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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만9,907㎡에 방위산업 육성 산업단지···기공식 '개최'▲ 산청 송문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좌에서 4번째부터 김종기 (주)산청 회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 국회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송문리 185번지 일대에 5만9,907㎡에 방위산업 육성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산청 관계자, 관계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송문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문산단은 용인의 향토기업이자 방독면과 보호복 등 개인안전보호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인 ㈜산청이 총 233억원을 투입해 2018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산청의 공장과 연구소, 기숙사 등이 조성된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시설들을 단지 내 계획적으로 배치해 생산 및 연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확보된다. 이 산단은 정찬민 시장의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 현장행정이 결실을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당초 ㈜산청은 신제품 개발로 물량 주문이 급증해 시급히 공장을 증설을 해야 했다. 하지만 ㈜산청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과 용적율 제한 규제 때문에 더 이상의 공장증설이 불가능해 용인시에 애로를 호소했다. 시는 이같은 애로를 듣고 해당부지에 산업단지를 지으면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 건폐율과 용적율이 대폭 늘어나 공장뿐 아니라 연구시설과 부대시설도 증설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기공식에서 “올해 용인테크노밸리와 지곡산단에 이어 송문산단 조성을 위한 첫 삽을 잇따라 뜨게 돼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을 것”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돼 지역일자리 창출 및 세수증대 등에 기여하도록 적극 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산청은 이를 수용해 지난해 4월에 시에 산단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 경기도 산업단지심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 달 8일에 산단 조성계획이 승인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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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에 금융자금(PF)1,200억원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금융권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금융) 자금이 투입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금융권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금융) 자금이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12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1,200억원의 PF 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에는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동일 ㈜경기용인테크노밸리 대표이사, 최광호 한화도시개발·한화건설 대표이사, 서형근 기업은행 부행장, 임맹호 산업은행 PF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기공식을 갖고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전체 사업비 2,988억원의 약 40%인 1,200억원의 금융 약정으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약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용인테크로밸리의 경제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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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 '참석'▲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이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은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에서 개최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기공식에 28일 참석했다. 신 의장은 “기공식을 계기로 공사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는 물론 완벽한 시공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비온 뒤 더욱 땅이 굳어진다고 하듯이 이제 용인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용인지역의 미래 성장엔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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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덕성산단 공식명칭···'용인테크노밸리' 28일 첫 삽 떠▲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덕성산단이 공식명칭 '용인테크노밸리'로 사업 추진된 지 10여년만에 첫삽을 떠 정찬민시장은 용인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는데 한 몫을 더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덕성산단이 공식명칭 '용인테크노밸리'로 사업 추진된 지 10여년만에 첫삽을 떠 정찬민시장은 용인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는데 한 몫을 더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입주예정 기업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364번지 일대 84만801㎡에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는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2018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해말 76개 업체와 사전입주 협약을 체결해 전체 공급면적의 72%가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30여개 업체가 추가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산단이 완공되면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덕성산업단지란 이름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됐으나 당시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 악화 등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지연됐다.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2014년 정찬민 시장이 취임하면서 한화도시개발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반시설 건설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이후 사업시행을 위해 용인시와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이 각각 20%, 75%, 5%로 공동출자해 ㈜경기용인테크노밸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2015년 12월 승인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업유치를 위해 정 시장이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쳐 높은 분양률을 보이면서 착공에 이르게 됐다. 용인테크노밸리는 평균 분양가가 평당 170만원대로 210만원~280만원대인 오산, 평택, 화성, 동탄 등의 산업단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10여분에 진·출입 할 수 있는 등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용인테크노밸리가 착공하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이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곳에 1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용인의 미래성장동력에도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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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찬민 용인시장, 시정현안·향후중점시책 ?▲ [(右)정찬민 용인시장(左)광교저널 김수진기자] 21일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정의 현안과 향후 진행될 중점 시책을 들어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김수진 기자] 광교저널과 광교신문 공동기획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의 21일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정의 현안과 향후 진행될 중점 시책을 들어본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용인을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에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다. 정 시장은 "현재 유치 확정된 14개의 산단을 포함해 모두 22개 산업단지가 조성중이거나 협의중에 있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했다"고도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이 시정에 제도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구상 중"이라며 궁극적으로 거버넌스를 통해 "용인 사람들이 함께 경영하는 용인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편집자주> - 용인시 규제완화와 산업단지 유치의 성과, 이와 관련한 앞으로의 지향할 정책 기조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 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용인을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에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다. 용인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기업투자 최적지임을 확인받았다. 또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31개 시·군중 규제개혁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끊임없이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손톱 밑 가시를 걷어내고 기업투자를 유도할 것이다. 이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관련 법규 일괄정비, 소극적 행태규제 개선, 지역투자 기반조성, 규제개혁 동력 확보 및 평가 등 4대 핵심과제를 정하고 20여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치법규 일제 정비계획을 세우고 불필요한 기업활동 규제를 포함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147건을 정비하고 있다. 또 소극적 행태규제 개선, 규제개혁 동력 확보 및 평가 등의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세부과제를 추진해 지역 내 투자기반을 다지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나는 취임 직후부터 발로 뛰는 세일즈 현장행정을 최우선 챙겼다. 이를 통해 구갈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 등 2조 4,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올해에도 2월과 3월에 잇따라 ‘일양히포’와 ‘기흥힉스’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2곳을 조성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용인 지역에 한 곳도 없던 산업단지는 현재 유치 확정된 14개의 산단을 포함해 모두 22개 산업단지가 조성중이거나 협의중에 있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8년여 끌어온 용인의 대규모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舊 덕성산단)'도 올해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분양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 사업 역시 한화도시개발과 조성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 의사를 밝혀왔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6,700여명의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 - 경기도 31개 시군이 너도나도 문화도시를 자청하고 있는 가운데 100만 용인시 문화정책의 지향점, 남은 임기 동안의 주력 문화시책은? 우리시는 인구 100만 진입에 따른 도시기능과 역할 재정립해야 함은 물론, 도시브랜드 파워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돌입해 있다. 특히, 정부에서는 현재 ‘국민행복한 국정운영’을 펼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임신과 출산,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올 1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어 국가와 지자체도 의무 규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태교도시’ 조성은 용인시의 정책여건과 정부의 정책변화에 상당히 부응하는 시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ㆍ발전시켜 인성ㆍ배려ㆍ존중의 태교도시로 정착시켜 나가고, 줌마렐라를 통한 여성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 모두가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에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화합을 위해 여성특별시로서의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따뜻하고 세심한’시정은 지속된다.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공연, 여름 물놀이장, 겨울 썰매장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고 평일 새벽엔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터’로 만드는 등 ‘소통과 배려’의 공간으로 밝고 힘찬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 - 인근 수원시를 비롯 성남시, 고양시 등 인구규모가 비슷한 100만시의 거버넌스 활동이 중요시책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용인시의 거버넌스 정책의 기조와 방향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린다. ▲ 이날 정찬민 시장은 "시민이 시정에 제도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구상 중"이라며 궁극적으로 거버넌스를 통해 "용인 사람들이 함께 경영하는 용인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용어는 ‘공공경영’이라고도 하고 ‘협치’라고도 표현된다. 시민과 공무원, 민간 전문가 그룹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통합적 행정관리시스템을 뜻한다. 이는 100만 시민들 모두가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더하는 것이며, 모두 협력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과정에 다름아니다. 나는 100만 도시 용인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역량으로 ‘거버넌스 용인’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바로 ‘용인 사람들이 함께 경영하는 용인’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이 시정에 제도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구상 중이다. 시민이 시와 구청 등 내 고장의 예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의 개발과 문화·안전·복지 등 전 부문 발전의 중심이 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시정을 운영하면서 언제나 ‘시민과 함께’ ‘시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용인지심의 행정을 실천하려고 했다. 바로 이러한 것이 ‘용인 거버넌스’의 밑그림이 돼 100만 시민의 뜻을 받드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정찬민용인시장과 김수진 기자가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정찬민 용인시장(右),광교저널 대표 유지원(左)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취재 : 광교저널 유지원,김수진, 광교신문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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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도시 충족할 질적 성장 도모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광교저널과 광교신문 공동기획으로 100만 용인시민의 대의기관인 용인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사진)을 만나 '열린의정'을 표방하고 있는 용인시의회의 의정 현안 등을 들어본다. 신 의장은 16일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의 양적 성장위주의 도시개발에서 도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신 의장은 "기존 도심이나 낙후된 지역을 찾아 지역역량을 강화, 새로운 도시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이를 활성화하는 데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인터뷰 전문. <편집자주> ▲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은 "용인시의 기존 도심은 물론 낙후된 지역을 찾아 지역역량을 강화, 새로운 도시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이를 활성화하는 데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 20여년, 용인시의회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상황에서 의장님과 의장단이 제7대 용인시의회에 구현하고 있는 의정 철학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린다. 제7대 용인시의회는 오직 시민의 생각이 용인시의회의 생각이라는 신념으로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모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기관장 임명 시 능력과 자격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용인시 공공기관장 임용시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용인시의회 국·도비 확보 T/F팀을 운영해 집행부에서 작성된 사업관련 자료 확보 후 용인시 소속 국회의원,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함께 관련 부처를 정기·수시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의회가 가지고 있는 고유 권한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시민들이 낸 세금이 적절한 곳,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또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27명의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서 그 과정과 결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들의 행복과 편익만을 생각하는 용인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용인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신도시의 대명사다. 급증하는 인구 팽창에 따른 용인시 동서균형발전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노력과 해법이 요구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말씀. 현재 동부권은 상수원 관리지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기흥구, 수지구에 비해 낙후되어있습니다. 1979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상류인 남사·이동면의 개발제한으로 지역이 저개발 상태에 놓여있다. 이는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그래서 지난해 의회에서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촉구 결의문 채택, 집행부 관련부서와의 간담회 개최, 진위천 수질검사 실시 등을 조직적으로 대응했고, 지난 9월 11일에는 36년간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간 36년간의 해묵은 갈등조정과 지자체간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촉구하고자 용인시에서 최초로 평택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될 때까지 시 집행부와 협력을 해 환경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용인시의 양적 성장위주의 도시개발에서 도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기존 도심이나 낙후된 지역을 찾아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시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신현수 의장은 16일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의 양적 성장위주의 도시개발에서 도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 연초부터 '영유아 교육 대란'이 경기도의 뜨거운 이슈로 부각됐다. 최근 경기도에서 '누리과정 보육료'를 도 내 시-군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장님의 견해와 시의회 차원의 노력이 있다면. 누리과정은 3~5세 유아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편성 때문에 정부와 지방 교육청, 지방의회 간에 큰 갈등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일 경기도에서 일선 시·군에 공문을 보내 아직까지 예산편성이 안된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10개월분에 대해 대납 신청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지난 1월에 경기도에서 임시방편으로 4개월분의 예산을 뒤늦게 의결했고 경기도에서 일선 시·군에 공문을 보내 아직까지 예산편성이 안된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10개월분에 대해 대납 신청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누리과정 예산으로 인해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 예산에도 큰 영향이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 되어야 한다. 용인시의회에서도 정부와 도 교육청, 경기도의회 사이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신현수 의장은 특히 "용인시의 문화,산업,관광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조화롭게 엮어 갈 수 있도록 용인시와 의회 그리고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는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다. 현재 수원시 등이 '100만 특례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등 100만 도시의 위상 확보가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향후 용인시의회의 의정 청사진의 방향은 어떤 것인지. 무엇보다 용인이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는 제2의 도약의 길을 가기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한 용인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찾아서 이를 도시 속에 담아내야 합니다. 즉, 문화,산업,관광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조화롭게 엮어 갈 수 있도록 용인시와 의회 그리고 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용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면 덕성 용인테크노밸리사업과 기흥 첨단산업연구단지 등이 선도사업으로 인한 최대의 낙수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용인시의회에서는 각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여 시민위주 정책을 함께 펼쳐나갈 것입니다. 취재 : 광교저널 유지원,광교신문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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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 사전 입주협약 희망기업 모집 '실시'▲ 전체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한화그룹과 용인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1차 사전 입주협약기업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접수를 실시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처인구 덕성면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시의 제 1호 공공산업단지로 영동고속도로(용인IC, 약 10km), 경부고속도로(약 11km, 국지도 84호선 개통시) 등과 인접해 있고 향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원, 오산, 안성, 화성(동탄) 등 인근지역과의 연계가 가능한 뛰어난 입지상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용인테크노밸리의 공급 가격은 3.3㎡당 160만원 대로 예정돼 있어, 200만원대 이상인 수원, 오산, 동탄 등 기존 산업단지의 지가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입주 가능업종은 전기·전자·정보분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분야, 바이오·케미칼 신공정분야, 메탈 및 메카닉 신공정분야의 4가지 분야 총 12개 업종이며 이들 업종 외에도 유해업종을 제외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네거티브 방식 적용) 산업시설용지를 별도로 구획하고 있어 첨단ㆍ바이오 및 제조산업의 융복합화가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경기용인테크노밸리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모집을 통해 사전 입주업체로 선정 되면 용인시와 입주 협약체결 및 대상 기업이 사용할 면적을 산업단지 계획에 반영하는 절차 등을 거쳐 금년 중순 예정된 용지공급시점에 수의계약으로 용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조성 후에는 용인시의 새로운 산업전략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약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약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한화그룹의 도시개발 전문기업인 한화도시개발이 용인시 및 한화건설과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상담 및 접수 문의 031-3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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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자리 5만개 만들기 현장행정 질주▲ 정찬민시장 인터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일자리 창출 속도전에 돌입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맞춤형 경제산업 디자인을 새롭게 구상했다. IT·BT·ICT산업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2018년까지 일자리 5만 5900개 창출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일즈현장행정을 최우선 챙겼다. 10여개 이상의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했다. 용인시가 유치한 대부분의 민자사업들은 인력 채용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된다. 이는 시와 사업 주체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 역대 시장 중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만남 최다 기록 중 ▲ 4일 일진그룹 ▲ 용인테크노밸리 SPC 출범(좌로부터 한화도시개발 한승훈 상무 신완철 상무 정찬민용인시장 최선목 대표이사 배명곤경제산업국장 김대열투자유치과장) ▲ 13일 퍼시스 방문 용인시는 지난 1년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IT·BT·ICT기업을 유치한 도시이다. 정 시장은 용인시의 역대 시장 중 가장 자주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단체장이다. 관내 기업뿐 아니라 서울의 일진그룹, 태광그룹 등 용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을 질주했다. 시청사 간담회를 통해서도 수차례에 걸쳐 100여명 이상의 기업인을 초청해 직접 대화했다. 용인테크노밸리와 첨단산업단지 투자를 설득하는 서한도 2000여곳 이상의 기업에 보냈다. 정찬민 시장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 먹거리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용인을 국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 강조했다. 용인시는 올해 7월 28일 ‘2015년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大賞을 수상했다. ▲ 28일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융합산업 일자리 창출 박차 IT·BT·ICT는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특히 이를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 일자리 전망도 밝다. 2018년까지 일반산단 20개를 조성하고 용인테크노밸리가 2017년 말 준공되면 각각 1만개의 일자리, 모두 2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예상이다.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좌로부터 정찬민시장 제일모직 김봉영사장)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 세계적인 IT솔루션기업 STG사의 구갈동 첨단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시 양질의 청년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하고, 태광그룹의 신갈동 일원 태광콤플렉스 시티 역시 주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리란 기대다. 용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이곳은 IoT와 빅데이터 분야 신산업, 6차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한다. ■ 체류형 관광산업-말 산업-6차산업, 일자리창출 효자 기대 ▲ 2일 라마다호텔 건립 업무협약식 문화관광컨텐츠 역시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2일 포곡읍 호암호수 주변에 위치한 에버랜드 유원지 호텔건립 부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제일모직(주) 김봉영 사장과 협약을 맺자마자 발품행정을 전개한 것이다. 에버랜드 유원지는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일원 1300만㎡부지에 호텔과 에코파크, 아쿠아리움 등 건축연면적 100만㎡의 시설이 단계별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에버파크코리아(주) 김학권 대표와는 용인지역 주민 일자리창출, 기업애로해소 노력 등을 골자로 라마다호텔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말 산업도 일자리 창출 효자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말 산업 특구 용인시는 2019년까지 20여개 사업에 1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관련분야 일자리가 150여개에서 4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 학일마을 ▲ 학일마을 농촌관광산업의 6차 산업화 우수사례도 나왔다. 수도권 명품체험마을로 부상한 원삼면 학일마을이 그 곳이다. 용인시가 조성비 5억원의 절반을 지원한 이 마을의 클라인가르텐(‘작은 농장’) 시설이 연내 완공되면 학일마을은 체류형 휴양마을로도 거듭 난다. 농업과 제조·가공업, 서비스업을 복합한 고부가가치 6차산업에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쑥쑥 생기고 있다. ■ 일자리 인프라 탄탄 구축 우수 중소기업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역기업을 잘 지원하는 게 지역일자리 창출에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용인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새롭게 입안하고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쳤다.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 ▲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조감도 취약계층 일자리 효자인 사회적경제기업도 안정궤도에 올린다.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행정타운 용인교육지원청 뒤 삼가동 557 일원 3922㎡에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로 세워진다. 12월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홍보·전시장, 카페, 협업공간, 창업보육실 등이 들어선다. ■ 청년구직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기업인재 양성 ▲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운영성과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시는 60여명의 수료생 가운데 연말까지 50% 이상의 수료생 취업 성공을 목표로 꾸준히 사후관리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강좌를 집중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원하는 기업 등에 연결시키는 기능까지 할 방침이다. ■ 용인시일자리센터 활성화, 직업상담사 확대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상담사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종교인의 삶을 살던 H(40세)씨는 센터를 통해 직업상담사로 인생 전환을 이룬 경우이다. 그를 상담한 이범준 상담사(50, 여)는 허 씨가 신학뿐 아니라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폭넓은 교육을 받은 것을 강점으로 부각, ‘직업상담사’ 직종을 적극 추천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긴장된 표정으로 머뭇머뭇 말문을 열던 구직자가 1년 만에 저와 활기차게 정보를 교환하는 직업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올해 2015 5월에 이달의 우수상담사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읍면동 직업상담사 ▲ 여성채용박람회 시는 올해에만 245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2만1200여개를 만든다. 고용률은 지난해 연말기준 60.7%보다 소폭 상승한 61.2%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베이비부머·여성·장애인·청년 등 각계각층 구직자들과 지역기업에게 구인·구직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읍면동 직업상담사도 확대 배치했다. 이들은 22개 거점지역에서 4500명 취업알선을 목표로 분주히 일한다. 지난 9월 9일에는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2015 용인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퇴직한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이 행사에 26개 업체 1000여명 구직자가 몰렸다. 570명이 현장면접에 참가해 160여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고 88명의 채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7월24일에는 장애인 채용행사로 처음으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열었다. 10월 27일에는 두 번째 장애인 채용행사가 시청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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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도시급 대단지’▶ 일반분양 6,800가구, 전용 44~103㎡, 2만여명 거주하는 신도시급 대단지 ▶ 입주민 위해 주거ㆍ교육ㆍ문화ㆍ레저ㆍ휴식 공존하는 원스톱 아파트 구현 ▶ 750m 스트리트몰 재현하고 현장 전망대 운영 등 본격적인 분양 준비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 동, 6,800가구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 실수요자 배려해 6,800가구 단일분양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6,800가구가 한 번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6,000가구 이상의 신도시급 대단지가 이처럼 차수를 나누지 않고 단일 분양되는 것은 역대 최초의 일이다. 대림산업은 철저하게 입주민들의 살기 편한 아파트를 짓기 위해 실수요의 입장에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상 수 년에 걸쳐 공급되는 순차 분양 아파트는 입주 초기에 학교·병원·마트 등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불편을 겪어야 하는 것은 물론 1차분보다 2, 3차분의 분양가가 비쌀 때가 많다. 수년 동안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단지라 해도 가격 차이가 커질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단지가 한번에 분양 될 경우 기반 기설을 갖추고 동일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방지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관계자는 “당초 1, 2차에 나눠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단순히 아파트를 지어서 파는 게 아니라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꿈의 도시를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분양가, 질 높은 생활 편의시설, 탄탄한 교육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해 동시분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탄 생활인프라 누리며… 배후수요까지 풍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사업지 인근에 개설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와 접근성이 향상된다. 더욱이 2016년 상반기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또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1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신도시급 대단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배 규모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주변 용인기흥역세권지구, 용인역북지구 등 보다 월등한 규모를 자랑하며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에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되는 테마파크에는 기존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규모와 상품들로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문화∙레저를 누리는 것은 기본이고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한숲 애비뉴로’ 이름 붙여진 이 곳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 업종구성(MD)도 맡고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임대로 공급한다.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분리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배치할 예정으로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 야외 및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를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유와 사색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된다.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는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가로수길이 조성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쉼터, 피크닉마당이 함께 마련된다. 어린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에는 수변데크와 초화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에는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증대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 펫네임 ‘한숲’, 대림(大林)의 순우리말로 e편한세상 16년 브랜드 노하우 집약 대림산업은 단지명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최종 결정했다. ‘한숲’은 사명인 ‘대림(大林)’의 순우리말이자 기업의 주거철학인 ‘한숲정신’에서 따온 단어로, 기업의 이름과 철학을 단지명에 반영한 만큼 이 곳이 대림산업을 대표할 만한 핵심 단지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한숲시티’라는 표현을 통해 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누림과 동시에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즐길 수 있는 주거공간을 구현한 신개념 주거도시로서의 지리적 특징까지 담아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대림산업의 주거철학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단지명에 사명을 직접 사용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대림산업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 e편한세상 브랜드의 16년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750m 스트리트몰 재현한 현장전망대 운영, 미리 체험하는 단지 내 라이프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수요자 입장에서는 단지 내 라이프를 입주 전 미리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상담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다채롭게 준비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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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신문 창간 3주년 축사창조경제의 국정비전에 발맞춰 경제신문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던 광교저널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광교저널은 사회경제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을 심층 취재보도하는 신선한 뉴스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광교저널이 경제 언론의 지평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발판삼아 앞으로 펼쳐질 길도 열정과 노력으로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용인시는 '사람들의 용인'을 시정비전으로 도시안전-경제-복지-교육문화-자치행정 5부문에서 차곡차곡 뜻 깊은 결실을 일구고 있습니다. 규제개혁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고, 산업단지 한 곳 없던 도시에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경전철 일일 이용객 3만명 시대, 여성특별시 줌마렐라 축구단, 사람 중심의 태교도시, 시민을 섬기는 으뜸아파트 등 시민들의 복지 향유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교저널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용인시의 모습을 잘 알리고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멀티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내실을 다져나가며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 매체로 힘차게 전진하십시오. 다시 한 번 광교저널의 창간 3돌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시장 정 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