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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동용인지사, 용인지역자활센터에 방한의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한국전력 동용인지사가 용인지역자활센터에 310만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지원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정춘택 한국전력 동용인지사장과 직원 등 관계자 5명은 시청으로 찾아와 겨울용 후드집업 104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의류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부분을 공제해 조성하는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근로 활동을 지원하는 자활센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뭘까 고민 끝에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구스다운 조끼 116벌을 기탁한 바 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입 나눔을 비룻해 용인 청년LAB에 도서와 테이블 세트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자활센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전력 동용인지사 임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따뜻한 옷을 선물 받아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을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조아용in스토어, 라라워시, 물류배송, 편의점 등 13개 사업에 총 110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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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2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5일 재정실 소속 예산과,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예산과에 출자·출연 기관 동의안과 본예산이 동시 상정되지 않도록 시기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시청사 별관 증축공사 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 및 관리를 요청하고, 시의회 별관증축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신속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김길수 의원은 예산과에는 출자· 출연 기관의 기관 및 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 개선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기주옥 의원은 예산과에 용인도시공사가 위·수탁 사업뿐 아니라 본연의 자체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위탁 사업 시 적절한 기준을 마련해 체계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계약 편중을 지적하고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공정한 계약을 당부하며 관내 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수의 계약 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재산관리과에는 불필요한 환매권 관련 소송으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영식 의원은 예산과에 출자· 출연 기관의 기관 및 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 개선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예산과에 용인도시공사가 위·수탁 사업뿐 아니라 본연의 자체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경전철 운영비 적자 지원액 감소를 위한 담당 부서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계약 편중을 지적하고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공정한 계약을 당부하며 관내 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청 광장 및 주차장의 정밀 안전 진단 등 안전 점검 철저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세정과에는 기금 관리 금고 선정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 위원을 구성할 때 전문가 비율이 상향되도록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예산과에 예산낭비신고센터 신고 방법 개선 및 민원 내용과 연계한 예산 낭비 사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주민참여예산 각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청년위원회를 통한 청년세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낮은 투표 참여를 지적하고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주민 참여 확대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회계과에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계약 편중을 지적하고 공정한 계약을 당부하며 관내 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수의 계약 대상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 용역업체 전문성 확인 등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재산관리과에는 공용차량 정비와 관리 내역 분석을 통해 재산 관리 효율성 재고를 요구하고, 세정과에는 이행강제금 결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예산과에는 출자·출연 기관 동의안과 본예산이 동시 상정되지 않도록 시기를 조절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신고센터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회계과에는 부서별로 상이 한 사무기기 소모품 단가 점검을 통한 예산 절감을 당부하고, 이자 수입을 높이기 위한 정기 예금금리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과 관급공사 하자보수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식 의원은 예산과에 직원 포상금, 인센티브 지급 시(수상자 선정 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용인도시공사 위수탁 사업 수행 시 사업비 대비 인건비의 비중을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 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시·도유지 무허가 점유에 대한 적절한 행정처분 등 철저한 관리와 시청사 별관 증축공사 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 및 관리를 요청하고, 시의회 별관증축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신속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세정과에는 지방세 지출보고서에 직전 회계연도 및 당해 회계연도만 담고 있어 문제 파악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3개년 실적 및 분야별 증감 이유 분석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외수입 결손액 및 미수납액에 대한 체계적인 체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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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과 취약계층 조기발견 위한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2일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지점장 장경민)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기흥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 장경민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엠씨에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을 받아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회사다. 서용인지점에는 검침원 15명이 각 집을 다니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전엠씨에스㈜ 서용인지점 검침원들은 시급하게 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하게 된다. 이들은 전기요금 장기 체납가구 등을 중심으로 복지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장경민 지점장은 "한전엠씨에스의 인적 자원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아내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업무 특성상 주민들을 자주 만나고 지역 사정에 밝은 검침원분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제때 도울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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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의원 대표발의 '조례안'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환경교육 업무에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환경교육사업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기관·단체 등에 위탁·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환경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환경교육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환경교육 관련 전문기관, 법인 및 단체 등에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 위탁 규정 정비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이 심화되는 시대에 학생 등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전문가 등을 통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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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수도료 낼 돈 없다’ 배짱 체납자와의 피말린 전쟁(錢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 A 사업체는 기존 소유자 B씨와 채권자 C씨의 사인간 계약으로 C씨가 사실상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분쟁으로 2008년 6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사용한 수도 요금이 체납됐다. 이후 C씨가 대표자인 법인으로 사업체 소유권이 넘어갔지만 아들 D씨 명의로 영업 신고한 탓에 시는 사용자를 D씨로 분석했다. 결국 지난 2013년 해당 수도요금은 D씨의 무재산을 사유로 결손 처분됐다. 시는 끈질긴 추적 끝에 2021년 채권자 아들 D씨 명의로 된 압류 가능 재산을 발견했다. 채권자의 아들인 D씨는 C씨에게 명의만 제공했으며, 실제 사용자는 C씨임을 시인했다. 이후 시가 D씨의 예금을 압류하고,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자 C씨는 지난 10월 체납액 4250만 2380원을 납부했다. #2. 한 아파트의 시행 E사는 위탁관리 회사로 F사를 선임했으나 위탁관리비를 미지급했다. 수도를 사용한 입주자들은 시행사 E사와 관리회사 F사에 수도요금 등 관리비를 지급했으나 끝내 이들간 분쟁으로 수납처리되지 않았다. 시는 해당 건물 관리단이 소송으로 반환금 일부를 회수한 것을 확인해 체납요금을 납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결국 해당 건물 체납 수도요금 855만 4180원이 모두 납부됐다. #3. G씨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수도요금 76건 101만 9710원을 체납했다. G씨의 재산은 다른 채권으로 인해 경매에 넘어갔다. 세외수입인 상수도 요금은 후순위채권으로 배당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경매사건에 대한 통지가 오지 않고 교부청구가 누락됐다. 체납 상수도 요금을 징수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시는 경매사건을 검색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으로 법원에 배당표를 요구해 배당잉여금이 있음을 확인하고, 배당잉여금 압류와 추심 절차를 거쳐 체납요금을 완납 처리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도요금 고액체납자를 지속 추적해 체납액 5207만 6270원을 완납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납 수도 요금은 법인, 대중탕 등 체납자가 파산하거나 폐업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탕은 특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동산 공매나 경매로 체납자에게 배당되는 잉여금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지난 2020년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에 수도 요금 체납관리를 전담하는 수도체납팀을 신설한 후 대중탕, 누수 의심 가구 특별관리, 구역별 책임 징수제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 12월 기준 27억원에 달하던 체납액이 2021년 12월 기준 16억원 가량으로 줄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체납액을 15억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사용 요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수돗물 단수 처분, 재산 압류 등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상수도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정당한 요금을 징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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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조아용'페이퍼토이, 이수정씨 재능기부로 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이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재능 기부로 ‘페이퍼 토이’로 제작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월 말 출시된 조아용 페이퍼토이가 지금까지 300개 이상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전했다. 페이퍼토이는 종이를 소재로 한 장난감, 인형 등을 말한다. 소재가 종이라 친환경적이고 비용이 저렴한 데다, 표현의 범위가 다양해 디자인 분야에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어린 시절 한 번씩 종이 좀 접어본 키덜트족 사이에서도 페이퍼토이 만들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아용 페이퍼토이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토이캐릭터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이수정(22세)씨가 3개월에 걸쳐 개발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가 조아용 페이퍼토이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했고 이것이 이 씨의 교수님을 거쳐 이 씨에게로 전해진 것이다. 이 씨는 교수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마침 학교 수업 중에 ‘3D 모델링’ 디자인 수업이 있어 이를 활용해 조아용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씨 역시 용인시민이기도 해 재능을 기부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도면 개발이 쉽지는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혼자서도 쉽게 접어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도면을 구현하는 것.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아야 했고 다 완성된 후에는 적당한 크기의 귀여운 실물이 나와야 했다. 한 도면을 수십 번씩 프린트 해 접어보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공강 시간이나 방과 후를 활용해 3개월간 땀 흘린 결과, 가로 8cm 세로 10cm 높이 12.5cm 크기의 앙증맞은 모양의 조아용 페이퍼토이가 탄생했다. 이 씨는 “제가 개발한 첫 상품이 판매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데요, 판매 수익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일에도 쓰인다고 하니 더 마음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시에서 위탁받아 조아용 굿즈를 생산, 판매하는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입체성을 강조한 3D 페이퍼토이는 제작과정에서의 세밀함도 필요하고 창의력까지 높일 수 있는 좋은 교육 도구이기도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만들기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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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우리지역, 깨끗한 하천 만들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7일 '우리지역 깨끗한 하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관내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해 용인시 환경과로부터 지원받은 EM흙공을 청미천 수계 일원에 투척했다. 또한 천변 인근 도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가 투척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악취제거, 하수구 정화, 음식물 쓰레기 발효 등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 군으로 이뤄져있다. EM흙공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공사 위탁사업팀 관계자는 “공사는 관내 하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꾸준히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참여한 활동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EM흙공 던지기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생필품 지원, 노후 담장 보수작업, 나무심기 활동 등과 같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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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꼭꼭! 이 동화책 읽으면 식습관 좋아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제작한 동화책 3권을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 급식소 약 800곳에 배부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에 책으로 엮은 동화는 지난해 시가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냠냠 꼭꼭 건강 동화책 개발’ 공모전 수상작 3종이다. 수상작은 ‘쇠똥구리 숲속 마을의 응가대회’(대상, 시립꿈이서내어린이집)를 비롯해 ‘쓰레기 섬의 차차’(최우수상, 시립처인어린이집), ‘아기 두더지 파요와 세가지 보물’(최우수상, 시립수지어린이집) 등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위생과 영양에 관한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동화책을 활용한 독후활동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동화책 중 1권을 읽어주고 이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진행한 뒤 결과지를 제출하면 참여한 모든 기관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이 생동감 넘치는 식습관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체적으로 식단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이 골고루 함유된 식단표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급식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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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용인시 택시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중앙동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용인시 행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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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2지구 토지 경계 다시 실측해 정리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성복동 526-1번지 일원 172필지 5만9988.3㎡에 대한 지적(地籍) 재조사를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구는 지난 2020년 12월 수립한 성복2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 토지현황조사와 실측을 통해 성복2지구의 토지 경계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면적 6만817㎡이던 기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폐쇄하고 5만9988.3㎡의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828.7㎡다. 구는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촉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관련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수지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100여년 전 만든 종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라며 “성복2지구 재조사 사업에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지적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구는 올해 고기1지구(고기동 489-1번지 일원)를 비롯해 내년 동천2지구(동천동 45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