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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박사 용인시장 선거 출마의 변〉- 대한민국의 희망, 자랑스러운 용인 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 존경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과 용인 발전을 위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새누리당 용인시장 예비후보 조정현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다가올 6월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용인 지역 발전을 위하여 용인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합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자랑스럽고 풍요로웠던 우리 용인이 용인 시정의 무능과 오판으로 국민들의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 시민 여러분들의 심적 고통이 크실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는 온 몸을 던져서 자랑스럽고 위대한 새 용인을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30년 동안 몸담았던 정치.행정 분야 실무 경험과 15년간 헌신했던 용인 지역에서의 활동 경험을 살려서 용인 발전을 위하여 저의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용인 시정 개혁을 위해서는 능력있고 깨끗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깨끗한 힘은 아름다운 개혁을 이뤄냅니다. 힘찬 개혁은 지치지 않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해내겠습니다. 2014년 6월 깨끗한 힘으로 새용인의 힘찬 개혁을 밝게 열어가겠습니다. 위대한 새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희망, 위대한 용인 특별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제가 용인시장이 되면 우선적으로 다음 세 가지 비전을 시정의 중심축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깨끗한 선진 정치.행정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치가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며 경제.사회.문화 선진화의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통합과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갈등과 분열을 넘어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가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산적한 지역 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한 마음이 되어 용인 발전 대책을 강구하고 실천하여 강남이나 분당 보다 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새 용인을 힘차고 아름답게 건설할 저의 핵심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깨끗하고 효율적인 선진 지방행정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2) 용인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불필요한 각종 행정 규제를 철저하게 폐지하겠습니다. 3) 용인시 기업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국내외 기업들의 용인시 관내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4) 용인경전철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혁하여 임기내에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만들고 흑자경영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5) 용인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하여 버스 등 대중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6) 역북지구, 덕성 산업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용인시의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7) 포곡 에버랜드 주변을 종합 관광레져타운으로 조성.개발하여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8) 동부권 신도시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용인시의 동서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9) 자립형 사립고, 국제고, 예술고를 유치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10) 의과대학을 갖고 있는 종합대학을 적극 유치하여 용인지역 교육의 수준과 의료 서비스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11) 보육시설을 확대하여 서민층 부모, 취업모 등의 육아 부담을 줄여 드리겠습니다. 12) 동부권 교통요지에 문화예술인 마을을 조성하여 용인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국민적인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13) 친환경 농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별 특화 농축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14) 기흥 호수 주변을 친환경 부지로 정비하여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 단지로 건설하겠습니다. 15) 수지IC 개설, 죽전 종합버스터미널 조성 등 수지지역을 대한민국 교통 허브로 개발하여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16) 용인시 프로축구단을 창설하여 용인 축구인들과 시민의 자긍심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약속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용인시장이 된다면, 취임 즉시 공약추진단을 구성하여 임기 내에 반드시 저의 공약을 현실화시키겠습니다. 아무쪼록 새용인을 향한 깨끗하고 힘찬 개혁이 아름다운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2월 17일 새누리당 용인시장 예비후보 조정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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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예비후보,김상국 기자회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100만 용인시민의 삶의 터전인 우리 용인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용인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히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24년간 용인시민으로 살면서 용인이 발전해 가는 모습과 함께 용인이 어려워지는 모습도 함께 봐왔습니다. 전국에서 울산 다음으로 재정자립도도 높고 빠르게 성장하는 용인이 난개발의 용인, 빚에 찌들린 용인, 재정문제가 가장 심각한 도시 용인으로 전락해 가는 모습을 저는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저 김상국은 쓰러져 가는 용인시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용인시는 경전철 문제, 역북지구 문제, 도시공사와 덕성 산단 문제, 노인복지 문제와 교육, 교통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학자로서 다년간 많은 다른 지자체의 발전전략을 새워준 사람으로서 저는 더 이상 용인시의 어려운 문제를 그냥 묻어 둘 수 없었습니다. 저는 KBS 라디오에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 프로그램을 2년간 방송했고, 매경이코노미에서는 4년간 경영 에쎄이를 연재하였습니다. KBS 9시 뉴스와 심야토론 그리고 MBC, SBS 등에서도 우리 경제문제에 대한 많은 해설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업과 정부에서 20여년 간 경제와 경영관련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는 ‘청년실업’이라는 용어를 2003년 처음으로 만들었고, 미래에는 청년실업이 문제가 된다고 말한 사람이 바로 저 김상국입니다. 그러한 김상국이 용인을 살릴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가지고 100만 용인시민의 곁으로 가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저 김상국은 용인시를 우리나라 지자체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목표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박근혜 후보의 특보로 활동했고, 이명박 후보 때는 산업정책위원장으로서 100대 공약의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우리 용인에서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용인이 지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용인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100만 용인 시민이 있고, 2,200명의 우수한 공무원이 있으며 18개의 대학과 30,000개가 넘는 기업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력의 40%를 차지하는 서울의 최근접 도시이며, 사통팔달의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지나가는 지역이 바로 우리 용인입니다. 저는 용인만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도시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우리 용인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이론과 실무경험을 함께 갖춘 사람, 용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깨닫고 그 잠재력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비전있는 리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경영학에서는 기업이 흥하고 망하는 것의 93%가 기업의 대표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저는 20년 가까이 기업 컨설팅을 하였고, 정부에서도 수많은 경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저는 경제학과를 나왔고, 경영학 박사이며 지금 경희대에서 경영관련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 비해서도 부끄럽지 않은 많은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용인시장으로 출마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용인 시장이 된다고 하여 용인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일 바로 용인이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경영 마인드를 갖춘 시장이 자랑스런 100만 용인시민과 뜻을 같이하고, 2,200명의 용인 공무원과 힘을 합친다면 현재의 용인 보다는 훨씬 더 나은 용인을 만들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음은 몇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용인이 재정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 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하나하나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해결책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그것을 찾아내고 실천할 수 있는 비젼과 경험과 실천력을 갖춘 사람이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용인에는 훌륭하신 국회의원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우리 용인 국회의원님들의 지원을 받아, 십대공약에서 밝힌 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6년간 예산을 심사하였고, 지금도 정부 주요부처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재정문제는 우리 용인시의 자산만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흑자를 창출하는 기업의 유치와 체류형 문화 관광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우리 스스로의 능력도 키우면서 동시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도 받아내야 합니다. 용인을 위해서라면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둘째; 누가 보아도 매년 500억 이상 1,000억의 시 예산이 필요한 경전철 문제는 용인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입니다. 언론의 뭇매도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결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걱정들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대안이 있습니다. 지금 경전철이 어려운 이유는 경전철을 타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분당선과 연계가 되지 않아 불편합니다. 가격도 비쌉니다. 그리고 경전철과 연계되는 버스 노선도 매우 적습니다. 이것이 경전철을 타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경전철을 타지 않는 이유라면 이것은 곧 해결책의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셋째; 용인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유치추진단’을 구성했고 기업지원센타를 설치했으며, 조례까지 제정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13개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쳐 소리만 요란한 빈수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근 이천시가 최근 3년간 2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용인의 현실입니다. 기업의 유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실업문제와 덕성산단 문제, 역북지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지금 자세히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저 김상국은 대규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상당수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용인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실업문제의 완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용인시에는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3개의 구(區)가 있습니다. 3개 구는 상당한 성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수지구는 비교적 도시적 성격이 강하고, 처인구는 농촌적 성격이 강합니다. 기흥구는 그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 정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이 3개 구간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인구의 장기개발 계획 수립과 처인 포곡 IC의 개설, 명품아울렛과 대형 컨벤션 센터의 건립 등은 시의 재정을 사용하지 않고도, 민자 유치를 통해 얼마든지 실천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비전은 용인시의 재정확보와 함께 3개 구간의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체류형 문화, 관광용인의 건설입니다. “체류형 문화 관광용인”의 건설은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우리는 부분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관광객들이 용인에서 체류해야만이 관광객들이 쓰는 돈이 용인 시민의 수입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용인에는 두 개의 매우 유명한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민속촌입니다. 그러나 그 두곳에서 쓰는 관광객의 돈은 용인시민의 수입과는 크게 연결되지 않습니다. 이 두 유명 관광지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용인시에 체류해야 만이, 머물러야 만이 용인시민의 수입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저는 시장이 된다면 지역의 예술인, 지역의 전통장인 들이 연계되는 문화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 상품화하겠습니다. 숨겨진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묻혀버린 옛 문화자원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체류형 관광벨트를 만들겠습니다. 200개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200만의 체류 관광객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저 김상국 교수의 『이백·이백』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60여년 간 살면서 국가나 사회로부터 혜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회로부터 받은 고마움은 반듯이 갚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부모님께서 저에게 물려주신 유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실물경제 경험과 이론을 용인시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알려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용인시에 저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용인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우리 용인시민들이 “용인 시민이어서 행복하다.”는 자부심을 다시 갖게 하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제가 시민 여러분을 받들어 모시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간절히,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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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편파행정의 온상"▲ 영하의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시위를 하고있는 실버합창단 (용인음협)회원들 (사진)저작권자 ⓒ 광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 음악협회 용인시지부(이하 용인음협) 회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용인예총 말만 듣는 편파적 행정으로 예산집행을 중단한 용인시 처사가 부당하다는 이유에서다. 23일 오후 2시 30분께 용인음협 회원 30여명은 시청 1층 광장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요구는 ▲시 문화관광과장은 용인예총과 음악협회 내부갈등을 무슨 근거로 음악협회 내부갈등으로 모는지 답변하라 ▲시 예산 멋대로 집행하는 문화관광과는 각성하라 ▲전국음악인들에게 약속지키지 않는 파렴치한 시로 전락돼 버린 것에 대해 각성하라▲직무유기 하고 있는 문화복지국장 물러나라 ▲ 편파행정 묵인하는 용인시자 물러나라, 는것이다. 용인음협 관계자는 “만약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용인예총에서 정식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밖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이 60세 이상인 용인음협회원들은 시위를 하고있는데 편파행정의 주역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은 훈훈한 로비에서 빼꼼내다 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 광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에 대해 시 문화관광과는 인터뷰를 거부했다. 용인음협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예총 사무국장은 시위에 참가한 음협회원들에게 내가 누구다”라고 명함을 들이대며 “예산을 집행할 시기가 촉박해서 예산을 집행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회유를 하고 나서 시 입장을 대변했다고 말해 협회 회원들은 “끝까지 월권을 하고 있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도 그렇지 왜 이지경까지 되도록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시위까지 하게 만들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위에 참가한 실버 합창단 단원들 평균연령은 65세정도, 영하의 날씨에 건강상 문제라도 생기면 어쩌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현수 문화복지국장은 “이렇게 해서는 될일이 아니다”며 음협은 문제가 있는 단체라고 끝까지 주장을 하며 회원들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 개의치 않으며 "시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이런 답변은 담당국장이 해야 할 답변이 아니라며 예술인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눈뜨고 볼일이 아니라며 일부 시위대는 “시장실로 쳐들어 가자”라고 시위가 거칠어 질 것 같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쉽게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용인음협은 자신들의 총회를 무산시켜 사고지부로 만든 용인예총의 도를 넘어선 간섭이 부당하다며 시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되려 시는 예총의 일방적 주장만을 받아들여 결국 음협에 지원할 예산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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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술인들 뿔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음협, 전국콩쿨 입상자들과 협연 물건너가나 ‘망연자실’ ···· 용인시가 관내에 있는 한 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단체가 편파행정이라며 강하고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4일 음악협회 용인지부(이하 음협)에 ‘보조금 지급을 보류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유는 이랬다. 음협 부지부장인 A씨가 현 지부장인 권미나 지부장 자격을 인정하지 않아, A씨 자신이 지부장 업무를 대행하겠다고 해 용인음협 내부의 갈등이 있다는 것. 시는 ‘최근 열린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내부 갈등이 있는 단체는 예산지원 중지 검토 의견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용인음협은 내부 갈등이 있고 시의회의 의견에 따라 보조금 지급을 보류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 같은 용인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용인시 문화관광과에서 음악협회에 보낸 공문내용 먼저, 시가 주장한 내부 갈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 들여다봤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문제를 제기한 A씨는 현재 용인음협 부지부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이사회를 거쳐 제명됐기 때문. (사)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윤 사무국장은 “현재 용인시지부 부지부장은 공석이다 제명된 것으로 알고 있다 제대로 확인도 안 된 문서를 갖고 보조금을 집행을 하니못니하는 용인시 입장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제대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A씨 말만 들었다는 얘기다. 심지어 시는 용인음협과 관련된 공문을 현 권 지부장이 아닌 A씨 앞으로 보내기까지 했다.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지난 9월에 이미 영구 제명처리된 회원에게 용인시에서 보낸 공문 (수신인 한국음악협회 용인지부000으로 돼 있다) 또, 시는 시의회 의견에 따라 예산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12일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행감에서 내부 갈등이 있는 예술단체나 예총의 예산 중지와 관련된 검토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복지산업위원회 추성인 위원장 역시 “내부 갈등이 생긴 용인예총이나 예술단체 관리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한 건 맞지만, 예산 중단에 대해선 거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정이 이런데도, 용인시는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 시관계자와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은 할 수는 없었다며 카톡으로 나눈 내용이다. 그런데 지부장 과 통화를하면서 '지부장직무대행'이란말이 무슨뜻인지 중심이 없는 관계자의 입장을 느낄 수 있다. ▲ 부지부장은 협회회원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혀도 안하무인격 시 관계자 답변들이다. ▲ 시문화관광과에서 요구해 전달한 용인음협 이사회 회의자료에 '영구제명처리' 라고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시는 내용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지....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시는 현 지부장인 권미나를 인정한다”면서도 “현 지부장이 이사회를 열어 결정한 부지부장 A씨 제명 여부를 떠나 내부갈등으로 본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을 했다. 이어 “보조금 지금 중단은 시의회 행감에서 지적받은 부분으로, 이를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각한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용인시의 주장대로라면 심각한 형평성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이번 용인음협 사태가 발생된 원인을 제공한 용인예총은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실제 용인예총은 지난 8월말 용인음협 지부장 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고, 이 과정에서 예총 사무국장이 단상에 무단으로 올라가 소란을 피워 결국 총회가 무산돼 결국 사고지부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국악협회 역시 이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기고 했다. 이 때문에 시가 용인예총에 지급하는 보조금 지급도 보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용인음협 A씨가 시에 문제 제기를 하는 용인음협 직인이 찍힌 공문이 실제 A씨가 아닌 보낸 게 아니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용인음협 권미나 지부장은 “A씨가 시에 보냈다던 공문은 실제 A씨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음협 도장이 도용된 것 같아 정확한 사실 확인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를 키운 용인예총은 예산을 지급하고 되려 내부 갈등이 없는 음협에 지급할 보조금을 중단시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핏켓과 메가폰들고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해 담당공무원의 잘못된 행정의 불씨가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용인음협의 오는 21일 있을 송년음악회는 지난 7월에 양일간 있었던 전국 음악콩쿨 입상자들의 협연이기에 시가 전국음악인들에게 약속을 어긴다면 용인시의 위상은 곤두박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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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말 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 선물합니다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가 2012년(‘1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오는 20일(수)까지 공연 예술단과 대상 시설기관을 접수받아 시설별 희망 공연내용과 적합한 예술단체의 공연을 검토, 11월 하순 경부터 12월 말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2013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도비보조사업)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너싱홈예원(양지면 소재 중증질환노인 복지시설)등 23개소를 찾아가 국악, 연극, 음악, 무용 등의 공연무대를 제공, 1,2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하게 되는 공연은 연말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지역예술단체를 연결한 행사로 용인지역 예술인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는데 의의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문화관광과에 전화 상담 후 방문접수하고, 복지시설등은 문화관광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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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계의 전설’ 이부산 명인, 설장고의 화려함 선보인다.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打의 香(타의 향)’ 공연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명인은 6세 때부터 부친(인간문화재 고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고를 잡기 시작한 이래 52년째 풍물 가락과 함께해온 예술인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국악당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는 이 명인은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전수조교로서 후진 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 이부산 명인은 좀 남다르다.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꿍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에서는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임이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에서는 호남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느껴진다. 이 같은 특징은 이 명인이 어린 시절 전북 김제에서 설장고를 배운 후, 성인이 되어 진주?삼천포농악에 참여한 이력 덕분이다. 공연은 영남 풍물놀이 부분에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조갑용 선생의 ‘성주풀이와 사물놀이 합주’로 시작해 명무 임이조 선생이 이끄는 한국 전통춤 연구회의 ‘교방살풀이 춤’으로 이어진다. 또 평생의 반려자 김연자 선생의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과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을 중심으로 한 30여 명의 제자들이 선보이는 ‘삼도 풍물 판굿’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유년시절부터 평생 선후배로 지내온 이광수(소리-비나리), 김운태(채상소고춤), 유순자(부포놀음), 조갑용(열두 발)과 이 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 명인전’은 이번 공연의 가히 ‘백미’라 할 수 있다. 특히 공연에서 이부산 명인이 30여 명의 제자들과 함께 울리는 ‘우도 설장고 대합주’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이부산 명인은 이번 공연의 의미를 “50여 년의 예술인생 속에서 만난 지인들과 제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무대”라고 설명하며 “명인들의 예술 인생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설장고의 매력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양예술이 도도하게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시대에 그 위세에 짓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포효하는 우리의 풍물굿. 그중에서도 화려한 몸놀림의 절정 설장고는 한국문화의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중심에 이부산 명인이 우뚝 서 있다. 공연시간은 120분, 티켓가격(인터파크)은 30.000원(학생 15,000원/10인 이상 단체20.000). ☎ 010-7773-8282 / 070-4821-2100 일 시 : 11월 10일 오후 5시 (120분 공연) 주 최 :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티켓예매 : 인터파크 / 010-7773-8282 / 070-4821-2100 공연문의 :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기획실장 권준혁 010-7773-8282 티켓가격 : 유료(일반 30.000원/10인 이상 단체20.000, 장애인,국가유공자, 학생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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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술인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용인시 “예술단체만 문제”…시의회 “예총 활동 범위 확실히 정하겠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이하 용인예총)가 회원으로 가입된 예술단체 운영에 과도하게 개입해 갈등을 부추기는 등 도를 넘어선 용인예총의 행태에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불편부당해야 할 용인시는 용인예총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 문제가 생긴 예술단체 대해 무조건 보조금을 중단하겠다며 으름장까지 놓고 있어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국악협회 용인지부(이하 용인국협)는 지난 1월 총회를 열어 지부장을 선출해 인준 권한을 갖고 있는 한국국악협회 경기지회(경기국협)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런데,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전 용인국협 사무국장인 A씨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당시 선거에 투표한 회원 중 6명이 회비를 내지 않아 투표권이 없음에도 투표해 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는 것. 이에 A씨는 지난 6월 서울남부지법에 지부장을 상대로 직무정지가처분 신청과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상대로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같은 달 서울남부지법은 A씨가 제기한 가처분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했고, 현재 선거무효소송만 진행 중에 있다. 결과는 11월 중순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국악협회와 경기국협, 용인국협 측은 선거 과정엔 문제없었다는 입장이다. 경기국협 강도영 사무국장은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A씨의 민원이 접수돼 조사해 봤지만, 선거에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미 선출된 지부장 인준이 나간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에 사무실을 둔 한국국악협회 한모 과장 역시 “이번 용인지부장 선거와 관련해 경기국협 결정을 존중하며, 이와 관련해 본협은 어떤 결정도 내린바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또, 법원이 결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용인예총은 A씨 주장만을 받아들였다. 실제 지난 8월 30일 용인예총은 관내 8개 예술단체 회원들과 예총 사무국장, 예총 회장으로 구성된 제5차 이사회의를 열고 용인국협을 이사회에서 배제하는 징계(자격정지 2년)를 결정했다. 징계 사유는 이렇다. 임원 선출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이사회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 하지만, 용인예총은 이날 용인국협의 징계와 관련해 이사회를 열기 전, 단 한 차례도 용인국협 측의 소명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용인국협에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조차 하지 않고 이 결과를 서면으로 용인시에 제출했다. 이렇다 보니, 용인예총이 관내 예술단체의 예술 활동을 보조?지원하는 게 아닌, 이들 단체를 관리·감독을 하려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 한 예술단체 회원은 “용인예총이 회원 단체에 협력?지원하는 게 아니라, 마치 산하기관에 지시?통제하려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용인예총에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해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Y사이드 저널 박상욱 기자에 따르면 “22일 용인예총 사무실을 찾았지만 사무국장은 “개인 약속이 있어 나가봐야한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이날 오후 다시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손님과 얘기 중”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지만 용인시는 현재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실태 파악은커녕 용인예총 입장만 받아들여 보조금을 중단하겠다는 으름장만 놓고 있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된 지부장은 인정한다”면서도 “앞으로 시는 내부 문제가 불거진 협회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용인국협 지부장에게 한국국악협회 이사, 용인예총 회장과 수습차원의 회의를 통해, 용인예총 이사들의 서명을 받아오면 그때 보조금 지원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며 이해하기 힘든 말을 전했다. 이 때문에 용인시의 이런 태도가 반복해 발생되는 예술단체 파행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용인음악협회 지부장 선출 총회 때 예총 사무국장의 방해로 총회가 무산돼 결국 사고지역으로 선포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용인시는 예총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용인음악협회만 보조금을 중단하는 불이익을 줘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용인시의회는 예총에 대해 활동 범위를 명확히 정해 재발방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추성인 위원장은 “용인예총이 과도한 예술단체 운영 개입으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면서 “실태를 파악한 뒤 상임위에서 예총이 개입할 수 있는 활동 범위를 확실히 정해 선을 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재과정에서 타단체들이 법인통장으로 회비를 받아 투명하게 관리해 온 것과는 달리, 선거 문제를 제기한 A씨가 자신의 개인통장으로 70여명 회원의 회비를 관리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A씨와 수십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으며, A씨는 국악협회 사무국장으로 12년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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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2013년 용인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 파티> 내년 1월 초연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 시작한 시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인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NEW프로젝트> 중 ‘용인문화콘텐츠 공모’ 사업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용인문화재단은 10월 1일 용인시청에서 ‘용인 문화콘텐츠 공모’ 사업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으며, 수상작은 용인문화자원 스토리텔링이 3작품, 용인문화브랜드 구축 1작품, 용인의 신화, 전설 등 스토리자원 콘텐츠 개발 1작품, 용인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 1작품, 사진 1작품 등 총 7개 작품이다. ▲(左)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 이지윤, 이종구, 김학규 용인시장, 이윤희, 황인혜 최우수상은 지역 관광지로서의 개발을 위한 역사문화콘텐츠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논문 <충효의 도시 용인브랜드화를 중심으로>가 선정됐으며, 용인시에 소재한 김상술 효자비의 유래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문화자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용인의 효자 김상술>을 비롯해 <처인성>, <국악기 제작인 최태진>, <백암순대,> , <한국전쟁당시 중공군 사망자 무덤의 위치(사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단은 수상작들을 엮어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용인만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원천소스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문화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콘텐츠 공모’ 사업은 공연예술작품 외에 전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용인 문화 콘텐츠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한다. 용인의 역사와 연계된 수필, 에세이 등을 비롯해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 등 용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주요 선정 대상이다. 또 다른 지원 사업인 용인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특별 창작 공연 공모’도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1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작품은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다. 내년 1월 초연을 위하여 본격적 작품 제작에 돌입한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공연으로 보고 듣는데서만 그치지 않고 무용, 음악, 전시, 체험이 한 공간에서 진행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미갈루’라고 하는 전 세계적으로 단 한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중심으로 ‘자연애(自然愛)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30대 젊은 부부층과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이 많은 용인 신도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아동층을 겨냥한 맞춤형 뮤지컬로 용인 지역뿐만이 아닌 인근 신도시 지역에도 확산돼 용인의 대표 문화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문화 콘텐츠 생산만이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융성하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길”이라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해 상연한 <찾아가는 소설 명작극장 >의 <메밀꽃 필 무렵>, <봄봄>에 이어 용인 자체 제작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며 인근 지자체에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2014년 1월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초연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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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화나눔공연 '보정사랑의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돼지난 7일 오후 17시 보정동 종합복지센터 부지 특설무대에서 용인시 보정동 아파트연합회가 주최하고K-pop문화콘텐츠포럼, (사)한국공연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문화나눔공연 '보정사랑의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 2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K-pop 문화콘텐츠포럼 이사장 권미나는 "보정동 주민들과 상인 그리고 용인 예술인이 한마음 돼 지역경제살리기 문화콘텐츠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 자라섬 페스티벌처럼 용인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상인,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는 처음이고 보정동 바르게 살기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는 등 뒷정리까지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간 용인의 문화콘텐츠의 롤 모델로 좋은 본보기가 됐던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페스티벌을 통해서 동민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고 하나로 묶는 그런 페스티벌이 되길바란다"며 "특히 노래를 포함한 음악은 만국의 공통언으로서 우리마음을 하나로 묶는 그런 기능을 갖고 있고 또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 오늘의 페스티벌을 통해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황소곳간에서 명품한우를 협찬하는 등 보정동 각종단체에서 많은 협찬을 해 페스티벌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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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문화콘텐츠포럼과 한국공연협회가 똘똘뭉쳐▲ K-pop문화콘텐츠포럼 (권미나 이사장)과 공연협회 (윤혁수 대표)가 협약서에 싸인을 하고 악수로 인사를 하며 환하게 웃고있다. 지난 5일 K-pop 문화콘텐츠포럼(이하 K-pop)과 한국공연협회가 만나 보정동 주민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거리공연처럼 대중문화는 예술인들이 직접 서민들 옆으로 한발씩 다가서서 생활속에 대중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카페밸리의 문화콘텐츠를 만든다. K-pop문화콘텐츠포럼(이사장 권미나)은 한국의 K-pop을 대표하는 사람들과 모여 해야 하지만 지역에서 하려니 역량이 부족하다 우리나라 공연계를 대표하는 공연협회 회원들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뜻을 함께 한다" 면 "그 위상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K-pop 과 공연협회가 잘 화합을 이뤄 하나의 큰문화 콘텐츠를 이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부족한점도 많고 미숙한 점도 많지만 앞으로 보완해 간다면 나아가서 한국대중문화예술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연협회(대표 윤혁수)는 "그동안 그늘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들을 발굴하고 빛을 보게 하려고 시작했던 것인데 이렇게 문화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에 있어서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pop 회원들은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고, 공연협회 회원수는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7일 보정동 복지센터 건립부지내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t-brode 기남방송 후원 보정동 아파트연합회 주최로 제1회 보정 문화나눔공연 '사랑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