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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용인시 대표 관광 명소 '新 용인8경' 답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新 용인8경'을 답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답사에는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명지선, 김상수, 박남숙, 이은경 의원과 용인시 관광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용인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新 용인8경'의 정확한 실정 파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관계자 및 관광과의 의견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관광산업 둔화로 이어진 건 명백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용인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함께 감동까지 안겨주는 특화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현장과 시 관광부서, 문화복지위원회가 함께 고민하고 수시로 의견을 조율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 대표적 관광 명소 '新 용인8경'은 제1경 석성산 일출, 제2경 광교산 사계, 제3경 기흥호수공원, 제4경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단지, 제5경 용인자연휴양림, 제6경 조비산 조망, 제7경 가실벚꽃, 제8경 어비낙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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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국비 5억2000만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5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부터 만 69세까지의 퇴직 인력에게 경력이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에 제출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9개 사업을 통해 은퇴한 전문 인력 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2000만원에 시비 5억2000만원을 매칭, 총 10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작물학습포 관리 및 체험활동 지원,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는 수출 멘토링, 용담호수 둘레길 생태환경 관리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제공, 용인자연휴양림 조경시설 관리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 위생키트 지원, 용인시 기록관 운영 지원 등이다. 시는 내년부터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선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단, 수출멘토링의 경우 이보다 높은 시급 1만2000원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퇴직한 전문 인력에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겐 은퇴 인력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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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김대건길 + 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청년 김대건길 + 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과 용인관광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최근 코로나19로 바뀐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야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용인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먼저 용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를 이웃추가 한 뒤 청년 김대건길과 용인 8경 중 한 곳을 걸은 후 걷기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용인관광 #청년김대건길 #청년김대건탄생200주년 #용인8경)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 및 업로드한 SNS URL을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용인시 백옥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용인관광 캐릭터 꽁알몬 종합선물세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8경은 석성산 일출, 광교산 사계, 기흥호수공원,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단지, 용인자연휴양림, 조비산 조망, 가실벚꽃. 어비낙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관광 블로그(https://blog.naver.com/touryongin)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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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정비사업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청년 김대건길’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청년 김대건길을 정비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도 및 주요 도로변에 이정표와 안내판, 표지석, 관광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또 인도가 단절돼 보행이 어려웠던 묵리 일부 구간에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도보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등산로 내 노후시설 및 이정표 정비, 안내시설을 확대하고 집중호우로 유실된 등산로를 복구하는 등 여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 특히 등산로 중간에 벤치, 전망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장촌1교차로 진입로 입구에 진행 중인 공중화장실 설치 공사는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년 김대건길을 찾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빼놓지 않았다. 갈림길과 편의시설 위치를 담은 상세지도를 제작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청년 김대건길의 시작점인 은이성지에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는 청년 김대건길 스탬프 투어 완주자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1일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법륜사·와우정사·석포숲공원·용인대장금테마파크 등 용인의 명소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이라는 스탬프 투어도 시작했다. 시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시 홈페이지를 비롯 SNS와 각종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년 김대건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올해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느껴보기 위한 분들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 싶은 분 누구에게나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며 “새 단장을 마친 청년 김대건길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대건 신부가 사목 활동을 다닌 길이자 순교 후 신부의 유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10.3㎞의 길을 청년 김대건길로 조성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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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스탬프 투어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용인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을 운영한다. 시에 띠르면 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 스탬프 투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것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농촌테마파크, 법륜사, 와우정사, 석포숲공원, 용인대장금테마파크 등 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명소 중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용인대장금테마파크 등 3곳에서는 용인관광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각 명소에 설치된 인증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후 완주인증처 ‘여행⁺머뭄(경전철 용인시청역 1번 출구 맞은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방문하면 완주인증 스탬프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탬프 명소 중 용인대장금테마파크에서 찍은 스탬프북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입장권 할인(2천 원)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두 번째 스탬프 투어 오픈을 맞아 완주자 선착순 30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용인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성지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년 김대건 길의 스탬프 투어인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완주자 200명에게 ‘성지 마그넷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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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서 '1억원 확보'▲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는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총 두 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2020년 한국민속촌에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시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문턱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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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촌테마파크 ‘봄꽃 정원 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엔 튤립,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꽃 5만점과 함께 한복인형 45점을 선보인다. 용인시화훼연합회가 생산한 관엽식물 등 화훼도 전시와 판매에 나선다.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등 포토존 10곳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행사장 내 음식물을 먹는 것도 금지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선 사진을 촬영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시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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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그린대학 제14기 및 대학원 졸업식 개최▲용인그린대학 제14기 및 대학원 졸업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용인그린대학 제14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 과정은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화훼마스터, 그린농업과, 신규농업과 3개 과에 교육생 114명이 입학해19주 동안 대면·비대면 수업을 수료한 최종 108명이 졸업했다. 농업인대학 발전, 공로, 성적우수, 개근 등 우수한 졸업생 63명에게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NH농협 용인시지부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농업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미래농업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 사회의 일원이자 용인그린대학 동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교육생 모집요강을 12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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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3일 시민과의 대화서···최고의 복지와 경제방역은‘일자리’강조▲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특히 “최고의 복지과 경제방역은 바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엔 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참가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업체 면접 부스를 2m 간격으로 설치한다. 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비롯해 대기줄 간격선 등을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 통역 컨설팅 지원, 현지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판로는 열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베트남 지역 상담회를 연데 이어 11월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선 관내 6개 중소기업과 18개 해외 바어어사 참여해 만남을 가진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확실한 안정세 회복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해선 선택적으로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 8178개와 휴게음식점 2994개를 비롯해 제과점・ 뷔페・목욕탕・콜라텍・단란주점 등 1만1789개 업소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단,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277곳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집합금지대상이었던 노래연습장 389곳을 포함해 PC방, 오락실, 실내공연장, 영화관, 멀티방, 교회를 제외한 종교시설에도 핵심 방역조치가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의 인원 참가를 기준으로 대면 예배는 허용됐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2일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해선 행사를 제외한 가족 단위 숙박과 100인 이하의 입정을 허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13일부터 농업기슬센터 홈페이지를 통회 1일 4회, 1회당 100명 이하의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후변화체험센터, 노동복지회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7개 청소년 시설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제개한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열람실 이용객은 50%로 제한하는 한편 1일 2회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성인문해학교 등 평생학습시설 16곳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172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지난 5일부터 시설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165개 유치원을 비롯해 351개 초・중・고교는 원격수업과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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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매도시 제주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환영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제주시 초등학생 9명을 초청해 홈스테이 교류를 한다. 앞서 용인시 초등학생들이 지난해 8월 제주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제주시 학생들이 용인시를 찾은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를 방문한 제주시 학생들은 10일까지 용인시 가정에서 머물며 용인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주시 학생들이 용인의 지역문화를 배우는 것은 물론 소중한 추억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매도시 교류의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8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농도원목장 등을 거쳐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해 목재문화 체험까지 한다."며 "9일엔 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버랜드와 삼성교통박물관 등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한 뒤 이듬해부터 연 2회 상대 도시를 교차방문하면서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두 도시에서 218명의 학생이 교류했으며, 이번 여름에도 용인시 학생들이 제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