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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국 충쭤시 대표단'과 환담 나눠 '화제'[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집무실에서 중국 충쭤(崇左)시 대표단을 맞아 상호 협력 관계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손대광(孫大光) 시장을 비롯한 충쭤시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을 만났다. 이후 충쭤시 대표단은 오산시 청사를 둘러보고 페트병 재활용업체 등을 방문하며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충쭤시는 중국 서남부 광서좡족자치구에 있는 인구 240만명의 도시로 19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중국 3대 폭포 중 하나인 더톈(德天) 폭포 등 주요 관광지가 있으며, 각종 지하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현재 일본 히타카(日高)시·중국 우루무치(烏魯木齊)시·베트남 꽝남성과 자매 결연을 맺고, 대표단 상호방문·투자설명회 개최·소년축구단 교류전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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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의 대제전’ 개막▲ 장애인체육대회 개막(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모습) [광교저널 경기,안성/유지원 기자] 경기도 장애인의 꿈과 희망의 대제전인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시에서 개최된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7일 오후 2시 안성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등 주요 내빈 및 시·군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개막식은 ‘경기도의 포옹, 정(情)을 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휠체어댄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공식행사는 KBS 이창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수 및 피켓입장, 축사, 선수선서로 진행됐으며 빛된소리 중창단과 여성그룹 씨크엔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는 31개 시‧군 2083명(선수 1354명, 임원 및 보호자 729명)의 선수단이 총 16개 종목(게이트볼, 지적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청각축구)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인다. 경기도체육대회와는 달리 인구수에 비례한 1‧2부 구분 없이 종합평가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는 종합순위에 따라 1~3위까지 시상이 이뤄지며 시군 및 도경기단체의 추천으로 모범선수단과 경기단체 질서상이 주어진다. 안성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펼쳐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토대로 31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방문 등을 펼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강인한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폐회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 내 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문화체육과 도민체전팀 이상필 678-2404, 도민체전팀장 허지욱 67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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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이뤄지나?▲ 수원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광교신도시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문을 열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광교택지개발지구내(영통구 대학2로 41)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3년 3월 착공,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면적 1,825㎡, 건축 연면적 4,923㎡,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12월 수원시에 기부채납 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1월부터 재단법인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방과후 교실, 요가, 헬스장, 컴퓨터실, 식당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부의장,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재창 목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대유평 풍물단의 길놀이, 광교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개관기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 라운딩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가훈 써주기, 무료 공개강좌, 소망트리 달기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 균형발전과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호매실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발전회관, 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해 선진형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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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통대, ‘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에서 '개강'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기자] 문자해독 능력이 부족한 성인에 대한 교육과 베이비부머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수원시 문해(文解)교육사 양성과정’이 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에서 개강했다. ‘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을 매개로 지역사회 베이비붐 세대에게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전문적인 봉사활동 기회를 주고 사회활동을 통한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교육사란, 문자해독 기초능력이 부족한 학령기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개념, 영어, 컴퓨터 등 기초 문자해득 능력을 교육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수원시는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문해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량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수강생들의 문해교육 현장과 비문해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강의 기법과 비문해 학습자의 특징 등 다양한 내용들로 이뤄져있다. 총20회에 걸쳐 3개월 동안 수업이 이뤄지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단계를 거쳐 학습동아리 활동과 연구모임을 통해 학습자들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며 재능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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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을 위한 기념 세미나▲ (부천 오정구) 원혜영 의원 [광교저널 경기,부천/유지원 기자] 오는 2015. 5. 7.(목) 15:00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부천문화원 주최, 부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 주관 ‘한국 삼변三卞을 말하다’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주제 발제자로는 변영만에 이상혁 변호사, 변영태에 이병렬 우석대 교수, 변영로에 간호윤 인하대 교수가 나서며, 사회로 민충환 전 부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장이 진행하게 된다. 한국 삼변(三卞)은 변영만(卞榮晩 1889~1954), 변영태(卞榮泰 1892~1969), 변영로(卞榮魯 1897~1961)를 칭하는 말이다. 삼변은 중국 북송시절 소위 삼소(三蘇)라 불린 소순(蘇洵), 소식(蘇軾), 소철(蘇鐵)에 빗댄 표현으로 이들 삼부자(三父子)는 당송8대가(唐宋八大家)에 속할 만큼 중국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삼변은 이러한 중국의 삼소에 걸맞는 많은 활동과 업적을 남겼다. 세 형제 모두 문학적으로도 뜻 깊은 작품을 남긴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변영만 선생은 판사와 변호사 등으로, 변영태 선생은 외무부 장관을 거쳐 국무총리로, 변영로 선생은 민족시인으로 명성을 날리며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재조명하기 위해 부천문화원과 부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는 전문가와 함께 연구활동을 통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삼변의 애국정신과 시대를 앞서나간 선구자의 위업을 공유하며 그들의 생애와 업적이 재조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천시장 재임시(1999년), 변영로 선생의 뛰어난 문학의 향기와 올곧은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주문학상’을 제정한 원혜영 의원(경기 부천 오정구)은 “삼변은 누구 한 명을 앞세워 대표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같이 강직하고 지조가 있는 애국자로 이번 세미나가 삼변의 생애와 업적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부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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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기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시립향남어린이집과 MOU를 체결하고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다문화사회이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 첫 수업을 시작한 시립향남어린이집에서는 4개 나라 출신 강사들이 각국의 문화, 언어, 음식,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아이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문화강사들은 유치원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유아교육 기초와 교수법지도 등의 노하우도 익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강사로 구성된 다문화강사들을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악기, 놀이, 전통의상,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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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름다운 경관···팔색길 종주대회 ‘성황’▲ 제1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 성황(염태영 수원시장이 중앙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기자] 수원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제1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2일 광교공원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수원시 팔색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종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 산악인, 학생,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경기대 동아리공연과 상상Univ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50명씩 조를 이뤄 종주대회를 실시했다. 종주대회는 수원 팔색길 중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쉬운 ‘여우길’에서 열렸다. 광교공원에서 출발해 경기대학교, 연암공원, 혜령공원, 사색공원을 지나 광교호수공원까지 총 5.5킬로미터 구간을 종주하는 코스로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팔색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귀중한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제1회 수원팔색길 종주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팔색길 코스별로 종주대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귀중한 자연 자원을 알리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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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十甲子 돌고 안성에서 첫 막을 올린 '道民體典'[광교저널 경기,안성/ 유지원기자]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4월 30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시·군 선수단 및 안성시민과 학생 1만여 명이 참석해 안성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9시 30분 “안성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사전행사가 시작되며 막을 열었다. 이어 군악 의장대 시연과 태권도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식전행사에서는 “안성의 혼, 새로운 꿈이 되어”라는 주제 아래 안성시립남사당풍물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성시민연합풍물단 200여 명이 대규모 풍물공연을 선보였으며, 전문무용단 180여 명이 경기도와 안성시의 비전을 표현하는 군무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61’이라는 숫자는 우리나이로 치면 환갑으로, 육십갑자가 한 바퀴를 순환하고 다시 돌아오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번 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우리 안성에서의 첫 대회이며 다시 60을 너머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이전의 대회와는 분명한 획을 긋는 더 넓은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서 4월 28일 3·1운동기념관에서 성화 채화 행사를 가졌다. 시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15개 전체 읍면동을 돌며 성화를 봉송했다. 지자체의 모든 읍면동을 통과해 성화 봉송이 이뤄진 것은 극히 드문 경우로, 특히 채화가 된 안성시 3.1운동기념관은 일제 강점기에 2일간의 온전한 해방을 이룬 곳이어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안성인의 저력의 꼭지점에서 채화를 시작해 안성시내 전구간을 도는 것은 안성인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안성시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지난 해 세월호 사고로 인해 제60회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 안성시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 동안 안성시 종합운동장 등 23개 종목별 경기장 32곳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구기와 투기 종목 등 20개의 정규 종목과 당구, 농구, 레슬링 등 3개의 시범 종목이 열리며, 당초 시범 종목에 포함됐던 요트는 참가 시군이 7개 미만으로 취소되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수영은 오산에서 사격은 화성에서 각각 열린다. 다채로운 행사, 문화 예술 공연에 자발적 주민 양보까지 안성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성시는 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체전에 안성시 만의 색을 입히겠다는 의지를 지난 해부터 천명 해 온 바 있다. 관계자들은 세월호 참사로 대회 준비가 2년에 걸쳐 이뤄지며, 그 어느 해보다 더 충실하게 준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소비자가 선정한 퍼스트 브랜드 9년 연속 대상에 빛나는 ‘안성마춤’ 브랜드의 5대 농특산물(한우, 배, 포도, 쌀, 인삼) 시식 및 판매 부스가 전격 설치되어 선수단이 안성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동안 안성시내 곳곳에서 특별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개막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과 남사당 전용 공연장은 물론, 도심 한복판인 명동거리와 내혜홀 광장 등에서 전자현악, 댄스, 태평무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시는 공연을 통해, 체전의 분위기를 돋우고 바우덕이의 고장, 안성시의 문화 예술 내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심사와 선발을 거쳐 410명의 자원봉사자를 사전에 선출했으며, 이 가운데 80명이 대학생 봉사자들로 채워졌다. 학생들의 봉사는 봉사 자체가 곧 하나의 특별한 체험 뿐 아니라 산교육의 장으로, 안성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학생들은 특별한 봉사의 기회를 얻고 선수단은 보다 편리한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 및 훈련은 물론, 핸드북을 만들어 사전 배포했다.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대회의 주 무대인 안성 종합운동장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H아파트 주민들도 나섰다. 개막식 당일인 4월 30일, 자발적으로 아파트 내 900여 주차 공간을 비워주기로 하고 당일 ‘일찍 출근하기 운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성의 맛과 멋, 도민체전 후를 기약하며 이밖에도 안성시는 도민체전이 단순히 스포츠만을 겨루는 대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성의 맛과 멋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안성시의 대표 관광지인 천년 고찰 칠장사와 청룡사, 고삼호수 등 안성팔경에 대한 홍보 전단을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안성시의 이미지를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 주간을 맞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민체전의 후광 효과를 봄관광 마케팅과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선수 임원단 1만 2천명과 관람객 2만 명 등을 포함해, 최대 3만 2천명이 안성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도에서 체육 기반 시설 지원금으로 받은 60억 원 이외에 행사비 등을 합쳐, 모두 70억원을 지원받았다. 대회가 끝난 후 신축되거나 업그레이드 된 체육시설물들은 모두 시민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가 1,270만 자랑스런 경기인의 대화합에 대한 분명한 상징이 되기를 기원하며, 안성을 찾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에서 열린 이전 체전에 대한 경기개발연구원(GRI)의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대회를 통해 모두 300여억 원 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안성시도 이에 못지 않은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62회 도민체전은 포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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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네팔 대지진 피해복구에 도움되길” 성금 전달[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기자] 수원시는 29일 오후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천 4백만원을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봉식 수원시 새마을협의회장 등 모금 단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성북동 주한네팔대사관을 방문, 꺼먼 싱 라마 대사를 만나 국가재난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한데 이어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유관단체와 함께 성금모금을 진행했다. 성금 모금은 수원시 공직자 1천 6백만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1천만원, 새마을회 4백만원, 자유총연맹 1백만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1백만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회 2백만원이 모아진 것이다. 특히, 수원시 공직자 성금모금은 28일 하루 동안에 이뤄진 것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시아 이웃국가의 재난피해를 좌시할 수 없어 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염 시장은“성금모금과 물품지원을 통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염 시장은 내달 1일 서울 네팔 대사관에 재방문하여 지진피해로 인한 긴급구호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29일 현재 유관단체, 기관, 기업체 등과 함께 성금모금 및 물품지원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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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트홀,금난새의 드라마 음악회▲ 카니발 오브뮤직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유라시안 챔버앙상블이 함께하는 ‘알록달록 프로젝트Ⅱ_카니발 오브 뮤직(The Carnival of Music)’이 화성아트홀을 찾는다. 알록달록 프로젝트 ‘카니발 오브 뮤직’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14곡 전곡을 지휘자 금난새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상세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사육제의 정경과 동물들의 모습이 상상되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전개돼 아이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화성시문화재단가 기획한 ‘알록달록 프로젝트’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들을 엄선해 5월 한 달간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 공연 잔치’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뮤지컬 ‘프로젝트 Ⅰ- 콧구멍을 후비면’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Ⅱ- 카니발 오브 뮤직’,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한 ‘프로젝트 Ⅲ -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아버지들이 직접 출연하여 무대를 꾸미고 공연을 하는 ‘프로젝트 Ⅳ -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졌다. 예매는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또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청소년·아동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연명 공연일시 공연장소 티켓가격 관람연령 카니발 오브 뮤직 (Carnival of Music) 2015. 5. 5(화)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R석 40,000원 S석 20,000원 만 7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