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아동돌봄 플랫폼’홈페이지 서비스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6일 다양한 아동돌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 ‘아동돌봄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아동돌봄 플랫폼 홈페이지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돌봄교실, 작은도서관아이돌봄, 아동돌봄공동체, 육아나눔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시에서 추진 및 운영하고 있는 아동돌봄 사업과 시설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홈페이지는 ▲시설과 이용대상, 이용시간, 이용요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서비스 소개’ ▲시설별 사진 및 주소를 안내하는 ‘맞춤형 돌봄 정보’ ▲각 구별 시설 검색과 지도상의 위치를 볼 수 있는 ‘돌봄지도 서비스’ ▲다양한 아동돌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참여공간’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인 페이지에 원하는 위치에서 아동돌봄 시설을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검색탭인‘우리동네 돌봄기관 찾기’를 추가했다. 홈페이지는 시 홈페이지나 검색 사이트에서 ‘용인시 아동돌봄 플랫폼’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돌봄에 대한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아동돌봄 플랫폼 홈페이지를 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용인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동안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작가초정강연회와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를 온라인(ZOOM)으로 선보인다. 작가초청강연회에는‘미술로 만나는 인문학’의 박홍순 작가,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의 서안정 작가,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의 서안정 작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이동섭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책과 함께 독서툰’, 좋아하는 책 속 문구나 그림을 아크릴 무드등에 그려보는 ‘내가 좋아하는 책 속 이야기’, 과학 원리를 들여다보는 ‘랜선 과학 나들이’ 등이 마련돼 있다. 작가초청강연회 및 강좌 신청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용인시 처인구, 처인구장학협의회서 1200만원 상당 '육아용품' 기탁▲처인구, 처인구장학협의회서 1200만원 상당 육아용품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구 장학협의회 황선인 회장과 관계자들이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물품은 처인구장학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힙시트와 백팩이 결합된 육아용품 100세트다. 물품을 전달받은 보육시설 한 관계자는 “아이를 안을 수 있는 힙 시트와 백팩이 함께 돼 있어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인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처인구장학협의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장학협의회는 지금까지 김장김치, 가정용 소화기, 휴대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
용인시, 함께 육아하는 ‘2021년 가족품앗이’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일부터 16일까지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2021년 가족품앗이 함께 쓰는 육아일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자녀들을 공동으로 돌보는 부모들의 모임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비(아동별 월 2만 원) ▲부모응원비(가정당 1만 원) ▲리더활동비(월 2만 원) 등 3가지 항목을 지원한다.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3~8가정이 구성한 팀이다. 단, 용인에 거주하는 가정이거나 부모가 관내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팀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계획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가족품앗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육아공동체 및 돌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릉시, 경력단절여성 1인당 최대 300만원 구직활동 지원▲강릉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만 35세 이상 만 54세 이하,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인 강릉시 거주 미취업 여성 3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이고,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할 수 있으며, 구체적 지원 요건 및 방법은 오는 22일부터 강릉시 홈페이지, 강릉새일센터(070-4048-7191, 070-4048-71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3월부터 월 50만 원씩 6개월간 포인트로 지급되고, 자격증 및 시험 준비, 면접 활동, 창업 준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력단절 여성들이 지원금을 잘 활용해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백군기, 올해 용인시 인구 1.87% 증가 110만 초과할 것▲용인시-장래-총인구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의 인구구조와 이동 추이, 결혼과 출산에 따른 통계, 미래인구 추계 등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측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올해 용인시 인구성장률은 전체 인구의 약 1.87%로 예상되며 연말엔 11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숫자로 보는 용인시의 인구변화’라는 이 보고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용인시민의 지역·연령·세대별 인구 변화 양상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시는 결혼과 출산을 비롯한 사망, 고령화 등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른 인구변화 추이도 함께 분석해 이 보고서를 향후 아동과 가족, 노인 대상의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용인시-연령별-전출입자-수 보고서에 따르면 시에선 지난 2009년부터 11년 동안 전출보단 전입 인구가 많았는데 특히 2019년엔 15세 미만의 아이를 둔 25~39세 젊은 부부가 5만3559명으로 가장 많이 전입했다. 이들이 용인시로 전입하는 이유로는 주택이 3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27.4%), 직업(2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육아·주택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의 내국인 인구는 지난 2005년에서 2019년까지 52.8%가 증가했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가 29%, 기흥구는 94.3%, 수지구는 35.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기흥구 동백동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35~54세가 가장 많은 35.4%(37만4859명)를 차지했다.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비율은 전체 인구의 6.4%인 6만7627명, 25세부터 34세 청년인구는 전체의 11.9%인 12만5853명으로 나타났다. 57~65세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11만명으로 10.8%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은 12만3817명으로 12.6%로 나왔다. 이들 상당수 처인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는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5만9667명으로 전체인구의 71.7%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선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이 33.6세, 여자는 31.1세로 나왔으며 출산연령은 33.8세로 합계출산율은 0.936명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저출산의 원인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에 31.2%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필요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9.3%), 육아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21.1%) 등을 꼽았다. 백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용인시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보고서를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 중심의 일류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용인통계 홈페이지(www.yongin.go.kr/est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 내국인 인구수는 107만4176명, 외국인을 포함하면 109만908명이다.
-
유근식,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 위한 정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4일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사무실에서 경기도청이 직접 추진하는 광명 아동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7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과 팀장을 비롯해 노혜진 아파트관리소장, 윤석진 단지 대표, 김덕환·남성순 동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광명 아동돌봄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팀장은 “거점형 돌봄시설인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은 지역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돌봄시설 통합 네트워크 구축, 주간돌봄 및 저녁, 공휴일, 방학, 긴급돌봄 등 틈새돌봄까지 폭넓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경기도에서는 복합도시형인 광명센터 이외에도 대도시형 시설인 화성센터, 산업단지형인 파주센터 등 3개 센터를 시범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들 3개 센터를 오는 3월에 일제히 개소하고, 추가로 농촌형 시·군을 대상으로 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광명 아동돌봄센터는 기존 체육시설로 이용되던 소하 4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지역의 아동돌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흔쾌히 지역주민들께서 무상사용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경기도청으로부터 1억5,100만 원의 센터 설치예산과 1억3,200만 원의 운영비를 전액 도비로 확보해 올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는 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돌봄공백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광명 아동돌봄센터가 제공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과 같은 돌봄 취약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혜진 소장 및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아동돌봄시설들이 주간돌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광명 아동돌봄센터 유치 및 지원에 노력해주신 유근식 도의원님과 경기도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파트 주민대표로서 돌봄센터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용인시, 만 5세 이하 영유아부모, 쉽게 장난감 대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1년 새해부터 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직장을 다니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부모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고, 장난감을 쉽게 빌릴 수 있다. 28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4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 분기별 추첨을 통해 180~300명의 회원을 모집했지만, 내년부터 회원 수 제한을 없애고 매월 신청을 받는다. 또 기존 장난감도서관에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던 방식에서 원하는 곳에서 장난감을 받을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회원확대와 택배서비스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인기 있는 장난감과 가격이 비싸 가정에서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 이모씨(처인구 이동읍)는“회원기간이 내년에 종료될 예정이라 아쉬웠는데, 회원모집 방법이 변경돼 계속 이용할 수게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택배서비스도 생겨 도서관까지 찾아가야하는 어려움도 덜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확대와 택배서비스 도입으로 원하는 장난감을 원하는 곳에서 누구나 쉽게 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난감도서관 확충은 물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보다 쉽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난감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1-335-8690)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2020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지난달 30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한 지역별 우수사례의 영상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광명, 안성, 양주, 영중면, 운정3동, 율천동 등 7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표했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코로나19시대 슬기로운 집콕생활 가이드 [온라인 용인복지학당]’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용인복지학당은 코로나19 위기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진 협의체 위원들의 교육을 돕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의료정보·간호, 유아교육, 사회복지 등 3가지 주제로 ‘지혜로운 건강생활’, ‘슬기로운 육아생활’, ‘행복한 지역생활’ 등 13개의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발족했다. 현재 대표협의체, 9개 실무분과, 35개 읍·면·동 협의체에서 645명의 위원들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용인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 공약 실천의 마지막 한 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7대 분야 125개 사업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취임 당시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스마트 교통도시 ‧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 ‧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한 21대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시는 이 가운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를 비롯해 용인 둘레길 조성, 미세먼지 민감계층 공기청청기 보급,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63건을 완료해 공약사업 완료율은 50%, 이행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공약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125개 공약사업 중 비예산 사업을 제외한 120개 사업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에 2448억5500만원을 편성해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용인시장으로서 임기동안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라며 “공약에 따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각 부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미이행률을 낮추고, 이미 완료된 사업은 개선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3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컨벤션홀에서 올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7개 분과회의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