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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교수팀 주산기 여성 임신,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 위한 챗봇 개발▲연세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교수팀, 주산기 여성 임신,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 위한 챗봇 개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교수, 정경미 교수,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팀이 주산기 여성의 임신,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챗봇을 개발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 등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말한다. 의학 챗봇은 가상의 의료진 혹은 상담가로 역할 해 전문적인 의학지식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적 의사결정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박진영 교수팀이 개발한 닥터 조이(Dr. Joy)는 주산기 여성과 배우자들이 올바른 의학 정보를 습득하고 적절한 정신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주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신뢰성을 대폭 높였다. 주산기 여성과 배우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글을 크롤링하여 관심사와 심리적 문제를 파악했으며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직접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의학 챗봇 닥터 조이는 의료 정보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도 대폭 높였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치의 진료의 짧은 진료 시간, 질문과 답변의 즉시성 부족 등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보완해 준다. 또한 시나리오 기반 증상 체크, 우울증 스크리닝을 통한 정신건강 앱 추천, 불면증 관리용 CBT 심리교육, 태아 애착 강화 산전 교육 및 태담 태교 등을 통해 주산기 전 기간 동안 우울, 불안, 수면장애와 같은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자가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닥터 조이는 주산기 여성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성 평가 연구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닥터 조이를 처음 접한 사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원하는 의학 정보 역시 신속히 찾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연구 과정에서 닥터 조이를 자신의 주치의로 대하듯 발화하는 사례가 관찰돼 라포 형성을 바탕으로 챗봇이 사용자에게 전문가로 지각되는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교수는 “닥터 조이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산기 여성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의 질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챗봇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학 챗봇 닥터 조이는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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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장학협의회서 취약계층 위해 장학금 3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8일 처인구 장학협의회가 다문화·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을 돕는데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황선인 처인구 장학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이정석 처인구청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장학활동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생 13명과 다문화가정 초등생 2명 등 15명에게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처인구 장학협의회는 각 읍면동 별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 12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과 육아용품, 김장김치, 가정용 소화기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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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육환경 개선‘어린이집 모니터링단’위촉▲어린이집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모니터링단은 학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직접 어린이집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사항이 있으면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2인1조로 관내 429곳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위촉식을 갖고 원활한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하민정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참여해 보육의 신뢰성을 높이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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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향주부모임과 간담회 갖고 소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고향주부모임’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10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향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부대학의 졸업생 모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일손 돕기, 반찬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향주부모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각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끊임없는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나눔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소통·협력 구현’을 목표로 매달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간 희귀질환·소아암 환아 가족, 초등학교 학부모위원회, 사랑의 열차를 통해 기부한 기업인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달부터는 아빠 육아, 청년 귀농인, 입대 예정 청년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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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도서관, ‘언택트 엄마 수업-감성육아코칭’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동백도서관이 다음달 9일부터 23일까지 ‘언택트 엄마수업–감성육아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인숙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총 3회에 걸쳐 엄마의 고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회차에는 부모됨의 의미를 2회차에는 아이의 짜증을 다루를 방법을, 3회차에는 엄마의 감정 조절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부터 동백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동백도서관 관계자는 “육아 전문가에게 일대일 코칭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영유아를 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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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무료 특강 ‘레인보우 아카데미’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4일부터 8월까지 온라인 무료 특강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특강은 멘토, 소통, 창작, 육아가정, 건강음식, 심리, 교양인문 등 총 7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다. 특히 특강 영상을 용인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 회당 5일간 게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24~28일까지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 :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준비했다. 윤 작가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과 ‘사랑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로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수의사 나응식의 ‘당신의 반려동물은 안녕하신가요?’(6월 7~11일) ▲사진작가 권오철의 ‘밤하늘에서 보는 우주 이야기’(6월 21~25일) ▲샤론코치 이미애의 ‘코로나시대 올바른 자기주도학습’(7월 5~9일) ▲프로듀서 이욱정의 ‘요리가 도시를 살린다’(7월 19~23일) ▲법의학 교수 유성호의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8월 9~13일) ▲물리학 교수 김상욱의 ‘떨림과 울림이 만드는 세상’(8월 23~27일) 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특강인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특강은 비대면으로 준비했다.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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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가족의 발견'런닝팸' [다육 아트 만들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일 10가족 36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2회기 활동인 다육아트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가족의 발견 런닝팸은 가족 단위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가정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환경의 마련 및 바람직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연 4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육아트 만들기 체험을 용인시 처인구 위치한 대하농원에서 다육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다육아트 및 다육식물 꾸미기를 진행하였으며, 가족별로 직접 체험활동 장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관련 위생 및 안전교육 실시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관심이 다육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가족과 함께 다육의 종류와 키우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또한 “아이들이 식물 관련된 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야외에 나와서 화초로 미니정원을 만들게 되어 좋았다.”말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향후 가족의 발견 ‘런닝팸’ 3회기도 진행 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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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가정의 달’은 용인시 도서관과 함께 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5월 한 달간 용인중앙·기흥·수지 등 관내 12개 도서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총 1천119명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어린이를 위해 아이들의 마음을 미술로 알아보는 미술심리 프로그램 ‘나를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5월 10일)와 사랑하는 가족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5월 10일),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 아빠는 외계인’(5월 11~30일)을 진행한다. 또 역사적 장소와 인물을 살펴보는 ‘5월에 떠나는 온라인 역사 기행’(5월 12~26일), 스트링아트로 화병을 만드는 ‘스트링아트 화병 만들기’(5월 26일), 온라인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포곡도서관 온라인 파티’(5월 29일)도 준비돼 있다.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한 초청 강연도 마련했다.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의 공부머리 말습관’(5월 12일)과 김은희 작가의 ‘내 아이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말하기 수업’(5월 13일)이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서교환전’도 진행한다. 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기증할 책과 정기간행물을 교환하는 행사다. 시민이나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기증할 도서를 준비해 해당 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서 1권당 정기간행물 6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1인 최대 12권까지 가능하다. 정기간행물은 지난 2019년 국내외에서 출판된 패션, 육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등으로 준비돼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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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아동친화예산서' 제작·공개▲2021 아동친화예산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2021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 방향 제시에 활용하기 위해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 33개 부서의 334개 사업이 모두 포함되며 ▲아동예산지수 ▲아동친화예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아동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예산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의 올해 아동친화예산은 5천142억5천6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16% 증가했다. 또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아동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동 1인당 예산은 26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24% 증가하는 등 시의 아동예산 확보를 위한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동관련 예산을 다양한 지표로 분석해 아동에게 예산이 얼마나 쓰이는지,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했다”며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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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자녀가 부모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정서적·신체적 보살핌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의 자양분이 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관내 817개소 어린이집, 165개소 유치원, 354개소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 동영상’을 네이버 밴드, 학교알리미 등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에는 아동학대 관련 법령, 아동학대 주요사례 및 유형, 아동학대 발견시 신고방법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오는 9월까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이용한 교육도 운영한다. ‘아동학대예방 및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주제로 18회 진행되며, 1회당 30명씩 총 5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보호받기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면서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읍면동 통·이장,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 약 2천8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750개소 버스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송출과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