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도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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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용인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양지면에서 지난달 30일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양지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양지면에서 지난달 30일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양지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에 화재가 난 것을 가정해 초기진압, 신고, 대피, 진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양지119안전센터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옥내소화전․소화기 작동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정표 양지면장은“화재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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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현 기리는 석전대제 양지향교서...‘봉행’▲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양지면(면장 이정표)은 지난 27일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양지향교에서 지역 유림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양지면(면장 이정표)은 지난 27일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양지향교에서 지역 유림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면에 따르면 이번에 치러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선과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전통의식이다. 이번 석전대제는 향교내 대성전 및 명륜당에서 치러졌으며, 관내 초등학생 40명도 참석했다. 면 관계자는 “조선 중종 18년(1523)에 지어진 양지향교는 지난 1983년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됐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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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경필지사 신년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가 넘습니다. 20대도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성장률 하락의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인륜적 테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기록적인 가뭄과 기후변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새해 대한민국, 경기도 앞에는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경기도의 지역내 총생산 규모가 서울을 앞질렀습니다. 경기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맏아들이라는 책무를 받들게 되었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 앞에 놓인 문제의 근원을 파고들어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먼저 경기도에 ‘자유’와 ‘배려’라는 기둥을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청년들이 금수저와 흙수저를 탓하지 않는 세상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 노인의 가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꺼져가는 과거의 성장엔진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정은 다음에 주력하겠습니다. 첫째,‘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는 완화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식과 정보, 자원을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오픈플랫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우선 올 봄에 문을 여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글로벌 창업기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뒷받침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는 가칭 ‘경기도 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일자리재단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자리재단을 통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고용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을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에서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나, 하나의 기관에서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둘째, 타겟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기댈 언덕이 없다는 불안감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복지재정을 모든 도민에게 똑같이 배분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먼저‘따복마을’과 ‘따복기숙사’를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거고민에 답을 찾아 가겠습니다. 7포 세대 청년들을 위해 만든‘일하는 청년통장’으로 일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보육 취약지역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해봄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타겟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통일의 전진기지,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올해로 남북 분단이 71년째입니다.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 발전에 속도를 더 내겠습니다.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조성,DMZ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곧 다가올 미래,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외 공감대 조성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지방외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경기연정의 파트너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31개 시․군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다른 광역지자체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연정’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통합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런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행정시스템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전담과 협업을 원칙으로 TF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행정의 실천력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의 행정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달 서해대교 주탑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다섯 명의 소방관은 100미터 높이의 주탑 위에 올라 화마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강풍과 눈보라로 몸을 가눌 수도 없는 상황, 소방관 한 명이 뒤에서 잡은 동료의 팔에 의지한 채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자칫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 있던, 일촉즉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목숨을 아끼지 않은 헌신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故 이병곤, 박상돈, 유정식,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이들이 바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도지사로 살아온 지난 1년 반,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일상화된 한국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연정'을 제안하여 한 걸음씩 내디뎌 온 것도 모두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2016년, 저는 눈보라와 화마의 한 가운데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과 같은 심정입니다. 국내외에서 불어오는 폭풍우의 한 가운데에서 혁신의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원정대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각계 각층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오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기도 자유와 배려가 숨쉬는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에서 소망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1.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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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추석맞이 독거노인···직원정성어린 '성품전달'▲ 양지면 추석맞이 성품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추석선물을 마련하고 16일과 17일 2일간 관내 독거노인 70가구를 방문, 선물을 전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명절 날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실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최원식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을 비롯해 양지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품을 전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들은 “명절이 가장 외롭고 힘든 날인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표 양지면장은 “양지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운 사정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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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돋이 전망대.산책로’ ‘조성’▲ 임해자연휴양림 전망대 및 산책로 조성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안인진 임해자연휴양림 인근에 안보 등산로와 연계한 ‘해돋이 전망대 및 산책로’를 조성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및 등산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6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전망데크 1개소, 산책로 5백m, 목책계단, 이정표 등의 시설물을 지난달 말 설치 완료했으며, 기존 안보등산로와 연결해 휴양림 투숙객은 물론 안보 등산로를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등산코스가 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돋이 전망대 및 산책로 설치로 강릉임해자연휴양림 방문객 증가와 안보 등산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 경관과 동해의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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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16일 추석맞이 대규모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양지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양지면 적십자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양지면사무소 직원, 환경미화원 등 300여명이 한마음으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양지IC 일대와 주요 도로변은 물론, 학교와 주택가 골목길 등 에 방치된 쓰레기 2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정표 양지면장은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양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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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인들을 지켜온 바위 안성의 명물 ‘흔들바위’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종배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팔봉산 초입에 흔들바위가 있다. 죽산성지 정문 바로 옆길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10분 정도 낮은 산길을 오르면 산등성이 아래쪽에 소나무들 사이로 조용히 자태를 드러내는 바위가 있으니, 바로 안성의 명물 ‘흔들바위’다. 흔들바위는 높이 2.1m 너비 10.4m의 규모이며, 일제강점기시에 바위를 뒤집기 위해 일본군이 반쯤을 뒤집었으나,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으며, 팀스피릿 훈련 시에도 미군 9명이 밀어 바위를 넘어뜨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실제로 밀어보니,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흔들릴 분위기는 아니다. 두 팔로 있는 힘껏 밀어보니, 미동이 느껴진다. 다만, 한 명이 흔드나 세 명이 흔드나 흔들림의 정도는 비슷하다. 여러 명이 흔들어도 결코 넘어가는 일은 없다. 문득 ‘바람보다 먼저 눕지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김수영 시인의 풀이 떠오른다. 흔들바위 입구 아래 죽산 성지가 자리한다. 종교적 신념을 위해 잔혹한 박해 속 목숨을 내어주었던 천주교인들의 순교 정신이 흔들바위를 지키는지 아니면 무심한 바위의 상서로운 기운이 그 이전부터 성지를 지키고 있었는지 모를 일이다. 영험한 기운이 있는 바윗돌에 아들 낳는 ‘소원성취’는 기본 덕목이다. 유교주의 시대, 가정의 중심 사회의 중심이었던 ‘아들’을 생산해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큰 의무이자 권력이었던 바, 아들을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배마을 흔들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점지해주었다고 한다. 흔들바위는 샤머니즘의 또 다른 모습으로 안락한 삶에 대한 백성들의 동경에 대해,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거대한 메신저로 기능하는 것이다. 신과 인간의 중간, 어디쯤이다. 수 십 년 전만 해도 팔월 한가위 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는 안성의 명물, 팔봉산 종배마을 흔들바위. 오랜 세월동안 신비한 이야기들을 품에 안은 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팔봉산 흔들바위는 영험한 기운을 품고 오늘도 안성 땅을 굽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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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봄맞이 ‘사람들의 용인’ 청정도시 준비용인시가 해빙기에 청결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해빙기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민원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람들의 용인’ 청정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소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청소행정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총14개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개선사항과 당부사항 설명,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표 청소행정과장은 “청소행정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행업체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확한 사업 이해 및 쓰레기 적기 수거 등 과업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은 해결방안을 강구해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올해 청소행정 개선사항인 ▲기동처리반 운영 ▲거점수거시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봄철 노면살수청소 실시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업체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해빙기 대책으로 쓰레기 민원처리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청소대행업체별로 자체 편성해 운영하고, 청소취약지역을 수시 순찰해 잔재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해빙기 도로분진과 미세먼지 제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존에 확보한 진공흡입차량 11대 외 고압살수차량 3대를 추가 도입해 각 구별로 운영,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추진, 분리배출이 취약한 농촌과 단독주택지역 등에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한다.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질 높은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의 주거환경 복지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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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등산로 점검···지속적인관리 ‘이상무’▲ 김운봉의원이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서 지적을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는 4일 이른아침 06시 30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심 속 숲길(등산로) 제공을 위해 등산로 현장점검에 적극 나섰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시의원(김기준, 김운봉)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무년산, 법화산 등 주요 등산로 실태를 현장점검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기흥구는 올해 용인 숲길(등산로) 정비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자, 이정표, 계단붕괴, 안내판, 안전로프, 운동기구 등 등산로 시설물을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김기준 부의장은 “새벽부터 기흥구 등산로를 순회현장 점검한 결과 상태가 원만하다”며“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등산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와 함께 격려했다. 김운봉 의원은 “전반적으로 체육시설관리는 양호하나 골프장과 아파트사이 안전 그물망 통로식과 휀스가 쳐져있어 힐링을 위해 찾은 등산객들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환경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을 했다. 기흥구 산업환경과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용뫼산, 석성산 등산로를 사전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로를 제공, 시민건강(치유)에 크게 기여해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