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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공고▲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계획‘을 1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총 48개(농축수산물 12, 전통가공식품 32, 공산품 4개)로 운영관리 중이며 매년 20여개를 도 대표상품인 인증상품으로 선정해 지정기업에 대해 판로확대와 브랜드 홍보 등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 등으로, 업체별 대표 상품 1개 품목을 신청해야 하며 공산품중 소비자용품이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종 소비자 대상 판매비율이 50% 이상인 상품을 말한다.신청자격 요건으로는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5인이상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업체여야 한다. 또한, 제품 원료 기준으로 농·축산물은 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 공산품은 일부 수입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도지사인증상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며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해당 제조기업이 소재한 시군별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제품과 기업 검증 후 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중 20여개 제품을 인증상품으로 최종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게 된다.한편,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도에서 품질을 보증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상승으로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KTX 역사 및 수도권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홈쇼핑,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판행사 확대추진과 인증기업 신규 거래처 발굴 등 공격적 마케팅 지원으로 인증상품 지정기업의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평균 3.3% 증가했으며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신청업체의 경쟁력과 잠재력, 우수성 및 품질 수준, 위생환경 시설 등을 까다롭고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우리 도 대표상품인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올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해당 제조업체가 소재한 각 시군의 기업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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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도청1번가’, 41일간 572건 정책제안 접수▲ 김관용 경북도지지사가 신도청1번가에서 도민들의 정책제안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새 정부를 향해 경북도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책제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보다 다양한 도민들의 정책제안을 새 정부에 전달하고 국정정책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41일간 ‘신도청1번가’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신도청1번가’는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의 경북도 버전인 셈이다. 도는 신도청1번가 운영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오프라인 접수건수 1335건의 43%에 해당하는 572건이라는 압도적으로 많은 정책제안을 접수해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도는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도청 내 별도의 접수창구를 설치했으며, 운영 첫날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정책제안 일일 접수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도민의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주말은 물론 휴일도 쉬지 않고 운영해 도청을 방문하는 많은 도민과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정책제안을 접수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도청1번가를 찾은 택시기사 남모(울진군)씨는 교통낙후지역에 대한 도로망 확충을 제안하면서 “도청에 접수창구가 없었다면 평생가도 제안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업인 김모(안동시)씨는 국내산 고추사용 확대를 제안하면서 “열린 정책을 펴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국민으로서 감사하다”며 제안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도청1번가로 접수된 제안내용의 경우 민생·복지 231건, 문화·관광 29건, 농·수산업 60건, 안전·환경 75건, 건설·행정 76건, 기타 101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안내용은 다자녀가구 LPG승용차 허용, 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도서관 설치, 전동휠체어 야광표지판 부착, GMO식품 표기 의무화, 농업용 로봇산업 육성,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통령 참석 요청,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등이다. 특히 민생·복지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는 도민들이 새 정부에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민생문제 해결과 여성·노인 등의 복지환경 개선에 거는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신도청1번가 이후에도 홈페이지의 ‘도민행복제안’과 ‘정책제안 공모전’이라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가동해 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생각들을 지속적으로 정책으로 담아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바로 도지사이고, 도민들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아낌없이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인수위원회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국민제안에 대해 50일간의 검토과정을 거쳐 8월말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054-880-28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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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지킬 사람은 나야 나!▲ 제8회 지식재산 보호 UCC 및 카드뉴스 공모전 포스터 [광교저널]특허청은 지식재산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제8회 지식재산 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이 지식재산권 보호 홍보물을 직접 창작해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면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공모 부분은 동영상과 카드뉴스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르의 제한 없이 1분 이내의 동영상이나 10장 이내의 카드뉴스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고, 총 28점(영상물 14점, 카드뉴스 14점)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카드뉴스 7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70만원(카드뉴스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은 지식재산 보호 공익광고의 콘텐츠로 활용돼 TV, 극장, 지하철 승강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안내문과 접수 양식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www.koipa.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영상 혹은 이미지 파일을 e-메일(ipuccontest@ga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2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목)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에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나 지식재산 보호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ipracafe) 또는 사무국(02-6738-7415)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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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산업에서 미래를 본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영주대장간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올해 향토뿌리기업 12곳, 산업유산 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을 육성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은 영주대장간을 포함해 옹기장(영덕), 삼성공업사(김천), 호박엿 공장(울릉도) 등 12곳이다.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업체들이다. 영주대장간은 농기구마저 중국산이 대부분인 현실에도 호미, 괭이, 조선낫 등 다양한 농기구를 전통 방식대로 제조하고 있다. 예전 수작업 풀무질 도구와 설비를 고스란히 보존·사용하고 있다. 영덕옹기장은 천연 유약을 직접 제조하는 등 전통 옹기제조 기법을 그대로 보존해 3대를 이어 전수하고 있다. 현 대표인 백광훈씨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영덕 옹기의 명맥을 잇고 있다. 삼성공업사는 한옥이나 사찰 등에 들어가는 문고리, 경첩, 귀잡이 등 장석을 제조하는 업체다. 2대 권범철 대표는 ‘전통장석분야 대한명인’으로 지정받는 등 전통 장석 제조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물간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보기 귀한 장석 제조업체다.또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포함, 잠실 건물, 예천성당 구담공소 등 산업·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 총 6곳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상주 내서면 노류리에 위치한 잠실(蠶室)은 전통 잠업 형태를 유지한 전용 건물이다. 명주와 누에고치의 본고장인 상주의 오랜 양잠의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다. 흙과 짚으로 벽을 만들고 지붕에는 빛·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온재, 통풍구를 설치해 누에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1958년 건립된 예천구담성당 대죽공소는 당시 지역 신자들의 예배장소로 사용돼 왔으며, 마을회관 등의 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마을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하는 등 마을공동체 중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천주교 단위교회다.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스토리텔링 책 제작, 홈페이지 등록 등 온·오프라인 기업홍보와 제품촬영, 디자인 지원,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환경정비 및 판로개척을 비롯해 중소기업운전자금 한도 우대(3억→5억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의 산업·문화적 소중한 자산인 전통장수기업과 근대 건축물이 산업 발전과 함께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지정 업체 등에는 환경개선 정비를 통해 고풍스런 옛 외관을 보존하고, 지역 타 관광지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문화·산업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등 지속 보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054-880-2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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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중심으로 우뚝▲ 고양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중심으로 우뚝 [광교저널]최성 고양시장은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금상(1위)을 수상한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 시장들에게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참석을 적극 요청하며 고양형 스마트시티 본격 세일즈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박원순 시장은 참가 및 기조연설을 약속했으며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은 위고 회원도시들의 고양시 방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위고 본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그 과정에서 시의 이번 수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며 고양시가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중심임을 재확인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크 월프럼 박사는 “총 6개 부문 중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참가도시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며, 1위를 수상한 고양시에 대해 “고양시의 스마트 쓰레기수거관리 서비스는 진보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최우수 사례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타 참가 도시들에 롤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한편 최 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및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과 함께한 공동기자회견에서 “고양과 서울, 개성과 평양, 러시아와 유럽을 철도망으로 잇는 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의 북핵 위기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문제를 주변국과 공동으로 타개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덧붙여 미국을 포함한 6자간 동북아 공동체 구성의 필요성과 북한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위고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크가 동북아의 평화에도 새 국면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튿날인 29일 최 시장은 박원순시장, 울리야놉스크 주지사 등 주요 도시 시장단이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 마련될 스마트정부 관련 국제컨퍼런스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 회원도시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재차 이끌어냈다.이어 2016년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사업 유치와 고양형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고양시 SNS 행정과 고양시 통합앱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스마트 정부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이 과정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가 ‘고양 스마트폰 시티’라 불린다고 말해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위고 클러스터는 고양시가 대표도시 역할을 맡은 ‘스마트정부’ 클러스터를 포함해 리빙랩, 스마트모빌리티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클러스터 별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행정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이었다. 가나 아크라시의 혼아드제이수와 시장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은 스마트시티 계획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9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노하우와 기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리랑카의 칼라시, 도미니카공화국의 빌라타피아시, 부탄의 팀푸시 등의 시장들은 고양시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내비쳤다.이번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4차 총회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Smart Sustainable Cities For All)’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시상식 명칭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 어워드(WeGO Sustainable City Award)’로 결정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는 2014년 청도 3차 총회 이후 미국 피츠버그 등 35개 도시가 추가로 참여해 4차 총회 개최 현재 전 세계 120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협의체로 성장했다. 이번 4차 총회를 통해 2020년까지 3개년 계획 등 8가지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음 임기 3년간 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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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키움단, 여성·가족 행복에 앞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여성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양성평등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양성평등 키움단’을 100여 명으로 구성, 28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오는 7월부터 활동할 2기 양성평등 키움단은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정책에 대해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개선할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아이디어를 제안해 양성평등 정책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하게 된다.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군 추천과 제1기 활동 우수자 중 희망자를 엄선해 총 3개 권역 1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위촉식에서는 또 그동안의 활동 우수자인 전체대표 김덕순, 분과대표 문형숙, 김춘화, 손용권, 김화성, 김윤희 씨 6명을 표창했다. 이어 키움단 활동 요령을 설명하고, 키움단을 이끌 대표를 선정한 후 키움단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성평등 키움단은 지난 2015년 제1기 발대식을 갖고 여성 권익, 농업, 경제, 다문화, 문화·예술, 성 주류화 등 6개 분과에서 95명이 활동해왔다. 공적인 부분에 여성의 참여 기회 확대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각종 정책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공무원, 교사, 의사, 법조인 등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고 있고, 봉사활동, 문화활동 등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활발하지만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며 “새 정부와 함께 전라남도는 직장 여성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도록 국·공립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시설을 늘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 일자리를 늘리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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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을 향한 편견 없는 시선, 영상에 담아주세요!”▲ 「한부모가족 사랑 영상 공모전」 개최, 7월 한 달간 공모작 접수 [광교저널]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7년 한부모가족 사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한부모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신뢰, 행복(본인 경험 또는 주변사례),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 한부모가족 이해하고 존중하기다. 참가자들은 위 주제를 장르 제한 없이 광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의 20초 또는 30초 영상물에 담아내면 된다. 일반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전자우편(2017familymovie@gmail.com)으로 접수받는다. 여성가족부는 공모전의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메시지 구성 및 내용 완성도를 갖췄는지, 내용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 홍보콘텐츠로서 적합한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8월 18일 총 1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우수작 가운데 상위 4개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에게 상금도 주어진다.수상작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7일 한 달 간 지하철 및 고속철도(KTX) 객차 영상으로 송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가로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장은 “최근 우리사회 가족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한부모가족을 둘러싼 인식 개선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 사례와 메시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구성에 대한 사회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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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절기 7대 절전요령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28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금번 캠페인으로 10회를 맞이했다.본 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기상청은 올 여름철(7∼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진제 개편으로 인해 주택용 전력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또한, 지난 달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석탄발전·원전 축소 등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에 따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통한 수요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올해는 절전캠페인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손쉽게 실천하는 절전요령과 에너지절약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한 절전요령을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아울러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일상적인 수요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금일 캠페인 출범식 참가자들은 출범식 퍼포먼스, 캠페인 참여 선언 이후 명동 일대에서 거리캠페인을 전개하면서시민들에게 쿨스카프, 부채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제품들과 홍보물을 통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절기 7대 절전요령”을 전파했다.금일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가정과 상가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에서 8월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절전실천 서약 등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6.28.부터 8.31.까지 에너지절약 이벤트도 추진한다.특히, 가정의 적극적인 절전 참여를 위해 가정에서 절전요령을 반드시 실천한다는 약속으로 ‘절전실천 서약운동’(온·오프라인)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아울러 에너지낭비의 대표사례인 ‘문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하고 실내 권장온도 26℃를 준수하는 상점들에 대해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및 ‘칭찬캠페인’(SNS)을 올해 도입하고, 산업부는 기초자자체 등의 협의를 통해 8월말까지 문닫고 냉방영업 상시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번 여름은 실내온도 28℃ 준수, 창가 및 복도 조명 소등 등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2017년 하절기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과 연계해 구체적인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 중심의 피크관리 외에도 일상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우선, 소비자들이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전기소비는 줄일 수 있도록 효율 개선을 위한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강화한다. 2017년 4월, 냉장고, 전기밥솥 등 4개 품목의 1등급 기준을 상향했고, 냉난방기, 상업용냉장고, 멀티히트펌프에 대해서는 10월까지 기준 상향 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의 기술진보를 감안해 중장기 에너지효율등급 기준 목표를 시장에 사전에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정부와 시민단체는 이번 하절기 절전캠페인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한다면 발전소 가동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작년 대비 전체 가구의 25%(475만호), 1층 상가의 10%(4,400개소)가 하절기 7대 절전요령을 잘 실천하고, 공공기관도 솔선수범한다면 약 740GWh만큼의 전력절감이 기대되며 이는 하절기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양이다.우 차관은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은 발전소를 덜 짓는 효과가 있으므로 가장 친환경적이면서도 비용 효과적인 에너지원이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절전캠페인이 새 정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정책의 출발점이며,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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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만에 재현된 나제 문화동맹▲ 충청남도 [광교저널]백제문화와 신라문화가 1600년 만에 축제를 통해 새로운 나제 문화동맹을 형성하고, 우리 문화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시덕·이용우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사장과 이동우 (재)문화재단 사무총장은 26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 정양문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제문화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협력과 상생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는 초석을 다지게 됐으며, 충청권과 영남권의 교류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재단은 백제문화와 신라문화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함과 더불어 각각 주최하는 공식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상호 콘텐츠 발굴 및 개발, 공식 행사 초청 및 참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두 재단은 올해 ‘제63회 백제문화제’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프로그램의 상호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키로 했다. 오시덕 이사장(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장 오랜 연륜을 지닌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와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게 됐다”며 “새로운 공동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용우 이사장(부여군수)은 “433년 맺어진 나제동맹이후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새로운 나제동맹이 백제의 왕경인 사비(부여)에서 체결돼 감개가 새롭다”며 “오늘날 한류의 뿌리인 백제문화와 신라문화가 축제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사무총장도 “백제와 신라 양국은 대립하면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나갔으며, 백제 멸망 후에는 그 문화가 신라 문화 속에 이어졌다”며 “백제권과 신라권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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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대구! 관광선진 도시로 떠오르다▲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전남 장성군 공무원 400명이 도시디자인을 관광상품화한 대구관광선진지 견학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달까지 8회에 걸쳐 대구에서 직원 역량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젊고, 밝고, 다양한 모습의 발전적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 곳곳을 가꾸고 탈바꿈시켜 관광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그 결과, 김광석거리와 근대골목은 연간 150만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됐고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으며, 마미정벽화마을, 사문진나루터, 대구수목원, 강정보 디아크(물문화관) 등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이번에 대구를 견학하는 장성군은 ‘옐로우 시티’라는 지역 브랜드를 정립할 계획으로 이번 장성군 전체 직원 400명이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8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김광석길, 근대골목, 서문시장야시장, 마비정, 수목원 등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한다. 워크숍은 지난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웰니스관광25선에 뷰티·스파분야에 선정된 스파밸리에서 한다. 스파밸리는 교감형 동식물원(네이쳐파크), 한방스파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지역의 국립과학관, 이월드, 스파밸리, 기상과학관 등 지역 관광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킹 구축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에 청소년 단체 관광객 1만6천명을 유치했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웰니스관광25선으로 선정된 시설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휴양과 소규모 워크숍 등 청소년 및 기업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 관광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