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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 용인'···화성시 공공자원 시민개방 벤치마킹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대표 김기준)은 30일 화성시 공공자원 시민 개방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공공자원(청사)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화성시 동탄4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공공자원 시민개방시설을 둘러보며 화성시 사회적경제 과장으로부터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 운영현황과 공유경제 로드맵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화성시는 시청을 비롯한 2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관내 70여 개의 공공시설을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용인 벤치마킹(동탄중앙어울림센터-장난감도서관) 김기준 대표는 “시청사 등과 같은 공공기관의 열린 공간이 우리 주변 곳곳에 많이 있으며, 주민센터 등의 경우 소수가 독점으로 써오던 공간을 다수가 쓸 수 있도록 더 많은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시도 공공자원을 지역과 공간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모델을 개발해 시민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는 김기준(대표), 전자영(간사), 김진석, 이미진, 이진규, 안희경, 신민석,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활용을 통한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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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개최···큰 공감 얻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일자리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청년도 살아보자’를 부제가 붙은 이날 토론회에는 양진철 제1부시장, 용인시의회 전자영‧정한도․이미진․안희경 의원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주제에 대한 강연과 발제를 하고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패널과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또한, 이날 청년 패널로 참여한 대학생 박성민씨는 “용인시의 청년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토익시험비 지원 같은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는 “용인시만의 차별화 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정책도 브랜드 파워를 탑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청년창업가 최세헌씨는 “청년들이 직업이 아닌 진로를 탐색하도록 고민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하림씨는 청년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며 “성공과 실패가 한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선 안 될 것”이라며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삶의 가치를 스스로 결정하는 청년들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진철 제1부시장은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사이다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시의 청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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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맞춤형 정책 설계 필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배가 고파서…” 용인 청년농부들은 배우 김태리 주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리틀포레스트 유명한 대사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는 영화 주인공 대사처럼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허기짐을 함께 달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도의원, 엄교섭 도의원, 용인시의회 이미진 시의원, 전자영 시의원과 용인에서 활동하는 청년농부 1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농부들은 큰 틀에서 ▲주거 ▲금융 ▲교육 ▲공간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처인구 양지면에서 곤충업에 종사하는 심희영씨는 “귀농을 하거나 후계농으로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부들 주거가 불안하고 법적 규제가 심해 고작 6평정도 수준의 관리사만 지을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을 오히려 범법자로 만드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청년농부들이 빚 갚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금융지원정책이 땅이나 주택을 소유하거나 수년간 농업에 종사한 자본력 있는 농업인들에게 맞춰져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용인청년농부들 Y Coop(가칭) 장은비 대표는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만족도가 현저히 낮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대상을 세분화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청년농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역환경에 대한 고려가 전제되는 정책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농을 한 처인구 백암면 정진욱씨는 “초보 농부들에게는 온라인판매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시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며 판매할 수 있는 ‘얼굴있는농부시장’이 도움이 된다”며 청년농부들의 공간문제를 제기했다. 실제 용인청년농부들은 비싼 임대료 탓에 2개월 정도만 로컬푸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정씨는 “지역주민들과 네트워크 파티를 함께 열 정도로 운영이 잘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농가도우미 확대지원, 1차 농업인들의 가공식품 세제 감면 혜택 방안, 농축산업 관련 전시성 행사 문제, 지역주민간 갈등조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남종섭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장 모든 현안을 풀어낼 수 없지만 간담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엄교섭 도의원은 “청년농부들의 애로사항 중 용인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미진 시의원은 “청년농부들의 현실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자영 시의원도 “청년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 농업인들이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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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고찬석·남종섭, 지역구 민원 해결에 나섰다.▲남종섭 경기도의원 ▲고찬석 경기도의원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지난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고찬석·남종섭 도의원(가나다순)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용인 동백 테니스클럽 코트면 보수 및 부대시설 설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이미진·명지선·하연자 용인시의회 의원(가나다순), 시청 체육진흥과장, 동백 테니스클럽 회장 등 총 11인이 참석했다. 용인 동백테니스클럽은 전국 테니스클럽 중 단일클럽으로는 최대 회원 수일 정도로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하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회원들이 체육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보수 및 시설개선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공원시설 내 시설설치 기준이 엄격하고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반대민원 우려가 있어 추진이 곤란한 면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테니스장 보수 및 시설개선 민원 해결을 위하여 관계자 모두 참석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코트 조명 조도를 낮추거나 시설 이용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공원시설 설치 기준은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합의했다. 고찬석·남종섭 도의원은 “동백 테니스장 보수와 시설개선은 동백 테니스클럽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실제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테니스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 및 인근지역 거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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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유향금·하연자·이미진·명지선 의원 , 동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유향금·하연자·이미진·명지선 의원은 지난 30일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공사 현장을 방문한 뒤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유향금 의원은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 조기개원은 동백지역 주민들만의 염원이 아닌 100만 용인시민의 염원”이라며 “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하연자·이미진·명지선 의원은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 건립을 비롯한 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휴식을 충분히 보장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막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은 2019년 12월 준공해 2020년 3월 개원예정으로, 467개 병상으로 개원 후 추가 인력을 확보해 병상을 75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u-Severance 3.0 병원 운영 전산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병원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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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기업, 한류스타와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중화권 시장 본격 진출▲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류스타, 케이팝(K-Pop)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와 융합 홍보하는 한류박람회의 2017년 첫 행사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음악, 드라마 등 한류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제품으로 투영된 소비재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만은 한류의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홍콩과 함께 중화권 선도 소비시장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아울러, 대만에는 롯데홈쇼핑(현지 1위 TV홈쇼핑 ‘MoMo' 지분 투자), 네이버 등 대형기업이 이미진출해 있고, 우리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전략적 한류융합 마케팅, ?대·중소기업 동반협력 진출, ?부대행사(사회공헌활동, 홍보관 등) 등 3개 테마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한류 홍보대사 한채영과 빅스(VIXX), 케이팝(K-Pop) 신인그룹 ‘소나무’는 행사 3일 동안 케이팝 공연과 팬 사인회, 스타화보 전시, 기업부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집객·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우리 스타들 뿐 아니라 심건굉(沈建宏, Kris.K), 왕이륜(王以綸, Riley, 아이돌그룹 'SpeXial'의 멤버) 등 현지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해 양국 문화 교류의 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 스타를 통해 확보한 현장의 열기가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국내기업 80개사-현지바이어 300개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판촉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한화 75,000원 상당) 현장 구매한 관람객에게 개막식 및 팬 사인회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해, 한류와 소비재 마케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인그룹 ‘소나무’, 현지 홈쇼핑, 왕홍(3명) 등을 활용해 우리 유망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 형식으로 소개·시연하는 한편,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현장 마케팅에 특별한 도움을 제공한다. 우선, 우리 행사 참여기업들에게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홈쇼핑 구매담당자(MD)를 통해 1:1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최대 TV홈쇼핑 ‘모모(MoMo)’ 벤더 12개사 등 한국제품 취급 구매자(바이어)와 우리 기업의 수출상담 주선 후, 구매가 결정한 제품은 모모 홈쇼핑을 통해 현지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라인 역시 모바일 숍(LINE Shopping) 본사 담당자와 핵심 벤더(최소 2개사)를 통해 타이베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입점 제품을 상담·결정할 계획이다. 양국 상생 발전과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한류 홍보대사 (희망티셔츠 판매수익금, 1,100만원)와 롯데홈쇼핑(의류 등 PB제품, 1억원), 18개 참여 중소기업(현물, 1,200만원)은 합동으로 현지 복지시설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아울러, 대기업 제품, 한국 관광 및 평창올림픽, 아트콜라보 제품,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소비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성사시킨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7건(총 152만불 규모)을 현장에서 체결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중화권 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재 시장으로 한류 영향력 또한 크기 때문에 우리 수출기업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전략시장이다.”라고 강조하며, “대만과 같은 선도 소비시장에서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의 관건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이며, 한류스타 스토리텔링,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중화권 소비재시장 진출을 위한 패키지로 7월 홍콩에서 한류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유망시장에서 1∼2차례 추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김두영 코트라(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 타이베이 한류박람회는 종래 전자·디스플레이 등 산업재 하드웨어 중심으로 오고 간 한국-대만 교역구조가 문화를 담은 소비재와 서비스로까지 확대되는데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화권 전략시장 대만에서 한류를 활용해 스타마케팅과 대·중소 동반성장의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