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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갈등”···상생협력이 필요하다[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은 송탄정수장에서 시설용량 15,000톤에 4만여명의 평택시민에게 급수하면서 1979년 평택시 진위면, 용인시 남사면 일원에 3.859㎢ 면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와 용인시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은 2004년 시작돼 갈등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가 “진위천 일대 친환경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하면서 용인시 친환경 개발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종 결정했다. 또한 진위천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목표 유량 및 목표 수질을 결정하고 향후 쟁점 발생 시 경기도와 양시, 전문가, 주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해결하도록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용인시에서는 ‘수도법’에 따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경계로부터 10km 이내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된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재차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진위천, 안성천 수계는 지방상수원으로 평시ㆍ전시를 막론하고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의 특성상 농업용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본질적으로 수질개선대책이 필요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해야하며 수생태계 훼손을 방지하는 현실적인 조치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을 통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본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은 하천수계 상ㆍ하류 간 관점 차이에서 발생한 사항이며, 상류지역인 용인시는 규제에 의한 지역발전 저해관점이나, 하류지역인 평택시는 수질보전적 관점으로 2009년 경기도와 양시 간 시행한 용역결과 합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과 2015년부터 2016년 경기도와 시가 협력 추진하는 용역을 통해 갈등해소가 진전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간 갈등해소를 위해 진위, 안성천(평택호)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 공동연구를 준비 중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 및 합리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상․하류지역이 상생협력 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 4월 충청남도가 삽교호 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7,770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거, 하수처리장 확충, 생태하천 복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광역단체에서 수질개선에 집중 투자하여 친환경 농업 및 수생태계 개선에 적극 나선 것이다. 본 갈등의 대상인 평택호 수계는 4개의 국가하천과 99개의 지방하천, 2개 광역단체, 10개의 지자체를 포함하는 거대한 유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구성원 중 하나의 노력으로는 수질보전, 나아가 수질개선은 분명 어려운 일이며, 충남 삽교호의 사례와 같이 평택호도 광역적 차원의 관심과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 진정한 상생협력을 위해 지자체 간 감정적인 갈등은 지양해야 한다. 환경과 개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상호 간 협의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와 협조의 신뢰를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아 제도적으로 집을 지어 정착시켜야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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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마춤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1일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대덕면 모산로 148) 준공식을 갖고 농‧축산물 브랜드인 ‘안성마춤’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의 운영주체인 안성마춤농협(대표 우도환)은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준공식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통센터는, 시 지원 아래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총 49억원(국비 23억, 도비2억, 시비12억, 자부담 12억)을 투입, 농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1,935㎡에 총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우에 대한 1차 포장육 시설외 양념육 등 지역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HACCP인증 및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아 위생적으로 처리된다.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의 신축으로 1일 8톤, 연간 4천두 규모의 안성마춤한우 및 축산가공상품의 취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2차 가공시설의 확충으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어 왔던 축산 비선호 부위와 부산물, 비상품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의 생산이 가능해져, 지역 농‧축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래처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등 향후 양념육 생산으로 대형 유통업체 공급 확대를 계획중이다. 황은성 시장은 “2012년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 건립에 이어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 건립으로 안성시 농‧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축산정책과 신근철 678-5482, 축산위생팀장 홍봉기 678-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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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의원 2015 을지연습 참여기관 격려[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의회 문영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19일 2015 오산시 을지연습장인 지하종합상황실과 경찰서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 오산소방서 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 상황을 청취한 뒤 관계 공무원과 군·경 ․소방관 참가요원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을지연습 개요 및 주요상황 메시지 처리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희생 봉사하는 참가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배양해 오산시민의 안전과 살기 좋은 오산시를 만드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문영근 의장은 "훈련에 참가하는 민·관·군․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우리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안보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전시상황을 가상한 훈련이지만 실전훈련처럼 훈련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대비뿐 아니라 재해나 재난·사이버공격이나 생물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지역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 구축을 위한 위기대응 훈련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 실시된 민방공훈련을 통하여 시민들도 위기관리 대응 능력배양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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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최 및 (재)화성시문화재단 주관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8월 29일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1951년 미군 사격훈련장(일명 쿠니사격장)으로 사용되면서 매화향기가 사라지고 포탄 연기가 가득한 마을로 변했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미군 사격장 피해와 아픔을 겪은 매향리 일대주민들을 위한 이번 예술제는 매향리 미군부대 반환 공여지 일원에서 오후4시 방송인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저녁7시 걸그룹 EXID, 나인뮤지스, 트로트가수 김혜연, 김민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예술제에 앞서 8월 22일에는 평화기원 걷기대회와 플래시몹 이벤트가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 및 동탄센트럴파크 공원에서 진행되며, 23일에는 매향리 평화기원 둘레길 고온항으로부터 진행된다. 이밖에 <매향리 평화, 생태>를 주제로 한 평화조각 공모전과 강용석, 국수용, 노순택, 이영욱, 윤승준, 정진호 사진작가가 참여하는 매향리 평화의 숨결 사진전 <못살, 몸살, 몽상>이 23일부터 열린다. 29일에는 <평화의 날개>그림 엽서전, 매향리의 역사를 과거 문서, 영상, 생활용품으로 보여주는<평화의 몸짓>역사전, 화성시민들의 평화기원 메시지를 1,500개의 바람개비로 보여주는 설치물 전시, 평화 전통 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서울 근교에서 자녀와 함께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입장이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8015-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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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하수도 BTO 안 할수 없었다!▲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가 2004년 7월, 어떻게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했는가~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04년 당시 지속적인 택지개발, 산업단지 입주 등 도시개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예상치 못한 하수량 발생과 미비한 하수시설로 인해 계속적인 수질오염이 가중됐고, 각종 해충 및 악취로 보이지 않는 하수복지가 바닥을 치고 있는 시점이었다. IMF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책사업 일환의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권장하며,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국도비 70%를 지원하고 있었고, 안성시는 2004년 당시 전국평균 하수도보급률은 75.8%에 달한 반면 안성시는 국비지원 부족으로 하수도보급률이 39.6%(하수도분야 국비투자 최하위 지역)에 불과했다. 따라서 당시 안성시 입장에서는 급격한 개발수요 증가로 인해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절실히 필요했고, 현안과제로 대두됐다. 마침, 제출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의향서에 대해 2006. 4월 제7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를 득해 사업이 시작됐다. 그 재원으로 정부지원금 1333억원(사업비 75%), 민간투자비 434억원(사업비 25%)을 지원받아 하수처리장 3개소·관거 339Km·배수설비 8,650가구에 대한 설치사업을 2014. 3. 31. 완료해 현재 사업시행자가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사업이 종료된 현재시점에 이르러 당시 민간투자사업 유치에 대한 성과는 안성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딜레마에 빠뜨렸다. 그 이유는 민간투자사업에 숨겨진 함정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수도공기업 운영을 위한 예산은 2014년부터 매년 270억원이 필요한 반면, 그동안 시민에게 부담시킨 하수도 요금수입은 31억원에 불과했다. 시에서는 시민에게 요금인상 없이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2015년에 이르러 이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것이 현실였다. 그 결과 안성시는 2015년에 220원이던 하수사용료를 610원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 밖에 없었으나, 공익소송단 전단지상 ‘하수도요금이 가정용 20톤 기준 2만원에서 2018년 9만원’이라고 적시된 내용은 다소 오해가 있어 보인다. 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동일기준 2015년 12,200원에서 2018년 20,80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민간투자사업 개선.... 앞으로도 시민 만족을 위해 총력 기울일 것! 황은성 안성시장의 특별지시로 하수도요금 현실화로 불가피하게 2015년 하수도요금이 크게 인상된 것에 시민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비공식 TF팀을 구성, 자체 감사를 진행해왔고, 더불어 4월초에 하수도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현재 시는 민간투자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도출시켜 하수발전협의회를 통해 현재까지 향후 지급해야 할 법인세, 대수선비, 준설비 109억원을 사용료에서 삭제키로 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 사업자측과 협의가 되지 않아 계속적으로 공방이 진행 중인 안건은 6건으로 ▲타인자본 스케줄 조정, ▲민간투자비 중 타인자본(은행조달자본) 약정금리보다 높은 이자율 적용부분, ▲대수선비 과다 책정 문제점, ▲물가지수 조정 건, ▲가동중지된 슬러지 최종처분시설에 대한 개선, ▲불당처리장 구조개선 사항이 논의 중에 있다. 시는 “공방이 진행 중인 사항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한국환경공단, 감사원, 한강환경유역청 등을 통해 시의 타당성에 대한 입증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만간 사업자측과 실무협상을 통해 공식적인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투자사업 재무사항 전반과 적정 시공 여부도 함께 조사가 진행 중이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보공개에 대한 의혹~진실은~ 본 사업의 협약서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되었고 시에서는 협약서상 당사자간 비밀준수 의무로 인해 부분공개 방식으로 일부내용을 공개했다. 시에서 협약서 부분공개한 이면에는 시의 전면공개를 위해 사업자측에게 수차례에 걸쳐 요구하였으나, 기업 경영비밀 등을 이유로 전부공개는 불가하다는 일관된 의견을 고수하고 있지만, 시에서는 지난 5차 하수도발전협의회를 통해 시의원 전원에게 협약서 전부를 공개했다. 시 입장에서는 협약서에 대한 전반을 시민들께 지금이라도 모두 알려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리고자 하나, 시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 시민에게 전가될 수 있기에 전부공개를 못하는 실정이다. 지금은 ~ 분열 뒤로하고 시민이 한목소리 낼 때다 현재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수도요금” 인상을 막는 것이 급선무다. 지금 직면해 있는 현실은 대기업이라는 골리앗을 상대로 그 동안 몰랐거나 잘못된 거품을 빼기 위해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할 시기다. 시 관계자는 “시에 대한 불신을 잠시 뒤로하고, 지금이야말로 20만 시민과 시의회, 안성시가 한목소리 낼 때 하수도요금 인상을 막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며 “마지막 정산협상을 앞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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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 성료▲ 지난 8월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창의지성교육 실천사례, 학교현장 실천방안 등 공유를 위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행사로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창의지성교육의 세계적 이론과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창의지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김성림 교수(미국 다트머스대학)의 발표와 ‘Inquiry를 활용한 박물관 활용교육’의 Sarah Loudon(시애틀뮤지엄), ‘Inquiry토론교육’의 Katherin Kiss(미국 메사추세츠대) 교수의 강연 등에 이어 국내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여명의 학교 관계자 들이 참석해 사례와 정보 공유를 통한 창의지성교육의 국제적 흐름 및 실천경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이끌어갈 구체적 방법론에 대한 학교현장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창의지성교육의 핵심과 성과들을 담아 차기 창의지성교육사업에는 학교 뿐 만 아니라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의 진로 및 창의활동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장소를 지역 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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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광복 70주년 맞아 故스코필드 박사 후손에 감사 편지 보내▲ 故스코필드 박사 동상 제막식(2015.03.01.)에 참석해 헌화한 손녀(리사 스코필드)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이 15일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한 故스코필드 박사의 손자․손녀인 ‘딘 스코필드’와 ‘리사 스코필드’씨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 당시 제암리 학살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제암리․수촌리에서의 잔학 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전세계에 알려 3.1운동 민족대표 49인으로 불리며 1970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다. 채인석 시장이 보낸 서한문에는 ‘화성시민들은 일제의 제암리 학살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 촬영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해외에 널리 알려주신 캐나다인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에 대해 고마움을 넘어 높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 故스코필드 박사 동상 제막식(2015.03.01.)에 참석한 손녀와 외증손녀 또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 노예로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다시는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소녀상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채인석 시장은 “캐나다 버나비시를 포함한 국외 자매·우호 교류 도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8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며“버나비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스코필드 박사와 제암리 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지난해 12월 14일 국내 방송사를 통해 방송했으며, 지난 3월 1일에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 스코필드 박사의 동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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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근화원, 2015 인성캠프 성료▲ 2015 근화원 인성캠프 [광교저널 서울시/유현희 기자]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근화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부터 7일까지 3일간 ‘2015 인성캠프-행복을 찾는 마음의 열쇠’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예절의 미덕을 배울 수 있게 진행됐다. 근화원 인성캠프 담당자는 캠프를 마치며 “2박 3일 동안 인성‧예절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캠프참가자들을 향해 “집에 돌아가서도 항상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2015 근화원 인성캠프 한편, 근화원 주최로 진행된 2015 인성캠프는 ‘마음다지기’,‘건강다지기’라는 2가지 테마로 ‘생활 속 예절을 통한 바른 마음 기르기’,‘행복강의’,‘민속놀이’,‘조상의 지혜배우기’,‘차 예절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며, 마음과 몸이 깨끗해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다음번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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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채 시장...문 대표에'제암리 역사공원' 건의[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1일 오전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제암리 역사공원’조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다 학살된 희생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날 문 대표는 3·1운동으로 순국한 '23인 순국 묘지'에 헌화를 한 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문 대표는 "제암리 같이 상징적인 곳에서 3·1운동 국가 기념식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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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취약계층 방문간호 봉사활동[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10일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방문간호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살펴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실시된 방문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방문 복지서비스(혈압 및 혈당체크)를 제공하는 방문간호사의 역할 및 수급자의 애로사항을 살펴보는 복지 의정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최근 오산시는 각 동 주민센터를 복지 동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그간 보건소에서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던 방문간호사 7명이 지난해 모두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우선적으로 5명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문영근 의장은“2015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으로 오산시 예산은 3,081억원으로 이중 사회복지예산은 1,209억원(전체 예산의 약 39%)을 차지하고 있다. 무상보육, 저소득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 지대 발굴 등에 필요한 사회복지 예산이기도 하다.”며“매년 증가되고 있는 복지예산이 현 실정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들의 삶의 애환을 직접 들어보고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한 의원들도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저소득계층의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였다."며"앞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복지 분야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에 소외계층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