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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9일 동백 나눔장터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오는 19일(토) 동백내꽃공원에서 '동백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동백 나눔장터’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참여해 아끼고 나누며 바꿔 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경제관념’을 확산하는 재활용 장터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지역축제로도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자리를 배정하며,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물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한다. 동백동 부녀회는 이 수익금을 연말에 소외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동백나눔장터는 지난 2011년부터 동백동 부녀회 주관으로 열려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지역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에도 상반기 4월, 5월에 동백내꽃공원에서 2회 열렸다. 하반기에는 9월 장터에 이어 10월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박경란 동백동 부녀회장은 “가족 단위 참가를 장려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장터를 통해 꾸준히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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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 음악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15일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정오부터 1시간여 동안 주민센터 2층 테라스에서 ‘음악이 흐르는 기흥동주민센터 작은 음악회’를 열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음악회는 주민자치센터 기타반 13명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음악이 흐르는 공공청사를 조성,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주민 문화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층 테라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무대를 운영, 청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날 기타반 회원들은 ‘사랑찾아 인생찾아(조항조 곡)’,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유익종 곡)’ 등 귀에 익은 10여곡의 선율을 아름답게 연주해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직장인 임 모(37세)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민등본을 발급받으러 왔다가 우연히 멋진 기타연주를 들으면서 번호표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이런 연주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나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꽃꽂이반, 캘리그라피반 등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의 작품전시회 등을 잇달아 개최해 청사를 찾는 주민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흥동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 재능기부 연주자들도 모집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는 등 관공서가 딱딱한 공간이 아닌 낭만과 멋이 있는 공간으로 바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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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운전면허 90점이상 고득점자 5명 ‘배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12일 용인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28명이 2종 보통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응시해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날 합격자 모두가 운전면허 1종 보통에도 합격 할 수 있는 70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90이상의 고득점자도 5명이나 나왔다. 운전면허교실은 외국인 근로자 등이 56명이 등록해 지난 7월12일부터 9.12까지 매주 토요일에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이주민센터(센터장 권진영)에서 용어 정리와 보행자 보호, 운전자준수사항, 교통사고처리 및 응급처치 등 운전면허 습득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용인동부경찰서 외사담당 경찰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외국인 근로자 하이당(베트남, 남)는 “운전면허에 관심이 많았으나 교통법규, 용어 등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경찰관이 용어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어 높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다. 한국에 온 이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이 운전면허 필기 공부를 맞춰 놓고도 회사 일 때문에 필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것이 아쉬었다”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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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벼 베기 첫 수확,불우이웃돕기▲ 벼 베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모현농촌지도자회(회장 채영승)는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 공동 벼 경작지에서 모현지역 ‘첫 벼 베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현면 회원 46명이 모현면 일산리에서 3,305㎡ 벼 베기 작업을 진행했고, 오는 23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리에서 3,966㎡ 정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현농촌지도자회장(채영승), 모현농협장(이기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추석 전 첫 수확을 기뻐하며 더욱더 풍성한 추석명절을 기대할 수 있는 벼 베기 행사를 축하했다. ▲ 벼 베기 마침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5월에 정식해서 9~10월 수확, 매년 쌀 약 800kg을 면사무소에 기탁해 모현면 관내 이웃돕기에 쓰인다. 한편, 채영승 모현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추석명절에 좋은 햅쌀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줘 감사하고, 남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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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세금 '납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는 ‘세외수입 과태료 고지서 스마트폰 발송 서비스’를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6월부터 ’스마트 청구서‘ 앱을 통한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는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를 포함한 일반 세외수입(65개) 및 주정차 과태료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스마트폰 고지서 납부는 인터넷 접속이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납부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T 스마트 청구서’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스마트 고지서 수신 동의를 하면 된다. 이 경우 납세자는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납부할 세금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선택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스마트폰 앱 납부서 발송으로 고지서의 본인 송달률을 높일 수 있어서 납기 내 납부율을 늘리고 체납률 감소 및 시민들의 가산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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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관내 신규 입주 기업체에 용인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계획’을 세우고 적극 시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스트코 코리아와 긴밀한 공조로, 지난 8월 기흥구 공세동에 문을 연 코스트코 공세점 정규직의 96%를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지속 시행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한 것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규 등록업체(500㎡ 이상 공장,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일반·냉동 물류창고 등) 대상으로 업체 등록 시부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추진, 구인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채용을 적극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신규 입주업체 현황 DB를 확보하고 일자리 발굴 담당 공무원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관계자 등이 현장 일자리 발굴에 나서며, 구인 수요 발생 시 지원방안을 적극 협의해 맞춤형 채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언론 홍보 등 해당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로드맵이 본격 가동되면 안정적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 구직자들의 지역업체 채용율이 높아져 잦은 이직률에 따른 기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업체의 구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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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전통시장 쇼핑객 유치를 위한 특별 세일 및 경품행사와 씨름 한판 행사를 개최한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물품 구매 등 장보기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 세일 및 경품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인중앙시장 전 점포에서 열린다. 물품에 따라 10~20% 할인행사를 벌이며, 3만원 이상 구입자에게는 라면, 키친타올, 커피 등의 경품 추첨권이 지급된다. 또 씨름한판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 주최로 이날 오후 1시경 용인중앙시장 내 KT지사앞 다리에서 열리며 20세 이상 남·여, 상인, 고객 등 누구나 선수로 나설 수 있다. 이와 함께 거리아티스트 공연과 떡 메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용인시는 추석 명절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집중 홍보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300여곳의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등에 전통시장 이용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홍보영상매체,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수용품과 효도·명절 선물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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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의원, 2015국정감사(국방위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방위사업청의 갑질과 사업운영 부실로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운용을 위해 단종부품정보를 제공하는 ‘상용 부품단종관리 정보제공 서비스체계’가 먹통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고가의 무기체계들이 제 기능을 못 해 고철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용 부품단종관리 정보제공 서비스체계 입찰관련 보고’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부품단종 정보체계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찰공고를 제때 내지 않아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군의 핵심 무기체계 운영유지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무기체계의 수명은 30~50년에 이르지만 부품의 수명은 4~7년에 불가한 탓에 군은 부품단종으로 인해 장비 운용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5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적한 ‘피스아이’부품 단종이다. ‘하늘의 방공통제소’로 부르는 피스아이는 지난 2011년 9월 처음으로 도입됐지만 도입 4년 만에 탐색레이더 등 핵심부품 64종이 단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군기 의원이 지난 2013년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2년에는 공군 패트리어트 포대 중 부품단종으로 인해 최대 한 달간 작전을 수행하지 못한 포대가 4개이고 무려 132일동안 가동을 멈춘 포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백군기 의원은 “무기체계 부품은 수명이 짧아 사전에 단종관리를 하지 않으면 가동률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부품단종 정보체계는 단 하루라도 가동을 멈추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사청은 사업부실도 모자라 영세업체를 상대로 갑질 횡포까지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부품단종 정보체계는 5월에 계약이 만료됐지만 실제 가동중단은 두 달째인데, 그 이유는 방사청이 계약이 끝난 뒤에도 7월말까지 2개월간 업체에 무료봉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을’입장인 업체는 재계약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백군기 의원은 “최근 계약이 1년에 1억 9,450만원임을 감안하면 업체는 무려 3,200만원어치의 무료 서비스를 강요받은 셈”이라며 “정부기관이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이 조금 넘는 중소기업에 두 달씩이나 무료로 서비스 제공을 요구한 것은 전형적인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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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추석맞이 체불임금 해소대책'추진'▲ 용인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까지 건설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체불 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72개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도 함께 요청했다. 협조공문을 통해 시는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근로임금, 장비 비용, 자재비 등의 체불과 지연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명절 전 직불처리토록 요청했다. 시는 임금체불 등이 발생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체불임금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설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며 “모두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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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대지로와 죽전로 연결‘진입램프’설치 완료▲ 대지로 죽전로 연결 진입램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6억2,600만원의 사업비로 구 국도 43호선(대지로)과 죽전로 연결 진입램프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새터마을에서 죽전역 방향으로만 통행이 가능하여 죽전역에서 새터마을로 진입하려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이 발생됐다. 이에 따라, 구는 길이 164m, 폭 7m 진입램프를 설치하는 죽전동 새터마을 진입램프 공사를 2010년 타당성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9월 11일 개통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진입램프 완료로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