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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메르스 후폭풍 경제 살리기 총력▲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황은성 안성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나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메르스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지역 상가로 직접 나서 소비 활동을 벌였다. 안성시는 지난 18일 열린 지역경제활성화 긴급 대책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22일 하루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로 선포하고 황은성 안성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공직자 400여 명이 관내 구역을 5개로 분할, 소비 활동에 나서 933만원을 지출했다. 이날 소비활동은 안성시내권, 공도권, 죽산권, 일죽권, 읍면동 등 5개 권역별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되었다. 황은성 시장 및 참여 공직자들은 소비활동 뿐 아니라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 안내문과 안성시 메르스 현황 관련 전단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긴급 대책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신속하게 현장 행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안성시는 지역경제살리기 대책회의에서 제시된 아이디어 중 안성시민 가족외식 및 회식 사진 공모 이벤트, 관내업체 세일행사, 안성 로컬푸드 착한 생각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 전통시장 스템프 투어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 1인 1건 전통시장 릴레이 선물하기, 관내업체 자재 구매, 복지포인트 한시적 대중음식점 사용, 상반기 연가 보상비 조기지급, 외식 시간대 주차 규제 완화, 지역농산물 특판 행사 및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대책도 내놓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메르스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 가자”고 강조했다. (문의/창조경제과 박상준 678-2433, 지역경제활성화 팀장 이상우 67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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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화성시, 사진은 싯가 2천2백하는 '드론'에게 맡겨져[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사진촬영용 무인기를 도입해 공공기록물 촬영에 나선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경기도 해수면적의 3분에 1의 넓은 해수면적과 동탄2신도시․향남2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담기위해 무인 촬영기 드론을 도입했다. 도시와 농촌, 그리고 각 지역별 특색을 계절별․단계별로 촬영해 행정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인구 100만 도시로 급속히 커지는 화성시의 다양한 모습을 고화질 디지털 자료로 지속적․장기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가 도입한 드론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2개의 모터 장착과 GPS 수신기 및 기체 수평유지장치, 고화질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드론의 가격대는 현시가 2천2백만원인것으로 우선 1대만 구입한것이라고 시공보실 관계자는 밝혔다. 기체를 제작한 유맥에어(대표 최종필)는 사진 촬영, 구난, 농업용 특수 목적 헬리캠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속적으로 관리운영 및 촬영기술을 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담은 130만여 컷의 사진 기록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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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연석회의 ‘개최’▲ 지난15일 오후4시 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및 관련단체들과 연석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는 15일 오후 4시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전 방역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본부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박종선 시의회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인회․외식업지부 등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방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메르스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 채시장은 “정보제공 부족으로 지역사회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방역당국이 지자체와 보다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공기관 외식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채시장은 "공직자들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공기관 외식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예산 60억원 중 34억원의 조기 집행과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확보키로 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기도 특별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휴업 등으로 판로를 확보하지 못했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해 학교 외에 1~3개의 판매처를 새로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된 5일 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르스 종료 시점까지 일시적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확대(매주 일요일)하는 방안을 대형마트 관계자와 협의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외식의 날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시설 소독을 위한 시의 소독약 지원과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채용박람회 등의 행사 취소로 관내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으며, 상인회 대표는 기업이나, 학교, 단체들의 관내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한편 15일 8시 현재 화성시 관내 메르스 확진자는 3명이며, 모니터링 대상자 174명(밀접접촉관리자 109명, 능동감시자 65명)은 1일 2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 10개팀(20명)을 통해 버스정류장, 공용화장실, 경로당,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과 화성소방서와 정남소방서에서 구급차 각 1대씩 지원받아 메르스 전담 119구급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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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메르스 24시···비상체제‘돌입’▲ 안성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지난 5월 20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큰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5월 27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안성의료원,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의사 · 약사협회 등과 함께 안성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6월 15일 현재까지 안성시의 확진자는 총 3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고 2명은 치료 중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성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밀접접촉에 의한 자가 격리자는 6월 13일 57명이었다가 하루 사이에 16명이 줄어 14일에는 41명으로 집계되었다 15일에는 42명으로 1명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 안성시는 이번 주말까지 추가 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다음 주에는 관내 자가 격리자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성시의 밀접접촉자는 현재 42명으로 연령은 4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별은 공무원과 무직, 근로자 순으로 많았다. 공무원이 많았던 것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며, 접촉자들이 대부분 공무원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무원 9명은 모두 오늘 24시를 기점으로 격리 해제된다. 밀접접촉자 가운데 중점관리대상은 8명으로 이 가운데 당뇨와 천식 등 기저질환자가 4명, 72세 이상 노인이 3명, 혼자 사는 가구가 1명 등이다. 안성시의 밀접 접촉자 해제율은 6월 14일 현재 80%로, 지금까지 전체 밀접접촉자 214명 가운데 172명이 해제된 상태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전국적으로 메르스는 4차 감염을 일으키고 있지만, 안성지역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안성시에서는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고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원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 종식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27일, 관내 첫 확진자 확인 이후, 긴급 예비 예산을 확보해 메르스 예방에 따른 압축 분무기와 소독용 알콜,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전체 공무원들이 순번제로 돌며 관내 66개소 연립 및 아파트의 입구와 엘리베이터, 놀이터와 우편함 등을 매일매일 소독 중이다. 이와 관련, 안성시 공무원은 “오전 출근과 함께 소독에 나선다”며, “시민들이 메르스의 공포에서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다면 몸은 조금 힘들지만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시는 또 메르스 종식을 위해,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6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진료소에는 의사 1명과 보건 인력 1명이 배치되었으며, 9시부터 6시까지 주말 없이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임시진료소에는 44명의 환자가 다녀갔으며, 찾아오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서는 공중보건의가 방문 진료를 나서기도 한다. 격리자들의 긴급 생계를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안성시는 지난 6월 8일, 8가구에 대해 65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총 129가구 152명에게 생필품 등을 공급해왔다. 안성시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는 6월 15일을 기점으로 등교 정상화에 들어갔다. 안성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시작된 각 학교의 등교 정상화와 관련해, 시청과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체온계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공도 초·중·고 9개교에 대해서는 보건소 직원 18명과 학교 보건교사가 공동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했다. 비상대책본부는 등교 정상화를 앞둔 지난 6월 13일과 14일, 15개 읍면동 107개교 학교 주변을 방역하고, 11개 읍면동 80개교 학급 내 복도와 교실도 방역했다. 휴업이 연장되는 학교는 개산초와 병설유치원, 용머리초와 병설유치원, 금광초 조령분교와 병설유치원 등 6개교이다. 한편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안성시 보건소(031_678-5721~4)나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031_8046-500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안성시 보건소 678-5722~5724, 작성 기획홍보팀 김은경 678-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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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형 공사장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조병돈 이천시장이 민선6기 1주년을 앞두고 여러 공약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장 방문이 다가 올 우기에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등 도로 건설현장을 비롯하여 대규모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을 방문했으며, 이어 11일에는 율면 공공하수처리장과 장호원 공공하수처리장 등의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천시 남부권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남이천 나들목 공사는 현재 65%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남이천 IC 설치가 끝나면 이천시는 명실상부 교통의 요충지로서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중부고속도로 교통체증 분산,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율면 공공하수처리장은 율면 뿐 아니라, 장호원읍과 설성면 일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며, 지난 4월 30일부터 시 운전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 오는 10월쯤까지 모든 시험 과정을 끝내고 본격 운영된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이천시는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 차원에서 하수처리장 확보에 온 힘을 쏟아오고 있다.”면서, “특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 등 하수처리시설확충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에는 500톤 이상의 하수처리시설 6개소, 500톤 이하의 마을하수처리시설도 3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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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화상병 농가 피해 최소화위해 총력[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유광철)는 지난 11일 과수세균병(이하 화상병)과 관련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는 유광철 의장, 황진택 부의장을 비롯한 안성시의회 의원 9명 전원과 유수형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화상병은 배와 사과에 생기는 세균성 병해의 일종으로, 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에르위니아 아밀로보라’로 알려져 있다. 발병하면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치료제가 없어 과수원을 폐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10일 현재 안성시의 폐원방제 추진상황은 방제계획량 20.8ha 중 미착수 2.1ha, 착수 6.3ha, 완료 12.4ha 로 60%가 완료됐으며, 30%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검역당국은 “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 배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과수원 인근 모과나무 등 기주식물(寄主植物)제거, 늦게 피는 꽃 따주기, 전정기구 소독, 양봉 이동제한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며 “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 사용된 모든 농기구는 살균을 해 온전한 나무로 전염되지 않도록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광철 의장은 “발생농가 반경 100m의 폐원은 비현실적인 규정”이라며, “농민 입장에서의 현실적인 반경 지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보상단가의 중앙정부 협의로 농가 피해 최소화, 창고 신축농가의 추가보상, 임차농가에 대한 보상책 마련, 향후 전체 농가에 항생제 지원, 작목반의 역학조사, 농사를 짓지 않는 과수 농가에 대한 대책마련, 농가 대상 방제교육, 소득보장 기간을 5년으로 연장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화상병균은 인체에 무해하고 판매되는 과실에는 감염돼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과나 배를 드셔도 된다”며 “화상병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 발생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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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메르스 대응 여야 4+4 회담에서‘평택’에 지원대책 이끌어내[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 4+4 회담’ 합의문 초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반영하고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평택’지원에 대한 문구를 명시 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합의문에서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4 회담에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당대표 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회 차원에서 메르스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서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이 알아야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여 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기경보 수준의 격상을 적극 검토할 것과 부족한 격리시설을 추가로 조속히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합의문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에 대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지원 한다는데 합의하고 ‘평택’을 직접적으로 명기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현장에서 건의 받은 의료장비 및 물품 지원, 생계를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금)에는 당 정책위원회 ‘메르스 특별대책 위원회’ 의원들과 평택시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장, 평택교육청장, 평택경찰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건의 받은 평택의 어려움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되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일(토)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김무성 당대표,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함께 가장 피해가 큰 경기도의 메르스 사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요구사항들을 모아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만들어 지원하도록 했다. 경기도 보고이후 김무성 당대표와 함께 평택시청을 방문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공재광 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당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국회, 경기도, 평택시를 오가며 평택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메르스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르스 사태를 완전 종식시키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전체에 대한 방역을 정부지원을 받아 평택시장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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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기업인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후원금 전달▲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2천380만원의 후원금을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2천380만원의 후원금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723개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모금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의 수익사업금,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일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됐다.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동탄 센트럴파크에 설치한데 이어 해외 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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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60회 현충일 맞아 추념식▲ 지난 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채인석 화성시장이 6일 화성시 현충탑(송산동 97-82소재)을 찾아 참배하고 분향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채인석 화성시장이 6일 화성시 현충탑(송산동 97-82소재)을 찾아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있는 화성시는 나라를 위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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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 황은성 안성시장에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3일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양재성)로부터 구제역․AI 조기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양재성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1월 5일 관내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부터 안성 축산농가를 지켜내겠다는 신념으로 선봉에 서서 열정적으로 대처해 준 것에 대해, 2,000여 축산인의 뜻을 모아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구제역 및 AI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4시간 운영체계 구축 및 긴급방역대책본부에서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질병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한 통제초소를 11개소까지 설치하고, 방역장비 24대를 동원해 일제 합동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을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17일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 됐으며, 5월 19일 AI 까지 최종 이동제한 해제 되었다. 황은성 시장은 “구제역․AI가 조기에 종식 될 수 있었던 것은 안성시민, 축산농가, 군․경․소방서 등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힘을 모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패를 주는 것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