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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수원시협의회서 300만원 상당의 이재민 돕기 물품기탁 '훈훈'▲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조철상 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조철상 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는데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물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실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각종 식재료와 생필품으로 용인시자원봉시센터를 통해 관내 이재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와 함께 처인구 고림동의 한 의류창고를 찾아 침수피해 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은“이웃 도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관계자들께 고맙다”며“이 같은 나눔이 피해를 복구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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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호우 피해지역에 성금 및 구호물품 전달▲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3일 오전 백암면 현장지원실에서 이재민 돕기 후원금(품)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3일 오전 백암면 현장지원실에서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과 쌀,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원삼면과 백암면에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용인시의회 의원 29명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김기준 의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찾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연일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11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발표, 12일 침수 피해 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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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철원 수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발벗고 나선다[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80명이 오는 13일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철원군 지역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발 벗고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부터 2019년 태풍 미탁까지 많은 수해 피해를 입었던 강릉시는 그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으로 수해로 입은 상처를 빨리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자 이번 구호활동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활동은 지난 5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한탄강 본류가 범람하면서 마을 일부가 물에 잠긴 이길리 마을 침수된 주택을 위주로 진흙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세탁 등의 복구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들의 인력지원과 더불어 살수차 2대, 덤프차 2대를 각각 지원해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김한근 시장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철원군 이길리 마을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어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나왔다”며 이번 구호 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수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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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토목설계협회서 원삼‧백암 수해복구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일 용인시토목설계협회가 이달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원삼·백암면 일대 공공·개인시설물에 대해 협회가 항구복구 추진에 필요한 무인항공측량 및 설계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김왕수 용인시토목설계협회 회장에게 수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피해지역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소규모 무인항공측량과 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시토목설계협회에 가입된 45개사가 피해 복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가는 물론 331건의 도로‧하천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재 3분의 2 정도 응급복구된 상태”라며 “항구복구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만큼 지역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지난 2일 이후 원삼면 700㎜, 백암면 537㎜ 등의 폭우가 쏟아져 88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52농가 610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71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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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림동, 가람건설(주) 수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처인구 유림동행정복지센터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2일 가람건설(주)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박강옥 가람건설(주) 대표는“수해 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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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감사관 직원들 수해 이웃돕기에 200만원 기탁 '훈훈'▲용인시 감사관 직원들이 수해 이재민 위해 200만원을 기탁하고 최희학 처인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0일 감사관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 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해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처인구청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며칠동안 집중호우로 처인구 백암‧원삼 등 지역에서 가옥침수, 농경지 유실, 가축 폐사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61세대 12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최희엽 감사관은 “포상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좋겠다고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관은 지난해에도 경기도가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과 청렴기관 선정 등으로 받은 포상금 등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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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현장지원반 운영 호우피해 복구·주민지원 총력▲지난 7일 최희학 구청장 주재로 처인구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최희학)는 지난 7일 지난 5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긴급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우선 백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반, 이재민지원반, 복구지원반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며 피해를 접수하고 긴급조치를 하도록 했다. 지원반은 농가 피해와 시설물 피해 등의 민원을 접수해 민관합동 복구인력을 동원하고 지원하는 등 현장 수요에 맞춰 복구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원삼면사무소와 백암면사무소에 농업지원반을 설치, 농경지 유실이나 침수, 가축 폐사 등 수해 현황을 접수해 복구와 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최희학 구청장이 주재한 처인구 대책회의에선 유실이나 붕괴 등 도로‧하천 관련 민원 117건을 접수, 110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17건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수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조기에 응급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후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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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수해 현장 봉사자 격려▲백군기용인시장은 지난 7일 맹리복구현장을 점검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시장은 지난 7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수해 이재민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법륜사와 이동면 맹리 주택 등 침수 복구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시장은 처인구 이동면 담쟁이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등을 격려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등 14명은 이날 수해 피해를 입은 백암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각종 밑반찬을 만들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처인구 이동면 담쟁이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어 백 시장은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반계숭모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반계숭모회는 조선시대 실학자 유형원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민간단체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백 시장은 또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원삼면 법륜사와 맹리 주택을 방문해 복구 현장을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의 봉사자들과 민간단체 등에 감사한다”며 “빠른시일 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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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학, 체육회연합회서 수해 이재민·봉사자에 생수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처인구체육회연합회(회장 김종수)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수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 생수는 이재민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수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1개 읍면동 체육회가 뜻을 모았으며,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에 감사드리며, 수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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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하천 수해복구 총력▲원삼면 한천 제방도로 복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6일 최근 폭우로 유실된 원삼면 한천과 백암면 청미천 등의 생활권 제방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미 여러 곳의 제방이 부분적으로 유실된 만큼 추가로 폭우가 쏟아지면 주민들의 통행마저 어려워지고 농지가 매몰되는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동안 원삼면에 최고 565mm의 비가 내리는 등 이 일대에 집중된 집중호우로 원삼·백암면 일대엔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된 것은 물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방도로마저 여러 곳이 유실됐다. 이에 처인구는 지난 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연인원 917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352대, 흙마대 4000개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원삼면 문촌리 일원의 한천 제방, 백암면 박곡리 일원의 대덕천 제방도로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부터 먼저 작업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