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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소영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 여홍명 외국인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지원사업 실적 및 외국인주민 백신접종 현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외국인주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사안에 따른 상호협력 사항 등을 의논했다. 특히 오후석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돌파 감염 및 집단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백신접종 및 얀센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추가 접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석 부시장은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제1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용인시의원과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및 외국인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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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근로자 방역 사각지대 해소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와 방역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불이익을 우려한 불법체류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단검사나 백신접종을 기피하고 있어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관계기관 5곳과 ‘외국인 방역관리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오후석 제1부시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시 방역 관련 11개 부서와 용인동부경찰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수원출입국 외국인청, 다문화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우선 시는 이들 5곳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백신 접종률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이 자주 접속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다양한 언어로 된 홍보자료를 배포키로 했다. 언어로 인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선 통역을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와 고용주의 방역관리 의무를 강화해 근로자들이 예방접종이나 선제 검사 등을 받을 때 공가를 허용토록 권장한다. 방역에 비협조적인 사업장에 대해선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처인·기흥구 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 중 1인 이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와 내·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외국인이라고 방역에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이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접종까지 마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미등록 외국인들도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접종센터 운영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8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양지, 이동, 남사, 원삼, 백암, 모현 등 처인구 7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외국인을 위해‘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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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 유도 민·관 합동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0일 미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에 노출돼 감염이 취약한데다 불이익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시 자율방재단’과 ‘외국인복지센터 서포터즈’, 직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홍보반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외국인을 상대로 백신 접종 안내문을 나눠주며 백신 접종 시 별도의 불이익이 없으니 적극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직장 등 일터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 등도 안내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미등록 외국인이 신속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미등록 외국인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고용주의 이름과 연락처, 사업장번호 등의 정보로 대체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백신 접종 안내문을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제작해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 배포하고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30곳에 백신 접종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남사읍 화훼 단지와 14일 모현읍 한국외대 앞 원룸 단지 등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추가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국적이 다르다고 방역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며 “관내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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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프로그램 진행▲농축산 이주노동자 민주시민교육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증진 및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농축산 이주노동자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에는 박선희 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총 6차례에 걸쳐 한국 직장문화의 이해와 준법정신, 직장 내 발생 가능한 괴롭힘 예방과 대응 대책,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과 노동인권, 안전한 귀국을 위한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한다. ▲내외국인 화합증진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공모에 선정된 ‘내외국인 화합증진 프로그램’도 다음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노사갈등 전문 상담 연계, 외국인근로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일부터는 삼성꿈장학재단 공모사업인 ‘다(多)어울림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주 배경 아동들이 흔히 경험하는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자 수준별 한글과 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내년 1월31일까지 관내 12개 학교를 통해 추천된 초등학생 21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주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자 간의 신뢰 구축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하고 현안 사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해 7월 개소했으며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은 물론 디지털 역량 강화, 각종 문화프로그램과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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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성엽 상공양행' 외국인복지센터에 마스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8일 기흥구 상하동 의약외품 제조업체 상공양행이 처인구 김량장동 시 외국인복지센터에 마스크 2400매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상공양행이 지난해 12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메타버스 용인’ 전시를 통해 기부한 것이다. 이 전시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형상화해 코로나19 위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 김용국 시 외국인복지센터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성엽 상공양행 대표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한 것”이라며 “타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상공양행이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마스크를 이주민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믿고 마음을 나누며 연대의 힘을 발휘하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3만4천여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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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한눈에!"▲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복지자원 안내서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서’를 15일 발간한다. 시에 따르면 흩어져있던 다문화 관련 각종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하나로 엮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자녀(0세에서 29세까지)가 2만 4,629명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이번 안내서를 기획했다. 안내서는 ▲한국어 교육기관 현황 ▲한국어 기초교육 ▲통역서비스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취업교육 ▲관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이 수록됐다. 시는 총 3천부를 제작해 오는 2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를 통해'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레인보우스쿨, 까리따스 전일제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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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처인구 김량장동에 외국인복지센터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주민들의 정착과 생활편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 내에선 8번째로 문을 연 외국인복지센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용국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처인구 김랑장동 건강보험공단 건물 3층 465㎡에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등을 갖춰 조성됐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을 하고 있다. 센터에선 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3만여만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지원을 돕고 고용상담, 통번역서비스, 복지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어, 직업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용국 센터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의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문을 열게 돼 그동안 인근 지역의 센터를 이용하던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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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시, ‘제11회 세계문화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가 지난 13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11회 세계문화축제’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의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화성시민 등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18개 국가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외국인들이 직접 고국의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고, 전통놀이공연과 자국 물품 전시로 각 나라의 특색을 뽐냈으며, 이주민 노래자랑대회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국 가요를 부르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쳤다. 특히, 남편과 함께 아리랑을 열창한 한 외국인 참가자는 이 날 행사의 의미를 더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에는 나래울 청소년 문화의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해 사랑의 바자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체력측정·운동처방, 사물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함께한 사미타씨(스리랑카)는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애경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화성시에 거주하는 4만8천여명의 외국인 주민들과 화성시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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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설명절 맞아 다문화가정 찾은 업체들'▲ 지난 20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임직원 10여명은 부식종류 30세트(1세트 11종)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설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가 진행돼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임직원 10여명은 부식종류 30세트(1세트 11종)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같은날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임직원 20여명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12가구를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쌀과 쇠고기 등 생필품 및 K-water에서 생산한 물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임직원 20여명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12가구를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쌀과 쇠고기 등 생필품 및 K-water에서 생산한 물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이 결혼 이민자 등의 외로움을 작게 나마 위로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22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17 행복한 우리, 즐거운 설날’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설날의 참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외국인복지센터는 2009년 개관이래 매년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절기행사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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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2015년 사업보고회'개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및송년행사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이하 외국인센터)는 지난 13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관련 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회’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외국인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상담실운영과 한국어교실, 직업능력개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1월 말까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모두 42회의 이동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 사업주 교육(5회), 외국인 주민 무료진료(506명)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 정보화교육, 한국생활 적응교육 등을 1,701명에게 제공했으며, 직업능력개발교육에는 모두 183명이 참여했다. 특히,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교육에 어린이 및 시민 3,495명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성과보고회 이후에는 한국어 및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 수료식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수자, 외국인 주민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외국인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노래, 악기 연주 등 발표회도 열렸다. 센터 관계자는“외국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상담과 교육 기능을 확대해 외국인 주민의 인권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홍보팀 031-8059-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