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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제19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최▲국제청소년 예술축전(리플릿)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올해 19회를 맞는 강릉국제 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포 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예약 좌석제로 진행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 ‘젊음, 블루웨이브!’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일(금) 19시 30분 지역 청소년 창작공연 ‘고무줄언니’공연으로 시작된다. ‘고무줄언니’는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공연 작품으로 음악 중심의 넌버벌 퍼포먼스이며, 새로운 공연 장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일 16시 개막식 행사는 역대 21개 참가국 영상 아카이빙 축전 상영 및 도내 청소년 예술팀(강릉, 춘천, 원주) 공연, 창작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1일에서 16일까지 청소년 국제 교류 전시를 통해 국제청소년예술축전 영상 자료 및 예술작품, 기념품 등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 관중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참여하지 못한 각 나라에서도 본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영상을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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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군의회, 지역경제 기틀 마련에 ‘힘’ 모은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역발전을 이끈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동계올림픽 후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코자 20~21일 경남 거제시와 전남 구례군을 견학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주웅, 박찬원, 지광천, 심현정, 이명순 의원과 유동근 평창군 기획감사실장, 한윤수 문화관광과장, 김상래 기술지원과장, 김진용 허가과장 등 19명이 참여해 구례군청과 구례자연드림파크, 거제자연예술랜드 등을 돌아보며 관광사업 운영과 산업시설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유기식품을 만드는 혁신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기업, 연구소, 물류시설, 인증센터가 한 곳에 모인 단지 안에 체험 공간과 문화시설까지 갖추어 6차산업을 실현한 복합형 테마파크다. 거제자연예술랜드는 수석, 동·서양란, 석부작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한 자연테마공원으로 설립자 능곡 이성보가 평생 수집한 5톤 트럭 2백여대의 수집품을 고향에 전시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군과 군의회는 이번 방문 내용을 토대로 지역에 6차 산업을 이끌 산업 모델을 고민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의 사업유치 및 업무추진 시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농촌의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각종 사업유치에도 능동적으로 나서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문혁 군의회 의장은 “구례군의 경우 농공단지 전체를 한 기업에 분양하고 이름도 자연드림파크로 바꾸는 등 과감한 유치 전략이 성공의 요소로 보이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난 6년간 소폭이지만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번 벤치마킹으로 기존 관광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으며 우수사례 뿐 아니라 운영의 미흡한 점까지 공부해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유치와 복합형 테마파크 조성 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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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무이예술관, 리모델링 후 방문객수 2배 증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봉평면의 평창 무이예술관(관장 오상욱)이 일부 공간을 카페 스타일로 리모델링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1년 개관한 이래 총 33만여명이 다녀간 무이예술관은 총 13,447㎡의 부지에 회화 150점, 조각 150점, 서예 100점 등 미술품이 전시된 평창의 대표 문화예술시설이지만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작업실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다보니 식·음료 시설 등 방문객 편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평창 무이예술관의 가을밤 이를 해결코자 군은 총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2층으로 이루어진 ‘무이갤러리 카페’를 오픈했으며 계절감을 살린 인테리어로 재개관 초기부터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관심을 끌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맛까지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에 방문객도 늘어나 7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해 5천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예술관 관계자는 “야간 경치가 더 아름답다는 평이 나오면서 무료인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초대전과 미술프로젝트,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앞으로 예술관 내에서 연주회 등도 열어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 평창 무이예술관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한편 무이예술관은 겨울이 일찍 오는 평창이미지에 맞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바꾸고 야간 무료 입장도 실시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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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으로 삶을 디자인하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2017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2017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14일 구에 따르면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현장의 개별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 집약해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40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기업체 등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기원 태권도 공연, 태화복지관 토마토 중창단 합창의 식전행사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정보 존(ZONE)과 영유아·청소년·여성·어르신·장애인·복지관·지역사회분야·공공분야 영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11개 영역, 45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구는 정보 존 4개 부스에서 치매예방 VR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장애인에게 편리한 생활용품 제작 등 산업기술과 복지를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복지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 영역 5개 부스를 특화해 VR을 통한 시각장애체험과 3D프린터로 장애인에게 유용한 도구 만들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장애인의 예술작품도 전시된다. 강남복지재단도 행사에 참여해 기부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및 아트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그 밖에 부스별 다양한 복지를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는 특별히 이번 박람회 부스를 생애주기별 순서로 배치해‘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탐색’하도록 체험 동선을 구성했다. 관람객이 부스 순서대로 관람하면 나이별로 이어지는 복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복지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했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복지가 일부 소외된 사람들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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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포시, 개관 8주년 기념 기획전 ‘개최’▲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관 8주년 기념 소장예술작품 기획전시 ‘자연과 삶을 담다’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관 8주년 기념 소장예술작품 기획전시 ‘자연과 삶을 담다’를 개최한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지난 2009년 7월 개관해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목포의 대표적 공립미술관이다. 전국 최초 대한민국예술원회원 소장품 상설전을 시작으로 지역성과 역사성, 대중성을 지닌 시의적 주제의 전시를 개최해 지역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열린 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포 미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소장예술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인 자연과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담다’라는 주제 하에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선보인다. 1부 ‘대자연의 신비’에서는 우리나라의 수려한 산수의 정경 속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2부 ‘자연미의 재해석’에서는 자연의 생명력을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표현기법 등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자연미를 제시한다. 3부 ‘삶의 다양한 흐름’은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대한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이 밖에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힐링드림! 톡^^톡~’ 연계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엄함과 삶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270-8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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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함께 노는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개최▲ 예술가와 함께 노는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개최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전, 울산, 경남, 세종)와 함께, 오는 24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산청, 세종에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을 개최한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을 하다’를 기본 방향으로 하는 캠프로서,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하는 세계를 표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열세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11∼13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 대전 후인원, ▲ 울산 아젤란리조트, ▲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 ▲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 네 곳에서 여덟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대전 후인원에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 캠프를 진행한다. ‘딴별에서 살아보기 통!통!통!’이라는 제목의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우주인이 됐다는 가정 하에 살고 싶은 우주도시를 예술가 선생님들과 함께 상상해본다. 참여 아동들은 대전 시민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 관측을 한 후 조명으로 직접 별자리를 표현해보고 우주도시와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울산 아젤란리조트에서는 8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으로 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 아동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해보기, ▲ 손에서 나는 소리로 음악 만들기, ▲ 설치미술 작가와 함께 라텍스를 교육장 곳곳에 설치하며 노는 워크숍, ▲ 청각, 시각 등 오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와 사물 등을 촬영해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보는 활동 등 각종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는 8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도깨비가 슬금슬금’이라는 제목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에서는 도깨비를 소재로 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놀이를 통한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도깨비방망이가 연상되는 오르골과 도깨비형상을 만들어보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도깨비불을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는 8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캠프를 진행한다. ‘마구마구 예술실험단’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융합적, 실험적 창작활동을 예술가와 함께한다. 예를 들어 폐품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아트(Up-cycling art), 인근 마을의 협조를 얻어 담벼락을 멋지게 꾸며보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시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증빙서류제출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혜택 대상 등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3’의 공식 누리집(http://www.woorockbooroc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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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함께 노는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개최▲ 지난 시즌 프로그램 사진 [광교저널]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전, 울산, 경남, 세종)와 함께, 오는 7월 24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산청, 세종에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을 하다’를 기본 방향으로 하는 캠프로서,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하는 세계를 표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열세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11∼13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 대전 후인원, ▲ 울산 아젤란리조트, ▲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 ▲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 네 곳에서 여덟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대전 후인원에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 캠프를 진행한다. ‘딴별에서 살아보기 통!통!통!’이라는 제목의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우주인이 됐다는 가정 하에 살고 싶은 우주도시를 예술가 선생님들과 함께 상상해본다. 참여 아동들은 대전 시민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 관측을 한 후 조명으로 직접 별자리를 표현해보고 우주도시와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울산 아젤란리조트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9일부터 11일까지 ‘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으로 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 아동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해보기, ▲ 손에서 나는 소리로 음악 만들기, ▲ 설치미술 작가와 함께 라텍스를 교육장 곳곳에 설치하며 노는 워크숍, ▲ 청각, 시각 등 오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와 사물 등을 촬영해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보는 활동 등 각종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16일부터 18일까지 ‘도깨비가 슬금슬금’이라는 제목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에서는 도깨비를 소재로 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놀이를 통한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도깨비방망이가 연상되는 오르골과 도깨비형상을 만들어보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도깨비불을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9일부터 11일까지 캠프를 진행한다. ‘마구마구 예술실험단’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융합적, 실험적 창작활동을 예술가와 함께한다. 예를 들어 폐품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아트(Up-cycling art), 인근 마을의 협조를 얻어 담벼락을 멋지게 꾸며보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시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증빙서류제출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혜택 대상 등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3’의 공식 누리집(http://www.woorockbooroc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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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어촌마을서 이색 체험코스 즐겨요▲ 별주부마을 독살체험 [광교저널]여행의 설렘은 ‘새롭고 낯선 것들에 대한 즐거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일상을 벗어나 즐기는 새롭고 낯선 것들에서 오는 즐거움은 일 년을 기다린 여름휴가만의 낭만이다. 충남도 내 어촌 마을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 바닷가 개울을 따라 보리새우, 물고기, 게(박하지) 등을 잡을 수 있는 쪽대 그물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 이번 여름휴가에는 평범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충남의 시골마을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독살체험, 쪽대 그물체험 ‘별주부 마을’=고전 우화소설 ‘별주부전의 발원지’ 태안 별주부 마을은 전통어로법 독살이 살아있는 청정지역이다. 청포대 해변과 솔숲의 풍광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별주부 마을에서는 바닷가에 돌로 둑을 쌓아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을 비롯해 맛조개 잡기, 바지락 캐기, 별주부 자라빵 만들기, 갯벌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은 민박이나 팬션을 이용해도 되고, 야영도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다. 위치 : 충남 태안군 남면 별주부길 102(☎ 041-672-3359) 깡통열차 타고 마을투어 ‘중리어촌체험마을’=중리 어촌 체험마을은 세계 5대 청정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에 있는 마을로 바다낚시뿐만 아니라 민물낚시와 산책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리의 해안가는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진 리아스식 해안이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풍부한 수산물 채취 체험이 가능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선상 및 좌대낚시, 쪽대 그물체험, 바지락 캐기, 감태 뜨기, 감태 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KBS ‘1박2일’에 방영된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투어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서산 창작 예술촌이 있어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위치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 2길 66(☎ 041-665-9498) 갯벌·무인도 체험 가능한 ‘대야도 어촌체험마을’=하늘이 내려준 바다 ‘천수만’을 품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갯벌체험, 독살체험, 무인도 체험 및 바다낚시 등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이 찾는 어촌체험의 명소이다. 특산물로는 최상의 바지락, 석굴, 고추, 고구마, 낙지, 해삼, 소라, 붕장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있으며 특히 가을철 대하, 꽃게가 유명하고 우럭젓국과 박속낙지탕은 이 부근의 유명한 먹거리이다. 위치 :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로 349(☎ 041-673-9673) 맛조개·돌게 잡기 체험 ‘월하성 어촌체험마을’=초승달을 닮은 마을 해안과 바다에 비친 달그림자를 보고 신선이 반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월하성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 구우면 더욱 맛있는 모시조개, 뽀얀 속살이 쫄깃한 돌조개 등 각양각색의 조개를 직접 잡을 수 있다. 서천 갯벌체험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맛조개 잡기다. 송송 뚫린 갯벌 구멍 안에 소금을 뿌리면 쏙 튀어나오는 맛조개 잡기를 비롯해서 돌게잡이, 숭어잡이, 자하잡이 체험이 가능하다. 위치 :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041-952-7060) 매주 토요일 해양수상쇼 열리는 태안 곰섬=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는 지난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양 수상쇼가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가족과 연인 및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바나나 보트, 파워보트, 크루즈 요트, 카약/패들보트, 해양레저시뮬레이션, 수영장 자유이용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및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며, 체험 희망자는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충남은 국내 어디에서나 1~2시간이면 찾을 수 있고 농어촌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특히 서해안은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며 “올 여름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재미있는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충남의 농어촌 마을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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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천안삼거리공원 조성’ 밑그림 구체화▲ 천안시 [광교저널]천안삼거리의 역사성과 특수성이 투영된 천안삼거리 명품문화공원 조성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자문단,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재탄생 할 천안삼거리공원의 녹지, 주차장, 테마시설 등의 공간계획에 대해 경청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4월 28일 1차 보고회 이후 두 달여의 기간 동안 시민 중심의 천안삼거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삼남대로 및 천안의 특색을 살려 △한양길 △호남길 △영남길로 길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주요 테마시설로는 능수버들 랜드마크 타워, 음악분수대, 오버브릿지를 도입하되 오버브릿지는 랜드마크타워에서 청룡공원까지만 연결하고 다른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제안받은 의견 중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작가정원을 조성하자는 계획이 추가됐고, 흥타령관 등을 활용한 사랑박물관 운영, 가족·연인간 사랑을 테마로 하는 사랑섬, 기원의 언덕, 시민 참여의 숲 등의 공간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삼거리가 우리 고장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과거의 정취를 느끼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해 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은 면적 19만2169㎡에 조성되는 명품공원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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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신화 속 인문학을 만나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신화 속 인문학을 만나다 [광교저널]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상상하는 인문학 ‘신화 속 상상력으로 인간을 성철하다’를 운영한다.‘신화와 상징의 숲’ 리더이자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저자인 김융희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신화, 우주적 꿈 이야기 ▲상상의 몸들, 괴물들의 박물지 ▲마법의 가마솥, 죽음과 부활 이야기 ▲문지방의 수호자들, 시간과 영원의 얼굴들의 세부 주제로 이뤄진다.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통해 신화가 숨기고 있는 삶에 대한 통찰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현재 접수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