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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그룹1:1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그룹 1:1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업에 응모한 기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결과 5곳의 응모기관 중 4곳이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주간그룹 1:1 제공기관은 ▲용인CYA부설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해누리센터 ▲짐사회서비스센터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등 3가지로 나뉘며 용인시는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올 해 처음 시작하는 주간그룹 1:1 서비스는 장애 정도가 심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18세부터 65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장애인 1명당 전문인력 1명이 배치돼 낮 활동 서비스를 하루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제공한다. 시는 각 읍·면·동에 거주 중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방문조사를 진행하고, 광역자치단체 산하 서비스조정위원회 심의 후 서비스 이용 여부를 결정해 6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첫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심한 심사를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했다”며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11일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용인특례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031-324-315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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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동자 복지증진은 우리市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월부터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새로 마련하고, 노후된 시설은 개선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제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고,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6곳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쉴 수 있는 공간 개선이 시급한 사회복지 시설과 제조업체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역 내 노동환경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도 5월부터 진행한다. 또한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 피해를 입은 노동자를 보호하고, 직업 적응을 돕는 ‘노동자 직업적응 및 심리치유 상담사업’도 마련한다. 이 사업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산업재해나 감정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노동자라면 전화(031-324-2074)나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홈페이지(http://yigg.inochong.org)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한 노동환경에 놓인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파트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권익 보호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아파트 노동자 권익 서포터가 지역 내 아파트를 방문해 노동환경을 조사하고, 개별상담과 노동 관련 법률 상담을 진행해 권익보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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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장마철 침수피해와 폭염 사전 예방 활동 만전 기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 하수관로관리과와 3개 구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하수관로(우수, 오수) 약 27.5㎞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폐쇄회로(CC)TV와 육안 조사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해 하수관로의 토사 퇴적, 균열, 함몰 등의 여부를 파악한다.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6월까지 준설과 보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형 공장이 설립되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시 기업지원과는 지역 내 1만㎡ 이상의 대형 공장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과 토류벽, 가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후속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한다. 시는 향후 터파기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 단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수지구도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재난 예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수지구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그늘막을 지역 내 50곳에 새로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수지구 내에는 총 442개소의 그늘막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열로 인한 차량 타이어 파손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7개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동막천과 탄천2개소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한다. 또, 죽전지하차도의 방재, 배수시설 정비를 여름 우기철 전 마무리한다.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하는 자동진입 차단시설도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신대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 등 총 4곳에 6월까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생활하는 주거시설과 하천, 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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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 일환[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이하 공사) 재무관리처는 지난 10일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직원들은 하희의 집에 라면 80박스를 전달하고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공사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처별 1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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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문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4일 오후 3시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더불어민주당/풍덕천2‧상현1‧상현2동)이 의장실에서 제5회 경기의정대상 상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반적인 시 운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보는 경기도민의 주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도시 성장과 행복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경기의정대상을 만들어 매니페스토‧의정활동‧예산절감‧주민소통 등에 대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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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도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야간 순찰 나서▲김성수 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야간순찰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위원회 김성수 의원(안양1)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9일 9시부터 11시까지 안양남부 시장 야간 순찰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또한 안양 5동 소방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은 화기취급 증가로 화재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수 의원은 안양만안의용소방대 신현순 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 및 전열기구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성수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상인 분들의 일찍 귀가하면서 자칫 전열기구 등을 소등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 등으로 작은 부주의나 방심으로도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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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도의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동참 기자회견▲조광희 의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동참 기자회견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1층 현관 앞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연풍)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하였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는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과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도 함께 참석하였으며, 조광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사실상 ‘코로나 통금’이라 할 수준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면, 경제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택시 운수종사자 분들은 올해 소득 감소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어느 때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택시노조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정책에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370만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경기도 내 택시 전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를 촉구하며 택시 방역정책을 시행할 것과 법인택시기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를 상향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의 위급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 11월 30일 뜻을 함께한 31명의 의원들이 ‘경기도민운동’을 제안하였고, 이에 동참의 뜻으로 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조, 8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에 이어 릴레이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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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 녹일 따뜻한 우유 나눔··경기도·경기 낙농가, 이웃사랑 한뜻[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이웃들을 위해 우유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우유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592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낙농가 등 축산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 낙농산업 1위 지자체로서 낙농업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젖소사육 농가는 우리나라 전체 6,186호의 39%인 2,409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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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택트 송년문화제 개최▲연상퀴즈 빈칸넣기에 제출된 다양한 답변들 [광교전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태영)가 지난 10일 온택트 송년문화제 ‘경자야 잘 가거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매년 연말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송년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공모전으로 대체하고, 시상식 대신 이날 센터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게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6~29일까지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연상퀴즈 빈칸 넣기’의 답과 ‘홈인 트롯’의 영상을 문자와 메일로 모집했다. 연상퀴즈 빈칸넣기는 ‘나에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란 □□□이다’의 빈칸에 단어를 넣고, 홈인 트롯은 트로트 중 애창곡 1곡을 불러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것이다. 연상퀴즈 빈칸넣기에는 총 157명이 참여해 나에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란 ‘소통창구다’, ‘마음의 안식처다’, ‘터닝포인트다’ 등 뜻깊은 답변들이 모집됐다. 홈인 트롯에는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그룹별(회원·가족·자원봉사자)로 나눠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센터는 공모전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홈인 트롯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발송할 예정이다. 황태영 센터장은 “올해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송년문화제를 대신했다”면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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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용인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9일 오후 4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의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례시 도입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의회 인사권 도입 ▲자치입법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8일 법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로 격상되게 됐으며, 이는 용인시가 시로 승격된 지 25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용인시는 특례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용인시민의 요구와 우리 시만의 특화된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됨으로써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김기준 용인시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국회에서 축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격상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용인시를 지켜낸 110만 용인시민 덕분이다. 앞으로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특례시로 가기 위한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해 창원시, 수원시, 고양시 등과 함께 공동건의안 채택 협약을 맺고 시와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