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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렉스서 피부보호크림 200개 기탁▲12일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솔리렉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 이하 센터)는 12일 ㈜솔리렉스 이종성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환경미화원을 위해 써 달라며 기능성 피부보호 크림 200개(12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종성 ㈜솔리렉스대표는“폐기물을 처리하는 미화원들이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능성 보호 크림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도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준 ㈜솔리렉스에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환경미화원에게 골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리렉스는 산업안전, 보건・의료기기 등을 취급하는 회사로 본사가 대전시에 있는데 처인구 포곡읍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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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봉, 면 마스크 제작에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 이하 센터)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5000개를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 센터에 따르면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려는 것이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마스크 제작엔 용인시의회 의원들도 동참했다. 이들이 만든 마스크는 16일부터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집에서나마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였다”며“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마스크 제작을 위해 재료비를 후원해 준 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인적으로 시민 백종술․박해령씨가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00장과 30장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마스크도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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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용인시장 브리핑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오늘 우리시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이 증가했고 양지면에 거주하는 부부가 민간기관에서 양성자로 나왔으나 오늘 저녁정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확진여부가 판정될 계획으로 만약 확진자로 판정이 나면 오늘만 3명이 발생해 총 9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제 하루가 지날 때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발생국가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국가 간 이동이 쉽지 않고,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고, 또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난 주말 SNS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용인시의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보고 드리려고 합니다. 대상자 관리 용인시는 지난 1월27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중국에서 귀국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을 진단검사하거나, 자택에 격리해 감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관리해왔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1114명을 진단검사했는데,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환자 7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4명, 파주병원에 2명, 성남시의료원에 1명이 이송됐습니다. 우리 시 환자들은 중증은 없고, 모두 경증이어서 치료만 잘 받으면 완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등에서 2183명의 신천지 신도들을 통보받아 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상태를 확인했는데 1987명은 무증상이고, 54명이 유증상으로 나타나 먼저 41명을 검사했는데 다행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나머지 13명 중 10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3명은 검사 예약 중인 상태로 곧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다만 142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 조사의뢰 등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확산방지를 위한 용인시 노력 우리시는 지난 1월27일부터 코로나19가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대응하다가, 확진환자가 발생한 2월23일부터는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지키는 두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먼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수의 시민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 무기한, 또는 일정 기간 휴관하도록 했습니다.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17개 도서관, 852개 경로당은 물론이고 3개구 노인복지관, 다목적복지회관,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시설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휴관하도록 했습니다. 또 용인종합운동장 등 관내 전 공공체육시설을 오는 6일까지 휴관하도록 했고, 918개 어린이집은 3월8일까지 휴원토록 했는데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전철이나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 관내 대중교통수단과 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방역소독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동선을 파악해 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추가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선 입국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으실텐데, 학교와 협조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2월3일부터 어제까지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1155명이며, 이 가운데 560명은 이미 14일간 아무 문제가 없어 격리해제 됐습니다. 나머지 595명 가운데 307명은 기숙사에서 관리하고 있고, 288명은 자취방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자가진단 앱으로 이상 유무를 보고하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교직원들이 매일 격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788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인데, 이들도 원칙적으로 각 대학이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시는 입국 유학생들을 입국 단계부터 사회와 격리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공항에서 각 대학교 기숙사까지 이송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대학은 물론 기숙사와도 핫라인을 설치해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련, 관내 신천지 교회 시설에 대해선 총 10곳을 확인해 방역소독을 마치고 폐쇄했습니다. 마스크 수급 다음은 시민 여러분께서 당장 어려움을 느끼는 마스크 수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공 공급처에서 마스크를 구입하시려고 긴 줄을 서고 계시는 것을 보고 마음 같아선 직접 마스크를 확보해 나눠드리고도 싶지만, 물량부족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용인시에는 5개의 마스크 생산공장이 있지만 고장 등으로 현재 정상가동중인 공장은 1개소인데 이마저 당일 생산품의 50%를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돼 있고, 나머지 일부물량에 대해 우리시가 확보해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 관련 시설이나 아동보육 시설, 자가격리자, 의료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으나 이마저 부족한 실정 입니다. 그러나 시에서는 생산공장 사업주와 적극협력해 부족하지만 빠른시일내에 3개 구청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등 피해 구제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지만 골목상권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은 매달 닥치는 월세나 직원들 월급 마련하느라 더더욱 힘드신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직원 외식의 날을 확대하고 용인와이페이 발행액을 늘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할인율을 3월말까지 종전 6%에서 10%로 상향조정해 골목상권 구매가 늘어나도록 했습니다. 대출 능력이 없거나 시급한 목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업체당 5천만원까지 대출하는데, 기한도 2년을 늘려 5년까지(1년 거치, 4년 상환)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첫해 이자의 3%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 11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국가적 위기상황인 점을 고려해 긴급히 100억원을 추가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47개 업체에서 9억3500만원의 보증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20개 중소기업에 28억3천만원을 특례보증하기도 했습니다.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월세 마련조차 어려운데, 이에 대해선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차료를 조정해주도록 주선할 방침입니다. 이미 역북동 등 일부 지역에서 월세를 내리는 임대인들이 나오고 있어 정말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처럼 소상공인을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시 소유 시설에 대한 임대료 인하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최근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이분들의 동선으로 알려진 점포들이 추가로 피해를 보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8일 확진환자, 가족의 동선으로 밝혀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지구의 제과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위로하고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확진환자의 동선으로 밝혀진 곳은 저희가 즉시 방역소독하고 있어 오히려 더 안전하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고 이용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추가 확산 대비 지금 가장 큰 바람은 코로나19가 빨리 수그러들었으면 하는 것인데, 아직은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시는 확진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5곳이던 선별진료소에 3곳을 더해 8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3개구 보건소와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등에 이어 서울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도 설치합니다. 특히 용인시민체육공원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오늘부터 열어 더 많은 대상자를 신속하게 진단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내 병상은 아직 여유가 있어서 시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시는 만약의 경우 시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당부사항 전대미문의 국가적 재난으로 온 국민이 어렵지만, 대구·경북 지역의 상황은 특히 심각합니다. 우리 용인시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그분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오늘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1차로 마련한 구호물품을 대구로 보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낸 저력을 가진 민족입니다. 오늘의 이 위기 또한 극복하고, 역사의 한 장으로 남길 것으로 믿습니다.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대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부디 시를 믿고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코로나19는 마스크만 잘 써도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다시 뵙는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2020년 3월 3일 용 인 시 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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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대구에 235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23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 물품은 센터가 지난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업, 시민, 봉사단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과 간편조리 식품 등이다. 물품을 후원한 단체는 빅플랜, 좋은사람들 용인보라지회, 대한적십자지구협의회, 기흥․상갈․풍덕천․역북 의용소방대, 용인시 태권도협회, ㈜지산, 재난대비안전교육강사단 등 30곳이다. 센터는 이날 5톤 트럭에 물품을 실어 대구로 보냈다. 이 물품은 대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나선 기부해준 시민, 단체, 기업에 감사한다”며 “대구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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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 시민·격리자에게 물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일 관내 민간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봉동과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컵밥, 햇반 등 3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식품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워원회 관계자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용인시민의 마음이 대구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28일엔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식품을 기탁했다. 서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넘겨야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기탁한 물품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이나,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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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하재봉 신임 센터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신임 하재봉 센터장(65)이 취임했다. 하재봉 센터장은 지난 1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심의·추천위원회의 능력 및 적격성 검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추천됐고,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하 센터장은 “수혜자와 자원봉사자가 호응하고 감동하는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자원봉사 공동체를 형성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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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입국 유학생 2주간 자율격리 지원한다▲시는 지난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새 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14일간 자율격리를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항 검역대를 건강한 상태로 통과한 유학생들이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나 대학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추가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은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고 14일간 자가진단을 해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토록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 경희대 등 관내 대학과 용인도시공사,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어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했다. 이날 관내 대학들은 26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단기간에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자체 기숙사 등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50명 정도를 수용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용인청소년수련원이나 자연휴양림 등 시 소유 시설이나 관내 연수원 등에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 대학 기숙사와 외부 격리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시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각 대학 기숙사나 격리시설로 직접 이송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각 대학이 일자별 유학생 입국자 숫자를 통보하는 대로 공용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가격리를 하는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체온계를 지원하고, 위생수칙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유학생들을 외부 시설에 격리할 경우 필요한 구호품이나 생필품, 통역 서비스 등의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부터 시민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일시 격리가 불가피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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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원봉사센터-용인시약사회와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11일 용인시장실에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약물복용 교육을 위한 재능기부와 취약계층에 상비약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양측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건강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시약사회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약사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해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약물중독의 위험을 알리는 교육을 하게 된다. 또 요양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약 복용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또 이와는 별도로 관내 취약계층에 상비약도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약사회는 이번에 1차로 취약계층 10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상비약을 지원했다. 백군기 시장은“용인시약사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인적·물적 기여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약물 오남용 없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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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안경 나눔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처인구보건소 강당에서 K비젼 안경점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학생 90여명에게 안경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K비젼안경점의 도내 지점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낮은 시력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시력 검사와 눈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K비젼안경 봉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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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스포츠 ‘시나브로 겨울스키여행’다녀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시나브로』에서는 지난 16일 ‘시나브로 겨울스키여행’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시나브로』에서는 지난 16일 ‘시나브로 겨울스키여행’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스키체험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인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키체험의 장을 열어줬다. 대학생자원봉사자들과 안전하게 용인파인리조트에서 수준별 스키강습체험과 리프트체험 등 겨울대표스포츠인 스키체험활동을 통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체험활동였다.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웠던 스키체험활동을 접해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매우만족해하며 즐거워했고, 차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고학년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하는 문화체험의장이 됐다”며“이번 스키체험을 지원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