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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반기 용인시의회 의장단, 유관기관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지난 7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관 방문은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장단은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순 용인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윤원균 의장은 “용인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의회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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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서관서 관내 초‧중‧고 학생 미술작품 전시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키로 하고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수지도서관은 이같은 내용의 ‘관내학교 연계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연계전시는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전시를 통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제1회 수지도서관 운영위원회’ 건의를 통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관내 초‧중‧고 학생이 직접 그린 미술품 가운데 A3 이하 크기의 평면작품 20점 가량을 선별해 2층 제1종합자료실 앞 복도 15m 구간에 두 달간 전시한다. 전시를 위해선 수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suj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ura6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지난 4월 도서관과 용인교육지원청은 협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전시 참여를 홍보하고, 도서관은 전시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전시관람을 안내하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찾아와 편안하게 책과 그림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연계전시를 기획했다”며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 학생은 물론 친구와 가족까지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에선 현재 신봉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 20명이 ‘우리들의 옷장’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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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청소년 비행 예방 민·관·학 합동 점검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학 합동 점검을 벌였다고 19일 전했다. 합동 점검에는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용인교육지원청, 포곡고·삼계고·포곡중·영문중 학교폭력담당 교사,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학부모폴리스, 주민자치위원회, 둔전리 발전협의회 회원 등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저녁 둔전리 복지회관 일대와 포곡농협 둔전지점 일대 등 2개조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노담(NO 담배)·금연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비행활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강원봉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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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교육인프라 드림팀 꾸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15일 교육인프라 TF단 첫 회의에서 “용인특례시가 명품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 교육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인프라 확충 TF단 위원은 최고의 교육 전문가 드림팀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인프라 TF단장은 천병희 전 용인교장협의회 회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이재진 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정책실장(세한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손태종 용인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이승희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임순길 용인대 체육과학대학장(전 용인대평생교육원장), 홍석호 성결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박동희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위촉됐다. 이재진 위원은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인 최측근으로 임태희 교육감 후보 정책실장을 맡아 31개 시군의 주요 교육정책을 총괄했다. 이재진 위원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2번이나 용인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손태종, 이승희 위원은 용인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용인지역 학교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당사자로, 교육지원청 인사가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에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인프라 확충 TF단은 용인지역 13개의 학교 설립, AI·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등의 공약을 검토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인수위 활동을 통해 교육인프라 확충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찬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겸임교수(전 용인문화재단본부장)도 새롭게 문화체육시설확충TF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이상일 당선인은 이날 오후 처인구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를 방문해 박람회 참여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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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 예술강사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용인 소재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목을 연계한 교육연극사업을 운영할 예술강사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용인)’은 용인문화재단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약 5개교(20학급)를 선정해 교사와 예술강사가 교과목을 연계한 교육연극 수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본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코로나19로 침체된 학교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연극을 연계한 교과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교육 매개자인 교사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연수와 멘토링을 확대 운영해 협력수업 내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교육연극 예술강사 지원 자격은 연극 분야 3년 이상 활동 경력자 또는 교육 연극 경험이 3년 이상인 자이며, 교육연극 경험자·문화예술교육사 소지자와 용인 지역 거주자에게는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접수는 5월 6일까지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과연계 교육연극 지원사업 및 예술강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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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안희경,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의 초·중통합학교 설립 관련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 의원은 2024년 3731가구가 입주 예정인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는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 자체 심사 통과해 가칭 ‘왕산2 초·중통합학교 설립안’이 많은 준비 끝에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상정 예정이나, 얼마 전 예비 입주자들이 분양계약 체결 시 학교 개교가 늦어져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해야만 계약을 할 수 있었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의 내용을 지적했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설립계획 개교 지연으로 입주가 늦어져도 어떠한 이의 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서명을 요구했고, 최초 조건의 이행 없이 입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왕산2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설립 조건에 교육환경 조성은 지구단위 내 계획된 도로, 통학권의 초·중·고 학교 배치물량을 안심학군 및 입지환경 홍보 지도에도 초·중·고 학교 계획이 적혀 있으며 입주가 늦어지더라도 이의 제기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입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용인시 관련 부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최초 계획 경위 내용을 세밀히 검토해 학교설립 조건에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번에 용인교육지원청과 시행사에서 학교 설립에 관해 향후 입주민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 늦어지기 전에 빠른 수습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용인시 관련 부서에서는 면밀히 상황을 파악해 주민들의 입주 전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현안 대책 및 방안을 찾아 해결책을 주민들의 편의에 서서 마지막까지 최종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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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새 학기 맞은 초중교 ‘코로나 대응 현황’ 점검[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24일 새 학기를 맞은 경기지역 일선 교육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 신풍초등학교와 용인 상현중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교실, 도서관 등 교내 시설별 코로나 방역물품 현황을 점검한 뒤,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차담을 가졌다. 차담은 각 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풍초 차담회에는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호관 신풍초 교장이, 상현중 차담회에는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환 상현중 교장이 각각 참석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일선 교육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학교 방역인력 지원 사업’, ‘현장 이동식 PCR 검사 사업’,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사업’, ‘현장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 의장은 “학교는 학생이 친구와 안전하게 학습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현장상황 및 고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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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남종섭 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배치 관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 용인3)과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민주, 용인4)은 지난 16일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이정희 특수교육지원담당 사무관, 용인교육지원청 정혜정 초등교육지원과장, 박여진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교적응 어려움 및 교육권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김선희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내 2,268개 학교에 4,146개의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지만 특수교육지도사는 1,144명에 불과해 모든 특수학급에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한정된 정원으로 유지하다 보니 특수교육대상자의 중증장애 여부 등을 고려해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하고는 있지만, 다수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불편함을 모두 헤아릴 수 없는 환경이기에 주무 과장으로서도 고충이 크다”고 말했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선 특수교육지도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생각”이라고 전하고, “교육공무직원 정원을 유지하려는 교육청의 정책 방향도 이해는 가지만, 필요한 직종은 늘려야 하는 것이 순리 아닌가”라며, “땜질식 미봉책이 아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엄연히 학생이므로, 학교는 당연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엄격히 보장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고 말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수교육지도사의 빈자리를 인식해 이중 삼중의 지원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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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과‘2022년 환경교육’공동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지난해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도시 용인을 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후 시행하는 첫 공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460학급, 약 1만 1500명)이 대상이다. 생태전환교육이란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모든 분야와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등 2개 교육과정을,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등 1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원하는 프로그램 1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한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존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과정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환경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 후, 센터 인근 습지탐방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과정은 푸드마일리지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의 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찾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달까지 프로그램별 참여학교 모집과 학교별 교육일자를 확정, 다음달부터 11~12월까지 과정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은 시 환경교육팀(031-324-3176)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내 환경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천중심의 생태 시민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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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혁신교육지구사업 65억9000만원 규모 추진용인시가 65억9000만원 규모의 ‘2022년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해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비전으로 관내 초등학교 103개, 중학교 50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2개, 대안학교 1개 등 총 188개교를 대상으로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예술’,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는 ‘꿈찾아드림교육’, 용인의 문화와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드론·인공지능에 대해 배우는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 등이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7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한다는 부속합의서를 작성하고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소통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