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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소비재 · 서비스, 한류스타 및 체험 마케팅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 수출 본격 확대[63-20170712111455.png][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홍콩에서 한류와 유망소비재·서비스를 융합 홍보하는 ‘한류박람회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 중화권 진출의 관문이자 아시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으로,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적극적 수출 마케팅이 필요한 전략지역이다. 아울러, 홍콩 시장에서 화장품을 비롯한 한국 유망소비재 수출이 연평균 23.7%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우리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성공 가능성 또한 높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전략적 한류스타 활용, 소통·체험 중심의 현장 소비재 마케팅, 부대행사 등 3개 테마로 이번 행사를 개최해 홍콩 시장의 특성과 수출 잠재력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류 홍보대사 정용화와 비.에이.피, 케이팝(K-Pop) 그룹 ‘구구단’은 행사 3일 동안 현장 공연과 팬 사인회, 기업관 방문 등을 통해 집객·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현지 지상파 텔레비전(TV)채널 인터뷰(Viu TV, 정용화) 등을 주선해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한국 기업과 소비재에 대한 홍보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류스타 공연으로 대규모 집객이 예상되는 행사 첫 날에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판촉행사를, 나머지 기간은 해외바이어 350개사와 수출상담회를 집중 개최해 우리 기업(103개사)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한류와 소비재 마케팅의 연계 강화를 위해 일정금액 이상(HKD 500, 한화 75,000원 상당) 구매자에게는 개막식 및 팬 사인회의 최고급(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인그룹 ‘구구단’, 국내 미용·메이크업 전문기업(3개사), 왕홍(2명) 등은 우리 제품을 소개·시연하고,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한다. 식품 가맹점(프랜차이즈 브랜드) 기업 5개사는 시식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40개사 이상의 관심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1:1 수출 상담회와 별도로, 우리 화장품기업 15개사는 ‘세일즈 피칭’ 방식으로 최고급 요소를 강조해 해외 구매자 50개사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세일즈 피칭’이란 영화 제작 등의 분야에서 활성화 중인 홍보기법으로, 기업이 다수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세소개·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제품을 판매하는 홍보방식을 말한다. 또한, 소비재에 명화 등 예술작품을 융합한 아트콜라보 제품(10개사), ‘우수디자인상품(5개사)‘ 등의 프리미엄 소비재도 현장 전시한다.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애로를 겪는 통관, 인증, 지재권, 물류 등 분야를 한국-홍콩 전문기관 합동으로 자문하는 ‘비즈니스 컨설팅’ 홍보관을 행사 3일간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홍콩의 상생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류 홍보대사(희망티셔츠 판매수익금, 800만원)와 중소기업 15개사(현물, 1,200만원)는 현지 복지시설에 총 2천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마지막으로,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성사시킨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9건(총 310만불 규모)을 현장에서 체결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홍콩 시장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비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프리미엄 역량을 가늠해 볼 좋은 시험무대이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소비재가 갖고 있는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에 합리적 가격’이라는 장점을 한류스타 마케팅, 다양한 소통·체험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충분히 홍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로 세계 최대의 소비재시장 중화권 수출을 위한대만·홍콩 연계를 마무리하고, 향후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새로운 유망시장 아세안(ASEAN) 공략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이날 개막행사에 참석한 코트라(KOTRA) 정광영 중국지역본부장은 “홍콩은 슈퍼 커넥터 거점으로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도, 동남아시아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홍콩 한류박람회를 통해 우리 소비재·서비스가 중국 본토는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흘러 들어가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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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 고양시민 예술작품 위해 ‘활짝’▲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전시공간 [광교저널]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2층 전시공간을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며 시민들이 무료로 예술작품을 전시 할 수 있도록 사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전시공간은 액자걸이를 사용해 최대 20개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액자 외 작품은 책상에 비치해 전시 가능하다.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고양시민 ‘황진희’ 작가의 반입체작품 10점을 전시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사용 신청은 화정어린이도서관 담당자와 통화 후 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고양시 단체 또는 개인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전시준비와 철수를 포함해 최대 30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영리추구·종교적·정치적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전시는 할 수 없다.자세한 내용은 화정어린이도서관 재능기부 담당자(031-8075-9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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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북도청 안내로봇 ‘로미’입니다”▲ 경상북도가 도입한 청사 안내로봇 로미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공공청사 최초로 도청안내와 홍보를 맡을 안내로봇 ‘로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미’는 도청 청사에서 웃는 얼굴로 방문객과 직원들을 맞이하는 로봇으로, 사람처럼 감정표현과 기본적인 일상대화가 가능하다. ‘로미’는 본관(안민관) 1층을 자율주행하며 청사 방문객을 맞는다. 청사 안내 및 경북의 소개, 선비의 붓 등 예술작품 및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하는 안내 기능은 기본이다. 또 로봇 모니터에 방문객 얼굴을 표출해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나도로봇 기능,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댄스까지 가능해 청사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다양한 기능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7월중에는 청사안내와 간단한 일상대화, 8월까지는 외국어 통역 기능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안내로봇은 미국 산호세공항에 고정형 안내로봇이 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는 통역로봇이 도입될 예정이다.경북도가 도입한 로봇 ‘로미’는 자율주행과 안내, 통역, 댄스까지 가능한 다기능을 가진 공공청사 최초의 문화로봇이라 할 수 있다.‘로미’를 개발한 ㈜퓨처로봇은 경북 포항에 소재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협력지원업체다. 인간과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핵심기술로 하는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 로봇핵심기술과 국내외 60여개의 기술특허를 확보하고 지능형로봇 기술대상을 수상한 벤처기업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로봇산업,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 중요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내로봇을 도입했다”며 “안내로봇은 청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경북도청에서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로봇개발의 핵심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가지고 있다. 정부정책과 연계해 바다 밑에서 작업과 자원 탐사가 가능한 800억원대의 수중건설로봇산업과 재난상황에 대비한 700억원대의 스마트 안전로봇 프로젝트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청사운영기획과(054-880-88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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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시원하게 즐기세요!▲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함께 국민들이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다양한 이색체험 및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3D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7월 21일부터는 국제관 B동 1층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이랑 나무랑 로봇이랑’ 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 체험전에서는 나무와 종이로 만든 캐릭터 인형과 일본의 자동인형 아트작가들이 만든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체험전 기간 동안 종이와 나무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에서 ‘제4회 업사이클링(up-cycling)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정크 아티스트(Junk Artist)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교실도 열릴 예정이다.8월 4일부터는 한국관 3층 특별관에서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상설미술관’이 열리며, 개관을 기념해 전국의 유명작가 초대기획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뒤이어 8월 중순부터는 국제관 B동 1층에서 813㎡ 규모의 실내 롤러스케이트장도 개장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체험 및 문화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사업운영부(☎061-659-20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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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 CECO에서 개최▲ 제8회 경남국제아트페어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은 ‘2017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7)'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 갤러리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82개 갤러리 약 2,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갤러리들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트렌드에 맞춰 10만원에서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우리집 홈 스타일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입주 작가 작품전인 ‘스파클링’, 일본과 경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일교류 프로젝트 ‘공감, 예술과 여행이 필요한 시간’, 사진 특별전인 ‘사진의 진화-파리에서 피어나 아메리카에서 꽃핀’, 그리고 성황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오는 작품을 작업한 ‘오순경 민화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유능한 작가가 발굴되고 미술작품의 시장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이 미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미술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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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선택한 서울광장 공공미술작품 베일 벗었다▲ 작품이미지 [광교저널] 이제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은 내 목소리가 예술작품의 재료가 돼 시끌벅적한 시장, 자동차, 번화가 거리 같은 다양한 서울의 소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재디자인돼 광장에 울려퍼지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서울의 ‘오늘’을 주제로 서울광장에 공공미술작품을 순환전시하는 서울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의 첫 번째 작품이 베일을 벗었다.서울시는 시민 6천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김승영 作)의 제막식을 5일 16시 서울광장 서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는 지명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후보작을 두고 진행한 시민투표(3.20.∼4.14. 총 5,951 참여)에서 48.7%의 득표로 최종 선정됐다. 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김승영 작가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하며, 작품 제막에 이어 작가의 작품소개와 박 시장의 작품 시연이 진행된다. 공공미술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공미술작품 와 제막식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02-2133-2713)로 문의하면 된다. 는 독특한 디자인이 먼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동으로 만든 스피커 200여 개를 쌓은 5.2m 높이의 타워는 '70∼'80년대부터 사용됐던 오래된 스피커를 청동으로 형태를 떠내어 형상을 제작한 후 벽돌처럼 네 방면으로 제작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작품이 아닌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워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목소리를 녹음하면 다양한 배경 소리들과 실시간으로 섞여 타워 안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재생된다. 특히 듣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조금씩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작품 주변을 움직이면서 새로운 소리를 찾아가는 재미도 또 하나의 묘미다. 배경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소리는 사운드 디자이너 오윤석 교수(계원예술대)가 서울 곳곳의 배경 소리와 서울에서는 듣기 힘든 자연의 소리 등을 직접 채집하고 편집했다.작품을 떠받치고 있는 전시 좌대(2mX2m)는 보행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보도와 같은 높이로 설치됐으며, ‘공공미술의 주인은 시민입니다’라는 공공미술의 약속을 담은 문구가 박원순 시장의 친필 글씨로 새겨져있다. 시는 관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공공예술이 아닌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공공미술이라는 ‘서울은 미술관‘의 철학과 서울시의 의지를 담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시좌대는 서울시의 공공미술 원칙을 되새기는 장소로서 단순히 작품을 올리는 용도뿐만 아니라 작품이 전시되지 않는 기간에는 비워진 자체로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는 오는 12월까지 전시되며 '18년도에 전시될 차기작품 공모는 8월 중 시작된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첫 작품 는 탄생에서부터 활용까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뜻깊은 작품”이라며 “서울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색 예술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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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특별기획전 ‘하나의 진실, 평화를 향한 약속‘ 개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특별기획전 「하나의 진실, 평화를 향한 약속」 개최 [광교저널]일본군‘위안부’ 피해자문제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주요 사료가 함께 전시되는 특별한 기획전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국립여성사전시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특별기획전 ‘하나의 진실, 평화를 향한 약속’이 오는 7월 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광복 72주년을 즈음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 여성 인권의 중요성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전북 전주와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에서 차례로 열린다.전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강제 동원부터 위안소 생활, 국내 귀향, 이후 세계적 인권 문제로 대두되기까지 과정을 주요 역사 자료와 작가들의 예술언어로 재현된 작품으로 함께 풀어낸다. 1부 는 전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요 뉴스 및 영상을 모은 미디어콜라주와 피해자들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을 통해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문제로 살아 있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짚어본다. 2부 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동원 관련 각종 사료 및 피해자들의 실제 증언내용, ‘위안소’ 재현물 등이 전시되며, 제국주의와 전쟁의 비극을 고찰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회화, 콜라주, 설치작품도 만날 수 있다.3부 에서는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위해 투쟁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활동상을 전시하고, UN 결의문, 유네스코 관련 자료 등전 세계의 움직임도 함께 전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는 총 10명으로 위안부 설치미술 작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이창진 작가, 네덜란드 출신 사진작가 얀 배닝 등이다.여성가족부는 7월 10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로비에서 특별기획전 기념행사를 연다. 전시는 각 지역별 전시기간 중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애환을 역사적 자료뿐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언어로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풍부한 전시가 될 것”이라면서,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해 올바로 역사를 인식하고, 한일 양국의 문제를 넘어 인류 보편의 여성인권 문제로서 해결을 모색하는 성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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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개막▲ 진주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개막 [광교저널]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이 천혜의 환경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자리잡은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시하게 된다.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1개월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힘은 물론 한국 서예를 세계에 널리 알려온 작가의 작품을 진주시민들과 함께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소헌 정도준 작가는 서예를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조형화해 서(書)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대표작인‘천지인’작품은 우주의 기본 요소 속에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한글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서 세계적인 걸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진주 촉석루,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등 문화재 휘호를 남긴 서예가 정현복 선생의 차남으로, 국보 제1호 숭례문의 복원 상량문에 휘호를 남겨 서예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경북궁의 흥례문과 창덕궁 주요 건물 현판, 진주성의 공북문과 400년 만에 귀환한 울산 태화루의 현판 휘호를 쓰는 등 이성자 화백과 더불어 진주가 낳은, 진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진주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 주고 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2014년 12월 준공돼 2015년 7월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이성자 화백의 작품 376점이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헌 정도준 작가의 대표작 시리즈를 비롯해 진주대첩의‘김시민 장군 어록’등 다양한 작품이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2층)에 전시될 예정으로 제1전시실에 전시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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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개막▲ 서예가 소헌 정도준- 천지인시리즈(130X75cm) [광교저널]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이 천혜의 환경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자리잡은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1개월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힘은 물론 한국 서예를 세계에 널리 알려온 작가의 작품을 진주시민들과 함께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소헌 정도준 작가는 서예를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조형화해 서(書)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대표작인‘천지인’작품은 우주의 기본 요소 속에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한글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서 세계적인 걸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진주 촉석루,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등 문화재 휘호를 남긴 서예가 정현복 선생의 차남으로, 국보 제1호 숭례문의 복원 상량문에 휘호를 남겨 서예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경북궁의 흥례문과 창덕궁 주요 건물 현판, 진주성의 공북문과 400년 만에 귀환한 울산 태화루의 현판 휘호를 쓰는 등 이성자 화백과 더불어 진주가 낳은, 진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진주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 주고 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2014년 12월 준공돼 2015년 7월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이성자 화백의 작품 376점이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헌 정도준 작가의 대표작 시리즈를 비롯해 진주대첩의‘김시민 장군 어록’등 다양한 작품이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2층)에 전시될 예정으로 제1전시실에 전시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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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작가, 동아시아 아트프로젝트 만든다!▲ 펠트 슈텔케 인터내셔널 [광교저널] 대구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창사·교토 3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워크숍을 통해 아트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 사업’에 대구의 청년예술가 5명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창사, 한국 대구, 일본 교토를 순회하며 국제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일본 교토시 주최, 교토아트센터 주관으로 대구·창사·교토 각 5명의 30세 미만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별로 선발했는데, 대구는 대구미술협회에서 대학 및 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교류 일정은 먼저 중국 창사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창사·교토의 청년예술가들이 3인 1조(도시별 각 1명)로 5개조를 만들어 창사에 대한 리서치와 워크숍을 진행한 후, 후난대학교에서 창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이들은 다시 대구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조별로 방문지를 정해 리서치와 워크숍을 한 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대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교토에서 도시 리서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3개 도시 순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토아트센터에서 조별로 ‘동아시아 아트 프로젝트’에 대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하는 워크숍을 통해 도시별 문화적 특징과 아트프로젝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이 조별로 발표를 하면, 일본의 예술가가 피드백과 의견을 주고 이를 토대로 계획을 다듬어 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동아시아의 청년예술가들이 각 도시를 투어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토론하고 연구해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동의 협업 프로젝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청년작가들에게는 국제적 감각과 미술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대구미술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