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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의장, ‘사랑의 연탄·이불 나눔’ 코로나19 극복의지 다져[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수원과 용인, 남양주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연탄·이불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그간 연말연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수천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배달을 업체배송으로 대체했다. 대신 이불, 쌀, 김장 등의 격려물품에 한해 의장과 부의장이 집집마다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 의장은 8일 오후 수원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2개 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쌀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독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이날 오전 남종섭 의원(용인4)와 함께 용인 소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았고,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9일 오전 남양주 소재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마저 거리 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도 훈훈한 정이 얼어붙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연말 나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올해 총 6개 가구에 연탄 2,400장과 이불 6채, 쌀120kg을 나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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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8일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용인세브란스 병원(병원장 최동훈)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 및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는 안전한 병원 및 안전한 용인지역사회 구현과 상호 공동의 발전 및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체결했다. 또한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병원 내원객 등 동선을 철저하게 분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서장은“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으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상호 협력해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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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의원, 택시 표준근로계약서 논의[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4일 경기도의회 김경일 도의원(더민주,파주3)은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택시업계 관계자 6명과 함께 택시 표준근로계약서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택시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표준근로계약서(안)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표준이 되는 택시근로계약서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제11조의 3(표준계약서 등)의거한 택시 표준근로계약서 시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김 도의원은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택시종사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택시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 7월 15일 시행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도지사가 택시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고, 경기도에서는 ‘택시 표준근로계약서(안)’을 작성해 시행 권고한다는 방침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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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의원, ‘여성이 만드는 희망 대한민국! 아동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토론회 참석[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평택5, 더민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여성이 만드는 희망 대한민국! 아동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아동 성폭력 예방과 젠더 감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여성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성폭력상담소 김정숙 소장이 발제하고,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 최은영 의원, 권현미 의원, 학부모폴리스연합회 이태희 前 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현옥 의원은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폭력 예방과 함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날로 증가하는 아동성폭력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젠더의 관점으로 바라본 성폭력인 젠더 폭력은 생물학적 성폭력과 달리 경찰 등 정부뿐 아니라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성에 대한 혐오와 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성평등을 위해 서로의 차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양경석 도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방청객만 입장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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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도시건설위원회 행감 9일차 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4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제남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의 조치, 열린 행정 및 주민 중심의 행정수행,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합리적 집행, 행정사무의 투명성·공정성·형평성 추진 여부에 대해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안전담당관에 코로나19 전염병이 장기간 계속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방문관리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보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기반시설 설치 부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정책실에는 ▲경사지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 허가기준에 대한 개선 ▲성장관리방안의 조속한 수립·시행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 시 지역특성 반영과 주민협의체와의 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주택국에는 ▲11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경관심의 대상 확대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극 반영 ▲공공청사 건립 시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교통건설국에는 ▲설계변경으로 과도한 증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검토 철저 ▲용인경전철의 운영비가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시행사와 운영사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자 관용 차량 특별수송에 있어 효율성과 업무 공백을 감안해 용역 등의 대안 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미래산업추진단 플랫폼시티과에는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사업시행자가 조속히 선정되어 대행사업비가 회수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 시기 도래에 대비해 사업추진을 철저히 할 것 ▲기부채납 공원조성 시 계획단계부터 주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반영 ▲적정과업과 목표 설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원관리인력이 운용되도록 요구했다. 차량등록사업소에는 번호판 제작 위탁수수료율의 비교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수수료율 산정을 요구했다. 각 구청에는 ▲고정식 불법주정차 CCTV 설치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 단속실적 저조한 위치의 이설 검토 ▲도로저소음 포장에 대한 시공 사례를 비교·검토해 적정한 공법을 선정하도록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비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사업에 대한 개선책 마련 ▲공영주차장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위탁대행사업비의 집행잔액이 매년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편성에 개선을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이제남 위원장은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해 개선하고,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우리 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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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경제환경위원회 행감 9일차 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4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유향금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용인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 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일자리산업국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 ▲디지털산업진흥원과 중복된 사업을 지양할 것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 및 축분비료공장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할 것 ▲동물화장장을 조속히 추진할 것 등을 요구했다. 미래산업추진단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토지 보상을 신속히 추진하고 산업단지의 난립 예방을 위해 엄격한 심의 기준을 적용할 것 ▲덕성2산업단지 인근 도로의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 등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 및 3개 구청 소관 부서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 강구 ▲청년농업인 육성지원과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용인시 비거주자 축사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 ▲환경 관련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 등을 요구했다. 환경위생사업소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적극 행정과 환경 관련 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활성화 ▲아이스팩 수거 사업 시스템 구축 및 홍보 강화 ▲쓰레기 소각장의 신속한 추진 등을 요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상하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을 적극 검토할 것 ▲노후 수도관의 체계적 관리보수 및 교체를 통한 시민 불편의 최소화 ▲수도 누수시설의 신속한 유지보수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급수 추진 ▲에코타운사업 인근 주민들과 원만히 소통하여 사업 추진 등을 요구했다.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진흥원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 ▲수의계약 시 관계 법령 및 지침에 의한 계약률을 준수하여 예산을 절감할 것 등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덕성2 산업단지 민원 해결 및 공공기여 방안 강구 ▲자연휴양림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 증진 ▲향후 조직개편에 따른 자연휴양림 관리업무 이관과 관련, 용인시-용인도시공사 간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 등을 요구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어떤 사업이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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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자치행정위원회 행감 9일차·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4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원균 위원장은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소통관에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협치 교육 시행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선정 시 투명성과 공신력 있는 위원으로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감사관에는 ▲상급기관 감사 시 지적되지 않도록 자체 감사를 철저히 해 선제적으로 대응 ▲산하기관장 업무추진비와 갑질 여부 등 전수 조사 ▲민간위탁사업과 민간보조금사업 감사의 정례화와 내부 매뉴얼 수립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캐릭터 조아용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 ▲마을 미디어 활동가와 협업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소셜미디어 홍보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용인시정연구원 관리 감독 철저 ▲민간위탁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법무담당관에는 ▲소송패소에 따른 재정손실이 없도록 노력 ▲장기 미개정 조례, 지침, 훈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전수조사 실시를 요청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들이 사업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는 여건 조성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성과, 문제점, 향후 계획을 분석해 청년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자치행정실에는 ▲용인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포함해 직장 인권 문제 총괄 관리와 전수조사 전면 실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과 관련 단계별 추진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 ▲자원봉사센터 출연금 집행 시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철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실시 ▲콜센터 업무 과중에 따른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재정국에는 ▲위원회 관련 조례 미개정 사항을 전면 검토해 개정 ▲감사 지적사항 등을 반영한 예산편성과 사전 필터링 장치 마련 ▲행정 절차 미이행한 공유재산 전수 조사 ▲매각결정 된 시유지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활용 방안 마련 ▲고액체납자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개 구청과 읍‧면‧동에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관련 코로나19 등 비상시 시설충당금 활용방안 강구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주체의 적정성 및 이용자 간 형평성 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소통과 협치에 따른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인사와 규정에 맞는 채용을 원칙으로 세우고, 임직원 간 진정성 있는 상호 소통 시스템 구축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공람공고 직전 공유지분권자 보상에 대해 철저한 조사 후 조치 ▲용인도시공사 구조 개선 및 경영수익 창출을 위한 혁신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공사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센터 역할에 맞는 단체나 법인과 MOU 체결 ▲재해재난 발생 시 사각지대가 없도록 자원봉사 매뉴얼 수립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시정연구원 내부 규정 및 규칙을 상위법에 맞게 재정비 ▲시간외근무수당 적정지급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촉구 ▲용인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시정연구원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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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사운영 직원 종합만족도 역대 최고[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민선7기 출범이후 실시한 전보, 승진 인사에 대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사운영 만족도’조사결과에서 2017년 첫 번째 인사만족도 조사를 실시 이후 종합만족도 60.7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사 종합만족도는 2017년 42.3점을 시작으로 2018년 47.1점, 본격적으로 민선7기 인사정책이 반영된 2019년 50.4점으로 오른 후 올해 60.7점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7기 인사 키워드인 기회, 공정, 능력중심, 경험배려 등 인사정책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특정학교·지역 중심의 인사, 회전문 인사, 소수직렬 소외 등으로 100만 거대도시답지 않은 불공정한 인사라는 내외부의 부정적 인식이 만연했었다. 하지만 민선7기 출범이후 그동안 능력에 비해 소외됐던 여성공직자의 경우 지난 2년 6개월동안 전체 사무관 승진자 80명 중 24명을 차지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또 남성공무원 자리라고 인식됐던 인사과장, 예산과장 등 주요보직을 여성공무원으로 임명해 남녀 불문하고 능력위주로 배치하고 세무, 복지, 도시계획 등 소수직렬의 5급, 6급 승진비율도 대폭 늘렸다. 특히 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에 사업부서, 격무부서 직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그동안 문제시됐던 회전문 인사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은 민선7기에 최초로 시행한 구청·읍면동 직원 대상으로 한‘직원추천제’, 업무 인수인계 기간 확보를 위한 ‘5일전 인사발령 사전공지제’, 정기인사 방향 및 인사통계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 확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중심의 기회제공, 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력 적재적소 배치, 격무부서 배려 등 공정하고 균형적인 인사운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고 영전하며 꼭 보답을 받는다는 믿음을 주는 시스템을 정착 시키겠다”며 “직원이 3천명이 넘는 거대 조직이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은 지연, 학연 등에 의한 구시대적인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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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도의원, 대형기숙학원 코로나 무방비 '학원방역대응반 예산집행' 필요[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제348회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교육청 소관 2021년 예산안 심사에서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숙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그에 따른 대책 마련과 예산집행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추민규 도의원은 “소위 제2의 수능으로 불리는 논술과 면접이 남은 상황에서 기숙학원 및 일반 학원의 무방비 방역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철저한 점검과 방역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교육청이 단속만 할 것이 아니라, 학원방역대응반에 대한 지원이 더 강화돼야 한다.”라며 행정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 할 상황에서 무작정 단속만을 고집하는 교육 당국과 기숙사 및 급식시설 방역관리 등 기숙학원에 강화된 방역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필수여야 하나,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학원 강사 및 직원까지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가진단 의무화 조지를 추진해야 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자가진단 앱을 조속히 설치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대형기숙학원의 집합금지 지침이 내려진 상황에서 이를 위반한 기숙형 학원이 도내 22개 학원 중 18곳이나 적발되어 고발조치까지 진행되는 등 고발이 난무하는 것도 문제다. 수용인원이 500명이 넘는 기숙학원이 12곳이나 되는 것도 지역의 확산세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기존 추경에서 13억 원이 배정된 반면에 이번 본 예산에는 전혀 예산이 집행되지 않는 등 단속의 강화에만 매몰되지 말고 순수한 방역과 학원방역대응반 예산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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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본부장, ‘예방강화’ 주문[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의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발맞춰 직원 종무식 등 연말 주요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장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0차 전체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로 방역에 대한 고삐를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의회 주요행사 및 회기운영에 대해서도 유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본부는 12월 중 개최하기로 계획됐던 2020년 의원종무식과 직원종무식에 대해 상임위별 자체 종무식을 열고 의장단 격려방문을 실시하거나,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제348회 정례회’와 관련해 오는 14일과 18일로 예정된 제4·5차 본회의의 참석인원을 도지사와 도교육감 등 집행부 2명과 도의원 141명으로 한정키로 했다. 해당 본회의는 기존 집행부석과 임시좌석, 방청석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상임위원회 회의에 대해서도 안건 심의에 필요한 필수인력만 최소 입장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날 비상대책본부는 ▲음식점 식사문화 방역지침 마련 ▲사우나 등 핀셋방역 혼란 해소책 강구 ▲학교급식 현장점검 강화 ▲수능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점검 등의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장 의장은 “전문가들은 이미 3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이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도 2.5단계 혹은 그 이상을 예상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과 의료체계에 집중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는 이날까지 총 126회의 일일회의를 개최하고 509건의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 가운데 ‘공공의료 및 공중보건 관련 의사 등 유사시 절대부족 개선방안 검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조속완료’ 등 총 63%(321건)에 달하는 건의사항이 추진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