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달청장, 폭염 앞두고 냉각탑 우수조달기업 방문▲ 조달청 [광교저널]정양호 조달청장은 13일 오후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냉각탑 제조 우수조달기업인 ㈜성지공조기술을 방문,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인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로 냉각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압입형 냉각탑을 개발한 조달우수기업으로, 국제특허 출원 및 신제품 개발 등 국내조달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지공조기술은 신재생 에너지를 접목한 일체형 냉동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 운전비가 낮고 냉난방 기계실이 별도로 필요 없어 냉방시스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정 청장은 “ 장마철이 끝나면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냉동기 등 각종 냉방관련 조달품목의 수급체계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술력을 갖춘 우수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는 물론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창업 붐 조성·유망 창업기업 발굴 나선다▲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오는 8월 25일 열리는 ‘제3회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업력 5년 이하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유망기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 신기술을 사업화해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붐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는 도내 업력 5년 이하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유망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신청기업에 대한 1차 서류평가에서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2차 PT 및 스피치 평가에서 창의적이고 사업화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기업 14개 사를 선정한다. 입상기업에 대해서는 1개 기업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제품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우수 3개 기업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 및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업지원 공고)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통해 성장 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도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41-589-0621)로 문의하면 된다.
-
경남도,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 선보여▲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 상황관리를 위해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을 도청 전 실과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31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일자리상황판을 도지사 권한대행과 경제통상국장 집무실에 설치했다. 기존 상황판은 벽걸이 형태로 매일 날짜와 수치 등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이 있었을뿐만 아니라 일자리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한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은 이전 상황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 직원이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청내 방송 채널을 이용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모든 부서에서 해당 채널만 설정하면 일자리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클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일자리상황판은 정부 일자리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을 포함해 총 27개 지표로 구성함으로써 중앙부처와 도 정책 간 연계 고리를 강화했다. 정부 일자리상황판의 20개 지표(고용률, 실업률, 월 평균 임금 및 근로시간,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수 등)와 도 고유항목 7개 지표(경남형트랙 취업자수, 우수기업 일자리창출수, 조선업희망센터 이용자 취업자수, 시군 고용률 등)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에 한층 보완된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현황과 실적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부처 일자리 추진사항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과제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가꿉니다!▲ 고용노동부 [광교저널]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9개사를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난 ‘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대기업 부문은 ㈜화신, 서진산업(주) 등 24개사가, 중소기업 부문은 (주)대진, KB오토시스㈜등 23개사가,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조폐공사 등 12개사가 선정됐다.대기업 부문 ㈜화신은 외부 노동환경의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직원 삶의 질 개선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점이 높게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동반성장론(loan)’을 조성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350억원을 지원했고, 매년 약 750명의 협력업체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은 물론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아 좋은 일터 만들기에 노사가 같이 참여하고 있다. 근로시간단축을 위해 2016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사무실 셧다운제, 장년층 야간근로 폐지 등을 노사합의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109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진산업㈜는 ‘직원은 가족이다’ 라는 사훈아래 노사간의 신뢰와소통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06년 회사가 경영위기에 처해 있을 때 노사간의 긴밀한 협의로 비상경영체제 및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6년부터는 주간연속 2교대제, My Machine활동, 주간 공장장제도 등을 노사합의로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과 생산성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임금교섭은 노사 신뢰에 기반해 무교섭타결을 이루는 등 노조설립 이후 38년동안 한 번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협력적 노사문화를 자랑하고 있다.㈜대진은 배려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2007년 항구적 노사평화 선포를 했고, 노조는 2008년 영구 무교섭 임금위임을 선언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모두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시간단축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받아 2012년 3조3교대 근무를 4조3교대로 전환했다. 한편, 노사공동으로 ‘대진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불우아동 후원, 장학재단 기부, 농번기 지원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KB오토시스㈜는 1989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31년 동안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아니한 사업장으로 IMF와 금융위기 때에 임직원들은 임금을 반납하고 회사대표는 사재를 출연하는 등 노사 고통분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가 돋보이는 기업이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2015년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노사관계 정립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보다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로부터 연간 250∼300건의 제안을 받아 우수제안은 포상하고 근무환경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노사는 취약계층 쌀나누기, 독거노인 물품지원, 환경봉사활동, 사회공익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1월에 시상하는 ‘2017년 노사문화 大賞‘에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왔으며,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업이나 사업장 중 노사협의회 또는 노조가 설치된 곳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수평적 리더십으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톡톡’▲ 서철모 부시장님 [광교저널]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이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서 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온 결과 어느 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인 민선6기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부시장은 구본영 천안시장의 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국·도비 확보, 내부 직원 소통 강화 등 천안시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천안시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의 재생 및 혁신 산업단지 선정,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와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SB플라자,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를 착공 하는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국내·외를 다니며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세일즈 외교의 성과를 올려 민선6기 기간 동안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탁상행정보다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 문제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펼쳤다. LG생활환경 퓨처일반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업성저수지, 도솔광장, 주민센터 신축현장 등 크고 작은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해결책을 강구했다. 특히, AI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초소 근무를 지원하며 성환초소에서 축산관련 차량들에게 차량소독과 소독필증을 교부하는 등 방역근무에 열중하기도 했다. 조직내부에서는 수평적인 리더십을 보이며 딱딱한 기존 획일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난 편안한 회의 등을 지향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화했다. 매달 한 차례씩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운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CS 아침메아리 방송 출연, 탁구, 헬스 등 각종 동아리 참여로 직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부시장실의 결재 환경도 상사가 혼자 의자에 앉아 있는 일반적인 모습 대신에 원형테이블에 마주서서 눈높이를 맞춰 결재하는 획기적인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이 외에도 성공적인 FIFA U-20월드컵 개최,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삼거리 공원 조성, 천안역사 개발, 남부종합복지관 착공 등 시민들의 복지, 환경, 문화 향상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천안시가 지난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선진광고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등 각종기관 평가에서 129개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서철모 부시장은 “지금까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온 천안은 이제 천안만의 멋과 자부심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천안시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며, “민선6기 후반기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중앙, 충남도, 천안시, 시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0억 원 지원▲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2,50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2,0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과 시설설비자금 1,0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하며, 하반기 자금 2,000억 원(경영 1,000억 원, 시설 1,000억 원)은 내달 3일부터 협약은행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12개의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한 은행협조 융자에 대해 도에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반기업은 1.5%의 이자를 보전하며,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2.0%의 이자를 보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도내에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업체 중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부자재 구입비, 노임지불대금, 기타 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4억 원’으로 2년 거치 1년 4회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3년간 1.5∼2.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시설설비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공장건축 및 기계·설비 구입자금을 업체당 최대 10억 원을 2년 거치 3년 12회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하며, 5년 간 1.5∼2.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자금 지원신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및 경상남도 기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biz.gyeongnam.go.kr) 등에 공고된 2017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해 내달 3일부터 지원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도와 협약된 12개 시중은행의 각 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올해들어 6월말 현재, 652 업체 1,955억 원(경영 453개사 1,156억 원, 시설 199개사 79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2017년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자금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시설투자 증대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211-3365∼3366, 3394)로 문의하면 된다.
-
김갑섭 권한대행, 고용 우수기업 살펴▲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27일 나주일반산단 소재 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고용 현황을 살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지난 2012년 수도권에서 이전해온 조미김 생산업체인 해농식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에 맞춰 전라남도의 가용 행·재정적 수단을 총동원,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해농식품은 2012년 이전 초기에 작업장 입지 때문에 지역민 채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통근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나주시직업훈련원 등 지역 채용 알선기관으로부터 구직자를 소개받고, 취업 희망 장애인을 장애인복지회관이나 광주장애인공단을 통해 고용하는 방식으로 인력난을 해결했다.현재 해농식품에는 64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근로자가 23명,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이 31명이며 지난해 1년 동안 고용유지율은 87%에 이른다.조명추 대표는 “2014년부터 전라남도의 도움을 받아 해외 수출을 시작했는데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중국·동남아에서 인기를 얻어 올 들어 6월 현재까지 240만 달러 달성했고 연말까지 720만 달러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업이 잘 되면 더 많은 지역 인재를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해농식품은 2016년 전라남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받았으며, 해외시장 개척·참가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고 있다.
-
2017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9개사 선정▲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성장동력산업간의 중추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선정된 9개 기업은 ▲㈜대우전자부품 ▲㈜티앤지 ▲태산ENG ▲혜성씨앤씨(주) ▲㈜불스원신소재 ▲정우정공(주) ▲(주)시지트로닉스 ▲㈜대유에이피 ▲㈜원광전자 이며, 기존에 선정된 77개사를 포함해 총 86개사가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있다.선정된 기업은 전라북도는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및 허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지원(R&D), 사업화 지원(현장애로기술해결, 마케팅), 성장지원(컨설팅, 교육훈련), 구인활동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 선정사 중 하나인 ㈜대우전자부품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IMF 시절 적자 기업에서 꾸준한 기술개발로 5년만에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 했으며,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장부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향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불스원신소재는 탄소섬유에 니켈, 구리 등의 금속을 도금해 전기전도도, 열전도도 등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선용 전자파 차폐재,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적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향후 도내인력 창출 및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6.3%(전국 3.3%, 전북제조업 2.8%) 증가했고,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454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성장이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구현으로 이어져 인건비가 연평균 11.8%(전국 8.9%, 전북제조업 9.9%)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한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기반을 튼튼히 다져온 결과 12개사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기업에 선정돼 중견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고 있다.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성장, 수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산시, 4차 산업혁명 “철도차량 융복합산업”육성 박차▲ 경산시 [광교저널]경산시가 지속 성장산업분야인 철도차량산업 글로벌 도약의 주무대가 될 전망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은 23일 13시 30분 호텔 인터불고(대구 만촌동 소재)에서‘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미래유망기술(자동차, 소재)산업과 철도차량 부품산업간의 융합과 철도차량산업의 체질개선 및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관련기업,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철도차량산업은 ICT등 첨단기술과 연계성이 밀접하며, 도시화, 기후변화와 탄소배출가스 규제 등에 대응하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미 세계 시장규모는 240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2025년경에는 약 61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세계 시장은 봄바르디어(캐나다), 알스톰(프랑스), 지멘스(독일) 등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이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시장을 주도하기위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철도 시장점유율은 2%에 그치고 있으며, 시스템 및 부품에 대한 원천기술 부재, 신뢰성확보체제 미흡, 전문기술인 부족 등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전략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주), 상신브레이크(주) 간의 업무제휴 협약(MOU)체결식, 철도산업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차량산업 육성 추진협의체‘출범식을 가지고, 관련 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로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전망과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 특화산업(자동차부품,소재 등)과의 연계방향과 철도차량산업 글로벌 경쟁력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수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 간의 업무제휴 협약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Think-Tank역할을 수행할 전문 협의체를 발족함으로써, 경산시 역점 사업인‘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차 산업 역량강화와 강소기업 육성, 지역특화산업과의 연계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부지 6,612㎡(2,000여평) 연면적 2,000㎡(600여평) 규모의 전문지원센터가 건립되고, 철도차량 핵심부품 평가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문지원센터는 시험평가,신뢰성 검증지원, 각종 기술지원과 함께 산업생태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전략보고회가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체질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산은 4차 혁명산업의 선도 과제로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소재산업과의 연계·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성장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 착수보고▲ 2017년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 착수보고회 [광교저널]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의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이하 SW고도화사업)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관내 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SW고도화사업에 참여하는 ㈜아이티빌리지는 웹기반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Point Of Sales_system, 이하 POS) 시스템인 소매점 통합 플랫폼 ‘아이오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실질 상권 단위의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수집 관리 체계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마이닝 기반의 상권 분석 및 매출분석 기술개발 고도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아이티빌리지는 2015년 ICT 발전 유공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및 벤처활성화 유공자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상품 판매 허브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우수기업 인증기업이다.진흥원 양유길 원장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고양시의 상권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양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