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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싸이퍼롬과 정밀의학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달 23일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벤처 기업 싸이퍼롬(Cipherome)과 정밀의학 플랫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밀의학은 개인의 유전체 정보, 생물학적 특성, 생활 습관, 환경, 병력 등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제공하는 의학이다.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협약식에서 싸이퍼롬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우위 확보와 임상-유전체 통합 정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구현 및 관련 연구 역량 확보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첨단 의료에 강점을 지닌 양 기관의 협력은 기초 연구개발, 빅데이터 유전체 분석, 머신러닝 기반 예측 인프라 등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병원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정밀의학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 및 연구 분야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밀의학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유전체, 머신러닝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 시스템 혁신과 정밀의학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환자 맞춤형 첨단 스마트 의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선진적인 스마트병원 모델을 선보여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기술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싸이퍼롬은 유전체·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 약물 적합성 예측 알고리즘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및 머신러닝 기반 예측을 통해 개인 맞춤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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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가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상황실과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와 지도반을 편성해 도로 정체 해소를 비롯해 교통사고 수습,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등 각종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3개 구 보건소에 전담 인력을 구성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살피고, 용인서울병원· 다보스병원·강남병원·서울예스병원·우리호병원·신갈백세요양병원·하나애요양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이상 증상이 생길 경우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총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처인구보건소와 동백종합복지센터 신축 부지, 수지구청 광장, 수지아르피아 광장, 영동선 인천방면 용인휴게소 등 총 5곳에 설치돼 있다. 이중 용인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총 337곳으로 종합병원 3곳, 병·의원 197곳, 약국 137곳이다. 단, 운영시간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시 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민원 안내 콜센터(1577-1122)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을 검색하면 보건복지·행정민원·여권·지방세·상하수도 요금·차량등록·환경·교통·기후 등 9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3일부터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4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일 조정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했다. 지난 5일부터는 물가와 원산지 관리를 위해 16개 명절 성수품을 집중 점검하고, SNS를 활용해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 기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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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91세 초고령 환자 대장암 수술 성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대장항문외과 이종민 교수가 91세 초고령 환자의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경호 씨(여, 91세)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구토로 외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을 실시해 우측 상행결장암을 진단받았다. 이 씨는 당뇨, 고혈압, 치매, 난청 등을 함께 앓고 있어 고난도 수술과 다학제 진료가 가능한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3기 이상의 진행성 암으로 진단됐으며, 암의 크기가 7cm로 크고 장폐색과 장천공이 진행될 위험 역시 있었다. 특히, 수술 후 예측 사망률이 16.4%로 높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신경과에서 실시한 치매 검사에서도 오래된 뇌경색과 섬망 소견이 보여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경호 씨와 보호자는 대장항문외과 이종민 교수와의 면담 후 수술 의사를 전했으며, 이종민 교수는 복강경을 통한 우측 결장 절제술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수술 중 확인한 암은 예상보다 크기가 더 컸고 십이지장에 단단히 붙어 있어 복강경으로 계속 진행할 경우 수술 시간이 길어져 91세로 고령인 환자의 심장과 폐에 부담이 많이 갈 것으로 우려됐다. 이종민 교수는 빠른 판단으로 복강경에서 개복 수술로 수술법을 신속히 전환해 2시간 15분 만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 이 씨는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관찰한 뒤 수술 1일째 일반 병동으로 전실했으며, 수술 후 3일째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했다. 이후 일반 병동에서 약 일주일 간 경과를 관찰한 후 수술 8일째 퇴원했다. 91세 초고령 환자의 대장암 수술을 성공시킨 데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닌 국내 최고 수준의 대장암 치료 역량이 바탕이 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는 이번 수술을 성공시킨 이종민 교수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 초대 회장을 지낸 대장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김남규 교수, 대장항문질환 치료에 선진적인 로봇수술 기법을 도입한 허혁 교수가 포진해 대장암 관련 전문 진료와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민 교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스탭 및 다학제 교수님들과 믿고 따라와 주신 환자와 보호자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장암 관련 술기와 치료법을 꾸준히 발전시켜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클리닉, 탈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임상과들과의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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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초기 만성콩팥병·지방간 동반 시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 증가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가정의학과 정동혁 교수, 박병진 교수, 이성범 교수팀이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동반되는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대폭 높아짐을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콩팥병’과 간의 지방함량이 5%를 초과하는 ‘지방간’은 유병률이 각각 13.4%, 25%에 달하는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이다.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위험인자를 공유하기에 함께 발병하기 쉽다. 그러나, 기존까지의 연구는 주로 말기신부전을 대상으로 해 만성콩팥병 초기 단계인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을 동시에 지닌 경우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적었다. 정동혁 교수팀은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동반된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살펴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혹은 석회화로 협착돼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답답함,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근경색으로 발전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20세 이상 성인 16,531명을 정상군, 초기 만성콩팥병만 있는 군, 지방간만 있는 군,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 모두 있는 군으로 나누어 평균 50개월 동안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모두 있는 군은 정상군 대비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이 7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률을 누적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동반된 군은 추적 관찰 기간 내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다른 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이 함께 있는 군(Group 4)은 정상군(Group 1)을 포함한 다른 군보다 허혈성 심장질환 누적발생률이 추적 관찰 기간(50개월) 내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말기신부전뿐 아니라 초기 만성콩팥병도 지방간과 동반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대폭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만성콩팥병과 지방간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면서도 동시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 관리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동혁 교수는 “만성콩팥병과 지방간 모두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저염식, 운동, 금연 그리고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일상 속에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와 더불어 건강검진을 통해 단백뇨 및 신장 수치 확인과 간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관련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혁 교수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만성콩팥병의 주요 증상으로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단백뇨, 소변량 감소, 붓기, 체중 증가, 혈압 상승, 요독증, 피로감, 가려움증을 들었다. 또한,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 복통, 구역, 식욕감퇴, 활달,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이 느껴질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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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나눔문화 지속적으로 확산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를 통해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 관계자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2021년 이웃섬김 기금 300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4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중 470만원은 아동 공동생활시설인 하희의집을 위해 쓸 예정이다. 최동훈 원장은 “겨울이 더 힘든 이웃과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 계신 병원 관계자분들의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이 있어 용인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의 사랑의 나눔문화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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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1 Outcomes Book’ 발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021 용인세브란스병원 Outcomes Book’을 발간했다. Outcomes Book은 치료 과정, 치료 결과, 환자안전 및 특화지표들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종합해 정리한 책으로서 환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체계적인 의료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6월 Outcomes Book TFT를 발족하고 관련 지표와 데이터들을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월 23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간식에서 개원 후 처음으로 제작한 2021 Outcomes Book을 공개했다. 병원 2021 Outcomes Book은 ▲환자안전/관리지표(Patient Safety & Management) 17개 항목 ▲24개 진료과의 진료지표(Clinical Indicator) 112개 항목 ▲질 향상 활동(Quality Improvement) 11개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진료지표에 암 관련 지표들을 포함시켜 암과 관련된 의료 서비스의 결과를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환자들의 병원 이용 경험과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 활동에 대한 정보 역시 담았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특장점인 스마트 의료와 입원의학과에 관한 내용 또한 함께 소개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개원한 지 2년이 채 안 된 상황에서 다양한 지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여느 의료기관에서도 실행하지 못한 도전이다”라며 “Outcomes Book 발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의 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아시아 중심 병원을 지향한다는 비전 아래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세 가지 실행 전략을 통해 경기 남부권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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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국무총리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Korea Digital Management Innovation Awards 2021)’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산 기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10월 서류 심사 및 11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디지털 경영대상 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을 확정 지었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 박진영)를 주축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통신망 구축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활용 감염병 대응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5G 방역로봇 무인 감염 관리 ▲스마트병동 격리 환자 비대면 진료 ▲RPA 업무 자동화 도입 등을 실시해 ‘K-스마트 병원 혁신 모델’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쾌거로써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 의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환자가 안전한 병원(스마트 환자 안전 관리)’, ‘의료진이 편안한 병원(스마트병원 효율화‧자동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단형 수출모델을 구축하는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스마트 선도병원들과 K-디지털 Killer Solution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세계로 진출하여 함께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시카고대학병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기관 협력, 한국표준협회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스마트 의료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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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김우정 교수 용인시장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가 용인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 병원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각 지역의 치매 환자를 선별하고 관리한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1차 인지선별검사, 2차 인지정밀검사 및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은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분야 전문가인 김우정 교수는 작년 9월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 임명돼 인지정밀검사를 토대로 환자와 보호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인근의 병‧의원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게 치매 정밀검진 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 건강 증진에 공헌한 점이 배경이 됐다. 김우정 교수는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촉탁의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약 4년간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을 맡아 경기도 내 전체 보건소의 치매 관리 사업을 총괄했으며, 세브란스병원 펠로우 시기에도 서대문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진료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용인시장 표창 수상에 대해 김우정 교수는 “지역 치매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표창의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임해 달라는 격려라고 생각해 기흥구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정 교수는 치매의 초기증상으로는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감퇴 등 단기기억력저하가 있으며, 본인 혹은 가족에게 이러한 증상이 확연히 느껴진다면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용인세브란스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와 같은 치매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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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1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1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에서 의료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병원에 따르면 DX서비스어워드는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리더십과 전략 ▲디지털고객 경험/서비스 ▲인프라/기술 ▲인적자원 ▲프로세스 혁신 ▲혁신성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병원은 지난 10월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 11월 2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료분야 그랑프리 수상을 확정 지었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이 수상자로 참석해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여받았다.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며 이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해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5G 인공지능 방역로봇 ▲Y톡 ▲Bedside Monitor ▲AI 판독 솔루션 ▲환자용 모바일 앱 등 환자의 편익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들을 대거 도입했다. 특히, 감염 환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RTLS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내 대규모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할 수 있었고, 올해 신설된 어워드에서 첫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대한민국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대표 스마트병원으로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2020년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덴마크 ‘Super Hospital Project’ 스마트병원 사례기관 협력 등 국내외에서 선진적인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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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장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연구자와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K-스마트 방역의 기술적 실증에 기여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인력양성 및 국내 중소기업 신기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K-스마트병원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이처럼 보건의료의 혁신 ICT기술기반 R&D와 연계한 실증사업 등을 통해 보건의료기술을 육성하고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후 짧은 기간 안에 국내 스마트병원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어 뜻깊은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들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하고 지속 발전시켜 K-스마트병원의 위상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훈 병원장은 2020년 3월 ‘아시아 중심 병원’이라는 비전하에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 등 세 가지 실행 전략을 추구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개원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표방하며 5G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안전·편의·만족을 높이고, 거리·위험·기다림이 없는 ‘3Up, 3Down’을 실현, 국내 의료기관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